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오락실이라는 그룹을 기억하는가? 나 어릴적에 황혜영과 남자 한명이 같이 나와서 부르던 오락실의 '후'라는 노래.

사실 난 그 노래 밖에 기억을 못하는데 요즘에 오락실의 다른 노래를 들어보니 의외로 괜찮은 노래가 많은 것 같다.







이 당시 타이틀곡 '후'라는 노래는 그리 큰 히트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대중들에게 어필은 했다고 생각하는데 아쉬운 점은 1집 활동 뒤에는 활동이 없었다는것.

오락실 노래를 들으면서 한가지 놀랐던건 황혜영의 가창력이랄까. 사실 투투 시절에는 김지훈 뒤에 가려져 있어서 노래를 그렇게 잘하는지 몰랐는데 오락실에서는 그녀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것 같다.

공정환이라는 남자의 목소리도 좋고 2명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좀 더 오래 활동했음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는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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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릴적에 자주 듣던 팝가수 노래가 있었는데 그건 다름아닌 '에이스 오브 베이스'

지금 beautiful life를 듣고 있는데 ㅎㅎ

암튼 그 당시 'the sign'이라는 노래는 많은 인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 앨범을 수없이 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한때 제2의 아바라는 말까지 들었던 에이스 오브 베이스(Ace of base)

지금은 비록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말이다.

하지만 요즘에도 가끔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옛 추억에 빠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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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영화 헬로우 고스트를 봤다. 사실 난 째째한 로맨스를 보고 싶었지만 ㅠㅠ

원래 영화를 보기 전에 그렇게 기대를 하고 보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영화도 그닥 별 기대는 하지 않고 보게 되었다.






그렇게 영화는 시작되었고 영화를 보고 난 나의 소감은 '별로'였다는 것 ㅎㅎ

소재는 나름 신선해서 좋았는데 그 소재를 웃음으로는 많이 이끌어 내지 못한 것 같다.

차태현 원톱으로 이 영화를 이끌어 가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유명한 배우 한명이 더 나와서 차태현과 이 영화를 이끌어 갔다면 좀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물론 마지막 반전은 괜찮았지만 영화 시작하고 90%는 지루하다가 마지막 10%에서 조금 감동받은 정도랄까.

암튼 좀 더 잘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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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영화를 하나 보았다. 그 영화는 바로 '시라노 연애조작단'


사람들 평가가 좋길래 보기 전에 기대를 많이 하고 본 영화인데 영화를 보고 난 나의 느낌은 꽤 괜찮았고 돈이 안 아까운 영화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송새벽이라는 배우가 앞에 조금 밖에 안 나왔다는 사실 ㅋㅋ

좀 더 많이 나왔다면 더 재미있을거 같았는데 말이다.

암튼 어제는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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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영화 '인셉션'을 봤다. 원래는 이끼를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 맞아서 보게 되었는데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미있다고 하던데 나는 별로였다.

처음부터 영화에 집중을 못했고 중간에 졸기까지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소재는 신선해서

꿈속에 꿈의 이야기이니 머리를 굴려야

이 영화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 시간이 날때에 조금 집중해서 다시한번 보고 싶은 영화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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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배와 함께 '방자전'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원래는 '포화속으로'를 볼려고 했지만 시간도 안 맞고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냥 별 기대없이 보게 되었는데

보고 나서 그래도 돈이 안 아깝고 괜찮은 영화였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난 마노인이 너무 웃겼다 ㅋㅋ

류승범의 연기도 볼만했고..

시간이 있다면 한번쯤 봐도 괜찮은 영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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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와 영화 한편을 보았다. 딱히 볼게 없어서 선택한 영화는 다름아닌 지진희 주연의 '평행이론'

사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기에 그렇게 많은 기대는 하지 않고 영화를 보았다.영화가 끝나고 내가 가장 먼저 했던 생각은 허무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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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이론 자체는 무척 재미있는 소재였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게 조금은 미흡했지 않나 싶다.끝에 조금 반전이 있기는 했지만 나에게는 별 감흥이 없었다.

사건에 놀라는게 아니라 음향 때문에 많이 놀랐던 영화였던 것 같다.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본 영화라는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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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화 한편을 보았다. 가끔 난 한국영화 중에 옛날영화가 더 끌리는데 그래서 선택한 영화는 박광수 감독의 '그들도 우리처럼'

1990년 작품이니 20년이나 지나버린 오래된 영화. 박중훈,문성근,심혜진이라는 배우들의 이름들 역시 내가 이 영화를 기대하고 선택하게 만들었던 이유 중에 하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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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탄광촌을 배경으로 이루어져있다. 수배자의 신분으로 탄광촌으로 도망을 오는 김기영(문성근)과 탄광의 부사장인 동시에 동네 건달로 나오는 박중훈과 다방 레지인 심혜진.

이 3명이 담아내는 영상을 보면서 1990년대에 그 당시 난 꼬마였지만 그때 당시의 사회상이랄까 그런 모습을 조금이나마 느낄수가 있었다.

마지막 결말이 슬퍼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젊은 나이의 심혜진은 많이 이뻤고 문성근과 박중훈 역시 샤프한 느낌이랄까^^

이 영화가 평단의 평가도 좋고 상도 많이 받은걸로 아는데

'그들도 우리처럼'이란 영화는 잔잔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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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케이블로 영화 '밤과낮'을 보았다. 아쉽게도 처음부터 본게 아니라 중간정도 부터였나? 암튼 영화를 보는데 꽤 괜찮은 영화 같았다.중간중간 그냥 평범한 장면들에서 웃음이 나왔다.

근데 난 이 영화 감독이 김기덕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홍상수였다 ㅎㅎ

그냥 예전부터 김기덕 감독인줄 알았고 영화를 보면서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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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봤다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아쉬웠고

김영호의 연기도 좋았고 박은혜는 역시 이뻤다 ㅋㅋ

끝에 김영호 부인으로 나오는 사람이 황수정인줄도 모르고

나중에 영화 관련해서 찾아보고 알았다는 ㅋㅋ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별로 본게 없는데

'밤과낮' 이라는 영화는 한번쯤 보기에 괜찮은 영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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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친구와 영화 '아바타'를 보고 집에 왔다.평소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이 아니지만 올해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를 말하라면 오늘 본 '아바타'가 아닐까 싶다.

맨 처음에는 이 영화가 그리 재미있을거 같지 않았는데 일단 영화를 보면 화려한 그래픽에 처음 반하게 되고 그 다음에는 나름 괜찮은 스토리에 더욱 더 이 영화에 몰입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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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주인공이 '트루크 막토'가 되는 과정이 자세하게 나오지 않았던거랑 마지막 결말에서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했던 해피엔딩이 아니라 주인공이 죽는 새드엔딩이었더라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라는 ㅎㅎ

하지만 이 영화 돈아까운줄 모르고 본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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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이후에 또 하나의 대히트작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게 한 '아바타'

현재 인기도 무척 많으니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볼 거 같은데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다.

아마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며 제임스 카메룬이 참 대단하다는걸 느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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