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와 함께 백야행을 보았다. 요즘 꼭 보고 싶던 영화 중에 하나라서 그런지 기대도 많이 하고 영화를 결론은 볼만했고 괜찮았던 영화였다.

이 영화를 알게 되면서 내가 한가지 알게 된건 백야행이 일본 소설이었고 일드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는점이다. 난 일드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드라마가 더 재미있는지 영화가 더 재미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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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 2시간이 넘은 긴 시간에 비하여 이 영화장르가 어떤건지 잘 모르겠다는 점이다. 분명 영화소개에는 스릴러라고 나와있지만 여러개의 스토리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내가 느끼기에는 조금 애매모호한 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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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손예진은 역시나 연기를 잘했지만 이 영화를 보고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고수였다. 고수의 연기를 보면서 김요한이라는 인물에 한층 더 몰입할 수 있었던것 같다. 다만 마지막에 죽을때는 조금 슬프기도 했지만.

암튼 괜찮은 영화를 본거 같기는 하지만 좀 더 잘 다듬었다면 더욱 더 많은 관객을 모으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조금은 남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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