방금 전에 내년3월부터 토익 접수 비용을 기존의 37000원에서 39000원으로 인상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공부를 하는 입장에서 접수 비용 인상이 좋지는 않지만 그들이 내세우는 물가와 비용 그런것들을 감안해서 그런다고 이해할려고 한다.

하지만 한가지 말하고 싶은건 가격만 인상하지 말고 인상을 했으면 다른 서비스에도 신경을 좀 써주었으면 좋겠다. 토익을 몇번 보았지만 어느 고사실에서는 감독관이 이상해서 시험을 망치기도 하고 어떤 고사장은 스피커 불량 때문에 L/C를 나중에 하고 R/C를 먼저 푸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것도 제대로 신경 안 써주면서 돈만 올려서 받으면 그만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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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가장 마음에 안드는거 한가지가 바로 시험 접수와 접수비용이다. 예를 들어 내가 193회 1월18일에 토익 시험을 접수한다고 해보자. 그 전에 12월 토익셤은 봤다는 가정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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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인터넷 접수기간은 12월 21일 까지이지만 12월 성적 발표는 1월 10일에 발표난다. 그래서 12월 토익을 잘 보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1월 접수를 안하면 추가접수를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져 있다. 12월21일 날 시험보고 접수하면 되지 않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지만 12월 21일 오전 11시까지가 접수 마감이기 때문에(토익 셤은 9시 20분까지 들어가서 신분확인 하고 12시 10분 정도에 끝남) 접수를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된다.

그러면서 추가비용 3000원을 더 받으며 성적표 발급은 또 어떠한가? 1번은 그냥 뽑게 해주지만 재발급 받을때마다 또 3000원의 추가비용이 든다. 정말 이런거 보면 YBM과 ETS는 돈만 벌려는 작자들인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취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토익을 봐야하는 우리들이 약자인지 때문인지는 몰라도 채점방식을 공개하지도 않으며 정답도 공개하지 않는다.

ETS와 YBM은 앞으로 제발 가격을 올릴려면 그에 걸맞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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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하니까 떠오르는게 있는데 나의 중학교 시절에 아이비클럽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봤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 '다리가 길어보이는 학생복' 이라는 컨셉으로 제법 많은 인기를 누렸던 것으로 아는데 지금까지도 아이비 클럽이 있는걸 보면 아직도 인기는 여전한 것 같다.

교복추천을 할때에 당신은 어떤 교복을 추천하는가? 이쁜교복? 아니면 멋진 교복? 물론 이쁘고 멋진 교복들이 좋기는 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그 교복을 입었을때 편안함과 실용성에 있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아이비 클럽 교복은 이 2가지 요소를 함께 생각한 것 같다.


제품 디자인의 한 컷을 살펴보면 일반 교복의 느낌이 아닌 약간은 세련되고 요즘 현대 감각에 맞추어져 나온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어떤 때에는 이 옷이 정말 교복이 맞는건지 오해하게도 만드는 그런 느낌의 교복 말이다. 또한 '다리가 길어보이는' 컨셉 문구 때문인지는 몰라도 정말 다리가 길게 보여지는 것 같다. ㅎㅎ


위에 마이는 또 어떤지 살펴보자. 일반 시중에서 파는 점퍼 같은 스타일에 소매에 아이비라는 문구를 보기 전까지 이 옷을 교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을까? 내 생각에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것 같다.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 내가 입었던 교복들은 예쁜 교복이 아닌 하나같이 단순한 디자인이 전부였고 그때당시 두발제한 때문에 모든 학생들은 머리를 다 짧게 깍았던 걸 생각해보면 한마디로 개성이 없었던 시대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당시 교복이 단순하고 이쁘지 않았어도 아무 불평 없이 교복을 입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요즘에는 시대도 바뀌었고 중.고생들은 두발 자유에 자기 개성을 뽐내는 시기에 예전같은 교복을 입으라고 하면 많은 학생들의 불만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런 스타일의 교복이 나오지 않았을까?




또한 젊은 학생들을 타켓으로 하면서 요즘 한창 인기있는 김연아와 원더걸스를 아이비 클럽의 모델로 했다는건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아이비 클럽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해준것 같다. 아마 광고를 보고 나서 아이비 클럽의 교복을 입는 학생들이 많을 것 같고. 마케팅 측면에서도 요즘 김연아와 원더걸스와 같은 모델은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리가 길어보이는 학생복'

하지만 단순히 다리가 길어보이는게 아닌 디자인까지 고려한 교복 아이비 클럽

http://www.ivyclub.com/에 가서 좀 더 나만의 멋진 교복을 골라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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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100분 토론을 즐겨보지는 않지만 이번 400회 특집은 꼭 볼 생각이다.그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김제동이 아닐까 싶다.

과연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조금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다지 파격적인 발언은 별로 하지 않을 것 같고 그냥저냥 분위기 좋게 끝날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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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이런 나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통쾌한 발언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제 방송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오랜만에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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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어주세요~ 라는 CF 카피를 생각하면 아마 떠오르는 제품이 있을 것이다. 바로 톡톡 튀는 맛을 자랑하던 해태음료 써니텐이다. 난 개인적으로 써니텐 중에서 사과맛을 제일 좋아하는데 이번에 써니텐 광고를 봤던 분이 있을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보는 써니텐 광고라서 그런지 몰라도 참 반가웠는데 또한 기억에 남았던건 그 광고가 독특했다는 점이다. 유명 모델이 나와서 제품을 선전하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소리로 써니텐을 표현하면서 광고해서 그런가보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대화가 하나도 없다는 점 역시 특이하다. 써니텐을 가지고 캔비트를 하는 장면을 보면 아마 '흔들어주세요'라는 멘트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다소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나 역시 맨 처음에 이 광고를 보고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CF를 자주보다보니 이제는 익숙해져버렸다 ㅎㅎㅎ

   

 



위에 그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써니텐 사과맛이다^^ 사진으로 보고 있지만 지금도 먹고 싶어진다 ㅠㅠ 써니텐 사과맛은 뭐랄까 먹고나서 뒷맛이 개운하고 다른 탄산음료와는 다르게 목마름도 거의 없는것 같다.그래서 난 이 사과맛을 제일 좋아한다. 하지만 좀 아쉬운건 우리집 앞 슈퍼에서는 이 써니텐 사과맛이 없어서 다른 가게에 가서 구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사과맛보다는 좋아하지 않지만 오렌지맛 역시 내가 좋아하는 맛 중에 하나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오렌지맛도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다.



위에 영상은 바로 캔비트 영상이다. 캔으로 저런 소리를 낼 수 있다니 놀랍기도 하고 나도 한번 따라서 해보고 싶어진다. 캔비트를 선보인게 아마 써니텐이 가장 처음인것 같은데 이걸 잘 이용한다면 써니텐 제품에도 좋고 우리들 놀이에도 좋고 서로 윈윈 전략이 될 수 있을것 같다.

어느새 장수 탄산음료가 되어버린 웬만한 사람이라면 다 아는 제품인 써니텐!(http://www.sunny10.kr/) 올 겨울에는 맛있는 써니텐 사과맛도 먹고 캔비트도 즐기면서 즐거운 겨울을 보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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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나에게 재미를 느끼게 해준 프레스블로그! 이번에 새롭게 프레스블로그가 변신을 한다고 했는데 과연 어떻게 변신을 할까 궁금했던게 사실이다. 아마 나 뿐만 아니라 프레스블로그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다 궁금하고 기대를 많이 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프레스블로그 리뉴얼에 대해서 내가 느낀 걸 한번 적어보려고 한다.


인터넷을 하면서 프레스블로그라는 사이트를 우연히 알게 되었고 처음에는 이 사이트가 뭐하는 곳인지 과연 내가 여기서 활동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던게 사실이다.하지만 차근차근 프레스블로그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서 조금씩 알게되고 새로운 재미를 느끼던 나의 모습이 정말 엊그제 같다 ㅎㅎㅎ 요즘에는 주위에 블로그 하는 사람이 있으면 프레스블로그를 아냐고 물어보는게 일상이 되었을 정도로 나에게는 어느덧 소중한 친구 같은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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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프레스블로그가 어떻게 변신했는지 바로 느낄수가 있을 것이다.어쩌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정보레터 부분에서 예전에는 지금까지 어느정도 완료가 되었는지 모른 상태에서 마감임박 그런 문구를 보았는데 지금은 완료 퍼센트가 나와서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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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선착순이 아닌 모집수로 바꾸었다는 점 역시 단순히 선착순에 집착해서 글을 남길지도 모르던 과거에 비해서 좀 더 양질의 포스트를 작성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한 프레스블로그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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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리미어 블로그라고 해서 자기 블로그를 알차게 꾸민 사람에게 프리미어 호칭을 주어서 원고료도 기본원고료에 2배를 주고 각종 다양한 혜택을 주는 것 역시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프레스블로그의 특징 중에 하나이다. 나 역시 프리미어 블로그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아직은 좀 내 자신이 부족한것 같아서 거절 당할것 같아서 못하고 있다 ㅠㅠ 하지만 나중에는 꼭 한번 노력해서 도전해보고 싶다^^
위에 그림을 보고 뭘 말하려는 건지 잘 모를수도 있겠다.블로그시티라고 해서 다양한 포스트를 통해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곳이다.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서는 더욱 더 빛을 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닌가 난 생각해본다. 이런 곳에서 자기가 몰랐던 부분이나 자기가 잘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서로 공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인터넷을 하면서 우연히 알게 된 프레스블로그(http://www.pressblog.co.kr/) 혹시 당신이 이 곳을 모르고 있다면 한번쯤 둘러보고 참여해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참여하다보면 당신에게도 프레스블로그가 어느덧 좋은친구 소중한 친구 가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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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비밀닷컴이라는 사이트를 알고 있나요? 저는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맛집에 대한 정보가 가득해서 미식가나 요리나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강력추천하고 싶은 맛집 추천 사이트입니다^^

정말 의식주에서 먹는것만큼 중요한게 없다고 생각하는 저는 맛집정보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이번 연말에 꼭 가보고 싶은 맛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자 그럼 함께 떠나볼까요?^^

영화를 보고 출출한 커플들에게 어떤 곳이 좋을 까요? 취향에 따라 골라 가세요.

친구나 아니면 커플끼리 영화를 보고 나와서
출출할때  가기 좋은곳!!

제가 좋아하는 순대국밥과 우동입니다^^

왼쪽 그림은 가게 이름이 남서울 아바이 순대이구요

순대국밥6000 순대정식7000(순대+순대국) 깔끔한 깍두기도 너무 좋다는 평가가 있어요

또한 24시간 영업이라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오른쪽 그림은 가게 이름이 제남

70년 전통으로 각종 국수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평소 우동류를 좋아하는 저에게 안성맞춤 가게 같아요.
벌써부터 입가에 침이 고이는것 같습니다 ㅎㅎ
각각 6000원 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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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그림의 가게 이름은 시골 야채 된장 전문점!

5000원에 푸짐한 반찬과 맛있는 음식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정말 저기에서 밥을 먹으면 할머니 시골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날 것 같아요^^

오른쪽 그림은 24 송탄 쑥고개 부대찌개!

부대찌개에 치즈를 올린다는게
이 가게만의 특징이랄까요

가격도 7000원이어서 그리 부담되는 가격은 아닌것 같습니다.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의 부대찌개 ㅠㅠ

너무 먹고 싶네요..





자! 이제 밥을 먹고 뭐할지 고민이신분들은

연인과의 데이트라면 위에 보이는것처럼 삼성타운 야경을 구경하는건 어떨까요?

꼭 연인이 아닌 친구 사이라 하더라도 야경을 같이 바라보면서 연말을 함께 보낸다면 아마 두 사람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이 밖에 톡톡 튀고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바로 이곳 http://www.bemeal.com/에 있으니까
올 연말 멋진 추억을 만드시고 싶으신분들은
비밀닷컴에서 그 꿈을 만들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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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 김인식 감독이 이승엽 차출을 위해서 요미우리 팀에게 요청을 해보겠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 기사를 보고나서 야구팬으로서 나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WBC 관련해서 이승엽이 올해 자신은 최악의 해를 보냈고 내년에는 정상적인 컨디션과 몸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싶다면서 김인식 감독을 직접 만나 완곡하게 거절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

그 당시 김인식 감독 역시 이승엽의 그런 마음을 이해한다고 하더니 이제와서 또다시 이승엽을 언급하는건 도대체 무슨 심보란 말인가? WBC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것 역시 중요하지만 언제까지 애국심이라는 이름으로 한 선수의 희생을 강요할 것인가?

이승엽이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기여했던 점을 생각해보라. 올림픽에서 부진하다가 홈런을 치고 수훈선수로 인터뷰를 할때 "그동안 부진해서 후배들에게 미안했다"면서 울먹이던 이승엽 아닌가? 부상이네 뭐네 여러가지 핑계로 대표팀 차출을 거부하던 다른 선수와는 다르게 매번 앞장서서 태극마크를 달던 그였다.이번에도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건 아니겠지만 내년에 그에게는 정말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도 WBC 참가를 거절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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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 이승엽이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는 확실히 클 것이다.하지만 난 이승엽이 이번 WBC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일본리그에서 죽쓰는것보다는 이번에 WBC에 참가 하지 않더라도 내년 일본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모습을 보고 싶다.

WBC 성적이 안 좋아도 괜찮다.언제까지 한국야구는 이승엽에 목을 멜 것인가? 이번 한번만큼이라도 김인식 감독과 기술위원회는 이승엽을 놓아주었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그는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제 그만 그를 놓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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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대다수 사람들이 사이버대학의 구체적인 특성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게 사실이다. 나 역시도 그러했는데 주변에 주부들이나 기타 공부를 하기 위해서 사이버대학에 입학한다는 조금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난 문득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이버대학 중에서 최우수사이버대학교는 어떤 대학교이며 또 그 사이버대학교의 특징은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찾아보니 교육인적자원부가 선정한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우리나라 최우수사이버대학교라는걸 알게 되었다.



내가 이 로고를 처음 보고 느낀건 너무하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최우수사이버대학교라 일컬어지는 서울사이버대학교의 로고가 너무 무미건조하고 이렇게 간단하다니.

물론 겉만 번지르하고 속은 빈 껍데기보다는 겉은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속은 꽉찬 강정이 좋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신을 표현하는 이런 로고같은 부분에는 좀 더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서울사이버대학교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이걸 보면 자칫 그냥 그저그런 평범한 사이버대학교로 생각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대식 캠퍼스와 최첨단 교육시설은 다른 사이버대학교에서도 역시 추구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비단 이런 모습만 가지고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최우수 사이버대학교에 선정되지는 않았을것이다. 하지만 이런 최첨단의 교육시설등은 최고가 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서울사이버대학교만의 특징은 뭐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전국적인 지역학습관을 보유하고 있다. 단순히 사이버대학교라고 하면 온라인이 주된 활동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그런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전국 각지에 학습관을 보유하면서 오프라인에서도 수강생들의 참여를 유도해서 수강생들의 능률 향상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이런 모습들은 다른 사이버 대학교에서도 한번쯤 눈여겨보고 벤치마킹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최우수사이버대학으로 선정된 서울사이버대학교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을 건학 이념으로
창의적 인재, 글로벌 인재, 자주적 인재를 양성하고 사이버대학의
글로벌 리더와 지식 공유를 통한 전문역량 향상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학생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사이버 대학교육의 이상적 모델을 구축하고
세계적인 e-Learning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설명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바로 인터넷을 통한 4년제 정규학사학위 취득부분이다. 만약 이게 가능하다면 일반대학을 나온것과 거의 동등한 자격을 갖춘다는 말인데 물론 현재 사이버대학교에 대한 인식이 대다수 학생들이 졸업하는 4년제 대학에 비해서 인지도가 떨어지는게 사실이지만 이런 모습의 사이버대학교들이 많이 생긴다면 앞으로의 사이버대학교를 대하는 인식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고 사이버대학 역시 4년제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난 생각한다. 그렇다면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서 난 저 부분을 클릭해보았다.



클릭해서 보았더니 고등교육법상의 일반종합대학으로 승격이 되었다는 것이다.그리고 누구에게나 승격 기회를 준게 아니라 평생교육법 소관이었던 17개 대학교 중에서 서울사이버대학을 포함해서 11개 학교에게만 승격 기회를 주었다는건 이 제도가 단순히 사이버대학교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리려 한게 아니라 자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제도라는걸 알 수 있다.이런 제도를 통해서 사이버대학간의 자체 경쟁을 통해서 교육의 질 역시 향상될 수 있다는 점에서 난 이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년도 장학금 지급금액(원) 인원
2008학년도 3,430,698,000원 7,672명
2007학년도 2,778,336,000원 6,543명
2006학년도 2,633,351,000원 5,391명
2005학년도 2,274,078,760원 4,798명
2004학년도 722,658,000원 1,387명
2003학년도 423,403,000원 806명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제도는 사이버대학 중
높은 장학금 수혜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적 우수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발요건을 갖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사이버대학교를 최우수라고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장학금혜택 이다. 그림에 보는것처럼 매년 장학금 지급금액과 장학금을 받는 인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성적 우수자만 받는게 아니라 다양한 선발요건을 갖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 역시 조금은 신선한 느낌을 준다.

장학혜택(수혜율 50% 이상)
일반장학금 : 수석장학, 최우수장학, 우수장학
특별장학금 : 신일장학, 가족장학, 국방장학, 복지장학,
                   봉사장학, 보훈장학, 교직원장학, 위탁장학, 협력장학,
                   학과교수장학, 특별전형장학
교외장학금 : 신일문화재단장학, 인수장학, 엠씨아이컴장학, 범은장학


다양한 선발요건은 뭐가 있을까 궁금해서 알아봤는데 위에 보이는것처럼 봉사장학,협력장학등과 같은 장학금혜택이 서울사이버대학교 학생들에게 수여되고 있었다. 비록 사이버대학교를 다니면서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이런 기회들을 통해서 장학금을 받는다면 학교 다니는 기쁨이 2배가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난 대학교를 다니면서 장학금을 받아본적이 없기 때문에 이런 제도가 부러운게 사실이다 ㅠㅠ



마지막으로 동영상을 소개하면서 글을 마칠까한다.

도전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대학교!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교육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대학교!

바로 서울사이버대학교(http://www.iscu.ac.kr/)가 당신의 꿈을 이루어줄 하나의 소중한 친구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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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케이스위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뭐가 있나요? 저 같은 경우는 신발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아마 대다수 분들이 신발이나 가방을 먼저 생각할 것 같아요. 저만의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사실 케이스위스를 떠올릴때 의류 쪽으로는 별로 유명하지 않다고 느꼈거든요^^

그런데 며칠전에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는 친구가 츄리닝을 하나 입고 왔는데 편하고 이뻐 보이길래 메이커가 뭔지 보았더니 K-SWISS 라고 적혀있더라구요.그때 전 케이스위스도 신발뿐만이 아니라 의류 쪽에서도 스타일 좋은 옷을 만들고 있다는걸 알았어요.


어느덧 추운 겨울이 되었고 이번 겨울에는 어떤 옷을 입으면서 자신을 멋지게 만들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그런 분들을 위해 이번 겨울에 케이스위스 겨울의류로 어떻게 자신을 코디해야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지 한번 살펴볼게요.(개인적인 생각이니 너무 뭐라고 하지 마세요 ㅎㅎㅎ)


우선 그 옷의 스타일을 잘 연출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러움. 즉,내츄럴함이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 옷을 입는 사람에게 편안함도 중요하구요. 그런 점에서 위에 보이는 컨셉은 케이스위스 바지와 함께 위에는 니트와 패딩을 걸쳐줌으로써 아래 쪽은 실용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그리고 위쪽은 따뜻한 느낌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코디 같아요.

이런 스타일은 운동을 한다거나 아니면 제가 아까 말한것처럼 도서관과 같은 곳에 공부하러 간다거나 기타 등등 간편하게 꾸밀 수 있는 스타일 같습니다.

 


이 스타일은 남자인 여러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스타일인데 제가 남자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 스타일이 무척 마음에 들어요. 약간 스포츠웨어의 느낌이 나면서 뭔가 활동적이고 쿨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이랄까요?

팔목에 걸친 아대와 가방 역시 이 스타일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소품 같구요. 남자분들 저와 같은 생각하지 않으시나요?ㅎㅎㅎ 그런데 한가지 좀 아쉬운점은 아주 추운 날에 입기에는 약간 힘들것 같아요. 한 초겨울 정도에 입어주면 안성맞춤일 것 같은 스타일 입니다^^





이 사진보고 솔로이신 분들은 화를 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추운 겨울에 연인과 함께 커플로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인데요. 이뻐 보이지 않나요? 저 역시 지금 솔로라 이 사진을 보니까 나중에 애인이 생기면 사진 속 모델처럼 꼭 해보고 싶어요 ㅠㅠ

언뜻 보면 옷 색깔과 가방은 다르지만 스타일이 비슷하기 때문에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느낌. 역시 뭐니뭐니해도 츄리닝에는 흰 운동화가 빠질 수 없겠죠^^ 개인적으로 저는 흰색 운동화가 츄리닝에는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깨끗하고 편안한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나중에 애인이 생기면 꼭 같이 하고 싶은 스타일입니다^^


이번 스타일은 앞에서는 날씨가 많이 추우면 조금 소화하기 힘든 옷들을 소개햇는데 이번에는 그런게 아닌 보기만 해도 따뜻한 스타일을 소개해볼까 해요. 파카라는 이름에 걸맞게 두꺼운 모습은 보는것만으로도 따뜻하게 느껴지는데요.

한가지 제가 이 사진을 보고 놀랐던건 보통 파카 옷들을 보면 두꺼운 나머지 보는 이로 하여금 상대방에게 전체적으로 무겁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이 파카는 겉은 두꺼워보이지만 가볍고 날렵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이 사진을 보고 저는 외유내강이라는 말이 떠올랐어요 ㅎㅎ 겉은 부드러워보이지만 속은 따뜻하다!! 날씨가 너무 추운 한겨울에 이 옷 하나 있으면 걱정 없을것 같습니다.

이 밖에 또 어떤 이쁘고 멋진 옷들이 있나 궁금해서 케이스위스 홈페이지(http://www.k-swiss.co.kr/) 들어가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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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케이스위스 의류(옷)쪽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고 케이스위스 옷이 하나도 없었지만 이번에 관심이 생겼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구입해서 입어보고 싶은 옷이 되었어요^^

'옷이 날개다' 라는 말이 있죠? 멋진 스타일에 대해서 고민하는 여러분들은 그 누구보다도 멋쟁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런 멋쟁이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케이스위스 겨울의류!! 이번 겨울 당신의 스타일로 선택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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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가 참 좋아했던 REF가 생각나서 몇 자 적어볼려고 한다.90년대 후반 그 당시에는 다소 생소한 레이브라는 장르를 들고 우리 앞에 나타난 박철우,이성욱,성대현 그 당시 난 중학생이었는데 수학여행 가는 버스 안에서 하루종일 "고요속의 외침""이별공식"을 무한반복 들었던 기억이 난다.뭐 그때 처음으로 REF를 알게 되었지만.

얼마 안가서 REF라는 신인그룹은 어마어마한 스타가 되어있었고 나도 리어카에서 파는 그들의 테이프를 손쉽게 구해서 그들의 노래를 들어보았다.그 때는 어려서 노래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1집에서는 히트를 했던 고요속의 외침,이별공식, 상심 과 같은 빠른 노래와는 달리 의외로 발라드가 많았다는점.그리고 그 발라드도 그들은 잘 소화했다는게 지금와서 날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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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곡
2. 이별공식
3. 상심
4. 연인 아닌 사이
5. 슬픈 오해
6. 고요속의 외침
7. 엑스트라
8. 친구잖아
9. 도화지
10. 이별공식
11. 상심

솔직히 '엑스트라' '도화지' 같은 노래는 뭐랄까 노래를 만들다가 그만둔거 같은 느낌이 드는 노래라서 별로 안 좋아하지만 '연인 아닌 사이'와 '친구잖아' 이 노래는 히트곡 빼고 1집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다.아무튼 이 당시 이들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1위 후보에 2곡이나 올라가기도 했으니까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그 당시 10대들은 충분히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HOT 는 저리 가라였으며 혹자는 솔리드와 REF를 라이벌이라고 말하는데 내 생각에는 솔리드보다는 REF가 휠씬 위라고 생각한다 ㅋㅋ 이렇게 그들은 1집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했고 나 역시 어느새 그들의 팬이 되었으며 그들의 2집 컴백만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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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곡(Back To The Black)
2. 마음속을 걸어가
3. 우정지사(友情之思)
4. 니가 뭔데
5. Jazz
6. 찬란한 사랑
7. 금지된 U.Turn
8. 방황
9. 외로움을 기대며
10. 널 볼 수 없는 나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1집 활동을 마치고 몇 개월 뒤에(1년은 안되었던걸로 기억한다) SBS 인기가요(프로그램 이름 틀릴수도 있음ㅋㅋㅋ)를 통해서 그들은 화려하게 컴백한다.그들이 컴백한다는 소식에 그날은 그들을 보려고 TV 앞에서만 앉아있던 나를 지금도 기억한다.뭐 지금이야 인터넷이 발달되어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편하게 감상할 수 있지만 그때 당시에는 TV로 못 보면 다시보기는 정말 힘들었기 때문에 ㅠㅠㅠ

아무튼 그들의 컴백무대를 보고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이번 노래도 히트라는 예감이었다.1집에서 함께 손잡고 그들의 성공을 이끌었던 프로듀서 홍재선의 역량은 건재하였고 "찬란한 사랑"이라는 노래 역시 그들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예상대로 "찬란한 사랑"은 몇주만에 방송사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에 나온 후속곡 "마음속을 걸어가" 역시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그 당시 신인들이 흔히 겪는다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보기 좋게 날려버린 R.EF 하지만 1집의 너무 큰 성공 때문이였을까?

분명 REF의 2집은 실패한 앨범이 아니였지만 그들의 인기는 여전한거 같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느껴지는 허전함 같은게 나는 있었다. 서곡에서 느껴졌던 세련된 느낌과 'JAZZ'와 같은 이성욱의 매력적인 보컬이 잘 드러난 노래와 '외로움을 기대며'와 같은 참 좋은 노래들.

그런 노래들을 들으면서 그때 당시에는 잘 몰랐던 그게 뭐였을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1집과 별다른게 없는 그들의 음악적 색깔이였다 2집이라면 1집과는 다른 무언가의 발전이나 시도가 있을법한데 1집에 비해서 달라진게 별로 없다는 느낌.이 때 난 그들의 인기가 3집에서 과연 그대로 이어질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3집에서 무슨 변화가 없다면 아마 인기가 없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렇게 그들은 2집 활동을 역시 성공리에 마치게 된다.그렇게 난 그들의 3집을 기다리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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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無)
2. 가을의 기억(Memories In Fall)
3. 찬란한 사랑
4. 두번째 여행
5. Good-Bye My Friend
6. Rumors
7. 마음속을 걸어가
8. Jazz

그렇게 그들의 3집을 기다리면서 2집 노래를 들으면서 흥얼거리고 있을때 어느 가을에 TV에 그들은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다.난 이게 뭐야? 갑자기 그들이 왜 나오지? 그랬는데 알고보니 그 당시에는 좀 생소한 .5집으로 그들은 다시 돌아온것이다.

아마도 소속사에서 그들이 인기가 많고 돈이 되니까 2.5집이라는 어정쩡한 타이틀로 앨범을 낸 것이었다.지금 생각하면 난 차라리 이때 앨범이 안 나왔으면 참 좋았을꺼라고 생각한다.비록 "가을의 기억"이라는 노래가 많은 인기를 끌면서 사랑을 받았지만 신곡도 그다지 없고 예전 노래들을 짬뽕한 앨범에 불과했기때문이었다.

뭐 소속사의 방침이라는데 REF도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그해 봄과 가을에 REF는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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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reetro
2. 심연
3. 마지막 잎새
4. 나의 형제
5. 아침에 떠나
6. 방황2
7. One Side
8. 열병 48
9. 폭로
10. 후애
11. Ourto
12. 상심

어느덧 그들의 3집을 기다리게 될 쯤에 갑자기 그들과 관련되어서 안 좋은 소식이 들리게 되었다.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인해서 그들이 불화라는 소식도 들리고 3집이 안나오고 해체될수도 있다는 갖가지 루머와 기사들.

난 그들의 노래를 이제는 듣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슬프기도 했고 앨범이라도 꼭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었다.그들이 나오기만 기다리던 시간도 어느덧 오래되어지고 있었고.

가요계는 HOT라는 아이콘이 새롭게 등장해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을 때였다.얼마 지나지 않아서 REF는 소속사를 옮기게 되고 3집을 발표하게 된다.새로운 소속사에서의 출발이라서 그런지 이름의 뜻도 Ruff Easy Flavor로 바꾸었고 3집 앨범에서 그들은 이전과는 다른 장르의 음악을 시도해본다. 타이틀곡 "심연"을 방송으로 처음 들었을때 그때 나의 느낌은 한마디로 "별로"였다.끝에 박선주의 코러스만 귀에 간간히 맴돌뿐 성대현의 랩과 박철우의 랩이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했었고 이성욱이 부르는 보컬 부분도 내 귀를 붙잡아두기에는 모자랐다.

소속사와의 갈등과
소송에 지쳐서인지는 몰라도 3집에서는 대중성보다는 그들이 정말 하고 싶었던 음악을 하려고 했던건지도 모르겠다.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많아서일까? 그들의 3집은 한마디로 쫄딱 망한 앨범이 되었고 그들은 방송에도 자주 못나오고 그렇게 사라져버리고 만다.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난 그때 타이틀곡을 차라리 'One Side'로 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내가 REF 노래 모두를 통틀어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바로 one side 인데.아무튼 그들은 후속곡으로 발라드 "후애"를 내놓고 타이틀곡의 실패를 만회해보려고 하지만 그 역시 인기를 많이 얻지 못했다. 팬으로서 그들의 3집 실패는 안타까웠지만 이대로 해체하지는 않을꺼라는 생각에 4집에서는 그들이 어떻게 돌아올지 궁금했고 기다려졌다. 물론 4집마저도 실패한다면 REF는 끝이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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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머거리 하늘
2. Never Ending Story
3. 하늘을 걸고(feat 진주)
4. 그대만큼
5. 수호천사
6. 오랫동안
7. 늘
8. 행복한 슬픔
9. 우정의 이름으로
10. 부활을 기다리며
11. Ourto

3집의 실패 때문이였을까? 4집으로 돌아온 그들의 앨범을 보면서 가장 흥미로웠던건 히트곡 작곡가와 작사가들의 이름이었다.아마 소속사도 이번 REF 앨범의 성공과 실패 여부에 따라서 앞으로 그들의 행보를 결정하려는듯한 느낌.

강은경,이승호,윤일상,이경섭 등등 국내 내노라하는 뮤지션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그들의 4집 앨범.일단 타이틀곡이었던 'Never Ending Story' 는 그 당시 시대에도 어울리고 REF라는 그룹과도 잘 맞는 느낌의 곡이었지만 공중파가 아닌 ITV 인천방송에서 1위를 1주 한번했다는건 그들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고 많이 떨어졌다는걸 알게 해주는것이었다.

물론 그 당시에는 HOT와 젝스키스가 10대 팬들을 몰고 다녔었고 신화와 같은 그룹이 속속 나오고 있던 때여서 REF라는 그룹은 어느새 그들과는 상대가 안 될만큼 너무 작아져버린 존재였다.후속곡 "귀머거리 하늘"로 나름 인기를 끌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도 이번 앨범이 REF
의 마지막 앨범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개인적으로 앨범 전체적으로 보면 2집과 4집이 가장 완성도 있고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아쉽게도 그들은 4집 활동을 마치고 얼마 안 지나서 해체를 선언하게 된다.그리고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고별 콘서트를 갔는다는 얘기와 함께.그 당시 고 3이었던(1999년) 난 수능이 끝나고 하는 콘서트라 꼭 가고 싶었지만 지방에 살고 있던 나에게 서울은 너무 멀었기 때문에 못 간다는 사실에 참 슬퍼했던 기억이 난다.근데 나중에 라이브 앨범 들어보면 알지만 다 여자 목소리라서
남자인 내가 갔다면 참 뻘쭘했을꺼 같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ㅋㅋㅋ 그렇게 그들은 고별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해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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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member
2. 고요속의 외침
3. 하늘을 걸고
4. 발자욱
5. Jazz
6. 후애
7. Break Beat
8. 심연
9. 상심
10. 상심
11. 수호천사
12. 이별공식
13. 열병 48
14. 그대만큼...
15. Never Ending Story
16. 찬란한 사랑
17. Cldsing Ment
18. 부활을 기다리며
19. 귀머거리 하늘
20. Forever With You


그들이 해체하고 나서 얼마쯤 지났을까.The Last 라는 문구가 적힌 그들의 마지막 앨범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아마 REF를 좋아했던 팬이라면 한번씩만 들어도 다 흥얼거릴수 있는 노래들로 구성되어진 그들의 라이브 앨범.

Remember도 참 좋았고 Forever With YOU도 참 좋았고 ㅠㅠㅠ 이 테이프를 듣다보면 17번 Closing ment에서 나도 모르게 코끝이 찡해진다.의외로 덤덤한 리더 박철우와 성대현에 비해서 막내인 이성욱은 그때 펑펑 운다. REF라는 그들이 인기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 시간을 마지막으로 해체된다는 사실에 아마 이성욱은 그 점이 너무 슬퍼서 그렇게 울었던것 같다.

그리고 나서 부르게 되는 "부활을 기다리며"를 듣다보면 흐느끼는 이성욱의 보컬은 나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REF의 부활을 간절히 바라는듯한 가사와 멜로디.REF의 중요곡을 알고 싶다면 이 앨범 하나만 들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물론 팬들은 그들의 앨범 모든 노래를 들었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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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은 어려워

1999년에 그들은 해체를 했고 어느덧 난 대학생이 되었고 군대도 갔다오게 되엇다.그렇게 그들에 대한 기억도 잊혀져갈때쯤에 2004년 여름 그들을 난 케이블 음악채널에서 뮤직비디오로 만나게 된다. 곧 있으면 앨범이 다시 나온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REF가 해체하고 나서 성대현이 솔로로 나와서 홀로서기를 시도했지만 쫄딱 망해서 미국에 가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다시 재결합 할꺼라고는 생각 안했는데..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다른 한편으로는 과연 다시 나와서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인기를 끌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우선 앞서게 되었다.나이도 나이지만 이미 눈이 높아질대로 높아져버린 대중들 앞에서 과거 그들이 추구했던 장르로 인기를 바란다는건 내가 생각하기에도 아니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일할 소속사도 쉽게 구해지지 않는다는 소리도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었고그들도 그런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는지 모르지만 컴백은 점점 늦어졌고 이성욱은 겜방을 운영하다가 '크리스탈'과 같은 드라마에도 가끔 모습을 드러냈었고 결국 그들은 '사랑은 어려워'라는 노래를 마지막으로 남긴채 컴백은 하지 못하였다.


★ 글을 마치면서


장난으로 써보자는 글이 요즘 TV에 자주 나오는 R.ef의 모습을 보고 예전 추억을 회상하면서 적다보니 어느덧 1시간이 지나버렸다.물론 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며 내게 이런 추억을 남겨준 REF라는 가수가 난 고맙고 또 좋을 뿐이다.

이제 그들이 다시 무대에서 함께 노래부르는 모습을 다시는 보기 힘들겠지만 그들이 불러주었던 노래들은 아직도 내 머리속에 남아있고 내 가슴 한 켠에 자리잡고 있다.

R.EF

오랜만에 그들의 노래를 다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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