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잘 안보는 내가 요즘 즐겨보는 프로가 하나 생겼다. 그건 바로 군디컬드라마 '푸른거탑'

제목을 보면 어느 정도 짐작이 가겠지만 '푸른거탑'은 하얀거탑을 패러디한 메디컬드라마가 아닌 군디컬드라마이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하얀거탑의 음악은 이 드라마를 더욱 더 재미있게 만든다.

 

 

원래 '푸른거탑'은 tvn 롤러코스터2 에서 하나의 짧은 코너였는데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어제는 단독으로 편성되어 첫회가 방송되었다. 난 최근에야 이 드라마를 알게 되어서 롤코 때부터의 영상을 보고 있는데 이걸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게 된다.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나왔던 이용주도 반갑고 특히 최종훈과 김재우의 연기가 너무 재미있다. 특히 남자라면 많이 공감할 군대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가 더 인기 있는 것 같다. 내용 역시 실제 군대의 모습과 많이 유사하고 말이다.

앞으로도 '푸른거탑'을 계속 보게 될 것 같은데 하얀거탑을 넘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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