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편의점 도시락을 먹게 되었다. 내가 선호하는 편의점 도시락의 브랜드는 GS25와CU인데 오늘의 선택은 바로 CU.

CU에 가보니 여러 도시락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한번도 안 먹어봤고 맛있어보이는 '탕수육 깐풍치킨' 도시락을 선택했다. 집에 와서 보니 이 도시락은 금토일에만 판매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평일에는 못봤던 것 같다.



일단 도시락 가격은 4,000원 이며 과연 맛은 어떨지 기대하면서 전자렌지에 돌린 후에 맛을 보았는데..



비쥬얼은 일단 합격 ㅎㅎ 반찬 하나하나를 먹어본 겨로가 햄은 나의 입맛에는 많이 짰다. 그 옆에 2개는 그냥 평범한 수준이었고 제일 중요한 메인의 탕수육과 깐풍치킨은 내가 기대가 컸는지는 몰라도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하긴 4,000원 도시락을 생각하면 평범할 수도 있는 맛인데 암튼 조금은 실망스러웠던게 사실이다.

밥은 합격 햄이 짜지만 않았어도 참 좋았을텐데 말이다. 다음에 CU 도시락으로 이 제품을 먹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CU와GS25가 아직도 나에게는 편의점 도시락을 먹을때에는 가장 찾게 된다. 다음에는 맛있는 도시락을 먹고 후기를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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