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서 영화 한편을 보았다. 그건 바로 '알포인트'

예전부터 봐야지 하면서 이런저런 핑계로 안 봤던 영화였는데 오늘 영화를 보고나서 내가 느꼈던건 괜찮은 영화라는 것이다. ㅎㅎ

물론 감독이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만든 영화라서 그 재미가 더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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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영화를 보러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감우성의 연기였는데 역시나 연기를 잘했고

어떻게 보면 딱딱한 군인들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잘 만든것 같다.

시간이 난다면 한번쯤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은 영화 '알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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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친구와 영화 '아바타'를 보고 집에 왔다.평소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이 아니지만 올해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를 말하라면 오늘 본 '아바타'가 아닐까 싶다.

맨 처음에는 이 영화가 그리 재미있을거 같지 않았는데 일단 영화를 보면 화려한 그래픽에 처음 반하게 되고 그 다음에는 나름 괜찮은 스토리에 더욱 더 이 영화에 몰입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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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주인공이 '트루크 막토'가 되는 과정이 자세하게 나오지 않았던거랑 마지막 결말에서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했던 해피엔딩이 아니라 주인공이 죽는 새드엔딩이었더라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라는 ㅎㅎ

하지만 이 영화 돈아까운줄 모르고 본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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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이후에 또 하나의 대히트작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게 한 '아바타'

현재 인기도 무척 많으니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볼 거 같은데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다.

아마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며 제임스 카메룬이 참 대단하다는걸 느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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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와 함께 백야행을 보았다. 요즘 꼭 보고 싶던 영화 중에 하나라서 그런지 기대도 많이 하고 영화를 결론은 볼만했고 괜찮았던 영화였다.

이 영화를 알게 되면서 내가 한가지 알게 된건 백야행이 일본 소설이었고 일드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는점이다. 난 일드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드라마가 더 재미있는지 영화가 더 재미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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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 2시간이 넘은 긴 시간에 비하여 이 영화장르가 어떤건지 잘 모르겠다는 점이다. 분명 영화소개에는 스릴러라고 나와있지만 여러개의 스토리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내가 느끼기에는 조금 애매모호한 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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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손예진은 역시나 연기를 잘했지만 이 영화를 보고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고수였다. 고수의 연기를 보면서 김요한이라는 인물에 한층 더 몰입할 수 있었던것 같다. 다만 마지막에 죽을때는 조금 슬프기도 했지만.

암튼 괜찮은 영화를 본거 같기는 하지만 좀 더 잘 다듬었다면 더욱 더 많은 관객을 모으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조금은 남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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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친구와 영화를 보았다. 그 영화는 요즘 내가 보고 싶어했던 2012 예전 투모로우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서 2012 역시 기대하면서 보았다.

영화를 보고나서 내가 내린 결론은 '별로'이다. 물론 CG나 스케일은 정말 볼만하지만 그 외에 스토리는 조금 지루했고 영화 시간 역시 너무 길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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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괜찮다고 말했지만..

아무튼 난 그랬다..

기대가 너무 컸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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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와 영화를 보았다. 원래는 친구가 굿모닝프레지던트가 보고 싶다고 해서 그걸 볼려고 했지만 시간이 맞지 않은 관계로 '부산'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사실 난 영화 쪽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라(실제로 영화 본게 손에 꼽을 정도 ㅋㅋ) '부산' 이라는 영화가 개봉한지도 전혀 몰랐었다.

팜플렛을 보니 유승호와 김영호가 주연인 영화여서 영화를 보기 전에 연기는 볼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극장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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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2시간 정도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내가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 영화 '그닥 재미없다'는 것이었다. 친구 역시 별로였다는 반응이었고 내가 볼때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지만 조금 식상하고 뻔한 스토리여서 그 감동이 별로였던것 같다.

한가지 재미있던건 난 영화 제목 '부산'이 부산을 배경으로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영화가 끝나고 한자로 '父山' 이 나오는게 아닌가?ㅋㅋ 찾아보니 '아버지는 산이다' 라는 뜻인데 왜 제목을 부산으로 했는지 솔직히 난 이해가 가지 않는다.그걸 보면서 순간 내가 낚인건가라는 생각도 들었고 말이다 ㅋㅋ

아무튼 간간히 보는 영화지만 재미있던 영화가 없는거 같아서 아쉽기는 하다. 다음 영화를 볼때는 좀 더 작품선정에 신중을 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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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영화 '해운대'를 보고 왔다. 최근에 봤던'오감도'의 충격 때문인지 이번 영화도 재미없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하지원이 나오기에 그거라도 만족하자는 마음으로 보게 되었다.

오늘이 영화 개봉날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많았고 영화를 보고 난 나의 느낌은 볼만하고 괜찮은 영화였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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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좀 아쉬웠던점은 난 맨처음 이 영화가 130억이나 투자(솔직히 믿지는 않지만 ㅎㅎ)했고 나 또한 장르가 재난 영화나 그런쪽을 생각했는데 그런거보다는 뭐랄까 코미디에 더 가깝다고 하는게 정답인 영화일 것이다.

좀 더 영화가 쓰나미에 대해서 부각시키고 배우들도 그에 대해서 대처하는 장면이나 그런걸 더 보여주었다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아무튼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돈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었으니' 그걸로 난 만족하고 싶다.

근데 왜 난 주인공들의 연기보다 김인권의 연기가 더 기억에 남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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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스캔들'이후로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원래는 '거북이 달린다'를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 맞아서 '오감도'를 보게 되었는데 내가 이 영화를 보려고 했던건 옴니버스 형식이라 좀 특이하고 나름 괜찮게 생각하는 배우들도 많이 나오는거 같았기 때문이다.

영화는 시작되었고 첫번째 이야기로 장혁과 차현정이 나왔고 이때까지만해도 '음 이 영화 나름 괜찮겠는데'생각했지만 그런 나의 예상은 2번째 이야기부터 조금씩 깨져버리고 말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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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개인 취향이기 때문에 이 영화를 보고 재미있다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난 주변 사람들에게 별로 추천해주고 싶지 않은 영화이다. 영화에서 말하려고 하는 사랑이라는게 도대체 뭔지 난 모르겠고 이 영화를 보고나서 내가 했던 생각은 돈아깝다는 생각뿐이었으니 말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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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거의 4달만인가?ㅋㅋ 암튼 원래는 7급 공무원을 볼려고 했지만 왠지 7급 공무원은 너무 코믹스럽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평소에 보고 싶었던 인사동 스캔들을 보게 되었다.

사실 이 영화를 보게된 이유 중에 90%는 아마도 김래원의 연기 때문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김래원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연기를 참 잘한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이 영화를 선택했는지도 모른다. 또한 소재 역시 우리나라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미술과 복원에 대한 작품이라 더 끌렸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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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 영화를 보고 난 나의 느낌은 '볼만하다'라는 것이다. 그렇게 확 재미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화가 너무 엉터리 없다거나 그런 장면은 별로 없었으니까. 돈 아깝지 않은 영화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다는.

에휴 이제 또 언제 영화를 보게 될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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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드래곤볼 에볼루션이라는 영화를 여자친구랑 보았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별로라는 것이다. 평소 영화를 잘 안보는데 아무 생각없이 골라서 봤는데 보고나서 돈이 너무 아까웠다.

85분이라는 짧은 시간은 제쳐두고 스토리의 전개와 개연성의 결합이 많이 부족했던 느낌이다. 정말 결말 부분에서라도 오공이와 피콜로가 싸울때 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었다면 이 영화에 대해서 그래도 좋은 기억이 남아 있을 수 있겠지만 그것도 아니라서 실망.

또한 어릴때 한때 나의 우상이었던 영웅본색의 주윤발이 왜 할리우드에 가서는 주로 망가지는 역할로 나오는지 그 점도 안타깝다. 그 망가짐이 인정을 받으면 괜찮은데 내가 봤을때는 과연 인정을 받고 있는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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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 대해서 누가 나에게 물어본다면 2년전인가 다세포소녀 이후에

나에게 어이없는 웃음을 짓게 해준 영화라고 말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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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TV를 보다가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제목은 '사랑을 놓치다' 근데 좀 아쉬웠던건 내가 이 영화를 처음부터 본게 아니라 거의 중반부터 봤다는 점이다.

평소 한국영화 그런걸 떠나서 영화에는 그닥 관심이 없는 편이라 이 영화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 2006년 작품이니까 개봉한지도 오래되었다는것.그리고 설경구,송윤아 라는 개인적으로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을 하는 두 배우가 주연이라는 점.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절제된 영상과 대사가 아닐까? 오히려 그런 장면과 연출이 나에게는 마음 속에 더 와닿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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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이 영화 처음부터 다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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