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보가 생각나서 그녀에 대해 글을 쓸려고 한다. 사실 우리에게 보보(BOBO)라는 이름보다는 강성연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그녀.

사실 강성연은 데뷔는 탤런트였지만 항상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그녀의 재능을 발견한 김형석이 보보라는 이름의 앨범을 발표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그렇게 발표한 앨범이 그녀의 1집이다.





1집 타이틀곡 '늦은 후회'는 아주 큰 인기는 아니지만 나름 대중들의 반응을 얻게 된다. 개인적으로 '늦은 후회'와 같은 노래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어서 더 인기를 얻게 된 노래랄까.

후속곡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가버려'와 같은 댄스곡도 괜찮았고. 보보를 보면 문득 차태현이 생각난다. 차태현 역시 연기자를 하다가 가수를 했고 둘 다 2집까지만 앨범을 발표했다는 점과 연기자출신 치고는 가창력 또한 좋다는 점이 닮아서 아마 생각난 것 같다.




1년 뒤에 그녀는 2집을 발표하게 된다. 이번 앨범 역시 타이틀곡은 발라드였는데 '이별에게'라는 노래를 발표했지만 인기는 1집만 못했던 걸로 안다. 아쉽게도 2집 이후에 보보의 가수 활동은 없었다. 가끔 그녀가 계속 가수 활동을 했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현재는 연기 쪽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아쉽다.

오랜만에 '늦은 후회'를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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