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가수 롤러코스터. 나 고등학교 3학년때 '습관'이라는 노래에 푹 빠지게 되면서 알게 되었던 가수. 이승환이 키웠던 지누가 롤러코스터의 멤버이기도 해서 어쩌면 더 관심이 갔는지도 모르겠다.

암튼 오늘은 롤러코스터에 대해서 글을 적어볼까 한다.

 

 

 

롤러코스터는 1999년 1집 '습관'이라는 노래로 데뷔하게 된다. 멤버의 구성은 조원선,이상순,지누 이렇게 3인조인데 사실 롤러코스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역시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조원선 이지 않을까.

하긴 요즘에는 이상순일지도 모르겠다. 롤러코스터의 1집은 별다른 방송활동은 없었지만 특히 '습관'이라는 노래는 라디오에서 종종 들을 수가 있었다. '습관'이외에도 '내게로와' 같은 노래가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며 그 당시에 '습관'이라는 노래는 나에게 요즘 흔히 말하는 후크송이나 다름 없었다.

자주 들어도 질리지 않으며 또 듣고 싶어지는 노래.10년이 휠씬 지났지만 아직도 생각나며 듣는 노래이기도 하다.

 

 

 

2000년에 발표한 그들의 2집 '일상다반사'이다. 2집에서도 그들의 방송 활동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렇지만 조원선의 매력있는 목소리는 여전했고, 1집에 이어서 2집까지 발표하면서 롤러코스터의 매니아층은 한층 더 두터워진 느낌이었다.

난 2집 노래 중에서 '너에게 보내는 노래'라는 곡을 많이 좋아한다. 가사를 보면 이별 후 감정을 노래한 슬픈 노래이지만 멜로디는 그와 상반되며 내가 좋아하는 조원선의 목소리의 매력이 많이 느껴지는 곡이기 때문이다.

한 가지 아쉬운점은 롤러코스터라는 가수가 이때까지 방송활동과 같은 외부 활동이 많지 않아서 대중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못했다는 점이 그들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아쉽기도 했었다.

 

 

 

2002년에 발표한 롤러코스터의 3집 앨범이다. 3집 타이틀곡 'Last Scene'이라는 노래는 롤러코스터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많이 알리게 해준 노래였다. 이 노래는 나름 인기를 얻었고 '라디오를 크게 켜고'라는 노래 역시 어느 정도 대중들에게 호응을 얻게 된다.

그 후 4집도 발표하고 그랬지만 4집 이후에는 롤러코스터의 노래를 잘 안듣게 되었다. 제2의 롤러코스터할 수 있는 클래지콰이에 빠져서 그랬었는데 롤러코스터나 클래지콰이의 공통점은 중독인 것 같다. 자주 들어도 질리지 않으며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

한때 자주 들었던 롤러코스터의 노래들.

예전 롤러코스터를 생각하면서 '습관'이라는 노래를 다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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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란

음악/K-POP 2013. 9. 24. 21:27

추억의 가수 란. 2004년 가을 쯤엔가 처음으로 들었던 '어쩌다가' 라는 노래는 그 가을 내내 나의 귓가를 맴돌았었다. 어떻게 보면 란의 대표곡이자 히트곡이라 할 수 있는 '어쩌다가'

내가 그녀의 노래 중에 아는 노래는 '어쩌다가' 하나이다.

 

 

 

그녀는 2004년 1집에서 '어쩌다가'라는 노래를 크게 히트시키게 되는데 이 당시에 별다른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이 노래는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어느덧 9년이나 지났지만 가을이 되면 항상 생각나는 노래 중에 하나이다.

비록 그 뒤의 활동에 비해 다른 노래들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 점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쩌다가' 노래 하나 만으로도대중들은 란 이라는 이름을 분명 많이 기억할 것이다.

오랜만에 이 노래를 다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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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불독맨션. 얼마 전에 EBS 스페이스 공감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 불독맨션이 출연하였다. 어라? 내가 알기로는 꽤 오래전에 불독맨션은 활동을 접은걸로 알고 있는데 검색을 해보니 얼마전에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고 한다.

오랜만에 보는 이한철의 모습은 예전과 많이 다르지 않았지만 외모에서 풍기는 모습은 역시 세월은 어쩔 수가 없나보다. 사실 난 불독맨션의 노래 중에서 'Destiny' 이 노래 밖에 모른다. 하지만 그 노래는 10년이나 지난 지금에도 내가 많이 좋아하고 즐겨듣는 노래이다.

 

 

 

불독맨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바로 이한철이다. MBC 대학가요제에서 2인조 '지퍼' 라는 이름으로 그를 처음 봤었다. 노래는 '내가사랑하는그녀는' 암튼 이 노래로 상도 받은 걸로 아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불독맨션에서 그의 이름을 발견했을때 무척 반가웠던 기억이 난다.

'Destiny'라는 노래가 타이틀곡이었던 1집. 방송출연은 활발하지 않았지만 이 노래는 나름 인기있었던 노래이다. 또한 불독맨션의 1집 앨범은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앨범으로 알고 있다.

오랜만에 봐서 더 반가웠던 불독맨션.

그들의 새로운 음악을 한번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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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브라운 아이즈. 가요를 즐겨듣는 사람이라면 브라운 아이즈 하면 2명의 멤버 이름은 바로 나오지 않을까? 윤건,나얼.

나 군대에 있을때 브라운 아이즈의 노래를 처음 들었던 기억이 난다. 휴가때 케이블 음악채널에서 처음으로 들었던 '벌써일년'이라는 노래는 아직도 가끔씩 나의 귓가를 맴돌기도 한다. 오늘은 추억속의 브라운 아이즈를 생각하며 글을 써볼까 한다.

 

 

 

브라운 아이즈는 2001년 1집 '벌써 일년'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이 노래는 별다른 방송 활동 없이도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된다. 무엇보다 음악 채널에서 '벌써 일년'이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자주 봤던 기억이 난다.

이범수와 김현주가 나왔던 뮤비였는데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당시에는 인상깊게 봤던 것 같다. 암튼 브라운아이즈는 1집에서 이 노래 뿐만 아니라 'With Coffee'라는 노래도 히트시키며 2001년 신인 가수 중에서는 가장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

1집 당시 브라운 아이즈의 TV 출연을 난 본 적이 없었다. 들리는 말로는 나얼이 TV 출연을 싫어한다는 말도 들었는데 확실한 것 같지는 않고, 어찌되었든 TV 출연 없이도 1집이 성공했다는 점은 다른 말로는 1집 앨범의 노래들이 대중들이 호응하고 듣기에 좋았다는 말이 될 것이다.

 

 

 

2002년 겨울 드디어 그들의 2집이 나오게 된다. 2집 타이틀곡은 '점점'이라는 노래였는데, 이 당시에도 군대에 있던 나는 휴가때 비로소 '점점'이라는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그 노래를 듣고 조금 과장을 붙이면 컴퓨터 앞에 있을 때에는 '점점'이라는 노래를 계속 들었었다.

개인적으로 브라운 아이즈 노래 중에서 난 '점점'이라는 노래를 가장 좋아한다. 가사도 그렇고 특히 맨 마지막 후렴 부분이 난 마음에 든다. 2집에서도 그들의 인기는 여전했고, '비오는 압구정'이라는 노래 역시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2집 이후에 브라운 아이즈는 한동안 각자의 길을 걷게 되는데, 그 뒤에 나온 3집은 내가 잘 듣지 않아서 글은 여기까지 적어야겠다.

윤건,나얼. 두 사람의 이름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들었던 브라운 아이즈.

오늘은 오랜만에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잠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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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휘성. 지금은 군대에 있지만 어느덧 휘성이라는 가수가 데뷔한지도 10년이 지났다니 시간은 정말 빠른 것 같다. 휘성을 떠올리면 다른 추억의 가수인 A4도 생각이 난다.

하긴 그 당시에 A4의 '용서해줄래'라는 노래를 참 좋아했지만 나 역시도 멤버들의 이름은 몰랐으니까. 암튼 오늘은 나의 애창곡이라 할 수 있는 'With Me'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글을 적어보게 된다. 여기에서는 3집까지만 적어볼까 한다.

 

 

 

2002년 4월 서태지와 신승훈이 극찬하던 휘성이라는 가수가 데뷔하게 된다. 1집 '안되나요'라는 노래가 발표되었지만 휘성이라는 가수는 좀처럼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의 신비주의 전략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안되나요'라는 노래는 나름 큰 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동시에 휘성이라는 가수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더 생기게 만들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휘성은 대중들에게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할 수 없는 이야기'라는 노래를 후속곡으로 그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휘성이 데뷔하고 1년이나 지났을까 같은 소속사의 거미라는 가수가 나오게 되는데 이때부터 솔로가수를 생각할때에 남자는 휘성 여자는 거미를 난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었다.

 

 

 

내가 그의 앨범 중에서 가장 좋아하고 많이 들었던 2집 앨범이다. 2003년에 발표한 2집에서 그는 'With Me'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이 노래 역시 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노래도 노래지만 난 음악채널에서 뮤직비디오를 많이 봤던 기억이 난다.

뮤직비디오가 특별히 스케일이 크다거나 그런건 아니었지만 이상하게 자주 보게 되는 또한 'With Me'라는 노래는 자주 들어도 질리지 않는 그런 노래였다. 후속곡이었던 '다시 만난 날'까지 히트를 기록하면서 활발한 활동으로 2집을 마무리하게 된다.

 

 

 

2003년에 발표한 그의 3집 앨범. 3집에서는 '불치병'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피쳐링을 했던 '마스타우'와 함께 어떻게 보면 2집의 'With Me'라는 노래보다 좀 더 신나고 비트있는 느낌의 노래였다. 3집에서도 그의 인기는 여전했고 '7days'라는 노래 역시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1집부터 3집까지 꾸준히 노래를 히트시키는 것도 쉽지 않았을건데 그런 점에서 어떻게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우선 밑바탕에는 그의 음악적 실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4집부터는 휘성의 노래를 이전보다는 자주 듣지 않게 되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학생 때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게 가장 큰 이유였겠지만 암튼 지금도 가끔씩 그의 노래를 찾아서 들을때가 있다. 특히 라디오에서 'With Me'라는 노래가 흘러나오면 옛날 생각에도 잠기기도 하고 말이다.

추억이 생각나는 일요일 저녁.

오랜만에 그의 노래를 다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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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김건모. 나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자주 들었던 지금도 활동 중이지만 그 당시에는 인기도 참 많았던 가수가 김건모였다. 그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천상 김건모라는 사람은 가수라는게 느껴진다.

내가 음악과 관련된 공부를 한 것도 그렇다고 노래를 잘하는것도 아니지만, 노래를 갖고 놀 줄 아는 가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오늘 우연히 '첫인상'이라는 노래를 듣다가 그에 대한 글을 적게 되었다. 여기서는 6집까지만 글을 적어본다.

 

 

 

김건모는 1992년 1집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어린 나이에 내가 김건모를 처음 봤을때에는 왜소한 체격에 무섭기보다는 조금은 친근했던 이미지였다. 한가지 김건모라는 가수에 대해서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던건 바로 프로듀서 김창환 때문이었다.

그 당시에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우던 김창환의 이름이 김건모와 함께 했기에 어쩌면 이런 관심은 당연했을지도 모르겠다. 암튼 김건모는 1집에서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첫인상'이라는 노래를 동시에 히트시키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된다.

또한 이때에 김건모는 TV 쇼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면서 지금으로 말하면 예능에서 많은 재미를 주었던걸로 기억한다. 아마 요즘같이 예능프로가 많았었다면 그때에 그의 인기는 더 높았을 것이다.

 

 

 

 

1993년 그의 2집이 나오게 된다. 2집에서는 '핑계'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이 노래는 전국을 레게 열풍으로 만들었고 1집때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서랍속의 추억''어떤 기다림'이라는 노래도 참 좋아했었다. 그때 유행했던 리어카에서는 김건모의 노래가 항상 흘러나왔고, 나 역시도 그의 2집을 수없이 반복해서 들었었다.

2집의 큰 성공으로 인해서 김건모는 어느덧 인기가수가 되었고, 어느덧 그의 3집을 기다리게 되었다.

 

 

 

그의 인기에 정점을 찍게 해준 1995년에 발표한 3집 앨범이다. 3집 '잘못된 만남'이라는 노래는 대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시내든 어디를 가든 '잘못된 만남'이라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 3집 앨범은 28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게 되는데, 그 당시에 유행했던 리어카 테이프까지 합치면 아마도 판매량은 더욱 많았을 것이다.

그 외에 노래 '드라마' '너에게' '넌 친구,난 연인' 이라는 노래 역시 방송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한마디로 말해서 김건모의 3집은 그를 인기가수에서 국민가수로 만들어준 앨범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1996년에 발표한 그의 4집 앨범이다. 3집의 대성공 이후에 발표한 4집에서는 그 당시에 인기 작곡가였던 최준영 작곡의 '스피드'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4집에서도 그의 인기행진은 계속 이어지게 된다. '스피드'라는 노래는 각종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고 '빨간 우산' '흰눈이오면' 등 다른 노래 역시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어떻게 보면 3집의 대성공으로 그 후 4집 앨범에서 많은 부담을 가졌을 법도 한데 대중들은 그의 4집에도 많은 사랑을 해주었다.

 

 

 

1997년에 발표한 그의 5집 앨범이었다. 언제나 영원할 것 같던 그의 인기에 조금은 변동이 시작했던 5집 앨범. 5집에서는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초기에 활동하다 '사랑이 떠나가네'라는 노래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라는 노래는 이승호 작사 윤일상 작곡의 노래로 신나는 느낌의 노래로 개인적으로 좋았지만 방송활동이나 대중들의 체감 인기도는 예전 앨범에 비해서 낮았던 걸로 기억한다. 후에 활동했던 '사랑이 떠나가네''당신만이'라는 노래가 다소 만회를 하기는 했지만  그의 이름을 생각하면 인기 측면에서는 많이 아쉬웠던 앨범이었다.

 

 

 

1999년에 발표한 그의 6집 앨범이었다. 5집에서 조금은 이상했던 그의 인기 전선에 마침표를 찍게 만든 그의 6집 앨범. 개인적으로 인기 측면에서 1집에서 6집까지 방송활동이나 대중들의 인기 체감도를 보았을때 제일 인기 없는 앨범은 아마 6집일 것이다.

6집 타이틀곡 '부메랑'이라는 노래는 내가 TV에서 2번인가 보고 그 뒤에 그 무대를 다시는 볼 수 없었고 후속곡이었던 'Say goodbye'라는 노래는 방송보다는 뮤직비디오로 자주 봤던 기억이 난다. 여담이지만 이 앨범에서 난 '꼭'이라는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있다면 '꼭'이라는 노래도 한번 들어보길 권해본다.

6집의 부진 이후에 김건모는 2001년 7집 '미안해요'라는 노래를 히트시키며 다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되고,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 김건모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만큼 나에게도 그렇지만 그의 이름은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나 친숙해져버린 이름이 되어버렸다.

추억의 가수 김건모. 앞으로 결혼도 했으면 좋겠고 오랜 시간 동안 좋은 노래를 많이 들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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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업타운. 업타운 하면 항상 생각나는 2명이 있다. 그건 바로 정연준,윤미래이다. 1997년 내가 업타운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난 '이런 노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 당시 난 고등학생이었고, 암튼 업타운은 다소 생소했던 하지만 나의 귀에 잘 들어오는 노래를 불렀다. 그래서 라디오에서 업타운의 노래가 나오면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던 기억이 난다.

오늘은 추억의 업타운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한다.

 

 

 

업타운은 1997년 1집 '다시 만나줘'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보면 정연준과 윤미래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윤미래는 유일한 여자 멤버이기도 하고, 정연준은 그냥 딱 봐도 업타운의 리더라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마 내 기억으로 나머지 2명의 남자 멤버가 더 있었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다. 얼굴은 지금도 기억나지만 말이다. 암튼 업타운의 1집 '다시 만나줘'라는 노래는 나름 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업타운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리게 된다.

1집에서는 후속곡 활동은 없이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얼마 있지 않아서 업타운의 2집이 나오게 된다. 2집에서 타이틀곡은 '내안의그대'라는 노래였는데 난 이 노래를 듣고 많이 놀랬었다. 난 당연히 1집의'다시만나줘'와 같이  2집 역시 비트있고 리듬감 있는 노래를 부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나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말이다.

하지만 난 오히려 '다시만나줘' 도 좋았지만 '내안의그대'가 나의 취향에는 더 좋았던 노래이다. 2집 역시 나름 히트를 기록하게 되는데 방송 출연은 1집에 비해서 많지 않았다. 2집 역시 후속곡 활동 없이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그 뒤에 업타운의 앨범은 계속 나오게 되지만 내가 자주 들었던 2집까지만 글을 적을려고 한다. 여담이지만 3집에서는 '올라올라'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지금은 탤런트인 박탐희가 업타운 멤버로 활동하게 되고,나중에 윤미래는 팀을 탈퇴하게 되고, 그 뒤에는 업타운의 음악을 잘 듣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업타운 노래 중에서 하나 추천하자면 'Casanova' 라는 노래인데 아마 4집에 수록되어 있을 것이다. 업타운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 노래를 들어보길 추천한다.

추억의 가수 업타운.

오랜만에 그들의 노래를 다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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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청춘나이트 시즌2' 라인업에 김원준,박미경이 추가로 확정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예전 추억들이 떠오르는건 비단 나 뿐만은 아닐 것이다.

90년대 노래를 즐겨듣고 자란 세대라면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공연이 '청춘나이트 콘서트' 일 것이다. 작년에는 1회였고 올해가 2번째인데 작년에 호응이 좋아서인지 올해 역시 많은 기대가 되는 콘서트이다.

 

 

 

작년에 비하여 멤버들의 변화가 올해에는 많이 있다. 김건모는 그대로이지만 임창정,룰라,현진영,스페이스A 가 가장 눈에 띄고, 그 뒤를 이어서 90년대 여자솔로가수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김현정과 소찬휘 그리고 오늘 새롭게 확정된 박미경과 김원준까지.

물론 각 지역마다 저 가수들이 모두 나오는건 아니겠지만 일단 7월6일 시작하는 서울 콘서트 라인업만 보자면 예전 추억을 떠오르기에 충분한 멤버라고 생각한다.

한 가지 아쉬운건 작년에 나왔던 코요태와 쿨이 올해에는 없다는 점. 나의 예상이지만 서울 공연은 아마 매진을 기록할 것 같은데 나 역시 가고 싶지만 마음 같지가 않다.

추억을 떠오르게 만드는 '청춘나이트 시즌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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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전유나. 사실 내가 전유나의 노래 중에 아는거라고는 '너를 사랑하고도' 뿐이지만 하긴 1991년에 내 나이는 10살도 되지 않았기에 어릴때 그냥저냥 듣던 노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내가 나이를 먹을수록 '너를 사랑하고도'라는 노래는 어느덧 나의 애창곡이 되었고 오늘도 우연히 이 노래를 듣다가 글을 적게 되었다.

 

 

 

 

전유나는 1991년 1집 '너를 사랑하고도'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의 데뷔하게 된다. 어린 나이였지만 이 노래는 무척 인기가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TV에서도 전유나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고 말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뒤에 전유나의 노래에 대해서 내가 아는 것은 없다. 찾아보니 앨범도 계속 발표했지만 1집만큼 큰 사랑을 받지 못했던 것 같다. 그렇지만 대중들에게 전유나 하면 '너를 사랑하고도'라는 노래가 떠오르게 만들었다는 건 어떻게 보면 행복한 일이 아닐까?

슬플때나 우울할때 들으면 더 느낌 있고 특히 여자들이 노래방 가면 꼭 불렀던 노래 중에 하나가 바로 '너를 사랑하고도'일 것이다. 오랜만에 이 노래를 들으면서 추억 속으로 빠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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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윤혜라는 가수를 기억하는가? 내가 처음에 오윤혜의 'i wish'노래를 들었을때 조금 과장되게 말하면 소름이 돋았고 오윤혜라는 가수가 분명 어느 정도는 성공을 할 가수라고 생각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했던 사람이 많았을까? 오윤혜의 'i wish'라는 노래는 별다른 방송활동 없이 많은 인기를 얻게 된다.

 

 

 

그녀의 1집 앨범 표지이다. 2007년에 발표한 1집에서 'i wish'라는 타이틀곡 하나로 오윤혜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게 되는데 공중파 방송이나 음악 방송에서는 그녀의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았다.

아마 이 당시에 방송 활동을 활발히 했더라면 그녀의 인기 역시 더 많아졌을텐데. 나의 기대와는 다르게 그녀의 2007년 이후의 행보는 미미했던게 사실이다. 여기서 미미란 노래를 발표해서가 아니라 대중들의 인기일 것이다.

 아직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가수 오윤혜. 불후의 명곡 같은 프로그램에도 나오면 참 좋을텐데 말이다.

오랜만에 그녀를 추억하며 'i wish' 를 다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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