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친구와 영화 '아바타'를 보고 집에 왔다.평소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이 아니지만 올해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를 말하라면 오늘 본 '아바타'가 아닐까 싶다.

맨 처음에는 이 영화가 그리 재미있을거 같지 않았는데 일단 영화를 보면 화려한 그래픽에 처음 반하게 되고 그 다음에는 나름 괜찮은 스토리에 더욱 더 이 영화에 몰입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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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주인공이 '트루크 막토'가 되는 과정이 자세하게 나오지 않았던거랑 마지막 결말에서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했던 해피엔딩이 아니라 주인공이 죽는 새드엔딩이었더라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라는 ㅎㅎ

하지만 이 영화 돈아까운줄 모르고 본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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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이후에 또 하나의 대히트작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게 한 '아바타'

현재 인기도 무척 많으니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볼 거 같은데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다.

아마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며 제임스 카메룬이 참 대단하다는걸 느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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