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근영에 대해서 글 하나 남겼더니 사람들 반응이 뜨겁네.

뭐 역시나 너는 기부하면서 그런말하냐 그러는데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기부 행위로 그 사람의 모든 행동을 좋게 보거나 미화시켜서는 안된다는 요지였다.

하나 예를 들어보면 문근영의 기부기사가 뜨면 댓글에 대학과 수능이라는게 종종 보인다.하지만 그 글에 대한 답글을 보면 글을 남긴 사람을 욕하기 바쁘다. 너는 100원이라도 기부하느냐? 자기추천으로 특채로 합법적으로 들어간거라서 정원과는 상관이 없다 등등 하면서 말이다.

근데 내가 알기로는 자기추천 역시 그 당시 경쟁률이 50:1이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수능 정시로 봐서 점수 안 되서(300점대로 알고 있는데) 그 전에 수시 넣었던 성대 인문학부 (그 당시 450은 맞아야 들어가는)에 그 당시 같은 고3학생들 중에서 문근영과 비교해봤을때 연예인인거 말고 문근영보다 못난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그것도 연기학과가 아닌 자기가 가고 싶은 국문학과에 당당히 지원하고 말이다. 결국 문근영 때문에 1명 떨어진게 아닌가..

난 수능과 관련해서 기부와 연관시키면서 문근영을 옹호하고 수능에 대해서 비판적인 글을 남긴 사람들이 욕 먹는게 안타까웠고 그래서 난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던 것이다.기부 기사에는 꼭 칭찬만 있어야 하고 기부관련 댓글만 있어야 하는걸까?

좌빨이네 뭐네 터무니없이 문근영 가족사까지 언급한 글들은 나 역시 악플이라고 생각한다.그러나 문근영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수능,대학이라는 사람도 많은데 그런 사람들의 글을 무조건 악플로 매도지을수 있을까?
 
나 역시 기부하는 문근영의 모습은 어떨지 몰라도 인간 문근영으로는 싫어한다. 내가 그녀를 싫어하는 이유는 역시 '수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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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능..

고3를 겪어본 사람들은 문근영에 대해서 그다지 좋은 감정이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매일매일 코피 터지게 공부하면서 밤을 새고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고생했던  그 시절. 점수가 모자라서,시험을 못봐서, 재수하는 학생도 많을 것이고.

그런 대학을 그녀는 자기추천을 통해서 성대 인문학부에 특채로 들어갔다.대학을 어디가든지 그건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근영이 욕을 먹는건 바로 자기의 특기(연기)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문학부(국어국문과)에 진학을 했다는 것이다.

자기추천은 특별전형으로 정시 정원에는 아무 피해가 없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그러는데 누구는 피터지게 공부해도 못들어가는 성대 인문학부를 단순히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그런 특권을 누린다는건 그녀의 욕심이 지나친게 아닌가라고 난 생각한다.

물론 연극영화과나 기타 연예와 관련된 과를 갔더라면 문근영이 욕먹지 않았을 것이고 나 역시 그녀를 싫어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그녀가 수능을 보기전에 말했던

"수능 당당히 정시로 보고 그 점수로 대학을 가겠다"라는 말을 지키지 못하고 그 전에 수시로 성대에 원서를 접수했다는 점과 성대 수시 관련기사가 나왔을때 성대측이나 문근영이 극구 부인하면서 "자기는 수시 접수 그런거 안했으니까 제발 수능 준비 좀 하게 내버려두라"는 기사를 흘리면서 나중에 국민들 뒷통수를 쳤다는 점 역시 그녀에 대한 안티팬들을 증가시킨걸로 알고 있다..

뭐 좋다 이거다..

화장실 갈때랑 나올때 사람 마음 다르고 나 역시 사람만큼 간사한 동물도 없다고 생각하기에 정시를 봐서 점수가 잘 안나와서 성대에 입학한 것 까지는 좋다 이거다. 하지만 얼마 뒤에 본 그녀의 인터뷰 기사는 이런 나의 생각을 바꾸어 놓았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74&article_id=0000015874&section_id=106&menu_id=106

그 중에 공감가는 댓글 2개를 올려보겠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그만큼 안돌아와서 실망했고 너무 힘들었다니.. 대한민국 고3이면 누구나 다 마찬가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근영양은 자기가 했던말도 못지키고 연기특차로 명문대에 진학했습니다. 제 입장에선 저런 말들도 배불러 보이네요. 투정같구요.

연기랑 공부 두 분야에서.. 정직하게 돌아온 대가라... 과연 근영양이 연기쪽은 몰라도 공부에서 그런 말할 자격이 있을런지...

연기 열심히한만큼 대중에게 사랑받는 것.. 근영양은 배우로서도 자신의 노력보다 과분할만큼의 사랑을 받고있는것 같은데... 근영양은 내가 열심히 한만큼 받은거다고 생각했었군요.

그런데 공부에선 열심히 했는데 그만큼 안돌아와서 실망했다.. 너무 힘들었다니.. 성적으로 간다고 하고선 그게 안되니까, 본인 입으로 말한 "열심히 한만큼 댓가가 안나왔으니" 성적으로 좋은 대학 가기는 글렀고 결국 택한게 연기해서 얻은 입지로 대학까지 가는 특별전형이었네요.

근영양 뭘 착각하고 있는데 (연기만큼 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대가가 없다는 식으로..) 근영양이 다른 학생에 비해서 열심히 하질 못했고 다른학생들에 비해 시간투자를 공부에 대신 연기에 할당했으니까 그 대가가 당연한거죠.

근영양 성적으로 가고싶던 학교, 가고싶던 과에 못간거.. 그게 정직하게 돌아온 댓가입니다. 연기로 얻은 입지로 대학까지 갔으니 대중에게 미움받는건 배우로서 깨끗하고 착한 이미지로 얻어온 근영양의 인기만큼이나 당연한거구요.

분명 기억합니다. 수능보기전 성균관대 원서 썼다는 기사 떴을때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고 수능보고 나서 성대 면접보러 간거... -_- 그 뒤 학교문제 언급은 인터뷰에서도 안했죠. 내심 궁금해서 합격후 광고 등 촬영 후기 다 지켜봤건만은... 성대합격 축하해요- 란 얘기나 듣고 감사합니다- 이러고 넘어가고... 카페에 글 올린게 기사화된적은 있지만..

제발 이제 성대합격하고 시간 좀 지났다고... "나름대로 열심히 했었고 힘들었다는 것 좀 알아주세요..." 솔직한 것도 좋지만 이런식으로 말하면 얼마나 얄미워보일지 생각 좀 해봤으면..

차라리 성대원서 썼을 때처럼 그냥 입다물고 아니라고 하던가요. 하고싶은 연기 하면서 명문대, 자기가 가고싶은 과에 연기로 들어가고 공부쪽에서 내가 한만큼 대가가 없어서 힘들었다는 투정 참 배부르게 들리거든요.



글쎄요 목표대학이 어디였는지는 모르지만..
나름 열심히 했다는 거.... 어느정도를 목표로 얼마나 했을지 모르겠군요.

19살 고3의 나이라는 게..
네, 그럼요.. 당연히 힘든 나이죠.
근영양이 공부할 때 나도 똑같이 공부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더 잘알아요.
(아니, 나나 근영양보다 훨씬 더 피터지게 한 사람도 많아요)
나도 똑같이 눈물 흘리고..
공부 하기 싫다. 얼른 대학가고 싶다.. 이 생각 했었거든요..

근데 한가지 얄미운 게 있네요...
근영양은 언제든지 연기라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었잖아요.
"아~ 어서 연기하고 싶다...."
"수능 끝나면 연기해야지...."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근영양이 그토록 되고 싶어하는 평범한 사람들은..
고3때 앞으로 내가 뭘해야 하나부터 걱정한다는 사실이요..
취업도 힘든 이 시기에....
뭘해야 할 지 갈피도 잡기 힘들다는 거....
근영양이 이미 보장된 직업을 가지고 있을 때...
이거 아니면 다른 거를 선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을 때...
우리는 한가지도 보장된 것이 없어서 울면서 고민했었다는거....
그리고 뭘 해야 할 지 갈피를 잡았다 해도,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이 대학을 죽어도 가야만 하는데...
그 대학을 못갔을 때의 좌절감...
그걸 알 리가 없죠... 그럴 새도 없었으니까...

근영양은 근영양이 한 말에 대한 책임감과 오기로 공부했을 뿐이죠.
우리는 절실했거든요...
근영양, 정말 '절실하게, 모든 걸 걸고' 공부했었나요? 정말?
지금 하는 말을 보면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요..

근영양이 아닌 고3들은요...
"연기자 인생"이라는 탈출구도 없구요...
앞으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길을 헤쳐나가야만 해요..
근영양은 공부만 힘들었다고 하죠..
아니요.. 분명히 우리는 공부만 힘든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요 어떤 사람들은 이런 걸 자격지심이라 하죠...
그런데....
그 대학을 가기를 밤마다 꿈꾸고, 기도하는 사람들과...
연기와 말을 잘해서, 그냥 갈 수 있는 곳이라서 간 사람과....
얼마나 커다란 차이가 있는지.. 아시나요?

같은 대학생 입장에서.. 근영양이 성대 가서 공부 잘하는 거...
입학할 땐 조금 얄미웠지만 그래도 박수쳐드리고 싶었거든요..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자기 운명이고 인생이니까...
그런 사람도 있겟거니.. 나도 내 인생 열심히 살면 되겠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지금의 이 기사가 제마음을 또 바꾸네요..

우리를..
당신 '말만 가지고 꼬투리 잡는', 당신을 '이해 못하는 사람'으로 몰지말고
우리가 왜 그런지 좀 더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옛날에는 당신이 얄미운 마음이었고 그랬던 제자신을 반성했는데..
지금.... 진짜 근영양에게 실망했습니다....

p.s.
연기와 공부 사이에서 힘들었다..남보다 힘들었으면 더 힘들었지 덜힘들진 않았다고
하는데요..
(왜 난 웃음이 나오는지...ㅎㅎ 참....)
네, 뭐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둘 다 잘하려니 힘들었겠죠.
게다가 근영양이 대국민을 상대로 정시로 가겠다 큰소리 치기도 했으니..
압박감이 심하긴 했겠네요ㅎ 그쵸?
하지만..
먼저, 근영양보다 우리가 '힘들었으면 더 힘들었지 덜 힘들진 않았'다는거..
(참, 누가 더 힘들고 덜힘들고 따지는 것도 웃깁니다만..휴...)
한 가지 더 말하자면....
늦게 시작한 공부도 정말 미친듯이 피터지게 하면 대박날 수 있는 게 수능입니다.
그렇게 피터지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력이 안된거면
그에 '해당하는 실력'으로 대학 가는 게 당연히 정상입니다.
적어도 당신이 아닌 우리 보통사람들한테는요..


아무튼 난 문근영이 기부를 하든 안하든 별 신경 안쓰지만 난 그녀를 생각할때 수능이라는 단어가 제일 먼저 떠오르고 그래서 기부하는 모습을 보더라도 혹시 이거 인기도 떨어지고 그래서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하는게 아닐까?라는 의구심이 한편으로 드는건 어쩔 수 없다.

그런 생각을 하는 나에 대해서 욕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을 것이다. 뭐 욕을 하든 말든 상관없다.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듯이 난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다시한번 말하지만 난 문근영 수능과 관련해서 글을 남기는 사람에게 기부와 연관지어 언급하면서 그 사람들을 욕하는 것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다.기부는 기부 그대로 보고 다른 문제는 있는 그대로 보자는 말이다. 다만 현재 나는 문근영에 대해 수능사건으로 인해서 생긴 편견(?)은 쉽게 지워지지 않고 있으니까.



 


AND


오늘 인터넷을 하다가  '문근영 악플' 이라는 검색어를 보았다.알고보니 문근영이 기부 사실을 익명으로 하는 이유가 예전에 공개적으로 기부를 했을때 악플에 시달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난 그 글을 보고 조금 웃었다. 아니 많이 웃었다.

개인적으로 문근영의 기부행동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부자들 중에서도 자기 먹고 살기 바쁜 와중에 기부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든 순간에 아무리 연예인이라고 하지만 거액의 돈을 기부하기란 말처럼 쉬운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문근영의 행동에는 나도 아낌없이 박수를 쳐주고 싶다.

근데 좀 웃긴건 기부한다고 해서 그 사람의 행동을 무조건 좋게만 봐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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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한명 있을 것이다.바로 가수 김장훈이다. 난 개인적으로 기부 많이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 김장훈은 좋아하지만 가수 김장훈은 좋아하지 않는다.그런데 얼마전에 김장훈은 한국방송대상 가수부문 수상자로 상을 받았다.

공과사를 구분해야할 시상식에서도 단지 기부 많이 하고 서해안 살리기에 동참했다고 그냥 상을 준 것이다.

김장훈 관련 기사를 보더라도 가수 김장훈에 대해서 비판하는 글을 남기는 사람들에게는 천사 김장훈의 이미지가 대중들의 머릿속에 각인된건지는 몰라도 그 사람들을 욕하기 바쁘다.이런걸 보면서 난 이미지라는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알게 되었다. 말이 길어졌는데 다시 문근영으로 돌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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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으로 기부를 했을때 악플에 시달렸다고 하는데 악플이라고 말하는 것 중에서 (좌빨,수능독방,김대중 슨상) 등등 이 모든 행동들이 문근영의 행동에 의해서 나왔다는건 문근영 자신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솔직히 난 평소 문근영을 좋아하지도 않았고 그냥 연기 잘하는 귀여운 아역 탤런트라고 생각했는데 수능사건을 계기로 그녀는 얼굴조차 보고 싶지가 않았다. 수능이야 대다수 분들이 아실테니까 자세하게 말 안하겠고 아무튼 문근영 자신이 "악플이 두려워서 익명으로 기부했다"고 하는데 그 악플(악플이라고 단정짓는것도 웃김)이 나오게 된 배경이 문근영 자신에게도 있다는걸 좀 알았으면 한다.

문근영이 수능사건 이후에 인기도 떨어지고 그래서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기부도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사람들의 생각이 맞든 그렇지 않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을 과연 욕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갖게 만든 당사자가 누구인지 한번 생각해보길 바란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문근영이 기부하는 것에는 나 역시 박수를 쳐주겠지만 그 외의 행동들에는 네티즌들 역시 기부천사 문근영에 대해서 생각하지 말고 인간 문근영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그런 글들이 과연 악플인지 객관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



 
AND


난 솔직히 자동차에 별로 관심이 없다.

그런데 자동차에 무척이나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내 친한 친구가 어느날 나에게

"나 제네시스쿠페 살까 말까?"

물어보았다..

난 속으로 그 친구가 차에 대해서 잘 알고 그렇기 때문에..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나보다면서 차 이름을 듣고 난 그 차가..

외제차인줄 알았다 ㅋㅋㅋ (그만큼 난 자동차에 관심이 없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제네시스 쿠페는 현대스포츠카이다..

디자인을 언뜻보면 국내차라고는..

믿겨지지 않는게 사실이다..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

그렇다고 차가 약해보이지도 않는다..

강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겸비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내가 이 자동차를 처음보고 느낀 점이다..




홍보 동영상을 보면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드는 영상이다..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나도..

이 영상을 보고 제네시스쿠페를 사고 싶을 정도로 말이다..

광고 속의 영상처럼..

마음껏 달려보고 싶다는 느낌도 함께 말이다..





이건 런칭 동영상인데(30초) 이 영상을 보고..

303마력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네시스쿠페를 보고 설레지 않는 당신은..

'아직 어리거나,심장이 멎었거나' 그 다음에 멘트는

무엇일지 정말 궁금했는데 그냥 제네시스쿠페로 끝나서 아쉬웠다..

내가 그 멘트를 덧붙여보자면

'사람이 아니거나' 이거 어떨까?ㅋㅋㅋ

너무 심했나..

아무튼 그래도 머리에 남는 나레이션이었던 것 같다..




이 영상을 보고서 나는 카트라이더가 실제 생활에도..

가능할 수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좀 놀랐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과연 어느 자동차가 저런 드리프트가..

가능할지 나는 그게 더 궁금하다..

자! 당신은 마음껏 달려본 기억이 있는가?

없다면 제네시스쿠페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마음껏 달려볼 준비를 해보는건 어떨까?

바로 당신이 저 영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 정보를 더 알고 싶은 사람은..

지금 바로 아래를 클릭해보자!~

http://coupe.the-genesis.co.kr/




AND


난 사람을 처음 볼때에 외모도 눈에 띄겠지만 외모 못지않게 그 사람의 취향을 알 수 있는 것으로 난 옷 입는 스타일을 본다.흔히 말하는 옷 잘입는 사람이나 스타일 좋은 사람들이 더욱 호감을 준다는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일 것이다^^

또한 나는 남자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특히 여성들의 옷 입는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그 옷의 가격이 비싸고 안 비싸고를 떠나서 얼마나 자신에게 어울리게 옷을 매치해서 입은 스타일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번에 위즈위드에서 디자이너 두리정과 함께하는 새로운 컨셉의 옷을 선보여서 대중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 일으킬지 궁금해지는게 사실이다..



일단 위즈위드의 로고를 살펴보자..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좋아하는 색깔도 아니고..

스타일 역시 단조로운것 같아서 로고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되는법!!ㅎㅎ

난 위즈위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텍스트는 조금 깨져보이지만 설명을 해보자면..

디자이너 두리정은 Wconcept를 바탕으로 옷을 디자인하고 있다..

얼핏 사진으로 보면 정말 이 옷이 몸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창출하는지..

나 조차도 의아했다..



그래서 난 인물 사진이 자세히 나온 다른 사진을 한번 찾아보았다..

이 사진을 보면 위에 적어진 말이 왜 그런건지 조금은 수긍이 갈 것이다..

난 맨 처음에 이 사진을 보고 특히 블라우스 위에 걸친 코트가..

마치 안 입은 느낌이랄까?

흔히 코트나 기타 다른 옷을 위에 걸쳐입으면 조금은 무겁게 느껴지고..

눈에 잘 띄는게 사실인데 이건 아니었다..


이 그림도 마찬가지의 느낌을 받았다..

여자의 몸매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해서..

자연스러움을 강조한것 같은 Wconcept.

아마 그 점을 가장 중요시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오른쪽에 보이는 사람이 디자이너 '두리정'이다..

옆집 누나를 보는것 같은 친근한 외모가..

디자이너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기도 하지만..

그녀의 능력이 이번 Wconcept의 탄생에 많은 기여를 한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이쁘고 세련된 옷을 디자인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위즈위드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http://www.wizwid.com/에 가서 좀 더 많은 제품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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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며칠 전부터 회손녀 회손녀 하길래 과연 어떤 내용이길래 그러는건지 알아봤는데 진짜 보고나서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컴퓨터 모니터를 주먹으로 칠뻔했다.

이걸 왜 이제야 확인한건지 내 자신이 원망스러울뿐이다.

아주 인터넷 기사에까지 나오고
어느새 유명인이 되어버린 고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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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대학에 재학 중인 것으로 추측되는 여성 누리꾼이 2008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왕기춘 선수에게 욕설을 하자 해당 여성과 누리꾼 간 ‘막말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미니홈피에 ‘고아라’(연예인 고아라와 다른 인물)라고 밝히고 있는 이 누리꾼은 ‘회손녀’라고 불린다. 이 누리꾼은 자신을 욕하는 다른 누리꾼들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고 했는데 맞춤법이 틀려 명예 ´회손´이라고 오기한 것 것을 두고 조롱해 부르는 말이다.

‘회손녀’는 왕기춘 선수가 은메달을 거머쥔 지난 11일 왕 선수의 미니홈피 방명록과 자신의 다이어리에 욕설을 남겼다. 그가 남긴 글은 “아 왕기춘 도봉구의 수치여. 이 XX놈아 이원희가 널 얼마나 원망하겠니. 4년 후엔 원희가 나가서 금메달 따와라”이다.

이 같은 소식은 미디어다음의 블로거 ‘TheSoas’와 디시인사이드의 올림픽갤러리 갤러(이용자) 등에 의해 알려졌다.

이들은 ‘회손녀’의 방명록 글에 분노하며 그의 미니홈피와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서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하지만 ‘회손녀’는 이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다.

그의 미니홈피 ‘포토’란에는 ‘애송이DC수사대필독’ ‘DC패배인정스샷’ ‘DC이외네티즌게묻겟습니다’ ‘기춘이욕한아라님’과 같은 메뉴를 만들어 자신을 욕하는 누리꾼을 비아냥 거리고 있다.

‘회손녀’는 특히 자신의 사진이라며 올린 게시물을 통해서 “너무 ‘이쁘니까’ 화나?”라며 누리꾼을 자극하고 있다.

그는 누리꾼들이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말 한마디 한마디 신중하게 해. 휴전? 개 같은 소리 하지마. 여기서 멈추면? 니네 친엄마 3년 재수없는 거야”라며 막말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자신을 부각시키려는 정신나간 개인의 짓일 뿐 대꾸할 가치가 없다”는 의견과 함께 “제대로 혼을 내줘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이 ‘회손녀’가 사용한 방식대로 대응하고 있어서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회손녀’를 지칭하며 여성의 성기를 이용한 욕설과 막말로 대응하는 등 방법 상에 있어서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또한 ´회손녀´에 대해 누리꾼들이 개인신상정보 파악에 나서자 이 또한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개인의 사생활 침해? 웃겨서 말이 안 나온다.

그렇게 자신의 사생활을 중요시하면서 위안부 발언과 왕기춘 선수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건가?
그냥 초딩이나 어린 애들이 그런 말을 했다면 웃고 넘기겠지만 다 큰 성인이 그것도 자신이 한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도 하지않고 오히려 자기 자신은 아무 잘못도 없고 사과할 이유도 없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위안부 발언을 절대 한적이 없다면서(증거자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방신기와 슈주 발언이 조작인걸 알고 다 조작된거라고 우기고 있다. 결국 일이 점점 커지자 경기대학교와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기는 했지만 내가 볼때에는 싸이 홈피에 올린글은 변명으로 가득차 있던 글이었고 경기대학교에 남긴 글에서는 자신이 나중에 현실에서 다녀야 할 학교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주 구구절절하게 사과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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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녀는 전에 자신이 올렸던 글을 모두 삭제하고 방명록만 남겨둔 상태이다..

그녀 역시 이번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을 것이다..

하지만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듯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신 좀 제대로 차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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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맛스타가 서울 지하철 역에서
팔리고 있다는 글을 봤다..

아 근데 왜 나는 한번도 못본걸까?ㅎㅎㅎ
그런데 이 맛스타가 지금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아마 나와 같이 추억을 떠올리면서 하나씩 사먹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근데 맛스타하니까 예전 군대 생활이 떠오르면서 갑자기 먹고 싶어지는건 왜일까? 아마도 그 힘든 군대 생활에서 가끔씩이었지만 평소 먹는 우유와는 다른 색다른 맛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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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복숭아맛이 빠졌지만 내가 군에서 제대할때까지만해도

오렌지,사과,복숭아 이렇게 3가지만 있었는데..

나중에 들은 말로는 포도맛도 새로 나왔다고 들었다 ㅋㅋㅋ

난 맛스타 사과맛을 제일 좋아했는데 복숭아는 조금 밍숭밍숭한것 같고..

오렌지는 평소에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목에 잘 넘어가고 맛있던 사과맛을 제일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구보나 훈련뒤에 먹었던 맛스타의 맛..

그땐 그게 왜 그렇게 맛있었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하나 사서 먹어봐야겠다..

대한민국 군바리와 예비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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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으르다

2. 말을 조리있게 하며 웬만해서는 밀리지 않는다

3. 잔머리를 잘 굴린다(잘 먹힌다)

4. 합리적인 거 같은데 진짜 로맨틱 한거 좋아한다

5. 진짜 하드코어에 솔직하다(이거 문제가 좀 크다)

그리고 상대도 솔직하길 바란다

6. 의존성이 강하다 대신 적응이 빠르고 금방 익힌다

7. 은근히 거리감이 있다. 그래서 AB형끼리 친한 친구는 별로 없다

8. 공상하기를 좋아한다. 심하게 좋아한다

9. 합리적 사고 덕분인지 종교에 빠지는 일은 적다

10. 이성에게 끌리는 것이 외모적인 게 우선일 때가 많다

11. 싫은 소리를 정말 잘한다

(잔소리랑은 틀리다. 너무 차가운 충고라 상처를 많이 입힌다)

12. 그러면서도 남의 안좋은 소리에 의외로 상처를 잘 받는다

13. 화나면 무섭다. 그러나 사과하면 금방 받아준다

14. 집착은 적은 편이다. 매니아적 성향이 있는 AB형에게는 의외(이것도 귀찮아서일듯)

15. 부탁 거절하는 건 정말이지 못한다

16. 인원이 많은 것보다 적을때 훨씬 대화에 강하다

17. 쿨한 느낌을 주지만 알고보면 따뜻하다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18. 친구에게건 누구에게건 정말 연락 잘 안한다(귀찮아서)

연락을 많이 한다는건면 나름대로 정말 많이 노력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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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사생활에 간섭하는 거 정말 싫어한다.

남의 사생활도 그다지 관심없다

20. 자주쓰는 명대사는 "내가 알바 아냐" "알아서 뭐하게"

21. 거짓말은 (귀찮아서) 안하는데 한번하면 절대 아무도 모른다

22. 우선 드는 느낌은 예리하다. 차가워보인다

23. 좋아하는 사람한테 장난치는 걸 좋아한다.

반면 싫은 사람한테는 별관심없다

24. 귀찮아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25. AB형이 자신을 바꾸려는 노력은 자신을

바보로  보이게 하려는특징으로 나타난다.

AB형치고는 어리숙한데?라는 것은

AB형의 이미지 조작에 불과하다

26. 역시 특기는 자신의 이미지 조작, 가식과는 좀 다르다

27. 인간관계 조절은 가장 잘한다. 이거은 AB형의 무서움이다

하지만 이것은 계산적인 인간관계와는 완전 별개문제다

28. 화날때는 열받았다기보다 무서울 정도로 차가워진다

29. 집중력과 노력은 제일 없고 산만하지만

특유의 잔머리와 합리성으로 극복한다

30. 비밀이 생길 일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비밀이 없다

31. 자신에게 떳떳하다

32. 근본적으로 싸우는 걸 싫어한다

(실전 결투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33. 이성상대시 가장 까다로운 스타일이다

34. AB형 남자 중 남자답고 믿음직스럽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는

거의 없다

35. AB형에게 결정을 요구하면 압박감을 심하게 느낀다

36. 정에 이끌려서 사람 사귀는 건 자제한다.

37. 우정과 사랑은 나눠져서 관리한다

38. 일단 AB형에게 찍히면 인간관계에서 무서우리만큼

차가운 느낌을 받게 된다


당신은 혈액형과 성격이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근데 20번은 공감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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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분기 연속드라마의 특징으로는 코믹 원작의 영상화 외에 여배우들의 이색 연기가 눈길을 끈다.
우선 호리키타 마키는 <아름다운 그대에게-미남 파라다이스>에서 남장에 도전하며, 아야세 하루카는 머리를 꼭지까지 올리고 츄리닝 차림에 캔맥주를 즐기는 ‘건어물녀’로 변신한다. 또 <퍼스트 키스>로 후지TV 월요 9시의 히로인을 거머쥔 이노우에 마오는 <꽃보다 남자>의 다부진 츠쿠시는 날려버리고 못 말리는 얄궂은 여동생을 선보인다. 여기에 시다 미라이도 <탐정학원 Q>에서 메이드 복장에 도전하는 등 하나 같이 이색 캐릭터들이다.

이러한 여배우들의 이색 캐릭터 도전 외에도 또 한 가지 관심을 모으는 것은 여배우들의 장중한 싸움이다.
에스미 마키코가 오랜 만에 연속드라마에 출연하는 <지옥 판가름도 며느리 나름>에서는 며느리 에스미 마키코와 시어머니 노기와 요코의 힘겨루기가 볼만하며, 이지메라는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는 <라이프>에서는 이지메를 가하는 자인 후쿠다 사키와 당하는 자인 키타노 키이의 싸움이 장중하게 펼쳐진다. 또 나오키상 수상작인 유이카와 케이의 동명의 소설을 영상화한 TBS의 <어깨너머의 연인>에서도 요네쿠라 료코와 타카오카 사키의 줄다리기가 그 중심에 있다.

그런데 이 앞에서 말한 3분기 드라마의 세 경향을 모두 가지고 있는 드라마가 있으니 바로 후지TV 목요 10시에 편성되어 있는 <빵빵녀와 절벽녀>이다.

타이틀부터 참 자극적이다.
<빵빵녀와 절벽녀>는 코단샤가 발행하는 청년만화잡지 <이브닝>에 연재중인 타카쿠라 아츠코의 코믹이 원작으로 전통 있는 최고의 백화점 가방 매장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으나, 가슴은 절벽이라는 콤플렉스를 가진 여사원 메구미. 그러던 어느 날 산만큼 빵빵한 가슴을 자랑하는 마리야 마리에라는, 천진난만함이 넘치는 여성이 그녀와 같은 가방 매장으로 배속되어 온다. 그녀의 출현으로 가슴 콤플렉스는 한층 더 커지는 가운데 가방 매장 에이스의 자리까지 흔들리게 된 메구미의 고군분투를 코믹하게 그린다.

누구에게나 콤플렉스 한 두 가지 정도는 있기 마련이지만, 특히나 여성에게 있어 가슴은 영원한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큰 사람은 큰 대로 작은 사람은 작은 대로 고민이 되는 이 문제는 때문에 그만큼 민감하다. 또한 작품 자체가 백화점을 무대로 하고 있어 자칫하면 성희롱으로도 연결될 소지가 크다. 이런 작품을 드라마로 제작한다는 것 자체가 어찌 보면 상당한 모험으로 보여진다.

그럼 이 위태로워 보이는 모험에 도전한 이는 누구일까?
2005년 <전차남>의 성공으로 일약시청률의 여왕으로 등극한 이토 미사키, 이어 주연을 맡은 <위험한 아네키> 역시 18.78%의 평균시청률을 올림으로써 그녀의, 시청률 여왕이라는 별명은 자리를 굳히는 듯 보였으나 KAT-TUN의 카메나시 카즈야와 공연한 <사프리>가 14.2%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 올 5월에 방송된 TV 아사히의 스페셜 드라마 <메종일각> 역시 12.1%라는 무안한 시청률을 세움으로써 시청률 여왕이라는 좌는 흔들리게 되었다. 이제 슬슬 뭔가를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처한 이토 미사키가 선택한 것이 바로 이 작품 <빵빵녀와 절벽녀>이다. 다시 <전차남>, <위험한 아네키> 같은 색깔 있는 캐릭터로 코미디로 돌아온 셈이다.

그렇다면 이 절벽녀의 신경을 긁는 빵빵녀의 캐스팅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캐스팅에 대해서는 후지TV의 공식 홈페이지에서조차 발표가 늦어져 많은 이들을 궁금하게 했다. 그리고 드디어 발표된 이는 다름 아닌 후카다 쿄코!
후지TV 연속드라마에는 2003년 <규중처녀!>이래 거의 4년 만의 출연이다. 98년 후지TV의 <신이시여, 조금만 더>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지만, 2004년 <불량 공주 모모코>, 2005년, 2006년에는 <부호형사> 시리즈를 내놓긴 했지만, 배우로서도 시청률이라는 성적 면에서 변화가 필요한 시기. 그런 시기에 <빵빵녀와 절벽녀>에서의 빵빵녀 도전은 어쩌면 시기 적절한 선택인 듯 보여지기도 한다.

후지TV는 화요 9시에 꽃미남 즐비한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편성해 여성층을 공략한다면, 목요 10시에는 이 작품 <빵빵녀와 절벽녀>로 남성 시청자 사냥에 나선다. 혹하는 자극적인 소재만큼이나 나이스 바디를 자랑하는 여배우들이 포진해있다.

98-69-90cm의 쓰리 사이즈를 자랑하는 코이케 에이코에, 패션잡지 <논노(non-no)>의 전속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코모토 마키에 내추럴계 미인인 우에하라 미사, <불량공주 모모코>에서 후카다 쿄코와 공연했었던 야자와 신에 90년대 초 아이돌 그룹 <코코(CoCo)>의 미우라 리에코까지 코미디도 능수능란한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여기에 한층 더 흥미로운 캐스팅은 상대남자 배우들의 캐스팅이다. 우선 먼저 연예계에서 왕자 캐릭터로 이 사람만큼 능청맞게 해낼 수 있는 이가 있을까 싶을 만큼 왕자 캐릭터에 능한 오이카와 미츠히로가 지난 분기 <호텔리어>에 이어 이번에도 사장아들이자 백화점 전무이사라는 설정으로 출연한다. 이토 미사키에게 마음이 있지만, 누구도 못 말리는 왕자병 때문에 진전이 없다. 한편 <다이나마이트 플랜>이라는 이름 아래 빵빵녀 후카다 쿄코를 본점으로 스카우트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한편 이토 미사키의 마음을 빼앗은 남자, 타무라 부장 역에는 매 분기 카멜레온처럼 색깔을 바꿔 등장하고 있는 타니하라 쇼스케가 캐스팅되었다. 또 이토 미사키의 고향 친구라는 설정으로 흐트러짐 없는 츠가루(津軽) 사투리를 구사하는 니시지마 히데토시의 모습도 반갑다. 그 동안 어두운 이미지의 역할이 많았던 그의 캐스팅은 신선하기까지 하다.

이만하면 괜찮은 캐스팅이다. 문제는 이 미묘한, 자칫하면 불쾌감을 줄 수도 있는 이 민감한 소재를 어떻게 풀어갈 것이냐에 달렸다.
원작 만화가 가진 경쾌함을 어떻게 살릴 것이냐 이다.

이토 미사키는 몸을 사르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고 후카다 쿄코 역시 천연 캐릭터를 호연하고 있으나, 2화에서의 성희롱에 가까운 대화나, 후카다 쿄코가 분하는 마리에의 멍청한 대답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토 미사키와 코이케 에이코의 신경전은 후지TV의 인기시리즈 <쇼무니>에서의 에스미 마키코와 토다 나호의 신경전을 연상시키긴 하지만, 그 뿐일 뿐 독창성은 부족하다.

업친 데 겹친 격으로 3화에 출연예정이었던 하가 켄지가 지난 6월 30일 공갈혐의로 체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다행이 출연씬이 많지 않아 그냥 삭제되는 정도로 끝났지만, 드라마 입장에서는 보면 불미스런 일이다.

이 영향 때문은 아니겠지만, 3화까지 방송된 지금, <빵빵녀와 절벽녀>는 <퍼스트 키스>, <아름다운 그대에게>, <야마다 타로 이야기>, <호타루의 빛>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평균 16%대의 선두그룹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는, 13.31%의 평균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섣부른 판단이기는 하지만, 이토 미사키의 최근 저조한 성적을 만회하기에는 무모한 도전이었던 듯 보이기도 하는데, 과연 얼마나 분투할지 좀 더 지켜보도록 하자.



일본드라마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작품은 한번 보고 싶어진다 ㅎㅎㅎ

나름 재미있을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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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투 탈퇴..

일상 2008. 8. 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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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알게된 가치교환 사이트 People2를 탈퇴하였다..

맨 처음에는 싸이와 다른 나름 색다름과 즐거움으로..

나름 중독수준까지 갔었지만..

뭐랄까? 싸이는 일촌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자기가 보여주기 싫은 부분은..

안 보여주는게 가능하지만 피플투는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다는 점에서..

과연 내가 내 자신을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줄 자신도 없었고..

또 어느새 내 자신을 다르게 꾸미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짜증도 나고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에 탈퇴를 했다..

아마 다시는 피플투를 하는 일은 없겠지만..

나름 새로운 경험을 했다는 것에 만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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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 인터뷰

"진의 영예에 대한 욕심이 없었기에 더욱 기쁨이 크다."

<200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의 영예를 차지한 나리(22ㆍ미스서울 선ㆍ연세대 응용통계학)양은 수상 직후에도 얼떨떨해 보였다. 나리는 6일 오후 9시께 올해의 진에 선발된 뒤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 앞에서 스포츠한국과 인터뷰를 갖고 소감을 밝혔다.

나리는 왕관을 쓴 채 눈을 빛내며 "인생에 있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경험하고 싶어 미스코리아에 출전했다. 진의 영예에 대한 욕심이 없었기 때문에 놀랐고 더욱 기쁨이 크다. 미스코리아 진으로서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특별한 재능은 없지만 열심히 하는 성실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나리는 한국 대표로 출전할 2009 미스유니버스에 대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아닐까.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잘 소통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미스코리아로서 하루 하루를 사는 것은 나 자신과의 부단한 싸움이라고 생각된다. 노력하고 연습해 좋은 성적을 얻겠다"고 밝혔다.

나리는 1남 1녀 중 차녀로 사업가인 아버지와 가정 주부인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나리의 장래희망은 아나운서다. 나리는 공부 뿐 아니라 바이올린 등 예능에도 뛰어난 재원이다. 나리는 본선대회에서 '노인복지'에 대한 쉽지 않은 질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게 대답해 심사 위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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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미스코리아 대회를 내가 TV로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나 역시 이번 미스코리아 선정 기준이 도대체 뭔지 궁금하다..

소수도 아니고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한다는건..

뭔가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벌써부터 사람들은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말자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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