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도로공사 실무직 관련하여 필기시험을 보았다. 가는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하필 오늘 눈이 올 줄이야 평소 같았으면 아무렇지 않았겠지만 시험을 보러 운전을 해야 했기에 조심조심 시험장으로 향했다. 다행히 시험은 동탄에서 보는거라 그리 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사진을 한장 찍었어야 했는데 날씨가 눈도 오고 해서 그런 생각을 못했다. 그래서 다른 지도로 ㅎㅎ 대신에 지금 저 모습은 아니고 건물도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이었다. 암튼 9시20분까지 입실을 하고 50분까지 대기한 다음에 10시부터 시험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인성검사(250문항에 30분) 을 먼저 시험을 보고 다음은 직무능력평가(60문항에 50분) 순으로 진행하였다. 인성검사는 시간이 남았지만 직무능력평가(의사소통,조직이해,문제해결)은 시간이 다소 부족하였다. 

특히 난 조직이해가 가장 어려웠다. 지문도 길고 표 분석도 해야하고 ㅎㅎ 2달전에 보았던 LH 직무능력평가보다는 문항수도 적고 난이도 역시 낮았지만 나에게는 어려웠다. 시간 모자랄까봐 찍은 문제도 많았고 말이다.역시 NCS도 공부를 해야 한다는걸 느끼게 되었다.

NCS를 볼때마다 느끼지만 일종의 IQ테스트랄까 공부를 하고 열심히 하다보면 분명 정답률 역시 높아질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시험에서는 결시생도 그리 많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NCS 공부를 많이 해서 시험을 한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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