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 '수상한 고객들'을 봤다. 류승범이 주연이라길래 재미있을 것 같아서 봤는데 영화 자체가 코미디 영화라기보다는 휴먼 드라마 같았다. 그렇다고 재미없는건 아니었다.

영화를 보다가 어떤 여자가 노래를 부르는데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윤하? 윤하가 이 영화에 출연을 했다? ㅋㅋ

영화 안 본지도 오래 되었고 관심 밖이라 그런지 윤하가 출연했다는 사실 조차 몰랐었다.






윤하의 연기 비중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좋았고 이 영화를 보면서 죽음에 대하여 많이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것 역시 쉽지가 않다는걸 느꼈다.

병우의 인간적인 모습이 이 영화의 매력이었던 것 같다. 가끔 까메오로 나오던 김수미도 조금 웃겼고 성동일도 웃겼고 ㅋㅋ

오랜만에 괜찮은 영화를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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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새벽마다 영화 한편씩을 보고 잔다. 영화도 주로 1990년대 그런 영화가 끌려서 보고 있는데 엊그제는 '리버 와일드' 라는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를 내가 택한 이유는 주연 배우들 때문이다. 메릴스트립,케빈베이컨의 주연은 나를 주저없이 이 영화를 선택하게 만들었다.





영화를 보면서 내용도 내용이지만 래프팅 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나름 긴박하기도 하고 특히 케빈 베이컨의 악역 연기는

이 영화에 있어서 가장 큰 무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케빈 베이컨은 악역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암튼 오랜만에 재미있는 영화를 본 거 같고 다른 사람에게도 한번쯤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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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영화 헬로우 고스트를 봤다. 사실 난 째째한 로맨스를 보고 싶었지만 ㅠㅠ

원래 영화를 보기 전에 그렇게 기대를 하고 보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영화도 그닥 별 기대는 하지 않고 보게 되었다.






그렇게 영화는 시작되었고 영화를 보고 난 나의 소감은 '별로'였다는 것 ㅎㅎ

소재는 나름 신선해서 좋았는데 그 소재를 웃음으로는 많이 이끌어 내지 못한 것 같다.

차태현 원톱으로 이 영화를 이끌어 가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유명한 배우 한명이 더 나와서 차태현과 이 영화를 이끌어 갔다면 좀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물론 마지막 반전은 괜찮았지만 영화 시작하고 90%는 지루하다가 마지막 10%에서 조금 감동받은 정도랄까.

암튼 좀 더 잘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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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영화를 하나 보았다. 그 영화는 바로 '시라노 연애조작단'


사람들 평가가 좋길래 보기 전에 기대를 많이 하고 본 영화인데 영화를 보고 난 나의 느낌은 꽤 괜찮았고 돈이 안 아까운 영화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송새벽이라는 배우가 앞에 조금 밖에 안 나왔다는 사실 ㅋㅋ

좀 더 많이 나왔다면 더 재미있을거 같았는데 말이다.

암튼 어제는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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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영화 '인셉션'을 봤다. 원래는 이끼를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 맞아서 보게 되었는데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미있다고 하던데 나는 별로였다.

처음부터 영화에 집중을 못했고 중간에 졸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소재는 신선해서

꿈속에 꿈의 이야기이니 머리를 굴려야

이 영화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 시간이 날때에 조금 집중해서 다시한번 보고 싶은 영화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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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배와 함께 '방자전'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원래는 '포화속으로'를 볼려고 했지만 시간도 안 맞고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냥 별 기대없이 보게 되었는데

보고 나서 그래도 돈이 안 아깝고 괜찮은 영화였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난 마노인이 너무 웃겼다 ㅋㅋ

류승범의 연기도 볼만했고..

시간이 있다면 한번쯤 봐도 괜찮은 영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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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와 영화 한편을 보았다. 딱히 볼게 없어서 선택한 영화는 다름아닌 지진희 주연의 '평행이론'

사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기에 그렇게 많은 기대는 하지 않고 영화를 보았다.영화가 끝나고 내가 가장 먼저 했던 생각은 허무함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행이론 자체는 무척 재미있는 소재였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게 조금은 미흡했지 않나 싶다.끝에 조금 반전이 있기는 했지만 나에게는 별 감흥이 없었다.

사건에 놀라는게 아니라 음향 때문에 많이 놀랐던 영화였던 것 같다.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본 영화라는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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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화 한편을 보았다. 가끔 난 한국영화 중에 옛날영화가 더 끌리는데 그래서 선택한 영화는 박광수 감독의 '그들도 우리처럼'

1990년 작품이니 20년이나 지나버린 오래된 영화. 박중훈,문성근,심혜진이라는 배우들의 이름들 역시 내가 이 영화를 기대하고 선택하게 만들었던 이유 중에 하나였을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화는 탄광촌을 배경으로 이루어져있다. 수배자의 신분으로 탄광촌으로 도망을 오는 김기영(문성근)과 탄광의 부사장인 동시에 동네 건달로 나오는 박중훈과 다방 레지인 심혜진.

이 3명이 담아내는 영상을 보면서 1990년대에 그 당시 난 꼬마였지만 그때 당시의 사회상이랄까 그런 모습을 조금이나마 느낄수가 있었다.

마지막 결말이 슬퍼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젊은 나이의 심혜진은 많이 이뻤고 문성근과 박중훈 역시 샤프한 느낌이랄까^^

이 영화가 평단의 평가도 좋고 상도 많이 받은걸로 아는데

'그들도 우리처럼'이란 영화는 잔잔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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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바타 이후로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그 영화는 바로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이었는데 사실 난 컴퓨터 그래픽이 많이 가미된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아바타 이후로 이러한 영화들에 관심이 많아졌다 ㅋㅋ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나의 결론은 괜찮고 돈 아깝지는 않았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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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보면 말이 안되는 장면도 몇 장면 나오기는 하지만

뭐 그런거 하나하나 다 따지면서 영화보면 피곤해지니

그냥 등장인물이 실제 그런 능력을 가졌다면 가능도 하니까 ㅋㅋ

기억에 남는건 주인공의 수호자?ㅋㅋ

염소로 나오는데 가끔씩 빵빵 터트려줘서

이 영화를 보는데 지루하지 않았던것 같다.

영화도 2시간 정도라 긴 편인데 말이다.

다음 영화는 또 언제보게 될지 모르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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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케이블로 영화 '밤과낮'을 보았다. 아쉽게도 처음부터 본게 아니라 중간정도 부터였나? 암튼 영화를 보는데 꽤 괜찮은 영화 같았다.중간중간 그냥 평범한 장면들에서 웃음이 나왔다.

근데 난 이 영화 감독이 김기덕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홍상수였다 ㅎㅎ

그냥 예전부터 김기덕 감독인줄 알았고 영화를 보면서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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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봤다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아쉬웠고

김영호의 연기도 좋았고 박은혜는 역시 이뻤다 ㅋㅋ

끝에 김영호 부인으로 나오는 사람이 황수정인줄도 모르고

나중에 영화 관련해서 찾아보고 알았다는 ㅋㅋ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별로 본게 없는데

'밤과낮' 이라는 영화는 한번쯤 보기에 괜찮은 영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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