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김창환 | 6 ARTICLE FOUND

  1. 2014.07.21 추억의 가수 채연 2
  2. 2014.04.10 추억의 가수 디토(Ditto) 1
  3. 2013.07.13 추억의 가수 김건모
  4. 2013.03.14 추억의 가수 노이즈(Noise) 2
  5. 2012.10.27 추억의 가수 클론(CLON)
  6. 2012.07.22 추억의 가수 홍경민 1

추억의 가수 채연. 2000년 초반에 한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자 솔로 댄스가수 중에 한명이 바로 채연이다. 요즘은 국내 활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녀의 근황을 가끔 인터넷 기사에서 보는게 전부지만 내가 실제로 봤던 몇 안되는 연예인 중에 한명이기도 해서 난 그녀가 기억에 더 남는다.

오랜만에 그녀를 생각하면서 추억 속으로 떠나볼까 한다.





그녀는 2003년 8월 1집으로 데뷔하게 되는데 '위험한 연출'이라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노래는 노래 자체보다 뮤직비디오가 오히려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녀의 1집은 그렇게 성공한 앨범이라고는 말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후속곡이었던 '사랑느낌'이 그나마 선전한 느낌이랄까. 김창환이 앨범에 많은 참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은 그녀의 1집 활동이었다.




하지만 2004년에 발표한 그녀의 2집 앨범에서 1집의 부진을 보란듯이 만회하게 된다. 타이틀곡이었던 '둘이서'는 많은 사랑을 받았고 노래 가사중에 '나나나나나'는 어느덧 유행어가 되어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생각할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는 '둘이서'가 많을 것이다.

1집과 2집 모두 타이틀곡이 댄스였지만 그녀의 발라드 노래 역시 좋은 노래가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2집의 인기는 아쉽게도 3집과 4집을 갈수록 조금씩 떨어지는 느낌이었지만 2집때의 그 임팩트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대단했으니까. 

그녀에게 바라는게 있다면 국내 활동을 좀 했으면 좋겠는데 아직까지는 중국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기도 하다.

언젠가 국내 무대에서 그녀를 다시 볼 날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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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디토. 디토라는 가수를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개인적으로는 노래가 좋았는데 망한 가수들은 기억을 잘하는 편인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디토이다.

디토는 남성3인조 그룹이었으며 3명 중에서 그나마 많이 알려진 멤버는 오세준이다.테크노가 유행하던 시절에 김창환이 야심차게 게 심혈을 기울여서 발표했던게 디토의 1집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오늘이 가기전에'라는 노래로 활동을 하였지만 성적은 신통치가 못하였다. 오히려 '왜그래'라는 노래가 나중에 좀 더 인기를 얻었는데 아쉬운 점은 1집 이후에 그들의 활동은 더 이상 볼 수가 없었다. 쉽게 말하면 해체가 맞을텐데 작년인가 '내생애마지막 오디션'이라는 프로에 오세준이 나온 걸 보고 반갑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짠하기도 하고 그랬다.

아마 1집이 성공했더라면 그들의 모습을 더 오랫동안 볼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10년도 더 지나버린 지금 추억이 생각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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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김건모. 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자주 들었던 지금도 활동 중이지만 그 당시에는 인기도 참 많았던 가수가 김건모였다. 그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천상 김건모라는 사람은 가수라는게 느껴진다.

내가 음악과 관련된 공부를 한 것도 그렇다고 노래를 잘하는것도 아니지만, 노래를 갖고 놀 줄 아는 가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오늘 우연히 '첫인상'이라는 노래를 듣다가 그에 대한 글을 적게 되었다. 여기서는 6집까지만 글을 적어본다.

 

 

 

김건모는 1992년 1집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어린 나이에 내가 김건모를 처음 봤을때에는 왜소한 체격에 무섭기보다는 조금은 친근했던 이미지였다. 한가지 김건모라는 가수에 대해서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던건 바로 프로듀서 김창환 때문이었다.

그 당시에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우던 김창환의 이름이 김건모와 함께 했기에 어쩌면 이런 관심은 당연했을지도 모르겠다. 암튼 김건모는 1집에서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첫인상'이라는 노래를 동시에 히트시키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다.

또한 이때에 김건모는 TV 쇼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면서 지금으로 말하면 예능에서 많은 재미를 주었던걸로 기억한다. 아마 요즘같이 예능프로가 많았었다면 그때에 그의 인기는 더 높았을 것이다.

 

 

 

 

1993년 그의 2집이 나오게 된다. 2집에서는 '핑계'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이 노래는 전국을 레게 열풍으로 만들었고 1집때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서랍속의 추억''어떤 기다림'이라는 노래도 참 좋아했었다. 그때 유행했던 리어카에서는 김건모의 노래가 항상 흘러나왔고, 나 역시도 그의 2집을 수없이 반복해서 들었었다.

2집의 큰 성공으로 인해서 김건모는 어느덧 인기가수가 되었고, 어느덧 그의 3집을 기다리게 되었다.

 

 

 

그의 인기에 정점을 찍게 해준 1995년에 발표한 3집 앨범이다. 3집 '잘못된 만남'이라는 노래는 대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시내든 어디를 가든 '잘못된 만남'이라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 3집 앨범은 28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게 되는데, 그 당시에 유행했던 리어카 테이프까지 합치면 아마도 판매량은 더욱 많았을 것이다.

그 외에 노래 '드라마' '너에게' '넌 친구,난 연인' 이라는 노래 역시 방송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한마디로 말해서 김건모의 3집은 그를 인기가수에서 국민가수로 만들어준 앨범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1996년에 발표한 그의 4집 앨범이다. 3집의 대성공 이후에 발표한 4집에서는 그 당시에 인기 작곡가였던 최준영 작곡의 '스피드'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4집에서도 그의 인기행진은 계속 이어지게 된다. '스피드'라는 노래는 각종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고 '빨간 우산' '흰눈이오면' 등 다른 노래 역시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어떻게 보면 3집의 대성공으로 그 후 4집 앨범에서 많은 부담을 가졌을 법도 한데 대중들은 그의 4집에도 많은 사랑을 해주었다.

 

 

 

1997년에 발표한 그의 5집 앨범이었다. 언제나 영원할 것 같던 그의 인기에 조금은 변동이 시작했던 5집 앨범. 5집에서는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초기에 활동하다 '사랑이 떠나가네'라는 노래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라는 노래는 이승호 작사 윤일상 작곡의 노래로 신나는 느낌의 노래로 개인적으로 좋았지만 방송활동이나 대중들의 체감 인기도는 예전 앨범에 비해서 낮았던 걸로 기억한다. 후에 활동했던 '사랑이 떠나가네''당신만이'라는 노래가 다소 만회를 하기는 했지만  그의 이름을 생각하면 인기 측면에서는 많이 아쉬웠던 앨범이었다.

 

 

 

1999년에 발표한 그의 6집 앨범이었다. 5집에서 조금은 이상했던 그의 인기 전선에 마침표를 찍게 만든 그의 6집 앨범. 개인적으로 인기 측면에서 1집에서 6집까지 방송활동이나 대중들의 인기 체감도를 보았을때 제일 인기 없는 앨범은 아마 6집일 것이다.

6집 타이틀곡 '부메랑'이라는 노래는 내가 TV에서 2번인가 보고 그 뒤에 그 무대를 다시는 볼 수 없었고 후속곡이었던 'Say goodbye'라는 노래는 방송보다는 뮤직비디오로 자주 봤던 기억이 난다. 여담이지만 이 앨범에서 난 '꼭'이라는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있다면 '꼭'이라는 노래도 한번 들어보길 권해본다.

6집의 부진 이후에 김건모는 2001년 7집 '미안해요'라는 노래를 히트시키며 다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되고,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 김건모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만큼 나에게도 그렇지만 그의 이름은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나 친숙해져버린 이름이 되어버렸다.

추억의 가수 김건모. 앞으로 결혼도 했으면 좋겠고 오랜 시간 동안 좋은 노래를 많이 들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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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노이즈라는 가수를 기억하는가? 아마 나이가 좀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노이즈라는 가수를 기억할 것이다. 그와 함께 홍종구,천성일 이 두사람을 기억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난 아직도 가끔 노이즈 노래를 즐겨 듣는다. 90년 후반에 발표한 노래였지만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노이즈의 노래는 이따금씩 나를 90년의 추억으로 떠나보내게 한다. 오늘도 노이즈 노래를 듣던 중에 글까지 적게 되었다.

 

 

 

노이즈는 1992년 1집 '너에게 원한건'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의 데뷔하게 된다. 홍종구,천성일,한상일,김학규로 이루어진 4인조 노이즈의 데뷔가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라인음향'과 프로듀서 '김창환'이었다. 신인 가수였지만 프로듀서가 그 당시 '마이더스의 손'이라고 불리우던 김창환이었기에 그런 노이즈를 주목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역시나 노이즈의 1집 '너에게 원한건'이라는 노래를 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단숨에 노이즈를 인기가수로 만들어준다. 사실 1집에서는 김창환의 그늘에 가려져서 잘 몰랐지만 노이즈에는 천성일 이라는 휼륭한 작곡가가 있었다는 점 역시 나를 흥미롭게 만들었다.

 

 

 

1994년 노이즈의 2집이 나오게 된다. 2집에서는 천성일의 주도하에 만들어진 앨범이었는데 타이틀곡은 '내가 널 닮아갈때'였다. 하지만 이 앨범은 쉽게 말해서 망한 앨범이 되어버렸고, 그 당시에 방송 활동 역시 몇번 하고 사라져버렸다. 노래가 너무 평이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1집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1995년 2집의 실패 이후 노이즈의 3집이 나오게 된다. 3집에서는 다시 김창환과 손을 잡았고 김창환이 작곡한 '상상속의 너'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이 노래는 대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그 당시에 난 10대 꼬마였지만 길거리에 지나다닐때마다 '상상속의 너'라는 노래가 나올 정도였다.

후속곡이라 할 수 있는 '어제와 다른 오늘' 역시 알게 모르게 인기를 얻으면서 이른바 노이즈의 전성기를 만들었던 3집 앨범이었다.

 

 

 

개인적으로 노이즈 앨범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4집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이젠'이었는데 3집때의 인기보다는 덜하였지만 가요 순위 상위권에 오르면서 인기를 얻었고 후속곡이었던 '홀로서기'역시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게 된다.

수록곡에 보면 '착각'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이 노래는 악동클럽이 리메이크하기도 했던 노래이다. 노이즈에 관한 글은 내가 즐겨들었던 4집까지만 적을려고 한다. 노이즈는 현재도 활동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개인적으로 홍종구와 천성일이 빠진 노이즈는 뭔가 부족해보이는게 사실이다.

보컬에 홍종구, 작사,작곡에 천성일과 댄스에 한상일과 김학규 홍종호 이렇게 모여있을때 진정한 노이즈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건 비단 나뿐일까?

90년대 후반 나름 실력있는 가수라 생각했던 노이즈.

오랜만에 그들의 노래를 다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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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클론. 구준엽과 강원래로 이루어진 남성 2인조. 나에게 있어서 구준엽에 대한 기억은 클론 이전에 탁2준2였고 강원래는 가수 박미경의 백댄서였다.

어떻게보면 조합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았던 클론. 하지만 클론이라는 가수는 90년대 후반 많은 인기를 얻었던 가수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무엇보다 클론을 발굴했던 김창환 프로듀서의 역량이 빛이 났던 순간이기도 하다. 오늘은 오랜만에 클론의 노래를 들으면서 글을 적어볼까 한다.

 

 

 

클론은 1996년 여름 즈음에 1집 '꿍따리샤바라'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난 구준엽 강원래에 대하여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그 당시 대중들에게는 그다지 인지도가 있지 않았기에 과연 1집 앨범이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했던 기억이 난다.

조금은 재미있는 제목의 '꿍따리샤바라' 이 노래는 단숨에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다. 라디오나 TV에서 이 노래를 자주 들을 수 있었고 그 당시 유행했던 다운타운(리어카)에서도 그들의 노래가 매일 나올 정도였다.

가수로는 신인이나 다름없었던 그들에게 '꿍따리샤바라'의 대성공은 단숨에 그들을 스타로 만들었다.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후속곡이었던 '난'까지 그 인기를 이어나가게 된다.

 

 

 

1집 이후에 1년이 조금 지난 후 여름에 그들은 2집으로 돌아왔다. 2집 타이틀곡은 '도시탈출'이라는 노래였는데 여름 바캉스 시즌에 어울렸던 노래였다. 1집때 '꿍따리샤바라'만큼의 인기는 아니었지만 나름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고 후속곡 '빙빙빙'으로 그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 당시에 클론은 국내 뿐 아니라 대만에서도 활동을 했었는데 대만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1집과 2집 모두 여름에 나와서 난 3집 역시 여름에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클론의 3집 앨범이다. 3집은 여름에 나오지 않고 1999년 3월에 나오게 된다. 아무래도 대만 활동을 하다보니 국내 컴백이 조금 늦어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 3집에서는 '돌아와'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했는데 특이한 점은 1집과 2집 타이틀곡과는 다르게 피쳐링으로 김태영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는 점이다.

'돌아와'라는 노래는 나름 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후속곡이라 할 수 있는 '사랑과 영혼'역시 대중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 이 당시에 오락실에 펌프가 유행했는데 'Funky Tonight'라는 노래를 펌프로 자주 했던 기억이 난다.

난 개인적으로 클론 앨범 중에서 3집이 가장 마음에 든다. 1집과2집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도 그렇지만 클론의 다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01년에 발표한 그들의 4집 앨범이다. 4집 앨범 타이틀곡은 '초련'이었는데 이 노래를 듣다보면 구준엽의 야광봉 댄스와 8자 춤이 기억에 남는다. 클론은 그 당시 유행했던 테크노를 기반으로 했던 '초련'이라는 노래와 후속곡이었던 '거짓말'로 4집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4집까지 활동하는 동안 클론은 1집은 대히트 2집 이후부터는 1집 만큼은 아니었지만 인기의 큰 하락세 없이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5집은 전체적으로 노래를 들어보지 않았기에 오늘은 4집까지만 글을 적을려고 한다.

어떻게보면 강원래의 불의의 사고만 없었더라면 그 당시 더욱 더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는 가수 클론.

오랜만에 그들의 노래를 다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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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국의 리키마틴으로 불리던 가수 홍경민. 거의 10년도 지나버렸지만 그 당시에 무척 인기가 많았던 가수 중에 한명이 바로 홍경민이다.

홍경민을 보고 있으면 떠오르는 얼굴이 한명 있는데 그건 바로 김창환이다. 김건모,클론,채연등등 물론 디토 같이 망한 가수도 있었지만 홍경민을 인기가수에 오르게 해준 사람이 김창환인걸 보면 그는 분명 능력있는 프로듀서 일 것이다. 

원래 난 TV를 잘 안보는데 어제 우연히 '불후의 명곡'을 보는데 홍경민이 나오는걸 보고 오늘 글을 쓰게 되었다. 여기에서는 내가 그래도 많이 들었던 2집부터 6집까지 글을 적으려고 한다.

 

 

 

 

1집에 대해서는 아는게 아무것도 없다. 그나마 '이제는' 노래가 1집 타이틀곡이었다는 정도?홍경민은 1998년 2집 '내 남은 사랑을 위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된다.

내가 이 노래를 더 많이 기억하는건 뮤직비디오에 그 당시 인기가 많았던 축구선수 고종수가 나와서 더 기억에 남는다. 여자는 김정은이었던거 같은데 확실치는 않다. 암튼 홍경민의 2집은 대단한 히트는 아니었지만 잔잔한(?)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대중들에게 어느 정도 얼굴을 알리게 된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신해철의 '50년후의 내모습'이라는 노래를 리메이크했던게 그의 2집에 실려 있다. 신해철이 그 노래를 듣고 홍경민에게 극찬을 했다고 하는데  나 역시 들어보니 그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홍경민의 전성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3집 앨범이다. 김창환의 지휘 아래 만들어진 그의 3집 앨범 '흔들린 우정'이라는 노래는 대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음악프로그램 1위는 물론 길거리에서도 그의 노래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다.

이때부터 '한국의 리키마틴' 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는데 후속곡은 잔잔한 발라드였던 '널보내며'로 3집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3집 활동으로 홍경민은 어느덧 인기로는 정상급 가수가 되어 있었고 나 역시 그의 4집을 기대하게 되었다.

 

 

 

3집 활동이 끝나고 1년도 지나지 않아서 그의 4집을 만날 수 있었다. 4집 타이틀곡은 '가져가'라는 신나는 노래였는데 이 노래 역시 많은 인기를 얻었고 후속곡 역시 '첨이야'라는 댄스곡으로 그 인기를 이어나가게 된다.

사실 3집과 4집때가 홍경민의 활동이 가장 활발했었던 또한 인기도 가장 많았던 시간이었다.

 

 

 

군에 입대하기 전에 발표한 그의 5집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그 동안의 댄스곡에서 벗어난 '후'라는 잔잔한 발라드였는데 이 당시에 난 군대에 있었는데 이 노래를 많이 즐겨들었던 기억이 난다.

또한 후속곡이었던 '미안해'라는 노래는 내가 요즘에도 가끔 노래방에 가면 부르는 신나는 노래 중에 하나이다. 5집 활동을 마치고 홍경민은 군에 입대하게 된다.

 

 

 

2004년 군에서 전역한 후 그의 정규 6집 앨범을 만날 수가 있었다. 타이틀곡은 'Tonight'라는 노래였는데 아무래도 군대에 갔던 공백 때문이었을까. 그의 인기는 과거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하긴 2004년에는 동방신기가 데뷔하고 가요계의 판도가 서서히 변화하던 시기라서 더욱 더 그러했는지도 모르겠다. 6집에서는 '그런 사람'이나 'to my friend'라는 노래는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노래이다. 'Tonight' 노래의 뮤직비디오에는 내가 좋아했던 이유리가 나와서 끝까지 봤던 기억도 나는데 ㅋㅋ

6집 이후에는 그의 노래를  많이 듣지 않게 되었다. 한때 그래도 인기가 무척 많았던 가수 홍경민.

어제 TV에서 보니 세월이 많이 지났는데도 얼굴은 예전 그대로인거 같아서 많이 놀랐는데 앞으로도 가수 홍경민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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