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넷을 보니 최희섭 기사가 하나 올라와 있었다. 그 기사는 다름아닌 연봉협상에 관한 기사였는데 난 그걸 보면서 과연 최희섭의 연봉은 얼마가 좋을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기아팬으로 내가 생각하는 최희섭의 연봉은 4억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구단은 3억5천을 제시했고 최희섭은 5억을 원했다고 했는데 금액 차이가 제법 큰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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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를 모두 믿을수는 없겠지만 최희섭은 "야구를 그만두겠다" "차라리 농사를 짓겠다"라는 말까지 한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 최희삽,형저메라는 말을 들으면서 결국 연봉이 3억5천에서 2억으로 대폭삭감되었고 그때 최희섭은 자존심도 많이 상했을 것이다. 결국 올해는 보란듯이 부활하였고 기아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건 프로야구팬이라면 모두가 인정하지 않을까 싶다.

최희섭이 올해 잘한건 사실이지만  5억을 달라는건 솔직히 조금 무리한 요구라고 난 생각한다.

연봉 협상에 대한 불만 때문인지 최희섭은 15일에 예정되어 있던 포항 훈련도 현재 불참하고 있다. 기아팬으로 구단측에서도 한발 양보하고 최희섭도 한발 양보해서 4억 정도에서 타협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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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200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이 끝이 났다.사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5대1로 SK에 지고 있을때 역전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런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우리 기아 선수들은 끝내 역전을 시켰고 우승을 차지했다.

12년만의 우승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해태 때부터 팬이었던 난 오늘 기아타이거즈가 우승을 했다는게 조금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동안 기아타이거즈가 된 후에 꼴찌도 몇번 했었고 여러번의 감독교체.

예전 해태타이거즈의 전통을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에 감독과 선수들 그리고 많은 기아 팬들 역시 힘들었을텐데 오늘 그 무거운 짐을 벗어버린거 같아서 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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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의 히어로는 뭐니뭐니해도 나지완이 아닐까? 팬들에게 '나로또'라고 불리지만 오늘 경기에서 쫓아가는 투런홈런과 마지막 끝내기홈런. 마지막에 우는 모습을 보면서 내 마음도 같이 찡해졌었고 기아팬들 모든 분들이 아마 그러했을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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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기분이 더 좋은건 이종범,이대진 선수가 은퇴전에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우승을 했다는 점이다. 나지완을 안고 우는 이종범을 보면서 그가 얼마나 우승을 하고 싶었는지 느낄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올해 기아타이거즈를 우승으로 이끈 조범현 감독과 코칭스태프,그리고 기아 타자들과 투수들 모두 수고하셨으며 이제 내년 V11를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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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좋아하는 프로야구 중계를 매일같이 보고 있다. 특히 나는 기아팬이기 때문에 올해 기아가 야구를 더 잘해서 중계 보는 재미가 더 쏠솔하다. 그런데 요즘 중계외에도 특히 눈에 띄는 미녀 아나운서 2명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건 다름아닌 KBS-N 스포츠의 두 아나운서 김석류와 송지선이다. 야구 중계가 끝나면 김석류와 송지선을 찾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ㅋㅋ 이쯤에서 난 그렇다면 김석류와 송지선 중에서 사람들이 더 많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누구인지 궁금해졌다.

이 글은 사실 두 아나운서 중에 누가 더 낫다라는 평가를 하려는 글이 아니라는걸 먼저 밝혀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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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석류

사실 난 작년에 기아 경기를 보면서 김석류 아나운서를 처음 보게 되었다. 기아팬이면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기아가 경기를 이기고 김석류 아나운서가 인터뷰를 하고 나자 자칭 '석류신'이라는 이름이 붙으면서 그녀가 중계하는 기아 경기는 모두 이긴다는 말도 나오게 했던 그녀였다 ㅋㅋ

올해에는 더욱 더 유명해져서인지 기사도 자주 나오고 며칠 전에는 검색어에도 1위에 오르는등 그녀의 인기가 한층 더 높아졌다는걸 알 수 있다. 몇몇 운동선수들이 그녀에게 대시했다고도 하고 말이다. 암튼 그녀의 이미지에서 제일 먼저 느껴지는건 귀여움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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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김석류 아나운서를 보고 나서 야구 보는 재미도 더 많아졌고 그녀를 조금 흠모(?)하게 되었지만 얼마 뒤에 송지선 아나운서를 보고 나서 그만 마음이 돌아서 버렸다 ㅎㅎ 암튼 '여신'이라는 별명까지 붙어버린 그녀의 인기는 오래 갈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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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송지선

송지선 아나운서를 처음 딱 봤을때 드는 생각은 '지적'이 아닐까? 뭔가 좀 여성스러워 보이고 그런 이미지랄까. 나이를 먹어서인지 난 이런 이미지의 송지선 아나운서가 더 좋다. 이렇다할 별명은 없지만 그녀의 팬들은 그녀를 '여신'이라고 부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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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짧은 머리보다는 긴 머리의 송지선 아나운서가 개인적으로는 더 좋은거 같다. 야구 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 스포츠에서 리포터로 활동해서인지 진행도 깔끔하고 암튼 요즘에 제일 호감가는 아나운서이다^^

두 아나운서가 있기에 요즘 야구 보는게 더 즐거운지도 모르겠다..

자 여러분은 누구를 더 선호하는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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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WBC 패자전으로 중국과 경기를 한다. 어제 일본에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던 우리나라가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중국보다 앞서있다고 하지만 어떻게 경기 결과가 나올지는 잘 모르겠다.

얼마전에 북경 올림픽에서도 중국에게 승부치기 끝에 1:0으로 이겼던걸 생각하면 오늘 경기 역시 잘못하면 우리나라가 고전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생긴다. 선발투수로 나오는 윤석민이 과연 얼마나 잘 막아줄런지 그리고 어제 일본전에서 보여주었던 추신수를 지명타자로 쓰게 되면서 약해져버린 내야 수비도 마음에 걸리는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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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중국 선수 중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선수는 바로 유격수 창레이이다. 유격수는 알다시피 내야 수비의 사령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박진만 같은 선수를 보면 유격수라는 위치가 내야에서 얼마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유격수 창레이는 내가 직접 경기를 본 적은 없지만 발군의 수비력과 나름 괜찮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알고 있다. 재미있는건 이 선수에게 사람들이 별명을 하나 지어주었는데 '대륙지터'로 불리우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오늘 경기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우리나라 대표팀이 고전하지 않고 꼭 승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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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 김인식 감독이 이승엽 차출을 위해서 요미우리 팀에게 요청을 해보겠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 기사를 보고나서 야구팬으로서 나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WBC 관련해서 이승엽이 올해 자신은 최악의 해를 보냈고 내년에는 정상적인 컨디션과 몸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싶다면서 김인식 감독을 직접 만나 완곡하게 거절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

그 당시 김인식 감독 역시 이승엽의 그런 마음을 이해한다고 하더니 이제와서 또다시 이승엽을 언급하는건 도대체 무슨 심보란 말인가? WBC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것 역시 중요하지만 언제까지 애국심이라는 이름으로 한 선수의 희생을 강요할 것인가?

이승엽이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기여했던 점을 생각해보라. 올림픽에서 부진하다가 홈런을 치고 수훈선수로 인터뷰를 할때 "그동안 부진해서 후배들에게 미안했다"면서 울먹이던 이승엽 아닌가? 부상이네 뭐네 여러가지 핑계로 대표팀 차출을 거부하던 다른 선수와는 다르게 매번 앞장서서 태극마크를 달던 그였다.이번에도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건 아니겠지만 내년에 그에게는 정말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도 WBC 참가를 거절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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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 이승엽이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는 확실히 클 것이다.하지만 난 이승엽이 이번 WBC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일본리그에서 죽쓰는것보다는 이번에 WBC에 참가 하지 않더라도 내년 일본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모습을 보고 싶다.

WBC 성적이 안 좋아도 괜찮다.언제까지 한국야구는 이승엽에 목을 멜 것인가? 이번 한번만큼이라도 김인식 감독과 기술위원회는 이승엽을 놓아주었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그는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제 그만 그를 놓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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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FA에서 기아가 정성훈을 영입하기를 개인적으로 바랬는데 결국 영입을 안 할 것 같아서 조금 아쉽다.

기아는 현재 내야가 약점인데 정성훈만한 내야수를 얻기가 쉽지 않을텐데 보호선수 문제도 있고 해서 힘든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한번 영입했으면 했는데..

이제는 내년에 홍세완이 제 몫을 해주고

최희섭과 서재응이 부활하기를 기대해볼 수 밖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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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성훈 선수 아쉽다 ㅠㅠ

이제 다른팀으로 가버리면 기아 오기는 힘들겠네..

기아에서 트레이드 되었을때 펑펑 울었다고 하던데 ㅠㅠ

아무튼 다른팀 가서도 좋은 활약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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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로야구가 가을잔치로 인해서 뜨거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난 기아팬이기 때문에 그런 뜨거운 열기가 조금은 반갑지가 못하다 ㅎㅎ

그런데 요즘 야구 관련기사를 보면 심심치 않게 나오는 기사가 있는데 그건 바로

내년에 있을 WBC감독을 누가 하느냐이다..

감독 자리를 놓고 처음에는 올림픽 감독을 맡았던 김경문 감독에게 요청했지만 아직 김경문 감독은 확실한 대답을 해주지 않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번 WBC감독은 김성근이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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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김성근..

그의 이름을 말할때에 '바람의 아들' 이종범 처럼

함께 따라다니는 그의 별명이다..

야구를 관심있게 본 사람이라면 다 알듯이 야신이라는 별명은

몇년전에 김성근 감독이 LG감독을 하던 당시 그 당시 포스트시즌에서

삼성과 맞붙었는데(삼성 감독은 김응용) 경기가 끝난 후

김성근 감독을 보고 김응용 감독이 했던 말이다..

흔히 김성근 감독의 야구를 보고 '선수혹사 야구 ' '쪽바리 야구' '번트 야구' '출첵 야구'라고 한다..

하지만 난 승리만 할 수 있다면 김성근식 야구를 선호하는 편이다..

물론 홈런을 치고 작전이 별로 없는 빅볼이 더 재미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야구를 오래보면서 스몰볼 야구도 빅볼 못지 않게 재미있다고 나는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몇년 전 유남호가 경질되고 기아의 새 사령탑으로 김성근이 언론에 오르락 내렸을때 정말 간절히 김성근이 오기를 바랬던 사람 중에 한명이었다..결국 아쉽게 SK로 갔지만..

과거 김성근 감독을 잘 몰랐을때에  나 역시 선수혹사에 대해서는 그를 나쁘게 보았는데 선수혹사 관련 글을 찾아보면 그는 선수혹사 한 감독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가 야구를 얼마나 사랑하고 선수들을 얼마나 사랑하는 감독인지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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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야구 금메달의 쾌거를 이룬 김경문 감독..

그의 능력을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올림픽 기간동안 그가 보여주었던 투수운용 능력이나 작전들은..

야구를 보는 모든 팬들의 가슴을 타들어가게 만든게 사실이다..

계속 얻어맞는 한기주를 기용하면서 수차레 위기를 맞았었고..

다행히 뒤에 나온 투수들이 잘 막아서 우승까지 하기는 하였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감독의 능력으로는 김성근 >>> 김경문이라고 생각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번 WBC감독직을 망설이는것도 올림픽 우승 감독이..

WBC에서 좋은 성적을 못내면 자신의 명성에 흠집만 낼 뿐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요즘 김경문 감독의 여론에 흘리는 말을 들어보면..

그는 결코 WBC 감독을 맡을 의사가 보이지 않는다..

난 출첵야구,번트야구 라도 좋다..

이번 WBC에서는 김성근 감독이 다양한 작전과 변칙 작전으로..

강호 미국과 일본을 이기는 모습을 보고 싶다..

어떤 사람은 이런 말을 한다..

이번에 김성근을 보내서 얼마나 잘하는지 한번 보자고 말이다..

그 사람들은 만약 김성근 감독이 WBC에서 좋은 성적을 못내고 돌아오면..

제일먼저 욕할 사람들이라고 난 생각한다 ㅎㅎㅎ

하지만 난 김성근 감독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더라도..

그를 욕할 마음은 없다..

다만 야신의 경기운영과 작전을 보고 싶을뿐..

어쩌면 김성근에게는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이번 WBC 감독의 자리에..
 
그가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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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끝난 올림픽 중계를 보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그건 바로 우리집 TV의 화질이었다.

뭐 물론 화질이 흐리다거나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스포츠 같이 생생한 현장을 볼 때에는 만약 화질이 더 좋다면

한층 더 TV 보는 맛이 좋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생각을 해보다가 소니 브라비아라는 제품을 최근에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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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라고 하면 나만의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TV나 다른 가전제품 보다는 카세트를 제일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소니라는 브랜드는 카세트를 통해서 처음 알았고 맨 처음에 난 소니라는 회사가 카세트만 만드는 회사 인줄 알았었다 ㅎㅎㅎ

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여러가지 다른 제품들도 만들고 있었고

그 제품들 역시 카세트에 못지 않게 잘 만들고 뛰어난 기능을 가진 제품이라는것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소니 브라비아가 내세우는 특징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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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al Premium Full HD 1080p

Full HD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로서 이미지를 정밀하고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27년간 방송장비, 영화, 게임 등에서 Full HD 기술을 선도해온 소니는 일반 HD보다 2배 이상 정밀한 1920X1080의 200만 화소급 HD화질을 100% 완벽하게 구현합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나도 이 TV로 직접 보지 못했기 때문에 확실하게 어떻다고 말을 할 수는 없다. 아마 자신이 직접 그걸 보고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 말이 사실이라면 200만 화소급 HD화질을 100% 완벽하게 구현한다는 말은 흥미가 가는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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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BRAVIA Engine 2

◆ 새로운 기술로 완성된 뛰어난 해상도와 선명도
◆ 놀랍게 개선된 사실적인 블랙 레벨의 재현
◆ 각각의 장면에서 움직임과 밝기에 따라서 노이즈 제거


▶ 브라비아 엔진2라고 일컬어지는 이 기능중에 난 마지막 기능이 가장 마음에 든다..

기존의 일반 TV를 보다보면 각각의 장면마다 가끔씩 화면상의 노이즈가 발생하는데 그런 점을 제거했다는건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조그마한 것에도 불편을 느끼게 하지 않겠다는 소니의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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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tionFlow

모션플로우는 소니의 고유의 모션 알고리즘을 통해 빠른 화면에서도 잔상 없이 선명하고 깨끗하게 FHD화면을 완벽하게 재현합니다. 이 새로운 소니 고유의 기술을 통해서 기존의 LCD TV 자체의 특성인 잔상이 남아 보이는 부분을 월등히 개선하게 되었습니다.


▶ 지금까지 기능들의 공통된 특징을 보면 화면에 무척 신경을 썼다는 점이다. 그런데 거기에 덧붙여서 모션플로우 기능은 잔상이 보이는 부분까지도 개선을 했다는 점이 비록 아직 이 TV를 본 건 아니지만 평소에 내가 가지고 있던 소니의 브랜드 이미지와 더불어서 나에게 큰 기대를 만들게 하는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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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Voice zoom 기능

Voice Zoom이라 불리는 고효율의 DSP 칩을 통해서 2채널 혹은 다채널 사운드 소스의 신호를 매우 정밀하게 분석을 하여 센터 사운드 부분을 감지합니다.
이 부분만을 별도로 키우거나 줄이게 함으로써 대화 음역대의 소리를 별도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보이스 줌 기능은 소니 브라비아 TV 만의 독특한 기능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본다.

특정 부분만의 대화 소리를 조절 할 수 있는 TV는 내가 알기로는 그리 많지 않은걸로

알고 있다. 또한 그걸 직접 본 적도 없지만.

아무튼 이 기능을 사용하다보면 TV를 보는 재미가 더 재미있어질 것 같다..

예를 들어서 박태환의 수영 결승 경기에서 마지막 순간에 소리를 키우면

현장에서 들리는 관중들의 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되어서 TV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마치 경기장에 있는것 같은 착각도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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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PEG Noise Reduction

MPEG Noise Reduction 기능은 MPEG 압축으로 발생하는 일반적인 문제인 블록노이즈를 자동으로 줄여줍니다. 또한 보통 DVD 소스를 볼 때 보여지는, 자막의 글자의 끝부분의 모스키토 노이즈를 발생시키지 않게 하면서 깨끗한 자막을 재생해 줍니다.


▶ 이 기능은 영화를 볼때에 더욱 더 효과가 있는 기능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깨끗한 자막을 통해서 모스키토 노이즈를 예방하는 점은 DVD를 많이 보는 사람에게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여기서 잠깐 소니 브라비아 광고 CF를 한번 보자







화면에 많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수영 장면을 보았을 것이다..

난 그걸보고 일반 TV와 비교했을때 선명한 화질에 좀 놀랐었다..

만약 우리 가족이 이번 올림픽에서 박태환 수영 경기를(다른 스포츠 종목도 포함해서)

소니 브라비아 TV로 보았다면 응원하는 재미도 2배 이상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또한 경기가 끝나고 박태환 선수가 기뻐하던 모습도 더 생생하게 우리들 가슴 속에

다가오면서 그때 우리 가족이 받는 감동은 더 커졌을 것 같기도 하고..

그럼 이번에는 또 다른 영상을 하나 더 보자..





이 영상은 홍보에 초점을 맞추었다기 보다는 소니 브라비아 TV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 영상인 것 같다.

그 중에서 특히 모션 플로우 부분에서 2가지 화면을 살펴보면(적용한것과 적용하지 않은것) 두 화면이 뚜렷하게 차이가 나는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는 위에 설명이 틀리지 않는것 같아 역시 소니라는 생각을 이 영상을 보면서 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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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중학교 시절 그토록 갖고 싶었던 카세트 브랜드 이름..

이제 카세트의 영광에서 더 발전해서 소니 브라비아 TV로..

우리들 곁을 다시 찾아오게 되었다..

이제 우리 SONY 브라비아 TV(http://www.sony.co.kr/bravia)
가슴 벅차는 스포츠의 진수를 화면으로 생생하게 느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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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를 보면서 더욱 더 흥미를 가진 종목이 바로 탁구이다.

평소 친구들과도 탁구를 종종 즐기는데
이번 올림픽 탁구는 나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주었다.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선수가 한명 생겼는데 그건 다름아닌 당예서 선수이다.

이 선수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뭐니뭐니해도 시원시원한 공격이다.

조금 전 끝난 일본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후쿠하라 아이와 계속되는 스매싱 싸움에서도 지지않고 이겨버리는 공격력.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난 당예서 선수를 통해서 우리나라 여자 탁구의 희망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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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탁구라는 스포츠를 취미로 좋아하기는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 탁구에 어떤 선수가 잘하고 그 선수의 특기는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 김경아 선수는 전에 이름만 들어봤었고 박미영 선수는 이번에 새로 알게 된 선수니까.

그래도 내가 우리나라 탁구에 대해서 알고 있는건 현정화 선수 이후에 공격력을 특기로 한 선수는 별로 없었다는것. 또한 세계 선수권이나 그런데에서 현정화 선수가 우승을 하기도 했지만 올림픽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는 한명도 없는걸로 알고 있다.

여자복식(2004년 은메달) 이나 혼합복식에서 여자탁구는 올림픽 메달을 딴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난 당예서 선수를 보면서 섣부른 판단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여자탁구에서도 세계 최강의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게 되었다.

물론 그러기에는 중국 등 수많은 세계선수를 이겨야겠지만 앞으로 난 당예서 선수가 그 꿈을 이루어주었으면 좋겠다. 꼭 올림픽 금메달이 아니더라도 세계선수권 대회나 기타 대회 등등에서 현정화 이후에 우리나라 여자탁구가 아직 살아있다는걸 보여주었으면 한다.

당예서 그녀 올해나이 27살이다.

앞으로 연습 더 충실히 하면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노력한다면

세계 최고는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고 본다.

꼭 그녀가 세계최고의 핑퐁 여왕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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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경아 선수가
여자탁구 단체전에서 싱가포르와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 어제 일본전에서 김경아 선수를
처음 봤는데요. 수비형 선수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정말 수비만 계속  하는것 같더라구요 ㅎㅎㅎ(가끔 역습으로 공격도 했지만)

그런데 그 수비하는게 정말 잘 막고
어제 일본 선수와 상대할때는 랠리가 기본으로 10구는 넘어가더라구요.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실점을 했을때 많이 허탈했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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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포츠가 그렇듯이 탁구 역시 화려한 스매싱을 보는게

저는 지금까지 재미있는줄 알았는데 어제 김경아 선수를 통해서

탁구의 또 다른 재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랑 TV를 같이 보던 누나는 계속 수비만 한다고 해서 재미었다고 했지만

뭐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저는 수비형 탁구도 재미있더군요..

방송을 보면서 김경아 선수가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라고 하던데..

거기에 걸맞게 경기하는걸 보니 수비는 정말 짱이었습니다 ㅎㅎㅎ

가끔씩 상대의 허를 찌르는 공격도 볼만했구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제는 좀 힘들겠지만 어렸을때 공격력을 좀 더 보강했다면..

아마 더 휼륭한 탁구선수가 되어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네요..

아무튼 김경아 선수 지금 하고 있는 싱가포르 경기 꼭 이기도록..

제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김경아 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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