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영화 한편을 보았다. 그것은 바로 어제 개봉한 '굿바이싱글' 이라는 영화인데 혼자 보는거라 조용히 보고 싶어서 심야시간을 선택해서 보게 되었다.


관객은 나까지 해서 5명 ㅎㅎ 예고를 보니 김혜수, 마동석 주연에 장르는 코미디 영화였는데 영화를 보고 난 나의 느낌은 한번쯤 봐도 괜찮은 영화라는 점.








김혜수의 연기력은 여전하고 그 외에 받쳐주는 마동석과 기타 배우들의 연기 역시 깔끔했으며 결말도 그리 나쁘지 않았던 한마디로 담백한 영화였다. 


돈은 아깝지 않았던 영화였으니 만족하는데 단지 심야에 봐서 조금은 피곤했다는 점이(다음부터는 조조로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쉽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본 심야영화였는데 나름 재미있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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