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발급하기(후기)

일상 2018. 10. 23. 23:11

2019년 1월에 외국에 나갈 일이 생겨서 많이 늦었지만 여권을 만들어보게 되었다. 처음 만드는거라 약간의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여권 만들기는 그리 어렵지가 않았다. 

준비물은 신분증과 사진1매 인데 이 사진이 여권 사진 규격에 맞는 사진이야 된다. 난 증명사진으로도 되는 줄 알고 당당하게 사진을 제시하였지만 담당 공무원의 차가운 눈빛과 마주하면서 시청 근처 사진관에서 새로 사진을 찍었다.

잘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진은 여권사진으로 찍어야 한다(난 6장에 15,000원 지불함) 다행히 사진은 20~30분이면 금방 나온다. 

또한 여권 신청에 단수여권(1회용) 과 10년 여권이 있는데 난 10년으로 신청했다. 단수는 2만원 10년은5만원(24면),5만3천원은 48면 같았는데 그냥 5만원으로 신청함. 예전에는 일주일 정도 걸렸다는데 난 4일 정도 지난후에 받아볼 수 있다고 해서 그 날짜에 여권을 찾았다. 



그렇게 발급받은 여권!~ 느낌은 별다른 건 없었고 기쁘지도 슬프지도 그냥 무덤덤 ㅎㅎ

앞으로 10년 동안 외국을 얼마나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게 있으니 언제든지 외국에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같다. 

1월 여행이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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