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늘 저녁 양념치킨이 먹고 싶어져서 동네에 있는 처갓집 양념치킨을 시켜서 먹었다. 그치만 이상하게도 난 항상 치킨을 먹고 나면 후회를 한다. 맛은 있지만 느끼해서 그런건지 암튼 다음에는 안 먹겠노라 다짐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또 시켜먹게 되는 치킨.





상자와 은박지를 보면 옛날 어릴적 먹던 치킨이 생각나게 하는 처갓집 양념치킨. 최근 가격이 올라서 16000원 이제 시간이 더 지나면 치킨도 2만원 하는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다.





상자를 열어서 보니 맛있어보이는 치킨들이 나를 쳐다보는 것 같았다. 닭다리가 안보이길래 어떻게 된건지 살펴보았더니 닭다리는 안에 숨어있었다. 

암튼 저녁은 처갓집 양념치킨으로 냠냠하면서 결국 밥은 하나도 안 먹게 되었다. 아직도 속이 조금 느끼하지만 쿠폰이 많아져서 그걸 쓰기 위해서라도 다음에 또 한번은 시켜먹게 될 것 같다.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CU 매콤제육불고기 괜찮다!~  (1) 2018.06.04
사당역 맛집 '시골보쌈'  (0) 2014.08.23
아딸 칠리탕수육 세트!~  (2) 2014.01.01
[후기] 매운불닭면 매운맛의 강자!~  (1) 2013.06.08
스팸 뽀글이 맛은 어떨까?  (0) 2013.03.16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