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라는 가수에게 추억이라고 붙이기가 조금 무리일까?ㅎㅎ 방금전에 클릭비의 'EXIT'를 들으면서 그들에 대해서 글을 한번 적어볼까 한다(평소 클릭비 노래를 좋아했기도 했고)

클릭비의 데뷔는 1999년으로 기억한다.그때 난 고3이었는데 그들의 1집 후속곡 이었던 'Dreaming'를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난 솔직히 1집 타이틀곡이었던 '잊혀진 사랑'이 더 좋았는데(오락실 펌프에서 자주 했던 기억이 난다 ㅋㅋ) 그닥 많은 인기를 얻지 못해서 아쉬웠던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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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클릭비는 그때 당시는 드물게 아이돌 그룹으로 출발했고 나름 DSP의 지원을 받으면서 나중에 많은 기대를 가지게 했었다.(김태형,우연석,오종혁,유호석,김상혁,하현곤,노민혁)까지 총 7명의 멤버로 1집에서 'Dreaming'으로 나름 선전을 했고
 
2집 '환영문'이라는 노래를 타이틀로 대중들에게 돌아오게 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집 역시 그닥 많은 인기를 얻지는 못했던것 같다(1집때와 비슷한 수준?) 다만 팬층이 조금은 두터워진 느낌은 받을 수 있었다. 2집 노래 중에서는 환영문,질주,EXIT를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얼마 후에 그들에게 처음으로 1위를 안겨준 3집 '백전무패'를 발표하게 된다.내 기억으로는 노민혁이 3집부터인가 빠진걸로 아는데 확실히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암튼 3집의 성공으로 클릭비의 인기는 점점 더 많아졌고 3.5집 '너에게'에서는 주로 신나는 노래를 들려주었던 그들의 모습과는 상반된 발라드를 가지고 대중들을 만나게 된다.

'to be continued'도 좋았고 그렇게 난 그들의 4집은 어떤 모습으로 나오게 될지 무척 기대도 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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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집에서 클릭비는 4명으로 돌아오게 된다. 노래는 여전히 신나는 느낌의 'Cowboy'가 타이틀곡이었고 이효리의 나레이션이 들어갔던 후속곡 '고작 약간의 한숨과 약간의 눈물뿐'까지 대중들의 폭발적인 사랑은 아니었지만 나름 4인조로 성공하게 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클릭비는 댄스뿐만 아니라 오히려 어쩌면 발라드가 더 잘 어울리는 그룹이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김태형과 오종혁의 보컬도 좋았고 우연석의 랩도 괜찮고 그래서인지 클릭비 발라드 노래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난 'AM10:05'이다.4집을 마지막으로 클릭비만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었고 제이워크와 JNC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했던게 그들의 마지막 모습이 되었다.

김태형과 나머지 멤버 사이에 안 좋은 일도 있었고 김상혁은 사고를 치게 되고 암튼 그런 일이 터질때마다 조금은 안타까웠던게 사실이다. 오종혁과 유호석(에반)은 솔로로 나오게 되지만 예전 클릭비때의 모습이 난 더 그립다.

앞으로 클릭비의 모습은 다시 볼 수 없겠지만 지금도 즐겨듣지만 앞으로도 자주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그 아쉬움을 달래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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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레고 장난감을 가지고 안 놀아본 사람은 아마도 별로 없을 것이다. 물론 나 어릴때에는 레고를 가진 친구보다 레고가 없는 친구가 더 많았지만 레고의 인기는 부루마불 못지 않았다고 난 생각한다.

성인이 된 지금도 난 어린이 장난감을 추천하라면 아마 레고를 말할 것 같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좋을 것 같고.

이번 레고시리즈 중에 내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시리즈 하나를 소개해볼까 한다.





그건 다름아닌 제목에도 잠깐 언급했던 레고 pirates6242이다. 이 시리즈는 자신이 직접 해적이 되어서 보물을 찾아다니는게 주요 컨셉이다. 언뜻보면 권선징악을 좋아하는 일반 사람들에게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자신이 해적이 되어본다는건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일 것이다.



해적선이 조금 작은거 같아서 처음에는 실망스러웠지만 생각해보니 이건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 아니었던가? (퍽퍽 ㅋㅋ) 나름 작은 해적선이 귀엽기도 하고 악어 역시 캐릭터를 묘사하는데에 별 무리가 없는거 같다.




레고가 그렇다고 아기자기한 면만 강조했냐고 생각하면 그것 역시 오산이다.위에 사진을 보면서 난 대포도 실감스럽게 표현을 하였고 뭔가 견고하고 튼튼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한 가지 더 반가운 소식은 이번 레고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11월에 어린이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 4가지를 특별 할인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거기에는 내가 소개한 pirates6242는 물론 다른 3개의 제품들이
같이 소개되고 있었다. 나는 해적시리즈가 재미있을거 같아서 이걸 선택했지만
어린이에게 선물을 해줄때에는 어린 아이가 가장 흥미있는 시리즈를 선물해주면
그 기쁨 역시 2배가 될 것 같다^^


위에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조금은 정신이 없지만 ㅎㅎ
(아무래도 짧은 시간에 해적시리즈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다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다)
이 해적시리즈를 통해 뭔가 보물을 찾아나가면서 재미와
레고에 대해서 한층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해적시리즈외에 더 많은 레고 제품을 살펴보고 싶은 사람은

http://www.maillink.co.kr/procresponse?a=9I-1270011I-448I-4goaSoZE-8zPqrCF-12789296I-4ehhgE-8D-7D-7bBuZPhD-6aPECD-6oCbD-7ZCD-5ZuD-7GPmBUahD-6BzgKI-3
에 가보면 더 좋을 것 같고

나는 해적시리즈에 대해 더 알아볼테야라는 사람은 http://www.maillink.co.kr/procresponse?a=6I-1270011I-448I-4goaSoZE-8zPqrCF-12789297I-4ehhgE-8D-7D-7gSuBhPzD-6aPECD-6oCbD-7ZCD-5ZuD-7JPmBUahD-6BzgKI-3에 가면 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추억'이라는 단어가
자꾸 생각나는 요즘이다. 혹시 자녀를 두거나 어린시절 추억에
빠지고 싶은 사람은 이번 겨울에 장난감추천으로
손색이 없는 레고를 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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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나처럼 평소에 장난감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레고' 라는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아니 한번쯤은 그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보지 않았을까?

사실 나 어릴적에 우리집에는 레고가 없었던 관계로 친구집에 놀러갔을때 만지작거렸던게 전부이다 ㅠㅠ 그때는 레고를 가지고 놀면 시간이 금방금방 지나갔던 기억이 있다.

갑자기 생각나는 어릴적 가지고 놀던 것 중에 '월리를 찾아라'가 있었는데 사실 그런것보다는 레고를 조립하면서 노는게 지금 생각해보면 두뇌회전에도 더 좋았던것 같다.






어릴때는 멋모르고 가지고 놀았던 레고. 지금 내가 포스트를 하는 이유는 이 추억속의 레고가 이번에는 빌딩으로 다시 멋지게 돌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 그 모습은 어떤지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레고 크리에이티빌딩 시리즈(6164)


자. 어릴적 기억이 떠오르는가?^^

저 위에 보이는 것 중에서 난 노란색,파란색,초록색으로 이루어진 블럭들이 가장 기억에 남고 애착이 간다. 물론 건물 역시 중요하겠지만 저 블럭을 기초로 해서 건물이나 어떤 형상을 만들었을때에 그 기쁨은 더 컸었기 때문일것이다.

[레고 크리에이티브빌딩 시리즈]
제품과 제품의 중간 단계 상품군으로 난이도가 있는 제품을 시작하기 전에 만나는 레고 시리즈 입니다. 단계적인 교육이 시작되는 3~5세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 없이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육용 장난감으로 학부모님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레고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본 시리즈는 조립설명서가 들어있지 않은 free style로 다양한 레고 기본 블럭들이 많이 들어 있어, 아이들의 창의력 개발과 사고 구성 능력을 자극하는데 도움을 주는 완구입니다.
위에 설명을 보면 레고 크리에이티브빌딩 시리즈는 어린이장난감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걸 알 수 있다. 특히 어린 나이에 창의력 개발에도 도움을 많이 준다고 하니 놀기도 하고 머리도 좋아지게 하고 일석이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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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건물은 비치하우스로 크리에이티브 빌딩 시리즈의 같은 흐름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보기에는 간단해 보이는 저 건물도 어린 나이에 저걸 조립하는 과정에는 많은 생각과 두뇌회전이 있을 것이다.

만약 그 과정이 어린 아이가 감당하기 힘들만큼 너무 어렵다거나 그렇다면 쉽게 이 레고라는 장난감에 질리겠지만 그렇게 난이도가 높지 않게 만들어 놓아서인지 내 어릴적 기억으로도 레고 라는 장난감을 한번 조립하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레고라는 장난감이 전세계적으로 현재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장난감추천에 꼭 들어가는 이름이 아닐까?

글을 적다가 좀 더 레고의 다른 특징은 없는지 더 살펴보고 싶어진 나는 레고 글로벌(http://www.lego.com)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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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에 들어가자 나를 처음으로 반기는건 위의 화면이었다. 영어도 잘 못하는 내가 당연히 코리아 사이트로 이동해야 했겠지만 무슨 생각인지 글로벌로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다. 왜 그러지 않는가?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어지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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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로 들어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모두 영어로 되어 있었다 ㅋㅋ 하지만 겁낼 정도로 어려운 단어는 별로 없고 역시 어린이장난감을 타켓으로 하는 레고 답게 간단간단한 영어로 이루어진거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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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뭐가 있는지 궁금해서 PRODUCT를 눌러보았는데 위에 화면이 나왔다. 사실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저 그림은 움직이는걸로 되어 있어서 더 생동감이 느껴지는데 캡처해서 그런지 정지된걸로 보여서 그 점이 조금 아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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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자신이 직접 플레이를 해볼수도 있는것 같았고 제품 역시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사이트를 잘 만들어 놓은것 같았다. 영어에 자신있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활동하는게 더 즐겁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럼 우리나라에는 레고 사이트가 없을까?

당연히 있다!!ㅎㅎ

그곳은 바로 http://www.lego.co.kr 이다.

이 곳에 들어가보면 레고 글로벌 사이트와 큰 차이점을 느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두 곳 중에 자신에게 맞는 사이트에서 레고를 즐긴다면 더 좋을것 같다.

레고

어느덧 추억이 되어버린 단어인지도 모르지만 아직도 가끔씩 그때 레고를 가지고 놀고 싶은건 나뿐일까? 먼훗날 내 자식과 함께 레고를 가지고 놀면서 웃음지을 날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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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블루의 컴백 기사를 읽으면서 옛날 기억이 떠올라서 몇 자 적어볼까한다.

'그대여 나의 눈을 봐요 그대의 눈빛속에 내가 들어갈 수 있도록' 90년대 나처럼 가요를 즐겨듣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흥얼거렸을 노래가 아닐까?

더 블루(The Blue)

1990년에 그 당시 인기가 많았던 손지창,김민종이 의기투합해서 만든 그룹.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90년대 초반에는 손지창이 인기가 더 많았던거 같고 후반에는 김민종이 더 인기 많았던거 같다.

암튼 더블루를 결성하기 전에도 각자 앨범을 내고 가수로 활동했기에 난 그당시 이 둘이 결합하면 어떤 음악이 나올지 궁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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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더 블루 는 대중 앞에 나타났고 '그대와 함께' ,'너만을 느끼며' , '친구를 위해' , '나의 곁엔 언제나' 등과 같은 노래가 히트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걸로 기억한다. 특히 개인적으로 '친구를 위해'라는 노래는 지금도 즐겨듣는 노래이다^^

더 블루 해체 후에 완전한 해체가 아니라 다음에 또 같이 활동할 수 있다는 여운을 남긴채 김민종은 자신의 솔로 앨범을 꾸준히 내면서 그 인기를 이어갔지만 손지창은 3집 '마지막 연인'이라는 노래를 타이틀로 해서 활동을 했지만 성공적이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그 후에 손지창은 이장우와 함께 '피닉스'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서 활동하기도 했는데 그때 그 모습을 보면서 혹시 손지창이 김민종과 사이가 안 좋은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이번 재결합을 보니 그런 나의 생각은 기우였던거 같다.오랜만에 추억을 생각나게 해준 가수 더블루.

그들의 새로운 음악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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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오락실을 자주 오갔던 사람이라면'아웃런'이라는 게임을 기억할 것이다. 난 운전 게임 그런것보다는 사실 '스트리트 파이터' 나 '용호권'과 같은 대전 게임을 좋아해서 가끔 이 게임을 했던 기억이 난다.

옆에 금발의 여자를 태우고 정해진 시간내에 목적지까지 가는 게임. 도중에 차가 부딪쳐서 멈추게 되거나 그럴때에는 옆에 여자가 손가락질 하던 장면이 지금도 기억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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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운전을 잘 못해서 일 수도 있겠지만 이 게임 엔딩을 못 봤다는 ㅋㅋ 나름 난이도가 있었던 게임으로 기억한다. 스테이지 4 정도까지 가면 나중에 시간 부족으로 끝나버렸던 ㅠㅠ

물론 지금도 마메로 이 게임을 할 수 있지만 어릴적 오락실에서 했던 때가 더 재미있고 즐거웠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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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맛보다는 집에 오는길에 항상 아빠가 요구르트를 사왔기 때문에 난 어릴적부터 요구르트를 많이 먹었었다. 요구르트가 그다지 맛이 없는건 아니라서 그 당시 계속 먹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나니 요구르트는 점점 멀어지고 술을 가까이하게 되었다 ㅎㅎㅎ

그런데 며칠 전 TV를 보다가 요즘 한창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구라와 그의 아들 즉 김구라부자의 저지방요구르트 CF를 보고 요구르트에 대한 관심이 다시 생기게 되었다. 사실 요즘에 술을 끊었기 때문에 더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그럼 이 제품을 어느 회사에서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볼 것이다. 위에 그림만 보아서는 감이 안 잡히는데 다름아닌 서울우유에서 이 제품을 만들었다. 서울우유요하임이라는 이름을 붙이니까 뭔가 괜찮은 제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는건 나뿐일까? 난 우유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우유를 먹게되면 서울우유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만큼 서울우유는 맛이 있었고 그런 인식이 지금 내가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고 느낀다.


요하임은 900ml 대용량 발효유로
150ml 타제품 용량 대비
약 ½의 가격 절감 효과가 있어
알뜰한 가계경제에 도움을 줍니다.
저지방
일반적인 농후발효유에 비해 지방 함량을
약 ½로 줄였습니다.
칼슘함유(1컵 150ml 기준)
하루 2컵 반으로 1일 칼슘 영양소 기준치
(성인기준, 700mg) 약 ½ 섭취가 가능합니다.
천연 과즙
상큼하고 맛있는 딸기, 사과 천연 과즙을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Probiotic & Prebiotics 복합유산균
복합유산균과 식이섬유, 올리고당으로
요구르트의 기본인 장 건강을 생각합니다.
※ 음료 대용은 물론 샐러드 드레싱, 과일 토핑, 씨리얼용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저지방에 칼슘 함유와 기타 여러가지를 이용해서 요하임 요구르트가 탄생하게 되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이 제품을 먹어보고 맛은 어떤지 글을 남겨보고 싶다. 물론 맛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나의 입맛이 조금 까다롭다보니 어떨지 잘 모르겠다 ㅎㅎ




알뜰한 가계경제를 위해 탄생한
서울우유 대용량 패밀리 요구르트 요하임.
요하임의 TV CF 모델로 최근 시원한 말솜씨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구라부자가 나섰습니다.
요구르트는 역시 목욕탕? 작은 욕조에 부자가 나란히 들어가 작은 용기에 담긴
요구르트를 양이 적다고 투덜거리며 쪽쪽거리는 아버지.

반면 느긋하게 신문을 보며 미국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아버지의
질문에 가족경제나 생각하라며 핀잔을 주는 아들.
이들 둘의 합의점은 결국 가계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엄마의 탁월한 선택으로
귀결됩니다. 군살없는 가격, 가족경제 발효유 요하임! 많은 양에 뿌듯한 김구라와
알뜰한 가족 경제를 위한 엄마의 선택을 반가워 하며 “완전 맛있다”를 외치는 아들.
맛과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서울우유 요하임의 TV CF는 ‘엄마’라는 존재가
출연하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의 웰빙 요구르트 요하임을 통해 ‘엄마’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가벼운 터치로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 CF를 보면 요즘 어려운 경제 사정을 비유해서 표현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만큼 군살없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주는 저지방요구르트! 그게 바로 서울우유요하임이라는걸 강조한 것 같다. 김구라와 그의 아들의 재미있는 대화 역시 이 CF의 톡톡 튀는 점이라고 난 생각한다
.

미국 경제에 대해서 언급하는 김구라에게 가정에나 신경쓰라는 동현이의 대화를 보면 한편으로는 씁쓸하고 한편으로는 웃기기도 하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 상황인 만큼 요하임요구르트를 먹으면서 힘을 낼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래서 올해가 다 지난 후에는 모두 다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지금 http://www.seoulmilk.co.kr/sm?pname=renew2008.event.index&spname=ingv&subname=01&idkey=10000000004096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시간있는 사람들은 한번쯤 참여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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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20대 중반의 사람들은 스마트교복 이라는 이름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아니 실제로 이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녔던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교복 스타일이 정형화된 느낌이 없잖아 있었는데 요즘 교복을 살펴보면 참 개성을 살린 교복들이 많이 나오는것 같다. 그래서 추천 교복도 많은 것 같고.

이런 것을 볼때마다 난 왜 내가 학교 다닐때에는 그런 교복이 안 나왔을까라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지만 빨리 태어난걸 탓할 수는 없고 ㅎㅎ 아무튼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된 스마트 교복의 변화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알아가보자^^



이번 스마트 교복이 내세우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교복 아이템의 하나인 컬러로 라인업을 시키자는 건데 블루라인과 핑크라인이 가장 대표적이라 하겠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이렇게 말로 설명하는것 보다는 다음에 교복들을 살펴보면서 보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이번 스마트(http://www.sksmart.com/) CF의 모델은 요즘 한창 10대들에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룹 '샤이니'이다. 어차피 주요 타켓이 청소년이기 때문에 모델을 샤이니로 선정한건 괜찮았다고 생각한다.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블루라인 핑크라인이라고 해서 파란색 핑크색에 대한 개념이 아닌 전체적인 느낌에서 이름을 블루라인과 핑크라인으로 정한 것 같다.

아무래도 블루는 남자쪽에 좀 더 어울리고 핑크는 여자쪽에 더 어울리기 때문에 그런 이름을 지은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cf 영상을 보면 스마트교복에 대해서 블루라인과 핑크라인을 강조한다는걸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이번 스마트교복은 교복같지 않는 10대들이 평상시 즐겨입는 그런 스타일의 교복인 것 같다. 그래서 약간은 세련미도 느껴지고 한편으로는 교복같지 않아서 학생인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은 조금 아쉽기도 하다.

그리고 이 CF 영상을 보면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너무 블루라인과 핑크라인을 강조할려는 나머지 영상이 차분하지 못하고 시끄러웠다는 점이다. 처음 '교복을 벗고'그 부분에 노래는 좋았지만 뒤에 이어지는 블루블루와 핑크핑크 그 부분을 빼고 좀 더 교복 설명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더 좋은 광고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교복..

10대에 학교를 다니면서 한번쯤은 입어보았을 옷이다.아니 나같은 경우에는 중.고등학교때 내내 입었던 옷이지만. 이쁜 학생복을 입으면서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추억도 이쁘게 물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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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구나.인터넷을 하다가 이종범 은퇴설에 관한 기사를 보았다.그걸 보니까 한편으로는 세월이 참 빠르다고 느껴지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가슴이 아픈건 왜일까?

아마 이종범이 은퇴하게 된다면 더 이상 그의 플레이를 못보게 될까봐?그것도 그렇겠지만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이종범이라는 이름 석자에 대한 지난날에 대한 추억 때문일 것이다.

평소 야구를 무척 좋아하시던 아버지가 어릴적 야구에 야자도 모르던 나를 어느날 갑자기 내 손을 잡고 갔던 광주 무등경기장.
택시를 타고 가면서도 난 어디 가는지 몰라서 계속 아빠한테 "아빠 지금 어디가는거야?"라고 물어보았지만 아버지는 웃으면서 "가보면 안다"면서 날 데리고 갔던 그곳.내가 그 당시 국민학교(그 당시에 국민학교라고 해서 ㅎㅎ) 5학년이었으니까 11살 1992년이었겠다.

처음보는 경기에 규칙도 잘 몰랐지만 그때그때마다 아빠에게 물어보고 야구에 대해서 점점 알아갔던 그때 그 시절. 어느덧 야구광이 되어서 동네야구 팀에서 투수도 하고 매일 저녁 스포츠뉴스 시간이 되면 해태타이거즈의 경기결과를 알고 싶어서 TV앞에 앉아있던 그때 그 시절.

그렇게 1992년은 지나갔고 1993년에 이종범이라는 선수를 처음으로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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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시절 사진을 구하기가 힘들다 ㅎㅎ 한창 야구에 재미를 붙이고 있을때 시즌은 끝나버리고 스토브리그가 시작되었다. 매일매일 야구를 좋아하시는 아버지께서는 스포츠신문을 사오셨기 때문에 야구에 대한 기사를 자주 접할 수 있었다. 뭐 그때 당시에는 특히 재미있었던게 선수들의 연봉협상 기사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그때는 1천만원 차이에도 선수와 구단 모두 자존심 대결을 벌였었고 연봉조정신청에 관한 기사도 종종 나왔으니까 말이다. 지금이야 연봉 고과 시스템이 발달해서 그런지 몰라도 연봉 협상에 관한 잡음은 거의 없지만 말이다.

아무튼 92년 겨울인가. 해태에서 1차 1지명인지 2차 1지명인지 확실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이종범과 계약금 7000만원과 연봉 1천2백만원에 입단을 했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그때 당시 재정이 넉넉치 않았던 해태가 7000만원 쓴것도 많이 쓴거라는 기사와 함께 말이다.

하지만 난 그 당시 이종범이 누군지도 몰랐고  단지 기사에 나온대로 건국대(국가대표)출신으로 공.수.주가 뛰어난 유망주라는 사실에 과연 내년에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만 들었었다.

하긴 어린 그때 당시에 뭘 알았겠는가? 그냥 해태가 좋아서 해태가 최고라는 생각 밖에는 없었으니까 말이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종범은 국가대표 출신이긴 하지만 대학 때 실력에 비해서 프로에 와서 무척 성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야구 전문가들 중에서도 이종범이 프로에서 이렇게 잘할꺼라고 생각한 사람은 별로 없는걸로 알고 있다.

그렇게 1993년 봄은 어느새 찾아왔고 난 그때 심심하면 무등경기장에 갔던걸로 기억한다. 내가 경기장에 자주 갔던 이유중에 가장 컸던게 바로 이종범 때문일 것이다. 유격수로 화려한 수비를 종종 보여주었고(다이빙캐치로 공을 잡는걸 보면 어떻게 사람이 저걸 잡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비록 3할에는 못미치는 타율이었지만 신인치고는 괜찮은 타율에 빠른 발을 이용한 도루능력과 야구 센스까지.

누구는 그런 말을 한다. 이종범이 공격은 잘했지만 수비에서는 실책이 많았고 평범한 수준이었다고 말이다. 하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이종범이 간혹 내가 보기에도 쉬운 공을 놓친 적이 있기는 했지만 수비 범위가 넓기 때문에 안타성 타구를 잡다가 놓쳐 실책으로 바뀐적도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아무튼 그해 아쉽게도 신인왕은 양준혁에게 돌아갔지만 1993년 한국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이종범의 플레이는 조금 과언일지도 모르겠지만 '야구란 이런것이다'라는 걸 가르쳐주는것 같았다. 결국 그해 이종범의 맹활약 덕분에 해태타이거즈는 우승을 차지했고 MVP는 이종범에게 돌아가게 된다.

그 다음해(1994년)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이종범의 '몬스터시즌'이었다. 1번타자로 나와서 심심하면  1회 선두타자 홈런과 초구 홈런을 펑펑 쳤고 안타를 치고 1루에 나가면 2루 도루에 안타 하나에 득점하거나 3루까지 도루하고 희생타에 득점하는게 하나의 공식이 되어버린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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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 4할과 200안타 달성에도 도전하면서 스포츠신문에서는 매일매일 이종범의 타율과 안타 기사를 써내려갔던걸 기억한다(아쉽게 기록 달성은 못했지만) 또 도루84개를 보면 왜 이리 웃음이 나오는지. 정말 그때는 이종범을 상대하는 투수들도 무척 곤혹스러웠을 것이다. 피해서 볼넷을 내주자니 심심하면 도루하고 승부하자니 잘못하면 홈런도 맞을 것 같고 ㅎㅎㅎ

이종범 선수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경기가 하나 있을것이다. 빙그레 이글스(현재 한화)와의 경기때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해태가 경기 종반까지 끌려가고 있다가 9회초인가 그 당시 해태에 포수를 볼 사람이 없어서 이종범이 대신 포수를 봤었던.그때 도루하는 빙그레 선수를 이종범의 송구로 아웃 시키기도 했었고 ㅋㅋㅋ 9회말에는 정민철을 상대로 역전 만루홈런으로 경기를 이겨버렸던 그 경기 말이다.

그때 정말 난 이종범이라는 선수가 정말 '야구천재'가 아닐까라는 생각과 그의 야구센스는 정말 타고난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그가 어느날 일본진출을 선언하고 주니치에 입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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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간다고 했을때 국내에서 그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게 아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일본에서 활약할 이종범 선수의 모습을 생각하니 기쁘기도 했었다. 일본진출 첫해에 유격수를 보면서 나름 홈런도 간간히 치면서 괜찮은 활약을 펼쳤던 이종범. 하지만 그 다음해에 데드볼에 부상을 입고 시름하다가 결국 2001년 국내로 돌아와버린 이종범.

누구는 이렇게 말을 한다. "이종범 일본에 가서 실패하고 돌아왔다" "일본에서 보여준게 없다"고 말이다. 물론 성적으로만 본다면 그는 결코 성공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난 국내 프로야구 선수중에 타자로는 제일 처음으로 일본무대를 밟았던 그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난 일본에서 그가 홈런치는 모습을 집에서 TV로 가끔 볼때마다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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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종범은 친정팀 기아로 복귀했고 복귀하는 날 내 기억으로는 평일인걸로 아는데 그 경기가 매진되었다는건 그 당시 이종범을 그리던 팬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 아닌가 난 생각한다.

비록 포지션이 외야수라 유격수 때의 그 화려했던 수비를 못보는게 아쉽기는 했지만 이종범을 경기장에서 다시 볼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난 좋았다. 기아타이거즈에 복귀해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이종범. 어느새 그는 해태타이거즈의 상징이었고 기아타이거즈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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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종범에 대해서 또 한번 감동을 했던 제1회 WBC 대회때 일본을 상대로 역전 결승타를 때리고 나서의 이종범의 모습이다. 비록 3루에서 아웃되기는 했지만 저 사진을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건 왜일까? 모르겠다. 누구는 광신도라고 욕할지도 모르겠지만 난 그라운드에서 이종범이 뛰고 있는걸 보면 그냥 기분이 좋다. 야구에 아무것도 모르던 나에게 야구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던 이종범.

물론 프로는 실력으로 말해야 하기 때문에 이종범의 나이와 현재의 성적 역시 무시할 수는 없을것이다. 하지만 그가 올해 보여준 타율 284라는 개인적으로 괜찮은 성적이라 생각하고 내년에도 이종범의 존재는 어느정도 기아타이거즈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구단에서는 지금 이종범의 은퇴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이종범은 선수생활을 계속 하고 싶어한다. 나 역시 그가 내년에도 그라운드에서 뛰는걸 보고 싶지만 조범현이 "내년에는 이종범의 활용폭이 줄어들것이다"라는 말이 자꾸만 마음에 걸린다.아무튼 구단과 얘기가 잘 되어서 좋은 방향으로 결정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요즘 난 이런 상상을 해본다.

먼훗날 내가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서 같이 야구장에 갔을때

"아빠! 야구 제일 잘하는 선수가 누구야?"라고 물어본다면

'바람의 아들 이종범' 

내 마음속의 최고의 프로야구 선수는 바로 당신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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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맛스타가 서울 지하철 역에서
팔리고 있다는 글을 봤다..

아 근데 왜 나는 한번도 못본걸까?ㅎㅎㅎ
그런데 이 맛스타가 지금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아마 나와 같이 추억을 떠올리면서 하나씩 사먹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근데 맛스타하니까 예전 군대 생활이 떠오르면서 갑자기 먹고 싶어지는건 왜일까? 아마도 그 힘든 군대 생활에서 가끔씩이었지만 평소 먹는 우유와는 다른 색다른 맛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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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복숭아맛이 빠졌지만 내가 군에서 제대할때까지만해도

오렌지,사과,복숭아 이렇게 3가지만 있었는데..

나중에 들은 말로는 포도맛도 새로 나왔다고 들었다 ㅋㅋㅋ

난 맛스타 사과맛을 제일 좋아했는데 복숭아는 조금 밍숭밍숭한것 같고..

오렌지는 평소에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목에 잘 넘어가고 맛있던 사과맛을 제일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구보나 훈련뒤에 먹었던 맛스타의 맛..

그땐 그게 왜 그렇게 맛있었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하나 사서 먹어봐야겠다..

대한민국 군바리와 예비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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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오락실을 자주 갔던 사람들은 한번쯤 해보거나 구경해봤을게임이 하나 있죠?

그건 바로 다름아닌 오락실 야구게임의 간판 오락인 '스타디움히어로'입니다.

이 오락의 제목은 잘 몰라도 499,482 이런 말을 하면 "아 그때 그 오락" 하면서 기억나시는분도 많이 있을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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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오락을 저랑 가장 친한 친구와 많이 했습니다.

그 당시 200원을 넣으면 9회까지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부담도 없었고 돈에 비해 즐거움이 많은 게임이었으니까요. 이 오락을 하면서 밥사주기 그런걸 걸고 친구랑 재미있게 오락했던게 지금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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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것처럼 200원을 넣으면 9회말까지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ㅎㅎ
근데 시간이 지나서는 요금이 조금 올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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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재미있는게 홈런이 마구마구 난무하는거죠 ㅎㅎ

그림은 홈런 쳤을때 나오는 장면인데 점수는 안 나올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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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것중에 하나인 팀고르기.

사람들은 T 팀을 가장 좋아했지만 저는 L 팀을 가장 좋아하고 선호했습니다.

L팀이 은근히 강타자가 많았고 달리기 빠른애도 많았으니까요.

솔직히 T팀은 잘하는 선수가 너무 많아서 조금 사기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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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구장 선택인데 저와 친구는 왼쪽 구장에서 거의 게임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오른쪽을 선택해서 하더라도 별 차이는 없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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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로 잘하는 타자와 마구투수를 고를수 있는데 가장 인기가 많았던 499입니다.

조금만 맞아도 바로 홈런이 되어버리는 ㅎㅎㅎ

거기에 뚱뚱한 몸집에 비해서 발은 또 어찌나 빠르던지..

정말 최강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타자가 나오면 투수인 저는 일부러 데드볼을 시키려고 공을 몸쪽으로 던지고.

친구는 그걸 피하려고 일부러 헛스윙을 하거나 공을 피할려고 했죠 ㅎㅎㅎ

그러다가 잘못 던지면 바로 홈런 맞아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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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와 더불어 인기의 양대산맥이었던 482선수입니다.

이 선수 역시 발은 기본으로 빠르고 맞았다하면 홈런이었죠.

특징은 얼굴이 까맣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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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선수는 제가 많이 선택해서 플레이해본 경험은 없는데.

그 당시에 이 선수를 선택해서 하던 친구도 몇 명 있었습니다.

이 선수는 캐릭터가 독특해서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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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얼굴이 특징인 450 선수.

가끔 이 선수를 골라서 게임을 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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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닭다리 선수입니다 ㅎㅎ

홈런수에 비해서 타율은 다른 선수에 비해 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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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을 치겠다는 포즈가 인상적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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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다리 선수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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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캐릭터인 꼬마도 있었습니다.

작아보인다고 무시하면 큰코 다쳤던 선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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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스코어에서나 나올법한 점수가 가능했던 게임이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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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투수도 있었지만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이 마구투수는 선택을 안했습니다.

왜냐하면 체력이 떨어지면 공이 쉽게 맞아나가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일반 투수를 가지고도 정말 뛰어난 실력으로 타자를 요리하는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에.

마구투수는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 골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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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투수도 여러 투수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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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정말 어이없는 점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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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마지막 장면입니다.

오랜만에 이 게임을 보니까 오락실에서 친구랑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다시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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