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가수 클론. 구준엽과 강원래로 이루어진 남성 2인조. 나에게 있어서 구준엽에 대한 기억은 클론 이전에 탁2준2였고 강원래는 가수 박미경의 백댄서였다.

어떻게보면 조합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았던 클론. 하지만 클론이라는 가수는 90년대 후반 많은 인기를 얻었던 가수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무엇보다 클론을 발굴했던 김창환 프로듀서의 역량이 빛이 났던 순간이기도 하다. 오늘은 오랜만에 클론의 노래를 들으면서 글을 적어볼까 한다.

 

 

 

클론은 1996년 여름 즈음에 1집 '꿍따리샤바라'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난 구준엽 강원래에 대하여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그 당시 대중들에게는 그다지 인지도가 있지 않았기에 과연 1집 앨범이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했던 기억이 난다.

조금은 재미있는 제목의 '꿍따리샤바라' 이 노래는 단숨에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다. 라디오나 TV에서 이 노래를 자주 들을 수 있었고 그 당시 유행했던 다운타운(리어카)에서도 그들의 노래가 매일 나올 정도였다.

가수로는 신인이나 다름없었던 그들에게 '꿍따리샤바라'의 대성공은 단숨에 그들을 스타로 만들었다.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후속곡이었던 '난'까지 그 인기를 이어나가게 된다.

 

 

 

1집 이후에 1년이 조금 지난 후 여름에 그들은 2집으로 돌아왔다. 2집 타이틀곡은 '도시탈출'이라는 노래였는데 여름 바캉스 시즌에 어울렸던 노래였다. 1집때 '꿍따리샤바라'만큼의 인기는 아니었지만 나름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고 후속곡 '빙빙빙'으로 그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 당시에 클론은 국내 뿐 아니라 대만에서도 활동을 했었는데 대만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1집과 2집 모두 여름에 나와서 난 3집 역시 여름에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클론의 3집 앨범이다. 3집은 여름에 나오지 않고 1999년 3월에 나오게 된다. 아무래도 대만 활동을 하다보니 국내 컴백이 조금 늦어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 3집에서는 '돌아와'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했는데 특이한 점은 1집과 2집 타이틀곡과는 다르게 피쳐링으로 김태영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는 점이다.

'돌아와'라는 노래는 나름 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후속곡이라 할 수 있는 '사랑과 영혼'역시 대중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 이 당시에 오락실에 펌프가 유행했는데 'Funky Tonight'라는 노래를 펌프로 자주 했던 기억이 난다.

난 개인적으로 클론 앨범 중에서 3집이 가장 마음에 든다. 1집과2집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도 그렇지만 클론의 다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01년에 발표한 그들의 4집 앨범이다. 4집 앨범 타이틀곡은 '초련'이었는데 이 노래를 듣다보면 구준엽의 야광봉 댄스와 8자 춤이 기억에 남는다. 클론은 그 당시 유행했던 테크노를 기반으로 했던 '초련'이라는 노래와 후속곡이었던 '거짓말'로 4집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4집까지 활동하는 동안 클론은 1집은 대히트 2집 이후부터는 1집 만큼은 아니었지만 인기의 큰 하락세 없이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5집은 전체적으로 노래를 들어보지 않았기에 오늘은 4집까지만 글을 적을려고 한다.

어떻게보면 강원래의 불의의 사고만 없었더라면 그 당시 더욱 더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는 가수 클론.

오랜만에 그들의 노래를 다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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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티드를 기억하는가? 물론 지금도 활동하고 있지만 나에게 원티드는 조금은 안타까운 그룹이랄까. 사실 원티드 노래 중에서 아는 노래라고는 그들의 1집 앨범 타이틀곡인 '발작' 뿐이지만 2004년 당시에 그 노래를 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이 많이 난다.

특히 케이블 음악프로그램에서 보여주었던 '발작' 뮤직비디오 역시 자주 봤는데 오늘 오랜만에 원티드 노래를 들으면서  글을 쓸려고 한다. 내가 원티드에 대해서 잘 모르니 1집만 적을려고 한다.

 

 

 

 

원티드는 2004년 하동균,김재석, 故 서재호, 전상환으로 이루어지 남자 4인조 그룹이었다. 그때가 2004년 여름이었는데 그 당시에 남자 발라드 가수 특히나 그룹은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그런 면에서 원티드의 데뷔는 나에게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다.

타이틀곡이었던 '발작'이라는 노래는 서서히 인기를 얻어갔고 그럴 즈음에 안타까운 사고로 서재호씨가 사망하게 되고 원티드의 1집 활동은 그렇게 끝나버리고 말았다. 한창 활동이 많아지고 원티드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는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라 더욱 더 안타까웠던 것 같다.

지금도 가끔 생각하지만 4명이 그대로 활동했다면 원티드는 어땠을까라고..

또한 원티드를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정 이라는 가수 역시 원티드와 각별한 사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세븐데이즈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어렵게 데뷔한걸로 알고 있는데 노래를 듣다보면 가끔씩 생각나는 원티드의 '발작'

앞으로도 원티드가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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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추억의 가수라는 글을 쓰면서 가장 먼저 적었어야 할 가수가 이승환일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내가 가수 중에서 신해철과 함께 가장 좋아했던(지금도 좋아하지만) 가수가 바로 이승환이기 때문이다.

내가 가수 콘서트 중에서 유일하게 갔던게 이승환 콘서트였으며 어린시절에 이승환 앨범은 하나도 빠지지 않고 구입했을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나 어릴때에 이승환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었다. 하긴 TV에 나오지도 않아서 가수 이승환의 존재도 몰랐던 애들도 많았을테지만..

암튼 오늘은 가수 이승환을 떠올리면서 추억 속으로 떠나볼까 한다.

 

 

 

 

이승환은 1989년 소리소문없이 1집 '텅빈마음'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그때 당시에는 CD가 없었고 카세트 테이프가 유행하던 시절. 우연히 누나가 가져온 이승환 1집 A면과 B면 양면으로 된 노래 테이프를 어린 나이였지만 무한 반복했던 기억이 난다.

'텅빈마음'이라는 노래는 가요프로그램에서 10위권내에 들면서 나름 히트를 기록하게 되지만 TV에는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그의 모습에 사람들이 노래는 알아도 얼굴은 잘 몰랐던 이승환의 1집 앨범 시절. 1집 앨범 노래 중에서 특히 내가 더 좋아하는 노래는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가을흔적' '친구에게' '좋은날' 등이다.

개인적으로는 1집과 2집이 이승환표 발라드가 무척 많았고 또 잘 어울렸던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1991년 그는 2집을 발표하게 된다. 타이틀곡은 '너를향한마음'이라는 역시나 발라드였는데 이 노래 역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2집에서는 이 노래 외에도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이라는 노래 역시 큰 사랑을 받으면서 이승환을 어느덧 인기가수의 반열에 오르게 만든다.

이 노래 외에도 난 '하숙생' '나는나일뿐' '회상이 지나간 오후'등등 2집은 수도 없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2집의 코러스에는 신애라의 목소리가 많이 등장한다는 점이 또 하나의 이 앨범의 특징이랄까.

2집까지 이승환의 활동을 보면 빠지지 않는 이름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오태호다. 이승환 팬이라면 오태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기억속의 멜로디'라는 노래 역시 참 좋았는데 말이다. 일단 이오공감은  이 글에서는 생략하겠다.

 

 

 

 

1993년에 발표한 그의 3집 앨범. 타이틀곡은 '내게'라는 노래였는데 나름 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후속곡이라 할 수 있는 '덩크슛'까지 그 인기를 이어나간다. 3집에서는 나름 고백송이 되어버린 '화려하지 않은 고백'과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는 '내 어머니'라는 노래가 나의 귀를 사로 잡았다.

3집에서도 그의 TV에 출연하지 않는 버릇(?)은 계속 되었지만 어느덧 책받침을 통해서 익숙해진 그의 얼굴을 보면서 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그래도 TV에서 볼 수 없던 아쉬움이 없던 건 아니었다.

 

 

1995년 이승환에게 있어서 어떻게 보면 최고의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4집 앨범이 나오게 된다. 타이틀곡 '천일동안'은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1위 후보에도 오르면서 과연 난 이승환이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하는거 아닌가라는 기대도 하였지만 그를 TV에서 본 기억은 없다.

4집 노래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내가바라는나'이다. 특히 가사가 참 나의 가슴에 와닿는거 같아서 좋다는. '너의 나라'와 같은 노래에서는 평소 이승환이 좋아하는 락 스타일 느낌의 곡이고 '멋있게 사는거야'역시 그런 스타일의 노래. 내가 처음 갔던 그의 콘서트에서 오프닝 곡이었던 '멋있게 사는거야'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 그때 기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나 고등학교 시절에 나왔던 이승환의 5집 앨범. 타이틀곡은 '가족'이라는 노래였는데 노래 끝부분에 팬들의 합창이 돋보였던 노래였다. 후속곡이라고 할 수 있는 '붉은 낙타'라는 노래는 이승환 콘서트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노래 중에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5집에서는 '애원'이라는 노래를 참 좋아한다. 이 노래를 듣다보면 이승환의 1,2집때의 발라드의 느낌이 많이 생각나는 귀신 소동으로 시끄러웠던 노래이긴 했지만 노래 자체는 참 좋은데 말이다.

'백일동안'역시 신나는 느낌의 노래이고 이때부터 슬슬 이승환 콘서트가 가고 싶어졌던 시기이기도 했었다.

 

 

 

1999년에 발표한 그의 6집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그대는 모릅니다' 라는 노래였는데 노래도 노래지만 뮤직비디오가 참 인상깊었던 노래. 후속곡이었던 '당부'가 큰 인기를 얻었던 6집 앨범. 뭐 이때 당시에도 TV 출연보다는 공연에 열심이었던 우리 이승환.

이승환에 대한 글은 6집까지만 적으려고 한다. 7집 뒤에도 그의 앨범을 구입하고 열심히 들었지만 추억을 생각하자면 6집때까지가 나에게는 어울리는것 같다. 7집이 나왔을때에 나는 어느덧 대학생이었고 사실 초등,중고등학교때보다는 그의 노래를 열렬히 듣지는 않았기에 말이다.

하지만 아직도 내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가수 중에서 이승환은 항상 빠지지 않는다. 바람이 있다면 그가 은퇴하기 전에 어서 빨리 그의 공연을 다시 보러 가야 한다는 점이다. 나의 바람이 이루어질수 있게 오래오래 활동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많이 들려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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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쥬얼리. 2000년 초반부터 중반까지 여성 그룹 중에서 많이 돋보였던 가수 쥬얼리. 요즘에도 활동하고 있지만 현재보다는 과거의 쥬얼리 모습을 더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오늘 오랜만에 쥬얼리의 노래를 듣다보니 글을 적게 된다. 여기에서는 그녀들의 4집 앨범까지만 글을 적을려고 한다.

 

 

 

 

쥬얼리는 2001년 1집 '이젠'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내가 맨 처음 쥬얼리를 봤던건 TV 음악 프로그램이었는데 그 중에 가장 돋보이던 사람은 박정아였다. 그 당시에 박정아의 모습은 이나영과 많이 흡사했고 노래 또한 멤버 중에서 가장 많이 불러서 더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

암튼 쥬얼리는 1집에서 '이젠'이라는 슬픈 발라드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했지만 결과는 망한 앨범이 되고 말았다. 방송에 몇 번 나오고 더 이상 쥬얼리를 볼 수가 없었고 내가 쥬얼리의 1집에서 기억하는건 '이젠'이라는 노래와 박정아라는 이름뿐이었다.

 

 

 

 

하지만 쥬얼리는 1집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2002년 8월에 2집을 발표하게 된다. 2집때부터 쥬얼리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서서히 알리게 시작하는데 2집때에는 새로운 멤버 2명인 서인영과 조민아가 팀에 합류하게 되고 1집때 기존 멤버였던 박정아와 이지현 이렇게 4명으로 활동하게 된다.

1집 멤버였는데 빠진 2명의 이름은 모르겠다. 이지현이라는 이름도 2집에서 알게 되었으니까 그 정도로 쥬얼리의 1집은 대중들에게 어필하지 못했던 앨범이었다.

쥬얼리는 2집에서 'Again' 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나름 인기를 얻게 되고 후속곡이었던 'Tonight'라는 노래를 그 활동을 이어나간다.

1집에 비하면 성공적이었던 쥬얼리의 2집 앨범이었다.

 

 

쥬얼리를 정상권의 인기에 올려준 3집 앨범이다. 3집에서는 '니가 참 좋아'라는 노래가 타이틀곡이었는데 3집까지 발표한 노래 중에서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았던 노래가 바로 '니가 참 좋아'가 아닌가싶다.

3집에서는 2집 멤버 그대로 활동했기에 팀워크 역시 더욱 단단해진 느낌이었고 각각의 멤버들의 인지도 역시 많이 상승했던 시기였다. 이 당시에 박정아는 CF도 많이 찍었고 '포스트 이효리'라는 말까지 들었고 서인영과 이지현 조민아 역시 대중들에게 조금 더 다가갈 수 있게 만든 3집 앨범이었다.

후속곡은 'be my love' 였는데  이 노래 역시 나름 인기를 얻으면서 쥬얼리의 3집 활동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2005년에 발표한 쥬얼리의 4집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Superstar' 였는데 이 노래는 발표하자마자 많은 인기를 얻었고 어느덧 4집까지 발표한 쥬얼리의 입지를 좀 더 탄탄하게 만들어준 노래였다.

개인적으로 보면 쥬얼리의 전성기는 3집때부터 4집까지가 아닌가 싶다. 물론 2008년에 발표한 5집 'Baby one more time' 역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쥬얼리의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그때는 기존 멤버였던 이지현과 조민아가 빠졌기에 의미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쥬얼리는 4집에서도 인기를 이어나가지만 4집 이후에 박정아와 서인영이 개인 활동을 하게 되고 그 사이에 이지현과 조민아 역시 팀을 탈퇴하면서 쥬얼리의 5집 앨범은 결국 2008년에야 다시 나오게 된다.

2000년 초반 나름 인기가 많았던 가수 쥬얼리. 박정아,서인영,이지현,조민아의 멤버 구성의 조화가 괜찮았던 그룹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박정아,서인영은 요즘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지현과 조민아의 근황은 뜸한 것 같아서 궁금하기도 한데.

추억속의 쥬얼리를 떠올리면서 오랜만에 쥬얼리의 노래를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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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이소라. 요즘도 활동하고 있는 가수에게 추억이라는 단어를 붙이는게 실수일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가수 이소라를 알게 된지도 16년이 지났으니 시간은 참 빠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소라 는 한국 여가수 중에서 노래를 부를때 감정이입을 정말 잘하는 가수 중에 한명이라고 생각한다. 고음을 잘 불러서 감동을 줄 수도 있겠지만 이소라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 역시 매력있는 가수가 아닐까?

이 글에서는 이소라의 4집까지만 글을 적으려고 한다.

 

 

 

 

이소라는 1995년 1집 '난 행복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의 데뷔하게 된다. 이때 당시에 난 이소라가 신인 여가수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소라는 신촌블루스 출신이었다는 것.

암튼 1집에서 이소라는 김현철이 작곡했던 '난 행복해'라는 노래를 나름 크게 히트치게 되는데 이 당시에 이소라는 TV 가요 프로그램에 얼굴을 전혀 드러내지 않았었다. 그래서 어린 마음에 난 그녀가 가요톱10에서 빨리 1위 후보에 오르길 바란 적도 있었다. 1위 후보가 되면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말이다.

그런데 마침 이소라는 1위 후보에 오르게 되고 처음으로 TV에서 그녀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긴 머리에 노래를 부르던 이소라. 그 당시에는 그녀가 노래를 어떻게 부르는지도 모르고 노래가 좋아서 계속 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소라의 '난 행복해'는 1위도 하게 되고 후속곡이라 할 수 있는 '처음 느낌 그대로' 역시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소라 노래 중에서 '처음 느낌 그대로'를 제일 좋아하는데 이소라 노래를 자주 들었던 사람이라면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렇게 이소라의 1집은 대성공을 거두게 되고 난 어느덧 그녀의 2집이 기대가 되었다.

 

 

 

 

 

1996년에 발표한 그녀의 2집이다. 어떻게 보면 1집때의 '난 행복해'라는 노래보다 더 애절한 '기억해줘'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이 노래 역시 비록 1위는 하지 못하였지만 나름 히트를 하게 된다.

후속곡이었던 '청혼'이라는 노래는 그 동안의 슬픈 발라드와는 대조적인 느낌의 노래로 이 노래 역시 많은 사랑을 받게 되는데 2곡의 노래 외에 개인적으로 '너무 다른 널 보면서'라는 노래를 2집에서는 추천해 주고 싶다.

2집때까지의 그녀의 특징이라면 방송 활동은 그리 활발하게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그 당시에 이소라는 TV보다는 공연 쪽을 더 선호했던 것 같기도 하고.

 

 

 

 

1998년에 발표한 그녀의 3집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믿음'이라는 노래였는데 1집과 2집에 비하면 대중적인 면에서는 많은 인기를 얻지 못한 앨범이었다.

몇년전에 우언히 난 3집 앨범에 있는 'Blue Sky'라는 노래를 들었는데 정말 우울할때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이다. 오해할지도 모르지만 밝은 노래는 전혀 아니다. 노래가 우울한 분위기에 잘 어울리고 가사 역시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노래이다.

 

 

 

2000년에 발표한 이소라의 4집 앨범이다. 4집의 타이틀곡은 '제발'이라는 노래였는데 이 노래는 이별을 하고 들으면 더욱 더 가슴에 와닿는 가사의 노래가 아닌가 싶다. '제발'이라는 노래는 최근에도 리메이크가 많이 되는 노래로 1집때 같이 작업했던 김현철 작곡이라 이소라에게는 더욱 의미있는 노래가 아닐까 싶다.

4집 이후에도 이소라는 음악 활동을 하면서 '바람이 분다' '안녕' 등등 히트곡을 발표하게 된다.이러한 가수 활동이 있었기에 조금은 오래 되었지만 '나는가수다'를 통해서 이소라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추억의 가수 이소라. 앞으로도 좋은 음악 활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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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국의 리키마틴으로 불리던 가수 홍경민. 거의 10년도 지나버렸지만 그 당시에 무척 인기가 많았던 가수 중에 한명이 바로 홍경민이다.

홍경민을 보고 있으면 떠오르는 얼굴이 한명 있는데 그건 바로 김창환이다. 김건모,클론,채연등등 물론 디토 같이 망한 가수도 있었지만 홍경민을 인기가수에 오르게 해준 사람이 김창환인걸 보면 그는 분명 능력있는 프로듀서 일 것이다. 

원래 난 TV를 잘 안보는데 어제 우연히 '불후의 명곡'을 보는데 홍경민이 나오는걸 보고 오늘 글을 쓰게 되었다. 여기에서는 내가 그래도 많이 들었던 2집부터 6집까지 글을 적으려고 한다.

 

 

 

 

1집에 대해서는 아는게 아무것도 없다. 그나마 '이제는' 노래가 1집 타이틀곡이었다는 정도?홍경민은 1998년 2집 '내 남은 사랑을 위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된다.

내가 이 노래를 더 많이 기억하는건 뮤직비디오에 그 당시 인기가 많았던 축구선수 고종수가 나와서 더 기억에 남는다. 여자는 김정은이었던거 같은데 확실치는 않다. 암튼 홍경민의 2집은 대단한 히트는 아니었지만 잔잔한(?)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대중들에게 어느 정도 얼굴을 알리게 된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신해철의 '50년후의 내모습'이라는 노래를 리메이크했던게 그의 2집에 실려 있다. 신해철이 그 노래를 듣고 홍경민에게 극찬을 했다고 하는데  나 역시 들어보니 그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홍경민의 전성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3집 앨범이다. 김창환의 지휘 아래 만들어진 그의 3집 앨범 '흔들린 우정'이라는 노래는 대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음악프로그램 1위는 물론 길거리에서도 그의 노래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다.

이때부터 '한국의 리키마틴' 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는데 후속곡은 잔잔한 발라드였던 '널보내며'로 3집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3집 활동으로 홍경민은 어느덧 인기로는 정상급 가수가 되어 있었고 나 역시 그의 4집을 기대하게 되었다.

 

 

 

3집 활동이 끝나고 1년도 지나지 않아서 그의 4집을 만날 수 있었다. 4집 타이틀곡은 '가져가'라는 신나는 노래였는데 이 노래 역시 많은 인기를 얻었고 후속곡 역시 '첨이야'라는 댄스곡으로 그 인기를 이어나가게 된다.

사실 3집과 4집때가 홍경민의 활동이 가장 활발했었던 또한 인기도 가장 많았던 시간이었다.

 

 

 

군에 입대하기 전에 발표한 그의 5집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그 동안의 댄스곡에서 벗어난 '후'라는 잔잔한 발라드였는데 이 당시에 난 군대에 있었는데 이 노래를 많이 즐겨들었던 기억이 난다.

또한 후속곡이었던 '미안해'라는 노래는 내가 요즘에도 가끔 노래방에 가면 부르는 신나는 노래 중에 하나이다. 5집 활동을 마치고 홍경민은 군에 입대하게 된다.

 

 

 

2004년 군에서 전역한 후 그의 정규 6집 앨범을 만날 수가 있었다. 타이틀곡은 'Tonight'라는 노래였는데 아무래도 군대에 갔던 공백 때문이었을까. 그의 인기는 과거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하긴 2004년에는 동방신기가 데뷔하고 가요계의 판도가 서서히 변화하던 시기라서 더욱 더 그러했는지도 모르겠다. 6집에서는 '그런 사람'이나 'to my friend'라는 노래는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노래이다. 'Tonight' 노래의 뮤직비디오에는 내가 좋아했던 이유리가 나와서 끝까지 봤던 기억도 나는데 ㅋㅋ

6집 이후에는 그의 노래를  많이 듣지 않게 되었다. 한때 그래도 인기가 무척 많았던 가수 홍경민.

어제 TV에서 보니 세월이 많이 지났는데도 얼굴은 예전 그대로인거 같아서 많이 놀랐는데 앞으로도 가수 홍경민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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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를 생각할때 가끔씩 떠오르는 가수 솔리드. 나 중고등학교 시절 솔리드의 음악에 푹 빠져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보컬을 담당했던 김조한,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정재윤, 지팡이를 들고 나오던 모습이 신선했던 랩을 담당했던 이준.

이 당시에 솔리드는 무척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음악을 했던 것 같다. 10년이 훌쩍 지났지만 지금 들어도 어쩌면 요즘 노래보다 더 좋은 것 같은 느낌을 받는건 비단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오랜만에 솔리드를 생각하면서 추억으로 떠나봐야겠다.

 

 

 

솔리드1집은 우선 생략하겠다. 그들의 1집에 대해서는 아는게 아무것도 없다. 소위 말해서 솔리드의 1집은 망한 앨범이었고 2집에서 그들은 뒤늦게나마 솔리드라는 이름을 알리게 된다. 솔리드는 1995년 발표한 2집에서 '이밤의 끝을 잡고'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노래는 시간이 지날수록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되고 더불어 후속곡이라 할 수 있는 '나만의 친구'라는 노래 역시 히트를 기록하게 되면서 솔리드는 어느덧 인기가수 반열에 오르게 된다. 특히 '나만의 친구'라는 노래는 그때 당시 친했던 나의 단짝 친구와 오락실 노래방에서 자주 부르던 노래였다 ㅎㅎ

또한 2집 노래 중에서 난 '잠든 널 포켓속에'라는 노래를 무척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가사가 무척 이뻐서 더 좋아했던 노래였다.

 

 

 

이듬해인 1996년에 발표한 그들의 3집이다. 3집에서는 '넌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야'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이 노래 역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2집의 인기를 이어나가게 된다.

특히 솔리드의 3집에서는 어느덧 그들의 대표곡이 되어버린 '천생연분'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이 노래가 타이틀곡보다 오히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난 이런 솔리드를 보면서 실력도 있었고 오래 활동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 당시 인기 역시 많았기에 더욱 더 그런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1998년에 발표한 솔리드의 4집이다. 어찌된 영문인지 4집에서 그들의 인기는 급하락하게 된다. 물론 타이틀곡이었던 '끝이 아니기를'이라는 노래가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지 못했던게 가장 큰 이유였겠지만 2집과 3집의 인기에 비하면 4집의 인기는 너무 초라했던게 사실이다.

4집의 실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뒤로 솔리드의 음악은 더 이상 들을 수가 없었다. 김조한의 그 뒤로 솔로로 활발히 활동했고 이준과 정재윤의 근황은 잘 모르겠다.

요즘에도 비가 오는 날에는 '잠든 널 포켓속에'라는 노래가 많이 생각이 나는데 말이다.

요즘 같이 아이돌 가수가 주류가 되어버린 가요계에서 예전 솔리드 같은 가수가 다시 나오는걸 기대하는건 지나친 욕심일까?

오랜만에 그들의 노래를 다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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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비비. 요즘에도 드물지만 그 당시에도 보기 힘들었던 여성 듀오. 내가 기억하는 예전 가수 중에서 여성 댄스 듀오는 코코,몰리,허쉬,유투 정도뿐.

그 중에서도 그나마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가수가 바로 비비 이다. 채소연과 윤이지로 이루어졌던 비비는 2명 다 큰 키와 예쁘장한 외모로 데뷔하자마자 나름 많은 관심을 받게 된다.

 

 

 

  

비비는 1집에서 '비련'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이 노래는 그 당시 히트메이커였던 이경섭 작곡과 강은경 작사로 만들어진 노래였다. '비련'이라는 노래는 나름 히트를 기록하게 되었고 비비 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어느 정도는 알리는 그녀들의 1집 앨범.

개인적으로 1집에서 아쉬웠던건 후속곡의 활동이 없었다는 점. 분명 비비는 그 당시에 드물었던 여성 듀엣이었고 가창력보다는 비쥬얼을 중시하던 그때에 뒤지지 않는 마스크를 가지고 있었기에 좀 더 비비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1집 활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비비의 2집을 만나볼 수 있었다. 2집에서는 '하늘땅 별땅'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비련'보다는 조금 빠른 템포의 댄스곡으로 재미있는 가사말로 더 사랑을 받았던 노래였다.

이 노래 역시 강은경 작사 이경섭 작곡의 곡으로 사실 비비를 생각할때에 '비련'보다는 '하늘땅 별땅'을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2집에서도 역시 1집과 마찬가지로 후속곡의 활동은 없었지만 그녀들의 인기는 1집 보다는 조금 더 올라간 느낌이었다.

2집 활동도 끝나고 시간이 점점 지났지만 더 이상 비비의 음악은 들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폭발적인 인기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망했다고 말할 수도 없었기에 난 당연히 그녀들이 좀 더 오래 활동할 줄 알았다.

많은 시간이 흘러 채소연은 솔로 앨범으로 다시 나오게 되지만 소위 말해서 망한 앨범이 되어버렸고 그 뒤로 그녀들의 소식은 들을 수가 없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비련''하늘땅별땅'이라는 노래를 나름 히트시켰던 비비.

오랜만에 그녀들의 노래를 다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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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가리나 프로젝트. 우연히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처음으로 가리나 프로젝트를 봤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여자 보컬(듀듀)이었다.

조금은 귀여운 외모에 뭐랄까 'tell me tell me'라는 노래는 몇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 그런 노래였다.

지금도 아쉬운건 이런 가수들이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고 그냥 사라져 버린다는 것.

 

 

 

 

내가 가리나 프로젝트 노래 중에서 아는 노래는 'tell me tell me' 하나 뿐이다. 다른 노래도 들어봤어야 했는데 유독 이 노래만 계속 듣게 된다. 분명 이 노래는 중독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암튼 가리나 프로젝트는 지금은 활동 안하는 것 같은데 가장 궁금한건 여자 보컬(듀듀)의 근황이다. 목소리가 참 괜찮았는데 뮤직비디오에서는 연기도 했었고 아마 지금도 어딘가에서 가수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을까?

비록 프로젝트 그룹이었지만 오래 활동했으면 좋았을 가리나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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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김현정. 90년대 후반 파워풀한 여자 솔로 가수를 생각할때에 소찬휘와 함께 떠오르는 가수는 아마 김현정 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김현정과 소찬휘 노래를 많이 들었고 좋아했던 나에게는 요즘 그녀들의 활동이 뜸한게 조금 아쉽기도 하다.

아쉬움은 뒤로 한채 글을 시작해본다.

 

 

 

 

 

김현정은 1997년 1집 '그녀와의 이별'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1997년 앨범이 나온 당시에는 반응이 없다가 1년이 지난 뒤에야 다운타운과 길거리 리어카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뒤늦게 인기몰이를 했다는 점이다.

어쩌면 만약 김현정의 1집이 뒤늦게라도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면 가수 김현정의 모습은 우리가 더 이상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암튼 '그녀와의 이별'이라는 노래는 신나는 비트 만큼이나 인기의 속도 역시 무섭게 치고 올라간다.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도 하게 되고 후속곡인 '혼자한 사랑'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김현정을 일약 스타로 만들어버린다. 아무래도 그 당시에 여자치고 파워풀한 모습과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던 가수가 그리 없었기에 그녀의 인기가 더 많았던건지도 모르겠다.

 

 

1집의 인기에 이어서 1999년 그녀는 2집을 발표하게 된다. 2집 타이틀곡은 '되돌아온 이별'이었는데 '그녀와의 이별'만큼 신나는 댄스곡이며 김현정의 가창력을 유감없이 느낄 수 있는 노래였다. 2집 역시 많은 사랑을 받게 되고 후속곡이었던 '자유선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2집까지 활동하면서 김현정은 이제 더 이상 무명가수가 아닌 누구나 인정하는 인기가수가 되었다.

 

 

 

내가 많이 좋아하는 2000년에 발표한 3집에서 그녀는 다시한번 인기의 정점을 찍게 된다. 타이틀곡은 '멍'이었는데 다 돌려놔 라는 구절은 하나의 히트 구절이 되었고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내가 그녀의 3집을 좋아하게 만든 '너 정말'이라는 노래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고 3집때가 그녀의전성기였다고 난 생각한다.

 

 

  

2001년에 발표한 4집에서 그녀는 약간의 변화를 시도하게 된다. 기존의 신나는 비트의 댄스곡이 타이틀곡이 아니라 '떠난 너'라는 조금은 느린 비트의 노래가 타이틀곡이 되었다는 것.

솔직히 4집 앨범의 인기는 1,2,3집에 비하면 많이 떨어졌던게 사실이다. 그녀의 변신이 난 반가웠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느끼지 않았던 것일까?

 

 

 

4집의 부진 때문이었을까? 5집에서 그녀는 다시 댄스곡인 '단칼'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컴백하게 된다. 이 노래는 나름 히트를 기록하게 되지만 폭발적인 사랑은 얻지 못하게 된다.

후속곡은 '현장'이라는 노래였는데 그리 활발한 활동은 하지 못했고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6집 이후부터는 글을 생략하려고 한다. 6집 이후에 댄스곡이 아닌 발라드 노래로 내가 좋아하고 기억나는 노래는 '그놈의 결혼식' , '태양에너지' 등이 있겠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 초반까지 여성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했던 가수 김현정. 큰 키에 시원시원하게 노래를 부르는 그녀를 보고 있으면 정말 노래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요즘은 활동이 뜸하지만 빠른 시간 안에 그녀의 새로운 노래를 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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