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가수 제이워크. 이들을 말할때에 빠질 수가 없는것은 바로 '젝스키스'이다. 다름아닌 장수원,김재덕으로 이루어진 가수이기 때문인데 난 솔직히 처음에 제이워크가 나왔을때 의외였었다.

젝스키스 시절에 대부분의 보컬은 강성훈이였기에 장수원의 가창력과 김재덕의 댄스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조금은 궁금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들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지는 않았었다. 물론 그런 나의 예상은 어느 정도는 틀린것 같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데 이제 추억속으로 떠나볼까한다.

 

 

 

제이워크는 2002년 3월에 1집을 발표하게 된다. 타이틀곡은 잔잔한 발라드의 'Suddenly' 였는데 방송 차트에서는 그렇게 인기가 많지는 않았지만 라디오에서는 심심치 않게 나왔던걸로 기억하는 노래이다.

아쉽게도 후속곡 활동도 별다른게 없이 끝나버렸던 그들의 1집 앨범이었다.

 

 

 

 

그들은 같은해 10월에 2집을 발표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같은해에 1집과 2집을 발매했다는 점이 특이하기도 한데 난 개인적으로 2집 앨범을 많이 좋아한다. 타이틀곡이었던 'Someday' 와 후속곡이었던 '아마' 그리고 '니가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로' 라는 이 3곡을 참 많이 들었고 지금도 가끔씩 듣는 노래이기도 하다.

2집에서는 1집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는 발라드 노래가 타이틀곡이었는데 1집 보다는 조금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후속곡 이었던 '아마' 역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2집을 마무리하게 된다.

저 당시에는 싱글이나 미니앨범이 흔하지 않았기에 1년에 2개의 정규앨범을 발매한게 가능했던 것 같다.

그 뒤에 그들은 '여우비' 와 같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되는데 최근에는 음악으로는 방송에서 볼 수가 없다는게 조금 아쉽기도 하다. 개인적인 바람은 젝스키스가 재결합 해서 다시한번 보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그들의 노래를 다시 들어봐야겠다.

 

 

 

'음악 > K-PO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가수 이뉴(Enue)  (0) 2017.04.01
추억의 가수 하이디  (2) 2016.09.12
추억의 가수 이현도  (0) 2015.07.04
추억의 가수 태무  (0) 2015.03.09
추억의 가수 유비스(U-BES)  (0) 2015.02.22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