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년 동안 모았던 저금통의 동전을 가지고 은행에 갔다. 저금통은 작은 크기의 2개 였는데 대충 금액은 알고 있었지만 다시 확인하기 귀찮아서 그냥 비닐 봉투에 담았는데 동전이 제법 많아서인지 비닐이 무거웠다.
이번이 3번째 교환인데 저번에는 글을 남기지 못했다.
동네 농협에 갔더니 말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지만 동전을 교환하러 왔다는 말에 친절하게 안내해주던 직원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한 3분 정도 기다렸을까?
총 244,120원이라는 직원의 말과 함께 그 돈은 현금으로 지급 받았다.
비록 내가 모은 잔돈이었지만 걍 기분이 보너스 받은 기분이랄까.
집에 와서 빈 저금통 2개를 보면서 내일부터 다시 잔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014년에는 더 많이 잔돈을 모아서 교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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