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에 가입을 하게 되었다. 요즘에 새로 개정되어서 나 역시도 가입 대상이 되었는데 3년형은 해당이 안되었고 2년형은 가입을 할 수 있었다. 

아는 사람도 많겠지만 2년형은 우선 2년 동안 내가 300만원을 매달 12만5천원씩 납입을 하면 정부 900만원 기업 400만원 지원을 해주어서 2년 뒤에는 1600만원과 이자를 같이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의 근본적인 취지에 대하여 난 긍정적이라 생각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정말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상황인 사람에게는 이직을 못하게 만드는 2년간의 족쇄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특히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하는 사람 중에 첫 직장인 사람이 2년을 채우자마자 그만두는 경우도 많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고. 

그래도 어찌되었든 이런 제도가 있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건 분명 좋은 점 같다. 



다행히 지금 회사는 이것과 관련해서 시행을 하고 있었고 대행을 해주는데가 있어서 쉽게 진행할 수가 있었다. 어떤 회사에서는 대행 없이 진행을 해야하기에 담당자가 귀찮아 하거나 기업의 혜택이 그리 많지 않기에 근로자는 하고 싶어도 회사 측에서 안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어떻게 보면 나는 다행인 것 같다. 

2년이라는 시간..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이겠지만 다음에는 2년 만기를 채우고 나서 후기를 적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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