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보는 드라마가 하나 있다. 그건 바로 KBS 일일연속극 '루비반지' 인데 우연히 이 드라마를 보게 되고 계속 보고 있다.내용 그런걸 떠나서 가장 마음에 드는게 있다면 이 드라마의 연출자 전산.

물론 이 드라마가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욕을 많이 먹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난 예전 '젊은이의 양지'를 연출했던 사람이 바로 전산 PD 였기에 '루비반지'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소재 역시 사고로 인하여 서로 다른 얼굴로 살아가게 된다는 내용이 비록 막장이라 할지라도 조금은 신선하기도 한 것 같다.

 

 

 

주요 등장인물은 정루비(이소연),정루나(임정은), 배경민(김석훈), 나인수(박광현) 이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 많이 있다. 특히 김석훈과 박광현의 모습은 정말 오랜만에 TV에서 보는 것 같다.

이소연과 임정은 역시 마찬가지이고. 얼마 전 금요일 방송에서 드디어 사고가 나게 되었고, 앞으로 정루나(임정은)는 자신을 루비라고 부르는 주위 사람들의 행동에 한동안 당황하지만, 앞으로 정루비로 살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역시 앞으로 정루비로 살아가는 정루나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까 하는 점인데, 그런 부분이 제대로 묘사되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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