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 인터뷰
"진의 영예에 대한 욕심이 없었기에 더욱 기쁨이 크다."
<200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의 영예를 차지한 나리(22ㆍ미스서울 선ㆍ연세대 응용통계학)양은 수상 직후에도 얼떨떨해 보였다. 나리는 6일 오후 9시께 올해의 진에 선발된 뒤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 앞에서 스포츠한국과 인터뷰를 갖고 소감을 밝혔다.
나리는 왕관을 쓴 채 눈을 빛내며 "인생에 있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경험하고 싶어 미스코리아에 출전했다. 진의 영예에 대한 욕심이 없었기 때문에 놀랐고 더욱 기쁨이 크다. 미스코리아 진으로서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특별한 재능은 없지만 열심히 하는 성실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나리는 한국 대표로 출전할 2009 미스유니버스에 대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외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아닐까.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잘 소통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미스코리아로서 하루 하루를 사는 것은 나 자신과의 부단한 싸움이라고 생각된다. 노력하고 연습해 좋은 성적을 얻겠다"고 밝혔다.
나리는 1남 1녀 중 차녀로 사업가인 아버지와 가정 주부인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나리의 장래희망은 아나운서다. 나리는 공부 뿐 아니라 바이올린 등 예능에도 뛰어난 재원이다. 나리는 본선대회에서 '노인복지'에 대한 쉽지 않은 질문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게 대답해 심사 위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비록 미스코리아 대회를 내가 TV로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나 역시 이번 미스코리아 선정 기준이 도대체 뭔지 궁금하다..
소수도 아니고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한다는건..
뭔가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벌써부터 사람들은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말자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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