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는 '13월의 월급' 이라는 연말정산 기간이 다가왔다. 환급받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많은 돈을 다시 반납해야 하는 사람도 있기에 누구에게는 반갑지만 다른 누구에게는 그렇지 않는 연말정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내가 돈을 받는건지 아니면 내야하는건지가 가장 중요한 관심일텐데 나 역시 그 점이 궁금해서 알아보기로 했다.

 

 

조회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가 않다. 우선 국세청 홈텍스 사이트에 들어가면 위에 화면이 나오게 된다. 작년보다 더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게 만들어졌는데 예전에는 없었던 '편리한 연말정산 바로가기'가 추가된 점은 좋은 것 같다.

 

 

로그인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없으신 분들은 연말정산을 조회하기 전에 공인인증서를 준비해야 한다. 로그인을 하고 조회를 해보니 편리하게 파일로도 저장과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있었다. 다른 급여나 기타 금액을 입력하면 예상환급액도 알아볼 수 있게 해놓아서 아주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대략 자신이 환급인지 납부를 해야하는지 알 수 있다.

요즘 날씨가 추운데 연말정산이라도 환급받아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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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난 직장인 건강검진을 받았다. 비사무직은 1년에 1회 사무직은 2년에 1회인데 올해 대상에 해당되어서 검진을 받았는데 직장인이라면 어느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아무 병원에서나 직장인 건강검진을 해주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러한데 오늘은 건강검진 병원 찾는 방법에 대하여 글을 남겨볼까한다.




찿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가 않다. 검색창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입력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바로 위에 사진이 나오게 된다. 그 화면에서 병원 및 검진기관을 클릭해보자.





클릭을 해보면 지역별로 조회를 해 볼수가 있다. 조회를 해서 근처 병원에 가서 직장인 건강검진 받으러 왔다고 말하고 검진을 받으면 끝!! 오늘 나는 오후에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아마 다음주에는 오전이든 오후든 사람이 무척 많을 것 같다. 되도록이면 시간이 날때 이번주에 건강검진을 받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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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자동차 배터리를 교체하게 되었다. 요즘 들어 시동부터 잘 안걸린다 싶었는데 결국 배터리가 방전이 되어서 시동이 걸리지가 않았다. 보험을 불러서 점프를 한 후에 시동을 걸고 바로 카센터에 가서 배터리를 교체했다.

거의 4년 만에 교체를 하는거니까 바꾸어 주었을때도 되었기에 비용은 조금 나갔지만(11만원) 이제 겨울도 다가오고 그러니 교체를 안 할 수가 없었다.

배터리는 아트라스로 바꾸었고 교체 비용 역시 내가 예상했던 금액과 비슷했기에 별다른 문제 없이 배터리를 교체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아직도 나의 차는 고칠 부분이 많이 있다. 앞으로 시간이 날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차를 고쳐줄 생각이다.

아무쪼록 나의 차가 많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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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현재 신용카드를 2개 사용하고 있다.바로 신한러브카드,현대카드X 인데 얼마전에 현대카드X 를 발급받고 난 뒤에는 신한카드는 사용을 안하고 현대카드만 계속 사용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현대카드X 의 X 캐쉬백 포인트 제도 때문인데 월 실적이 있어야한다는 조건이 있기는 하지만 그 조건을 난 매달 달성할 수 있기에 비록 연회비가 15,000원이기는 하지만 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 카드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시즌별 캐쉬백 적립이라 해서 현재 7월~9월에 해당하는 점포에서 결재를 하게 되면 적립을 5%나 해준다는 점이다.

그래서 난 요즘에 편의점이 5% 적립에 해당이 되는데 어떤 물건을 구입해야 될 때에는 동네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캐쉬백 포인트가 작기 때문에 모으는게 힘이 들기는 하지만 '티끌모아 태산' 이라는 말이 있듯이 물건도 구입하고 포인트도 모으는 재미가 나름 있는 것 같다.

나의 첫 신용카드였던 신한러브카드를 이제 완전히 사용을 안해서 미안하기는 하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현대카드X 를 이용해서 캐쉬백을 차곡차곡 모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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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블로그가 네이버에서 검색제외된게 어느덧 한달 반이 지났다. 처음에는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지금까지 그대로인걸 보면 아마 네이버 로봇이 나의 블로그를 스팸 블로그로 처리를 한 것 같다.

현재 상황에서 내가 가장 궁금한건 그렇다면 과연 나의 블로그가 전체적으로 네이버에서 검색제외된 그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점이다.

그게 궁금해서 몇번이나 찾기도 힘든 네이버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보았지만 아직까지 답변은 들은게 없다.





가끔은 지금 블로그를 버리고 새로운 블로그로 시작을 해볼까도 생각해봤지만 7년 넘게 이넘이랑 블로그를 해와서인지 쉽게 마음이 떠나지를 못하고 있다. 이러다 정 안되면 새로운 블로그로 시작을 하기는 하겠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다.

네이버에서 답변을 해주면 좋겠지만 여러 경우를 검색해 본 결과 그 가능성은 희박하기에 그런 점이 조금 아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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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돼지 저금통을 잡았다 ㅎㅎ 원래 작년에 한번 교환을 했어야 했는데 1년반이 지나서야 교환을 하게 되었다. 역시나 내가 항상 가는 친절한 농협에서 교환을 했는데 다른 은행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난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는 농협이 좋기에 항상 이곳에서 저금통을 교환하려고 한다.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직원의 말에 의자에 앉아서 3분 정도 기다렸나. 동전이 돌아가는 소리가 끝나갈 즈음에 일어나서 창구에 가니 대충 160,000원이라는 금액을 받게 되었다.

1년 반을 모은 동전 치고는 적은 금액이었다. 그동안 내가 잔돈을 많이 못 모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이제 다음에는 언제쯤 저금통을 은행에서 교환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그때에는 한번 백만원에 도전해보고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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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구매하기[후기]

일상 2015. 3. 20. 20:01

오늘 예전부터 생각했던 주식을 처음으로 구매해보았다.사실 몇년 전 부터 주식을 구매 할려고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다가 오늘 구매하게 되었는데 직접 해보니 그리 어렵지 않고 간단하게 주식을 구매할 수 있었다.

처음에 증권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 회사에서 가까운 우리은행에 갔지만(우리은행 계좌는 없었다) 통장을 새로 만들고 해야해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기에 기존 계좌가 있는 기업은행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기업은행에서 기존 계좌로 연결을 할까 하다가 은행 자체 내에서 증권 계좌도 같이 하기에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 새로운 증권계좌를 하나 개설했다. 평소 생각했던 종목이 있었고 인터넷으로 증권을 하게되면 계속 거기에 신경을 쓸거 같아서 주기적으로 전화로 주식을 구매할 생각이었다.

계좌를 개설하고 전화를 걸어서 내가 사고 싶었던 주식을 10주 구입했다. 앞으로 매달 10주씩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속 매수할 생각인데 2년뒤나 3년뒤에는 과연 내가 산 주식의 주가가 얼마가 될 지 궁금하기도 하다.




주식투자로 이익을 보는 사람은 드물다고 하는데 성공 실패를 떠나서 이번 주식 구매는 앞으로 내가 살아가는데에 있어서 하나의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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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은 저녁 난 여느때와 다름없이 인터넷을 하고 있었다. 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조금씩 빗줄기가 강해지기는 했지만 별 느낌없이 인터넷을 하고 있었는데 천둥번개가 치는게 아닌가? 

뭐 이때까지만도 아무렇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노트북의 인터넷 화면은 사라져버렸고 모뎀의 불은 꺼져버리고 말았다. 지금까지 이런 경험은 한번도 없었기에 놀라기도 했고 인터넷 모뎀만 망가졌다면 다행이지만 혹시 노트북까지 고장이 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이 많이 돠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당장 오늘은 안되고 내일 수리가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 나와같은 사람이 많았던 것 같은데 아쉬운 마음에 전화를 끊으려고 할때 잘하면 오늘 수리 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하는게 아닌가.

친절한 상담원 덕분에 오전 중에 기사님이 방문을 해서 어댑터와 관련 선들을 교체해주니 다행히 인터넷이 다시 되었다. 노트북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었고. 

이번 경험을 통해 한가지 배웠다면 다음부터는 비가 많이 올때에 특히 번개가 칠 것 같으면 인터넷 랜선은 무조건 전기에서 빼야겠다는 것이다.

처음이라 조금 놀라기도 했고 다행히 인터넷도 빨리 복구가 되었지만 다음에는 이런 경험을 다시는 하고 싶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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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에는 항상 라디오를 들으면서 집에 간다. 여느 날도 마찬가지로 즐겨듣던 '건빵과 별사탕'이라는 라디오를 듣고 가는데 목소리가 예전 DJ와 다르지 않은가.

라디오 DJ가 바뀌었나보다 하고 듣고 있는데 목소리가 참 라디오에 어울리는 이쁜 목소리여서 DJ가 누군지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원자현 이었다. 원자현이라면 예전에 방송인으로 화제에도 올랐던 그분?





역시 그분이 맞았다. 근데 방송에서 목소리보다 라디오에서 목소리가 더 어울리고 이쁜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뭔가 듣고 있으면 목소리가 라디오를 계속 듣고 싶게 되고 그런 목소리다.

집에 오는 짧은 시간이지만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매일 듣는 방송이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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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 알바 후기

일상 2014. 4. 22. 19:53

오늘 미니스톱에 갈 일이 있었는데 문득 옛날 미니스톱에 알바를 했던게 떠올라서 글을 적어본다. 편의점 알바를 2번했는데 그게 난 모두 미니스톱이었다. 그래서인지 미니스톱은 나에게 조금은(?) 일반 편의점과 느낌이 다르긴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다른 편의점에서 알바를 안해봤지만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내가 미니스톱에서 알바를 했던 경험으로 봐서는 같은 시급이면 미니스톱보다는 다른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기를 권장한다. 그럼 이제 옛날 추억속으로..






(1) 시내 중심가 미니스톱(야간 10시간, 최저시급, 월~금)


처음 미니스톱 알바를 했던 곳은 그 지역의 시내 중심가였다. 직영점은 아니었지만 하루 100만원은 거뜬히 매출을 올렸던 그런 곳이었다.벌써 10년도 넘게 지났지만 그땐 세상 물정을 몰랐기에 일을 했지만 지금하라면 하라고 해도 안할 것이다.하는 일에 비해서 돈을 너무 적게 준게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시내에 있다보니 무척 바쁘고 야간에도 2명이 근무를 했던 곳이었다.새벽에도 주변에 술집이 많다보니 손님이 계속 오고 대신 시간은 빨리 가는게 좋은 점이면 좋은점이랄까.

미니스톱은 다른 편의점과 다르게 PB라고 해서 알바생이 직접 만들어야하는 음식이 많다. 햄버거,치킨,닭꼬치,핫바 등등 그런걸 알바가 직접 만들어야 한다. 만드는거는 쉽지만 한두가지 품목이 아니기에 그것도 장사가 잘 되는 곳이라면 하루에도 몇번이나 만들어야 한다는건 분명 다른 편의점 알바생과 비교해서 고생이 아닐 수가 없다.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알바를 했던 미니스톱은 직영점으로 운영했어야 맞는 곳인데 개인 사장이 운영을 했던 곳이었다. 암튼 대학 방학때 잠깐 한거라 곧 그만두기는 했지만 야간에 일하는것도 피곤하고 다음에 그럴일은 없겠지만 편의점 알바를 하게 된다면 미니스톱은 안하겠다는 다짐을 해주게 만든 곳이었다.


(2) 변두리 미니스톱(직영점,야간 12시간, 일~목)


역시 사는건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듯 다시한번 편의점 알바를 하게 되었지만  그곳 역시 미니스톱이었다. 하지만 내가 마음에 들었던건 바로 직영점 이었다는 점이다. 비록 일은 힘들게 하더라도 나는 야간이기에 야간수당,주휴수당 등등 개인 사장 미니스톱에서 일할때와는 다른 대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야간에 일하는게 걸리기는 했지만 그 미니스톱은 변두리에 있었기 때문에 손님도 그렇게 많지 않았고 직영점 답지 않게 바쁘지가 않았다. 알고보니 개인이 하던 미니스톱이었는데 사장이 그만두었고 새로운 창업주가 나타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몇달동안은 직영으로 운영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암튼 2달반 정도 일을 했는데 일도 그렇고 특히 일반 직장인 한달 월급과 비슷한 알바 월급을 받으니 역시 직영점은 다르다는걸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야간 12시간은 힘들었다. 집에 와서 자고 나면 바로 나가야 했기에. 개인적으로는 야간으로 알바를 하기에는10시간 정도가 괜찮을 것 같다. 하긴 이때는 나이도 예전보다 먹었기에 조금 더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

이 곳에서 더 일을 하고 싶었지만 나의 바람과는 다르게 창업주가 나타나는 바람에 다시 개인으로 넘어가서 난 알바를 그만두게 되었다.

미니스톱에서 2번 일해보고 느낀 점은 PB만드는게 다른 편의점과 다르다는 점이다. 편의점 알바를 경험 삼아서 그것도 미니스톱에서 해보고 싶다면 말리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알바를 하다보면 다른 편의점 알바생과는 다르게 똑같은 돈을 받으면서 멀티가 되야 한다는걸 느낄 것이다. 그렇다고 나쁜점만 있는건 아니고 치킨이나 햄버거 그런거 폐기되면 자기가 마음껏 먹을 수 있기에 그런 점은 좋았던 것 같다. 

뭐 그것 역시 나중에는 질려서 안먹게 되지만 말이다. 마지막으로 야간보다는 주간에 일을 하는걸 추천해주고 싶다.물론 시급 차이는 있지만 야간에 일해보니 정말 사람은 낮에 일하고 밤에 잠을 자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야간일을 하면 집에 와서 자고 나가도 몸은 어딘지 모르게 피곤한 느낌이 많았다.

조금 뜬금없기는 하지만 마지막으로 편의점 알바생들 모두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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