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가수 전람회. 전람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 김동률. 다른 멤버였던 서동욱과 함께 내 중 고등학교 시절 많이 들었던 노래가 그들의 노래였다. 김동률이야 전람회 해체 이후에 너무 잘 나가는 가수가 되었고 다만 서동욱의 근황이 궁금해지기도 하는데 오늘 문득 '새'라는 노래를 듣다가 글을 적어보게 된다.

추억의 전람회를 생각하면서 추억속으로 떠나본다.





그들은 1993년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나서 1994년에 1집을 발표하면서 데뷔하게 된다. 타이틀곡은 '기억의 습작'이었으며 앨범의 전곡을 김동률과 서동욱이 만들어서 그 당시에 난 놀라기도 했던 앨범이었다. 방송활동은 많이 하지 않았지만 그들의 놸는 많은 사랑을 받게 되고 내 머리에도 전람회 라는 세글자가 선명히 기억에 남은 앨범이었다.

'하늘높이'라는 노래도 많이 들었는데 '여행'이라는 노래도 좋았다.





1996년 4월 그들은 2집을 발표하게 된다. 2집에서는 '취중진담'이라는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았고 1집의 인기를 이어나가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째즈바에서''새'라는 노래를 많이 좋아한다. 이 당시에 앨범 곡 수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던 기억도 난다. 마음 같아서는 12곡 정도 있었으면 했는데 9곡 뿐이어서 아쉬웠지만 노래가 다 좋았기에 자주 들었던 2집 앨범.



 


그들의 마지막이 되었던 3집 앨범. 수록곡은 5곡 뿐이었지만 1집과 2집의 그들의 음악적 감성은 3집에서도 여전했다. '졸업'이라는 노래는 아직도 졸업시즌이 되면 라디오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추억의 가수 전람회. 해체한지도 오래되었지만 난 아직도 그들의 음악이 종종 생각이 나고 듣고싶을때가 많다. 그나마 김동률이 솔로 활동을 하면서 아쉬움이 덜하기는 하지만 아마 전람회가 지금까지 활동을 했으면 어떠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오늘밤은 '기억의 습작'을 들으면서 잠을 청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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