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전부터인가 나는 샴푸를 바꾸었다. 탈모 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프리미엄 TS샴푸'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그렇게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

사실 샴푸보다는 약을 복용하는게 효과가 더 좋을 거라 생각하지만 샴푸를 쓰면서 느낀 점은 일반 샴푸보다는 두피에

해로운게 없다는 느낌과 냄새가 심하지 않다는 점.


탈모하면 TS샴푸를 주변에서 많이 추천하는걸 보면 효과를 보는 사람도 많이 있는 것 같다. 가격도 나름 비싼편이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해보면서 그때그때마다 후기를 올려볼 생각이다.


 

AND

며칠 전에 비가 많이 내리던 밤에 운전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커브길을 돌다가 '쿵' 소리가 났었다. 그리고 나서 운전을 다시 해보니 계기판에 노란색의 VDC(미끄럼방지) 경고등이 나타나는게 아닌가 ㅠㅠ

차를 운전하면서 계기판에 경고등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었기에 당황도 되었고 일단 집으로 와서 날이 밝기를 기다리고 차를 살펴보니 운전석 뒷바퀴 쪽에서 약간 긁힌 자국이 있었으며 그쪽길이 공사중이었는데 패이기도 하고 어두워서 이런 사단이 일어난 것 같았다.



수리점에 가는동안 핸들이 오른쪽으로 쏠리는 걸 보니 아무래도 뒷바퀴 쪽에 충격을 받아서 다른 바퀴와의 밸런스가 안 맞아서 VDC 경고등이 점등되는 것 같았다. 수리점에서도 역시 그 부분을 지적했고 바로 수리에 들어갔고 수리가 끝난 후에 휠 얼라이먼트까지 교정을 하고 나서 시동을 다시 걸어보니 경고등은 나타나지 않았다.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안타까운 마음이었지만 그래도 빨리 고칠 수가 있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다. 내 차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다음부터는 좀 더 안전운전에 신경을 써야겠다. 


 

AND

늦은 저녁 시간에 배가 고파서 오랜만에 동네 편의점에 들렀다. 밥을 먹기는 그래서 간단한걸 먹어볼까 하다가 발견한 '논현동 포차 불막창' 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막창은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기에 일반 식당에서 먹는게 아닌 편의점 음식이라 조금 불안하기도 하였지만 7000원 가량의 나름 고액(?) 을 지불하고 먹어보게 되었다.







제조사는 청정원이고 기대를 하고 전자렌지에 3분을 돌리고 드디어 먹어본 나의 소감은 '별로' 였다. 불막창이라 불맛은 나기는 하였지만 매운 느낌이 나에게는 많이 강하였고 가장 중요한 막창의 맛이 별로였기에. 양은 많거나 적지도 않은 적당했는데 불막창이 아니라 일반 식당에서 파는 생막창이였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도 남았다. 


만약에 나의 입맛에 맞았다면 편의점에서 자주 구입해서 먹었을텐데 앞으로는 먹을일이 없을 것 같지만 다른 사람 입맛에는 맛있을지도 모르니 막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간편하게 한번 먹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 



 

AND


언제부터인가 내가 사용하는 신한카드의 명세서를 살펴보니 '정보보호서비스' 라는 항목으로 매달 900원이 지출되고 있는걸 확인했다. 사실 900원 어떻게 생각하면 정말 작은 소액이기는 하지만 난 문득 이 서비스가 어떤 서비스이길래 매달 나의 계좌에서 빠져나가는지 궁금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천천히 인터넷 검색이며 여러가지 정보로 살펴보았더니 2,3년 전인가 개인정보에 민감할때 카드사의 상담원들이 전화를 걸어 3개월 정도 무료로 이용하고 그 다음에는 유료로 전환되는 서비스인데 고객들에게 가입하게 만드는 서비스라는걸 알게 되었다.


분명 내 기억에는 가입한 기억이 없었는데 이상한 마음이 들어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걸고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환불을 요구했더니 상담원은 일단 알아보고 다시 연락을 준다고 하였다.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난후 다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고객님은 2015년3월에 이 서비스에 가입을 하였고 3개월 뒤에 유료로 전환된다는 문자를 나에게 보냈다" 는 것이다.


그럼 녹취록을 들려주라고 하였고, 분명 난 그 문자를 받은 기억이 없으며 통신내역을 조회한다고 해도 번호와 날짜만 나오지 문자 내용은 안나올건데 어떡하냐고 했더니 다시 한번 확인하고 연락을 준다고 하였다.


결국 다시 전화가 왔을때에는 '정보보호서비스 해지'와 그 동안의 환불금액 약 27,000원을 나의 결제계좌에 환급해준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솔직히 내가 이 서비스를 가입한 기억도 없으며, 유료로 전환된다는 문자를 보냈다는 말 역시 신빙성이 가지 않는다. 혹시 여러분도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고지서에 신용정보보호서비스와 같은 항목으로 매달 요금이 지출되고 있지 않는지 확인하길 바라며 혹시 그렇다면 해지와 함께 환불 요청을 하였으면 한다. 


27,000원 큰 돈은 아니지만 돈보다는 아무 의미없이 지출되었던 필요도 없는 서비스를 해지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AND


오랜만에 영화 한편을 보았다. 그건 바로 '패컬티' 라는 영화였는데 평점도 높아보이고 그 당시에는 별로 유명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스타가 되어버린 주연 배우도 보이기에 나름 기대를 하고 보게 되었는데.









간단한 영화 내용은 외계인을 물리친다는 내용인데, 20년 전에 영화라서 그런지 몰라도 나는 이 영화가 그리 흥미롭지 못했다. 그 당시에 보았다면 재미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팝가수 '어셔' 도 여기에 나온다고 하는데 암튼 별로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아닌 것 같다. 



 

AND


오랜만에 영화 한편을 보았다. 그건 바로 '카트' 라는 한국영화인데 난 처음에 이 영화를 볼 생각이 없었지만 어떻게해서인지 결국 보게 되었다. 


영화를 보고나서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였으며 나름 신선한 소재에 볼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주된 내용은 마트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직원들이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해고 통지를 받게되고 그런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나오게 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난 천우희라는 배우가 비록 조연이기는 하지만 눈에 들어왔다. 참 매력적인 배우인 것 같고 홈플러스나 이마트와 같은 곳을 가게 되면 이 영화가 문득 생각이 날 것 같다. 


영화 '카트' 


간만에 괜찮은 영화를 본 느낌이었다.



 

AND


어제 아이폰4S 배터리를 교체하였다. 사실은 그 이전에 교체를 했어야 했는데 핸드폰도 오래되었고 새로운걸 살까 하다가 어느덧 지금 핸드폰에 정이 많이 들어서 그냥 배터리만 교체했다. 


교체는 수원에서 하였고 비용은 3만원. 교체를 하고 나니 중간에 전원이 꺼지는 것도 없어지고 배터리 역시 오래 사용하게 된 것 같아서 만족한다. 









난 아이폰4S의  핸드폰 크기가 마음에 든다. 지금 나오는 아이폰은 크기가 많이 커져버린거 같아서 그나마 SE가 작기는 하지만. 핸드폰이 오래되기는 했지만 아직 쓸만하니 앞으로도 조심조심 아끼면서 사용해야겠다.


 

AND


추억의 가수 이뉴(Enue). 사실 이뉴라는 가수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그것도 그런것이 활동을 오래 안했기도 했지만 TV 출연도 그리 많지 않아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 당시에 난 '독립선언'이라는 노래로 처음 이뉴라는 그룹을 알게 되었고 다른 노래도 자주 들었던 기억이 난다. 글을 남기고 있는 지금도 'Hey man' 을 듣고 있다. 










사진이 무척 작다 ㅎㅎ 이미지 사진을 구하기 어려웠다. 이뉴는 여성 3인조 그룹으로 '독립선언'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된다. 멤버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외국에서 생활하다 한국에 왔던 멤버도 있었던 것 같고 암튼 이 당시에 '독립선언'이라는 노래는 개인적으로 참 세련된 노래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노래는 그리 많은 인기를 얻지 못했고 이뉴라는 그룹 역시 그 뒤에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노래를 많이 좋아하고 이뉴라는 가수를 아는 사람이라면 '헤어진만큼' 이나 '느낌이야' 같은 노래를 분명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 노래를 들으면 실력 역시 만만치 않았던 그룹이었다는 생각이 들고 한편으로는 너무 짧은 활동으로 사라져버린게 아쉬운 그룹이다. 


오랜만에 이뉴의 노래를 듣다가 글을 남기게 되었는데 오늘은 그들의 노래를 오랫동안 들을 것 같다.



 

'음악 > K-P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FNC '체리블렛' 제2의 AOA 가능할까?  (0) 2018.11.23
추억의 가수 하이디  (2) 2016.09.12
추억의 가수 제이워크  (1) 2016.02.29
추억의 가수 이현도  (0) 2015.07.04
추억의 가수 태무  (0) 2015.03.09
AND


지난주에 타이어 위치교환을 했다. 차를 산지 1년이 조금 지났지만 3만km를 달렸더니 앞 타이어가 많이 마모된 느낌이기도 하고 원래 2만 정도에 위치교환을 해주었어야 했는데 조금은 늦은 감이 있었다.


평소에 차에 문제가 있을때면 자주가는 동네 카센터에 갔더니 가게 문은 열려있지만 사장님이 안 계셔서 조금은 불안했지만 전화를 하니 근처라고 바로 오신다고 ㅎㅎ







인상 좋으신 사장님이 곧 와주셨고 금방 해주겠다며 난 사무실에서 커피 한잔을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위치교환이 끝났다고 가격을 물어보니 만원만 주시라는 친절한 사장님. 


아직까지 엔진오일 교체만 했는데 이제 시간이 지날수록 부품 교체나 그런 것들이 많아질 것 같다. 좀 더 지나면 타이어도 교체해야 할 것 같고.


암튼 좀 더 오래 타기 위해서 타이어 위치교환을 했으니 앞으로도 나의 애마가 아프지 않게 조심조심 운전해야겠다.



 

AND


얼마 전에 기업은행에 가서 '주택청약종합통장'을 개설했다. 사실 오래전에 이 통장을 만들었어야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만들지 못하다가 개설하게 되었는데, 집 장만 보다는 내년이나 내후년에 연말정산 공제를 받기 위해서 통장을 만든게 가장 큰 이유이다. 


요즘에는 주택청약이 예전만큼 그리 인기가 많지도 않고 가입자수도 너무 많기에 나 역시도 당첨은 그리 기대를 하지 않지만 직장인에게는 연말정산을 위해서 가입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난 매월 10만원을 납입하지만 20만원을 납입하면 공제액도 많아지니까 여유가 있으면 20만원을 하는 것도 괜찮을듯.


주택과 관련된 통장을 만드니 하루빨리 내 집을 장만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하루였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