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것 같다. 요즘 블로그를 거의 안하니 방치수준이 되어 버림. 얼마 전 아파트 청약 당첨이 되어서 아파트를 계약하였다. 그건 바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 인데 난 청약 가점도 낮고 별 기대를 안했는데 운좋게도 당첨이 되어서 기쁘기도 하고 암튼 난 24평을 원했는데 이번 청약에는 제일 적은 평수가 28평이라 그 점이 조금 아쉽기도 하다.

 

 

이번 청약 경험을 통해서 현 정부에서는 젊은 사람이 특히 혼자 사는 사람은 더욱 더 집 장만하기는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민을 위한다지만 대출은 막을대로 막아버리고 정말 욕을 안 할 수가 없었다ㅎㅎ

물론 2년 뒤에 정부가 바뀌면 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입주 하기 전까지 아파트가 튼튼하게 지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집값도 물론 오르면 좋겠지만ㅎㅎ 아파트까지 된 마당에 이제 봉담을 떠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나름 봉담에서 오래 살았기에 이제는 정도 많이 들어버린 동네가 된 것 같다.

3년 후에 더 발전되어있을 봉담2지구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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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코로나19 대비 일회용 마스크를 구매하였다. 그건 바로 '늘해랑 마스크' 인데 기존의 마스크들은 너무 밀착되고 숨쉬기도 답답했는데 이 마스크는 일회용 마스크라서 숨쉬기가 편하다는게 가장 좋았다.

다행히 집 근처 마트에서 '늘해랑 마스크'를 팔고 있어서(근데 이것도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ㅎㅎ) 50매에 22,000원 구매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며칠 사이로 가격이 다시 올랐다고 한다. 내가 구입한 마트는 정남 농협하나로마트인데 알고보니 마스크 제조공장이 화성시 정남면에 있다고 한다 ㅎㅎ

암튼 주변 지인들에게도 몇 장 주었고 이 마스크를 착용해 본 사람들은 쓰기 편하다고 한다. 나 역시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빨리 코로나19가 끝나서 마스크에서 해방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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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핸드폰으로도 가입이 가능한 은행이 많이 있다. 카카오뱅크 부터 토스까지. 난 둘다 사용하고 있지만 토스는 '자동저축'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다. 

자동저축은 매주에 1회씩 자신의 연결한 은행 계좌에서 랜덤 형식으로 금액이 인출되어서 적립되는 개념인데 시작한지 한달이 조금 넘었지만 나름 쏠쏠하고 재미있는 것 같다. 

 

돈을 저축하는 방법 역시 3단계로 나뉘어지는데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나는 마음에 든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도 하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토스의 자동저축이다. 

앞으로 열심히 모아서 부자가 되고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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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좋은 것 같아 집 근처 가까운 곳에 산책을 했다. 그 곳은 바로 비봉습지공원인데 날씨가 아직 더워서인지는 몰라도 사람이 거의 없었다. 나는 오늘 처음 가보았는데 가을에는 사람이 많아질듯하다. 그래도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을 벗삼아 산책을 하고 나니 배가 슬슬 고파 근처 맛집을 찾아보았다.

 

 

검색을 해서 내가 찾아간 곳은 바로 중국집. 일요일에는 짜장면이 은근 생각이 나는데 과연 맛은 어떨지 궁금해졌다. 

난 이곳에 오기전부터 짜장면을 먹을거라 생각했기에 삼선간짜장을 주문했다. 식당안에는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아무래도 내가 식사 시간에 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지만 나중에는 손님들이 계속 들어왔다.

암튼 물을 마시면서 천천히 삼선간짜장을 기다렸다.

 

그렇게 나온 삼선간짜장.

처음에 봤을때는 양이 무척 적어보였지만 막상 먹어보니 그렇지가 않았다. 맛은 나의 기준으로는 합격. 

우리동네 중국집보다 더 맛있는 느낌. 다음에 만약 오게 된다면 짬뽕을 한번 먹어보고 싶었고 볶음밥이라던지 다른 요리 역시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역시나 짜장면을 먹고나면 속이 좀 더부룩한건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롯데리아에 들러 햄버거를 사와서 저녁 대신 먹고 말았다 ㅎㅎ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한번 더 먹어보고 싶은 '비봉옛날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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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차를 운전하다가 타이어 수치를 살펴보니 4개 타이어 중에 조수석 쪽에 타이어 공기압이 다른 3개의 타이어에 비해서 많은 차이를 보였다. 뒤쪽 타이어가 아닌 앞쪽 타이어이기에 더욱 신경이 쓰였는데, 퇴근하는 길에 동네 카센터에 들려서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았다. 

아니나다를까 작은 나사못이 하나 박혀있었고 사장님께서는 나사를 빼시고 지렁이를 넣어주셨다 ㅎㅎ

가격을 물어보니 5,000원. 요즘에는 만원 받는 곳도 있다는 것 같던데 암튼 문제를 해결하고 타이어 공기압 수치를 보니 다른 3개와 비슷하게 나오게 되어서 마음이 놓였다. 

 

 

차를 운전하다 타이어 공기압 이상이 발견되면 대체적으로 빵구일 확률이 높으니 시간을 두지 말고 빨리 해결하는게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운전을 하면서 좀 더 주의하면서 운전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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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난 아파트 분양에 무척 관심이 많아졌다. 그건 아마도 올해 집 장만을 하기 위해서인데 얼마 전에 분양했던 봉담2지구의 '중흥S클래스' 분양과 청약 결과를 보면서 아파트 분양에 대한 나의 생각 역시 조금은 바뀌었다.

때마침 동탄에 공공분양 공고를 보게 되었고 물론 청약을 넣지는 않겠지만 관심 있어서 글을 올려본다.

우선 내가 이번 공공분양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건 분양 자격이 처음에는 '무주택자' 우선이라는 점이다. 나와 같은 무주택자에게는 다른 유주택자의 참여가 제한된다는 점이 좋은 점 같지만 나는 혼자이기에 그리 큰 평수는 필요하지 않는데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의 특징은 적은 평수는 많이 없다는 점이 아쉽기도 하다.

무주택자이며 동탄에 거주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가격대가 맞으면 '화성동탄2 A85' 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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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도로공사 실무직 관련하여 필기시험을 보았다. 가는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하필 오늘 눈이 올 줄이야 평소 같았으면 아무렇지 않았겠지만 시험을 보러 운전을 해야 했기에 조심조심 시험장으로 향했다. 다행히 시험은 동탄에서 보는거라 그리 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사진을 한장 찍었어야 했는데 날씨가 눈도 오고 해서 그런 생각을 못했다. 그래서 다른 지도로 ㅎㅎ 대신에 지금 저 모습은 아니고 건물도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이었다. 암튼 9시20분까지 입실을 하고 50분까지 대기한 다음에 10시부터 시험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인성검사(250문항에 30분) 을 먼저 시험을 보고 다음은 직무능력평가(60문항에 50분) 순으로 진행하였다. 인성검사는 시간이 남았지만 직무능력평가(의사소통,조직이해,문제해결)은 시간이 다소 부족하였다. 

특히 난 조직이해가 가장 어려웠다. 지문도 길고 표 분석도 해야하고 ㅎㅎ 2달전에 보았던 LH 직무능력평가보다는 문항수도 적고 난이도 역시 낮았지만 나에게는 어려웠다. 시간 모자랄까봐 찍은 문제도 많았고 말이다.역시 NCS도 공부를 해야 한다는걸 느끼게 되었다.

NCS를 볼때마다 느끼지만 일종의 IQ테스트랄까 공부를 하고 열심히 하다보면 분명 정답률 역시 높아질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시험에서는 결시생도 그리 많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NCS 공부를 많이 해서 시험을 한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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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발급하기(후기)

일상 2018. 10. 23. 23:11

2019년 1월에 외국에 나갈 일이 생겨서 많이 늦었지만 여권을 만들어보게 되었다. 처음 만드는거라 약간의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여권 만들기는 그리 어렵지가 않았다. 

준비물은 신분증과 사진1매 인데 이 사진이 여권 사진 규격에 맞는 사진이야 된다. 난 증명사진으로도 되는 줄 알고 당당하게 사진을 제시하였지만 담당 공무원의 차가운 눈빛과 마주하면서 시청 근처 사진관에서 새로 사진을 찍었다.

잘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진은 여권사진으로 찍어야 한다(난 6장에 15,000원 지불함) 다행히 사진은 20~30분이면 금방 나온다. 

또한 여권 신청에 단수여권(1회용) 과 10년 여권이 있는데 난 10년으로 신청했다. 단수는 2만원 10년은5만원(24면),5만3천원은 48면 같았는데 그냥 5만원으로 신청함. 예전에는 일주일 정도 걸렸다는데 난 4일 정도 지난후에 받아볼 수 있다고 해서 그 날짜에 여권을 찾았다. 



그렇게 발급받은 여권!~ 느낌은 별다른 건 없었고 기쁘지도 슬프지도 그냥 무덤덤 ㅎㅎ

앞으로 10년 동안 외국을 얼마나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게 있으니 언제든지 외국에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같다. 

1월 여행이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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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의 3년만에 잔돈 저금통을 은행에 가서 교환을 하였다. 2번째 교환할때부터 갔던 시내 중심가가 아닌 인적이 많지 않은 농협에 가서 교환을 했는데 사람도 많지 않았고 역시나 친절하게 교환을 받을 수 있었다.

대충 액수는 어느정도 될거라 생각했지만 정확하게 계산을 하고 간게 아니기 때문에 과연 얼마가 나올까 기대도 해봤는데 나의 예상은 16만원 정도였는데 말이다.





동전을 기계에 넣은 소리가 나고 한 5분 정도 지났을까 내가 받은 금액은 \218,100원 이었다 ㅎㅎ 직원이 10원짜리도 줄려고 했지만 10원은 괜찮다고 말하고 예상보다 많은 금액에 기분이 좋았다. 

비록 내가 모은 잔돈을 받는거지만 저금통을 교환할때마다 괜히 기분이 좋다 ㅎㅎ

다음에는 얼마가 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잔돈을 또 모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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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에 가입을 하게 되었다. 요즘에 새로 개정되어서 나 역시도 가입 대상이 되었는데 3년형은 해당이 안되었고 2년형은 가입을 할 수 있었다. 

아는 사람도 많겠지만 2년형은 우선 2년 동안 내가 300만원을 매달 12만5천원씩 납입을 하면 정부 900만원 기업 400만원 지원을 해주어서 2년 뒤에는 1600만원과 이자를 같이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의 근본적인 취지에 대하여 난 긍정적이라 생각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정말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상황인 사람에게는 이직을 못하게 만드는 2년간의 족쇄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특히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하는 사람 중에 첫 직장인 사람이 2년을 채우자마자 그만두는 경우도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고. 

그래도 어찌되었든 이런 제도가 있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건 분명 좋은 점 같다. 



다행히 지금 회사는 이것과 관련해서 시행을 하고 있었고 대행을 해주는데가 있어서 쉽게 진행할 수가 있었다. 어떤 회사에서는 대행 없이 진행을 해야하기에 담당자가 귀찮아 하거나 기업의 혜택이 그리 많지 않기에 근로자는 하고 싶어도 회사 측에서 안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어떻게 보면 나는 다행인 것 같다. 

2년이라는 시간..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이겠지만 다음에는 2년 만기를 채우고 나서 후기를 적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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