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가 얼마 남지 않아서 퇴직금 관련해서 알아보다가 어제 회사 근처 기업은행에 가서 IRP계좌를 만들었다. 회사에서는 퇴직연금으로 가입을 해서 중도 퇴사자가 퇴직금을 받기 위해서는 은행에 가서 IRP 계좌를 개설하면 그 통장으로 돈이 들어오는데 그걸 해지시키면 퇴직금을 한번에 받으며 해지 안하면 그대로 유지된다고 한다.

 

 

 

기업은행에 가서 IRP 계좌 때문에 왔다고 하니 여러가지 서류를 나에게 주었다. 계좌 개설과 관련해서 시간이 오래 안 걸릴 줄 알았는데 15분 정도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싸인도 여러번 했고 마침내 통장을 받으니 퇴사가 며칠 안 남았다는게 점점 실감이 났다. 하지만 기분은 무덤덤이다.

나중에 퇴직금이 들어오면 그때 다시 글을 한번 더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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