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선동열 기아타이거즈 감독이 2년 재계약 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기아타이거즈 팬인 나는 조금은 아니 많이 이해가 되지 않는 기사였다. 3년동안 어느하나 제대로 보여준 것 없던 선동열 감독을 그것도 2년 동안 다시 재계약이라니. 

팀 성적은 둘째로 하고 그가 잘한다는 불펜이나 튼실하게 3년동안 구축해놓았다면 이해라도 하겠지만 이건 구단 쪽에서 과연 어떤 생각으로 재계약을 한건지 참 궁금할 뿐이다.





김성근과 같은 유명한 감독이 아니더라도  전혀 새로운 인물이더라도 난 이번에 기아타이거즈 감독은 바뀌어야되고 분명 그럴것이라 생각했지만 다시 재계약이라니. 1년 2년도 아니고 3년동안 그가 보여준 모습으로는 분명 재계약은 힘든게 사실인데.

점점 프로야구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는데 내년에는 더욱 더 야구를 보는 날이 줄어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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