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가 얼마 남지 않아서 퇴직금 관련해서 알아보다가 어제 회사 근처 기업은행에 가서 IRP계좌를 만들었다. 회사에서는 퇴직연금으로 가입을 해서 중도 퇴사자가 퇴직금을 받기 위해서는 은행에 가서 IRP 계좌를 개설하면 그 통장으로 돈이 들어오는데 그걸 해지시키면 퇴직금을 한번에 받으며 해지 안하면 그대로 유지된다고 한다.

 

 

 

기업은행에 가서 IRP 계좌 때문에 왔다고 하니 여러가지 서류를 나에게 주었다. 계좌 개설과 관련해서 시간이 오래 안 걸릴 줄 알았는데 15분 정도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싸인도 여러번 했고 마침내 통장을 받으니 퇴사가 며칠 안 남았다는게 점점 실감이 났다. 하지만 기분은 무덤덤이다.

나중에 퇴직금이 들어오면 그때 다시 글을 한번 더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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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통신사가 SK 이며 요금제는 54인데, 매달 무료통화 300분이 제공되는데 몇달 전부터 잔여 통화 시간을 알려주면서 리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문자가 왔다.

그동안은 무심코 지나쳤는데 오늘은 한번 사용해보고자 메시지를 클릭해보았더니 SK 고객으로 2년 이상이 되면 데이터나 음성통화의 20%를 무료로 충전시켜주는 쿠폰이 발행되며 월1회씩 사용할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모바일 티월드 어플을 통해서 들어가거나, 인터넷으로 티월드에 들어가서 충전하면 되는데 난 컴퓨터를 통해서 들어가 보았다. 들어가보니 난 작년 11월에 쿠폰이 발급되었으며 6장의 쿠폰이 있었다. 이걸 진작 알았더라면 11월부터 사용했을텐데 아쉽기는 하지만 앞으로 매달 사용하면 된다는 생각에 아쉬움을 접었다.

 

 

난 데이터는 무제한이기 때문에 음성20% 리필을 선택했고 충전을 했다.

 

 

20%를 충전하니 300분의 20% 즉 1시간의 무료통화가 더 늘어나게 되었다. 혹시 자신이 SK 텔레콤을 사용하고 있고 장기고객이라면 리필쿠폰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길 바란다.

안 그래도 비싼 핸드폰 요금 조금이라도 줄이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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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메일을 보다가 위메프에서 온 메일을 보았다. 평소 같았으면 클릭하지도 않고 지나쳤을 메일인데 제목에 롯데리아가 끌려서 위메프에 들어가 보게 되었다.

사실 햄버거는 가끔씩 먹는 편이라 그것도 난 불고기버거만 주로 먹는데 위메프에 가보니 불고기버거 세트를 36% 할인된 3,200원에 티켓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번이 2번째 진행 행사라고 하는데 이것을 보고 난 고민하지 않고 티켓 2매를 구입했다.

 

 

 

6,400원에 결제를 했고 기간은 3월7일까지이니 그 전에 시간날때 롯데리아에 가서 햄버거를 냠냠할 생각이다.

위메프에서 결제를 한 건 처음인데 앞으로도 나에게 필요한 것을 구매할때는 계속 이용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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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설 연휴의 시작이다. 아무래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나 역시도 그러하기에 도움이 될만한 어플은 없을까 생각해보았다. 그건 바로 '고속도로 교통상황'이라는 어플인데 꽉 막힌 고속도로에 이 어플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정보를 얻고 시간을 단축시킨다면 그걸로 충분한게 아닐까.

어플을 받고 실행시켜보고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고속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CCTV 였다.

 

  

여러 고속도로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는 점과 그 밖에 여러 교통상황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이번 설 연휴에는 이 어플을 통해서 귀성길이 조금이나마 편해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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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년 동안 모았던 저금통의 동전을 가지고 은행에 갔다. 저금통은 작은 크기의 2개 였는데 대충 금액은 알고 있었지만 다시 확인하기 귀찮아서 그냥 비닐 봉투에 담았는데 동전이 제법 많아서인지 비닐이 무거웠다.

이번이 3번째 교환인데 저번에는 글을 남기지 못했다.

 

 

 

동네 농협에 갔더니 말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지만 동전을 교환하러 왔다는 말에 친절하게 안내해주던 직원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한 3분 정도 기다렸을까?

244,120원이라는 직원의 말과 함께 그 돈은 현금으로 지급 받았다.

비록 내가 모은 잔돈이었지만 걍 기분이 보너스 받은 기분이랄까.

집에 와서 빈 저금통 2개를 보면서 내일부터 다시 잔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014년에는 더 많이 잔돈을 모아서 교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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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팔도 일품짜장면을 먹었다. 저녁을 뭐 먹을까 생각하다가 밥은 먹기 싫고 일단 슈퍼에 가서 라면을 보다가 원래 즐겨먹던 올리브 짜파게티를 골랐다.그런데 옆에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던 일품짜장면이 있길래 새로운 것을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일품짜장면.

기존의 내가 즐겨먹던 짜파게티와는 분명 다른 맛일거라는 기대가 있었고 팔도라는 브랜드 역시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선 라면 모양은 위와 같이 나와있다. 큼직큼직한 건더기가 이 라면의 포인트 같았고 기존의 짜파게티와 다른 점이라면 면발과 액상스프 하나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다. 예전에는 면발과 야채스프를 같이 넣고 끓이다가 물을 버리고 짜파게티 가루와 올리브유 기름을 넣고 먹었는데 일품짜장면은 면발만 삶고 스프만 넣어주면 조리가 끝난다.

나와같은 귀차니즘에게는 조금은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일품짜장면이다.

 

난 밥까지 먹을 생각으로 일부러 국물이 있게 만들었는데, 실상 물조절에는 실패한 느낌이다 ㅎㅎ

물이 조금 많기는 했지만 맛은 있었고 건더기 역시 큼직큼직하게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면은 분명 짜파게티와 다른 맛이었고,스프 역시 봉지에 나와 있는데로 1분간 데워서 먹었다면 더 맛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짜장 라면을 먹을때는 계속 먹게 될 것 같은 팔도 일품짜장면.

다음에는 물이 거의 없게 해서 더 맛있게 만들어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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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 후기

일상 2013. 9. 22. 12:24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라식 수술을 하게 되었다. 사실 난 안경을 쓰는게 불편하지 않아서 라식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중을 생각하면 라식을 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서 하게 되었다.

라식은 광주에서 했고 내가 했던 건 옵티라식이었다.

 

 

 

라식수술이 별로 안 아프고 수술도 금방 끝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은 없었지만 막상 수술대에 누우니 조금은 긴장되기도 하였다. 아무래도 눈과 관련된 수술이다보니 더 그러했던 것 같다.

맨 처음에 눈에 안약을 넣어서 마취를 하고 어떤 기계로 양쪽 눈을 고정시키고 15초 정도 레이저 불빛을 응시하라고 한다. 수술 전에 움직이지 않고 레이저 불빛을 계속 봐야 라식이 잘 된다는 말에 계속 그 부분만 쳐다봤다.그 다음에 면봉 같은걸로 의사 선생님이 눈을 여러번 문질러 주는데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새 수술은 끝이 났다.

수술이 끝나고 눈을 떠보니 사물들이 잘 보인다 ㅎㅎ

어릴때 시력을 다시 되찿은 기분이랄까? 그런데 집에 와서는 한 2시간 정도는 눈이 조금 시렸던 것 같다. 다행히 자고 일어나니 그런 통증은 사라졌고 현재는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안약을 열심히 넣고 있다.

그 다음날 병원에 가서 시력검사를 해보니 원래 목표였던 1.0 까지 시력이 나왔고 나 역시도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오랜만에 다시 되찾은 나의 시력. 나빠지지 않게 관리를 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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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TV보다 사실 라디오를 많이 듣는다. 그중에서도 저녁에는 CBS 라디오를 많이 듣는데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와 그 뒤를 이어 나오는 '한밤의 음반가게' 를 시간이 날때마다 듣고 있다.

처음 이 라디오를 들었을때 난 무척 놀랐었다. 일반적으로 보통 라디오라고 하면 그것도 심야에 방송되는(00:00~02:00) 라디오라면 뭔가 편안하고 달콤한 목소리를 상상할 것이다. 하지만 '한밤의 음반가게'를 듣다보면 그런 상상은 하지 않는게 좋을 것이다.

 

 

 

그냥 알고 지내는 동네형이 말하는 목소리.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웃음소리 하나 없는 너무 쿨한 그의 목소리는 처음에는 무척 적응이 안되었지만 듣다보니 오히려 그런 매력에 더 빠지게 되었다. 진행은 이지현 PD가 하는데 노래도 자신이 직접 틀고 혼자 하는 방송이라고 알려져 있다.

신청곡도 잘 틀어주는 것 같고, 동시간대 다른 방송에 비해서 난 '한밤의 음반가게'가 좋다.

여러분들도 시간이 날때 한번 들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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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동네 근처 카센터에 들러서 브레이크등을 교체했다. 사실 브레이크등 교체 같은 경우에는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지만, 전구도 구입해야 하고 나의 귀차니즘으로 인해 카센터에 그냥 갔다.

예전 단골 가게는 문을 닫은거 같아서 처음으로 가본 카센터였는데 사장님께서 무척 친절해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브레이크등을 교체하고 타이어 공기압까지 점검받고 가격을 물어보니 오천원이라고 해서 돈을 드리고 나왔다.

 

 

내일부터 비가 많이 온다고 하던데 오늘 늦게라도 브레이크등 교체는 잘한거라 생각한다. 안 그래도 내 차는 중고차라서 시간이 지날때마다 수리해야 할 부분이 많이 생기는데 비록 돈은 쓰더라도 그때그때 고쳐주는게 좋을 것 같다.

나의 애마야 다음에는 어디가 아플거니?

이제부터는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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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단어 중에 하나가 바로 '퇴직금'일 것이다. 자의든 타의든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오래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도중에 이직을 하는 사람도 많으니 1년 이상 근무를 하게 되면 자연스레 생각나는 단어 퇴직금.

오늘 소개할 어플은 바로 '퇴직금 계산기'이다. 이 어플 역시 그리 큰 용량은 아니지만 내가 직접 테스트를 해 본 결과 내가 생각했던 금액과 많이 비슷해서 조금은 놀라기도 했던 어느 정도 정확성도 가진 어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간단하게 핸드폰으로 자신의 퇴직금을 알 수 있어서 편리한 어플 '퇴직금 계산기'

이제 당신의 퇴직금을 한번 조회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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