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뮤직뱅크 를 보다가 크레용팝(?)이라는 가수를 처음 보았다. 여자 5인조로 이루어진 걸그룹이었는데 '빠빠빠'라는 노래를 부르는걸 보는데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후레시맨이 생각나는 율동과 하이바를 쓰고 동요같은 노래를 부르는 크레용팝을 보면서 뭐랄까 요즘 하나같이 노출을 우선시하는 요즘 걸그룹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에 신선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처음에 들었을때에는 뭐 이런 노래가 다 있어라고 생각했던 내가 어제 오늘 이 노래를 몇번이나 듣고 있는지 모르겠다.

 

 

 

분명 '빠빠빠'라는 노래는 중독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는 재미있는 안무 역시 그 중독성을 더 심하게 만드는 것 같고 말이다. 이 노래를 듣고 어제부터 크레용팝에 대해서 나름 찾아보게 되었고 데뷔한지는 조금 되었고 '빠빠빠'라는 노래는 한달 전에 나왔는데 오히려 요즘 더 순위가 오르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크레용팝의 '빠빠빠'라는 노래를  나처럼 나중에 알게 된 사람이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요즘 걸그룹과는 차별된 그녀들의 모습은 분명 신선했고 앞으로 '빠빠빠'라는 노래를 자주 듣게 될 것 같다.

소속사 역시 그리 크지 않고 유명하지 않은걸로 아는데 이미 난 이 노래에 중독이 되었기에

앞으로 크레용팝이 잘 되었음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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