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알게 되어서 주말 내내 반복해서 듣는 노래가 있다. 그건 바로 휘성&거미의 'Special love' 인데 휘성과 거미의 이름만 듣더라도 과연 어떤 음악일지 기대가 되는데 막상 노래를 들어보니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이 노래의 작곡가는 김도훈인데 'With me' 때부터 개인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작곡가인데 이번 노래도 들으면 들을수록 자꾸 듣고 싶게 만들어지는 노래같다.

 

 

 

휘성과 거미. 연습생 시절에는 한때 연인이기도 했다는데 이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수가 되었고 얼마 전에는 같이 듀엣으로 전국 콘서트도 같이 했는데 두 사람의 우정 역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한동안은 이 노래를 계속 듣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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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월7일) 아이유의 정규 3집 '모던타임즈'앨범이 발매된다고 한다. 아이유를 처음 봤던게 몇년 전이었는데 이젠 시간도 제법 지났고 3집이라는 단어를 보니 이제 그녀도 더 이상 어린 신인가수 느낌이 희미해지는 것 같다.

난 솔직히 이번 3집 앨범에서 그녀가 어떤 음악을 가지고 대중들에게 나타날지 기대가 된다. 기사를 보자면 여러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고 하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그녀의 컨셉 변화이다. SNS 사건 이후 어떻게 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일지도 모르겠지만 얼마 전에 보았던 3집 관련 사진은 마치 어린애가 어른 옷을 입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평소 아이유 노래 중에서 좋아하는 노래가 몇 곡 있는데 이번 3집 앨범에서도 그런 노래가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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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약 3년만에 다시 돌아온 그의 새 앨범 노래는 '나란놈이란' 인데 노래를 처음 듣고 난 솔직히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임창정 특유의 고음이 없고, 자작곡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반주가 피아노 뿐이다 보니 노래 자체 역시 단조로운것 같기도 하고.

'소주한잔'은 아니더라도 '오랜만이야'같은 노래였어도 아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고 '나란놈이란'노래가 싫지는 않다. 예전 그의 타이틀곡과는 사뭇 다르게 잔잔한 느낌의 노래이다 보니 나의 기대치에 못 미쳤을뿐이지 그의 목소리는 여전했고, 그의 자작곡을 미니앨범 타이틀곡으로 할만큼 계속 발전하는 그의 모습 역시 보기가 좋다. 또한 이번 앨범은 미니앨범 형식이라 다음 정규 앨범이 더 기다려지기도 한다.

엔터테이너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항상 생각나는 사람 중에 하나가 바로 임창정이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연기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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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가 오랜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고 한다. 일을 마치고 퇴근하다 우연히 라디오에서 들었던 '둘 중에 하나' 라는 노래. 찾아보니 4집 수록곡 중에 하나로 4집 공개 전에 먼저 나온 곡이라고 한다.

분명 이전 카라의 신나고 비트있던 노래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노래가 바로 '둘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난 이 노래가 마음에 안드는게 아니다. 아니 오히려 난 이런 스타일의 노래를 더 선호한다. 임팩트는 비록 약할지 몰라도 노래를 듣고나서 자꾸자꾸 듣게되고 자주 생각이 나는 그런 노래 말이다.

아직 4집 타이틀곡인 '숙녀가 못돼'는 들어보지 못했는데, 아마 그 노래는 빠른 비트의 노래이지 않을까?

카라의 '둘 중에 하나'

한동안 자주 이 노래를 듣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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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보는 드라마가 하나 있다. 그건 바로 KBS 일일연속극 '루비반지' 인데 우연히 이 드라마를 보게 되고 계속 보고 있다.내용 그런걸 떠나서 가장 마음에 드는게 있다면 이 드라마의 연출자 전산.

물론 이 드라마가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욕을 많이 먹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난 예전 '젊은이의 양지'를 연출했던 사람이 바로 전산 PD 였기에 '루비반지'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소재 역시 사고로 인하여 서로 다른 얼굴로 살아가게 된다는 내용이 비록 막장이라 할지라도 조금은 신선하기도 한 것 같다.

 

 

 

주요 등장인물은 정루비(이소연),정루나(임정은), 배경민(김석훈), 나인수(박광현) 이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 많이 있다. 특히 김석훈과 박광현의 모습은 정말 오랜만에 TV에서 보는 것 같다.

이소연과 임정은 역시 마찬가지이고. 얼마 전 금요일 방송에서 드디어 사고가 나게 되었고, 앞으로 정루나(임정은)는 자신을 루비라고 부르는 주위 사람들의 행동에 한동안 당황하지만, 앞으로 정루비로 살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역시 앞으로 정루비로 살아가는 정루나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까 하는 점인데, 그런 부분이 제대로 묘사되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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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뮤직뱅크 를 보다가 크레용팝(?)이라는 가수를 처음 보았다. 여자 5인조로 이루어진 걸그룹이었는데 '빠빠빠'라는 노래를 부르는걸 보는데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후레시맨이 생각나는 율동과 하이바를 쓰고 동요같은 노래를 부르는 크레용팝을 보면서 뭐랄까 요즘 하나같이 노출을 우선시하는 요즘 걸그룹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에 신선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처음에 들었을때에는 뭐 이런 노래가 다 있어라고 생각했던 내가 어제 오늘 이 노래를 몇번이나 듣고 있는지 모르겠다.

 

 

 

분명 '빠빠빠'라는 노래는 중독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는 재미있는 안무 역시 그 중독성을 더 심하게 만드는 것 같고 말이다. 이 노래를 듣고 어제부터 크레용팝에 대해서 나름 찾아보게 되었고 데뷔한지는 조금 되었고 '빠빠빠'라는 노래는 한달 전에 나왔는데 오히려 요즘 더 순위가 오르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크레용팝의 '빠빠빠'라는 노래를  나처럼 나중에 알게 된 사람이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요즘 걸그룹과는 차별된 그녀들의 모습은 분명 신선했고 앞으로 '빠빠빠'라는 노래를 자주 듣게 될 것 같다.

소속사 역시 그리 크지 않고 유명하지 않은걸로 아는데 이미 난 이 노래에 중독이 되었기에

앞으로 크레용팝이 잘 되었음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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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듣는 노래가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아이유의 '그 애 참 싫다'라는 노래인데 우연히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고

요즘들어 자주 듣게 되어버렸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가수 아이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어린 나이의 아이유가 불렀다고 느껴지지 않는 그보다는 나이가 더 많은 여가수가 부른 느낌이랄까.

노래를 이렇게 표현하는 것  역시 아이유의 능력이겠지만.

그냥저냥 아이돌 가수라고 치부했던 아이유에 대한 생각을 바꿔버린 '그 애 참 싫다'

한동안 이 노래를 계속 듣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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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우연히 '나혼자산다'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우선 제목부터가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아직까지 결혼에 대해서 깊게 생각을 안해봤기에 더 그러했을지도 모르겠다.

암튼 내가 시청한 건 3회였는데 노홍철,김태원,이성재가 서인국,김광규,데프콘의 집에 방문한다는 내용이었다.

 

 

 

혼자사는게 익숙했던 여섯 사람에게 낯선 이의 방문은 한편으로는 즐겁고 재미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불편하기도 했을 것이다. 이 프로를 보면서 문득 현재 혼자 살고 있는 나의 모습과도 많은 점이 비슷한거 같아서 재미있었고 공감이 갔다.

평소 TV를 잘 안보는데 '나혼자산다'는 앞으로 계속 시청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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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보았다.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건 아이유의 연기력도 궁금했고, 또한 오랜만에 주말드라마를 보고 싶기도 했기 때문이다.

첫 회를 보고 난 느낌은 볼만했다는 점. 하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앞으로 전개될 내용들이 너무 예상 가능했다는건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했다.

 

 

 

이미숙이 아이유의 친엄마일거라는 점과 조정석과 아이유가 연인이 된다는 점 등등 첫회에 앞으로 드라마의 전개 내용이 너무 많이 예측되어 버려서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재미가 반감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내가 놀랬던건 조연으로 나오는 연기자들이 다들 베테랑이라는 점이다. 이미숙,고두심,김용림,이응경 등등 같이 연기하는 젊은 배우들은 배울 점이 많이 있을 것 같고 앞으로 '최고다 이순신'의 성공은 뻔한 설정이기는 하지만 그 내용을 어떻게 풀어나가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주말드라마의 강자였던 kbs 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인기는 있겠지만 과연 '내딸 서영이'만큼의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암튼 난 내일도 이 드라마를 보게 될 것 같은데 내일은 어떤 이야기가 나오게 될지 궁금해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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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부클리닉 '사랑과전쟁2'를 보았다. 처음에 등장인물로 제국의 아이들의 김동준과 쥬얼리의 김예원이 나오길래 이게 뭔가 싶었는데 얼마 전에 아이돌특집으로 드라마를 찍었다는 기사가 생각이 났다.

음 뭔가 기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를거 같기도 하고 재미있을것 같아서 계속 시청했는데 신선한 느낌도 있었지만 아쉬운 부분 역시 많이 있었다.

 

 

 

먼저 아쉬웠던 부분은 아무래도 아이돌가수의 연기력이었다. 연기자가 아닌 가수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김예원의 연기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남자 주인공이었던 김동준의 연기는 그에 비하여 부족했던 것 같다. 남지현이야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았기에 뭐라 말하기는 그렇고.

또한 배우들의 연기가 밋밋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토리 역시 이 드라마에 몰입하기가 어려웠다. 좀 더 개연성있는 전개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그래도 좋았던 부분은 기존의 배우들과는 다르게 아이돌가수가 나와서 신선한 느낌으로 그냥저냥 재미있게 본 것 같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가끔씩 아이돌특집으로 방송해도 좋을 것 같지만 그때에는 좀 더 출연자들의 연기와 드라마 내용에도 신경을 쓴다면 '사랑과전쟁2'의 또다른 아이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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