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적에 자주 듣던 팝가수 노래가 있었는데 그건 다름아닌 '에이스 오브 베이스'

지금 beautiful life를 듣고 있는데 ㅎㅎ

암튼 그 당시 'the sign'이라는 노래는 많은 인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 앨범을 수없이 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한때 제2의 아바라는 말까지 들었던 에이스 오브 베이스(Ace of base)

지금은 비록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말이다.

하지만 요즘에도 가끔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옛 추억에 빠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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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생각나는 가수가 있어서 글을 적어볼까 한다. 그 가수는 다름아닌 구피(Goofy)

그룹 이름을 왜 구피라고 했는지는 오래 되어서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찌되었든 난 갑자기 구피가 생각이 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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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많이 작다(예전 사진이 별로 없어서 구하기가 힘들다 ㅠㅠ)

위 사진은 1집 앨범이다. 이승광,박성호,신동욱으로 구성된 남성 3인조 그룹 구피는 90년대 후반에 '많이많이'라는 노래로 대중들 앞에 나오게 된다.

그 당시 대박까지는 아니었지만 나름 히트를 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사실 '많이많이'라는 노래의 작곡가가 내가 알기로는 그 당시 한창 잘 나가던 윤일상이었던걸 보면 소속사에서 구피의 데뷔에 많은 신경을 썼던 것 같다.

그 뒤 후속곡으로 '겨울잠자는 아이' 로 구피는 1집 활동을 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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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년 정도 지났을까? 얼마 지나지 않아서 구피의 2집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아마 이때가 구피의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난 생각해본다.

2집때에도 역시 윤일상이 작곡한 타이틀곡 '비련'이라는  노래로 피는 가요차트 정상권까지 넘보게 되는 가수가 된다.
 
특히 이승광의 애절한 목소리는 '비련'이라는 노래를 더욱 더 인기있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개인적으로 난 2집 노래 중에 '마지막 배려'라는 노래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데 지금 들어도 참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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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의 3집. 이번엔 어떤 노래를 들고 나왔을지 나 역시 기대했는데 멤버의 약간 변화가 있었다. 박성호가 빠지고 다른 한명이 대신 들어왔는데(이름은 기억이 잘 안난다는 ㅎㅎ)

음악적 견해 차이인지 아니면 어떤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박성호는 구피에서 빠지고 유피의 김용일과 영턱스 클럽의 지준구와 함께 옵션이라는 그룹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암튼 3집 '다 잘될꺼야'라는 밝은 노래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지만 2집때만큼의 인기를 얻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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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이번에 구피는 3.5집이라 할 수 있는 '쇼크'라는 노래로 우리 앞에 다시 돌아오게 된다. 아마 이때가 테크노 열풍이 일어날때여서 인지는 몰라도 테크노 전사가 되어버린 구피.

이때는 이승광,신동욱 2명만 활동하였고 나름 활발한 활동을 펼치지만 그렇게 많은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다만 한가지 이슈가 되었다고 할까? 앨범의 다른 노래 '게임의 법칙'의 뮤직비디오에서 이정현의 춤이 인기를 끌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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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안타까운 구피의 4집 앨범의 사진이다. 사실 타이틀곡 '긴가민가'라는 노래는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던 노래 같다.

2집 이후 점점 떨어지는 인기를 만회하기 위해서 어쩌면 터닝포인트가 될지도 모를 4집 앨범이었는데 소위 말해서 구피의 4집 앨범은 망한 앨범이 되었고 그 영향인지는 몰라도 한동안 구피를 방송에서 보기는 쉽지가 않았다.

구피의 5집 이후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이쯤에서 그만 적어볼까 한다.

이승광은 보디빌더로 멋지게 변신을 했고(다만 좀 아쉬운건 그 당시 솔로로 데뷔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ㅎㅎ 나름 멋진 외모에 노래도 잘하는것 같았는데 말이다)

나머지 신동욱과 박성호는 제이미라는 여성 멤버와 함께 현재 구피로 활동중이다.

글을 쓰다보니 구피의 '비련'이라는 노래를 다시한번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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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라는 가수에게 추억이라고 붙이기가 조금 무리일까?ㅎㅎ 방금전에 클릭비의 'EXIT'를 들으면서 그들에 대해서 글을 한번 적어볼까 한다(평소 클릭비 노래를 좋아했기도 했고)

클릭비의 데뷔는 1999년으로 기억한다.그때 난 고3이었는데 그들의 1집 후속곡 이었던 'Dreaming'를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난 솔직히 1집 타이틀곡이었던 '잊혀진 사랑'이 더 좋았는데(오락실 펌프에서 자주 했던 기억이 난다 ㅋㅋ) 그닥 많은 인기를 얻지 못해서 아쉬웠던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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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클릭비는 그때 당시는 드물게 아이돌 그룹으로 출발했고 나름 DSP의 지원을 받으면서 나중에 많은 기대를 가지게 했었다.(김태형,우연석,오종혁,유호석,김상혁,하현곤,노민혁)까지 총 7명의 멤버로 1집에서 'Dreaming'으로 나름 선전을 했고
 
2집 '환영문'이라는 노래를 타이틀로 대중들에게 돌아오게 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집 역시 그닥 많은 인기를 얻지는 못했던것 같다(1집때와 비슷한 수준?) 다만 팬층이 조금은 두터워진 느낌은 받을 수 있었다. 2집 노래 중에서는 환영문,질주,EXIT를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얼마 후에 그들에게 처음으로 1위를 안겨준 3집 '백전무패'를 발표하게 된다.내 기억으로는 노민혁이 3집부터인가 빠진걸로 아는데 확실히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암튼 3집의 성공으로 클릭비의 인기는 점점 더 많아졌고 3.5집 '너에게'에서는 주로 신나는 노래를 들려주었던 그들의 모습과는 상반된 발라드를 가지고 대중들을 만나게 된다.

'to be continued'도 좋았고 그렇게 난 그들의 4집은 어떤 모습으로 나오게 될지 무척 기대도 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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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집에서 클릭비는 4명으로 돌아오게 된다. 노래는 여전히 신나는 느낌의 'Cowboy'가 타이틀곡이었고 이효리의 나레이션이 들어갔던 후속곡 '고작 약간의 한숨과 약간의 눈물뿐'까지 대중들의 폭발적인 사랑은 아니었지만 나름 4인조로 성공하게 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클릭비는 댄스뿐만 아니라 오히려 어쩌면 발라드가 더 잘 어울리는 그룹이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김태형과 오종혁의 보컬도 좋았고 우연석의 랩도 괜찮고 그래서인지 클릭비 발라드 노래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난 'AM10:05'이다.4집을 마지막으로 클릭비만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었고 제이워크와 JNC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했던게 그들의 마지막 모습이 되었다.

김태형과 나머지 멤버 사이에 안 좋은 일도 있었고 김상혁은 사고를 치게 되고 암튼 그런 일이 터질때마다 조금은 안타까웠던게 사실이다. 오종혁과 유호석(에반)은 솔로로 나오게 되지만 예전 클릭비때의 모습이 난 더 그립다.

앞으로 클릭비의 모습은 다시 볼 수 없겠지만 지금도 즐겨듣지만 앞으로도 자주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그 아쉬움을 달래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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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노래를 듣는데 우노의 '첫사랑'이 나오는게 아닌가? 어릴때 많이 들었던 노래인데 노래를 듣다보니 옛날 기억이 많이 떠오르는것 같다.

사실 우노는 대중들에게 그리 많은 사랑을 받지는 못했던걸로 기억한다. 남성3인조였고 그 중 한명이(이름이 강성민 같은데) 탤런트도 같이 했다는 정도? 1집때는 '첫사랑''슬픈우리젊은날'이 잔잔한 반응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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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으로는 2집을 끝으로 사라진걸로 아는데 2집때에는 그 당시 인기가 많았던 이의정이 피쳐링에 참여한 '디스켓의 비밀'이라는 타이틀곡으로 컴백하게 된다.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1집때보다도 못했고(망했다는 표현이 적절할것 같다) 그 뒤로는 우노 라는 가수를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사실 조금은 아쉬운 그룹이랄까? 노래를 들어보면 나름 괜찮았고 좀 더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더라면 그들의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지금은 추억의 가수가 되었지만 요즘같이 메이저 기획사에서 판에 박힌듯 똑같은 아이돌 그룹이 나오는것과는 다르게 색다른 그룹이 많았던 90년대 후반 가수들 그때 시절이 그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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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영이라는 가수를 아는 사람이 많이 있을까? 그리 많지 않겠지. 나 어릴적 아무 음악이나 많이 듣던 버릇 때문에 우연히 들었던 박혜영의 '사진' 이라는 노래.

음악 케이블TV에서 뮤비로 처음 들었던 노래였는데 가끔씩 이 노래가 듣고 싶을 때가 있다. 지금은 박혜영의 음악이 컴퓨터에 있어서 손쉽게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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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너무 작지만 이미지 찾기가 어려워서 ㅎㅎ

아무튼 박혜영은 그 당시 김현철이 프로듀서했던 가수인데

대중들의 반응을 거의 이끌어내지 못한채 사라지고 말았다.

'사진' 이라는 노래를 들어보면 참 노래 잘하고 감정 표현 잘하는거 같은데

계속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그녀에 대한 소식은 도무지 알 수가 없으니

아마 김현철은 알고 있지 않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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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가끔씩 즐겨듣는 노다웃의 Don't Speak.

그웬의 목소리는 웬지 모르게 슬픈듯 하면서도 사람을 끌리게 만드는 목소리랄까.

한가지 아쉬웠던건 이 노래 말고는 이렇다할 히트곡이 없었다는것.

개인적으로는 'Running' 이라는 노래도 참 좋아하는데..







오늘 문득 이 노래가 생각나서 듣던 중에 글까지 적게 되었다.

암튼 그웬은 멋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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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블루의 컴백 기사를 읽으면서 옛날 기억이 떠올라서 몇 자 적어볼까한다.

'그대여 나의 눈을 봐요 그대의 눈빛속에 내가 들어갈 수 있도록' 90년대 나처럼 가요를 즐겨듣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흥얼거렸을 노래가 아닐까?

더 블루(The Blue)

1990년에 그 당시 인기가 많았던 손지창,김민종이 의기투합해서 만든 그룹.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90년대 초반에는 손지창이 인기가 더 많았던거 같고 후반에는 김민종이 더 인기 많았던거 같다.

암튼 더블루를 결성하기 전에도 각자 앨범을 내고 가수로 활동했기에 난 그당시 이 둘이 결합하면 어떤 음악이 나올지 궁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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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더 블루 는 대중 앞에 나타났고 '그대와 함께' ,'너만을 느끼며' , '친구를 위해' , '나의 곁엔 언제나' 등과 같은 노래가 히트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걸로 기억한다. 특히 개인적으로 '친구를 위해'라는 노래는 지금도 즐겨듣는 노래이다^^

더 블루 해체 후에 완전한 해체가 아니라 다음에 또 같이 활동할 수 있다는 여운을 남긴채 김민종은 자신의 솔로 앨범을 꾸준히 내면서 그 인기를 이어갔지만 손지창은 3집 '마지막 연인'이라는 노래를 타이틀로 해서 활동을 했지만 성공적이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그 후에 손지창은 이장우와 함께 '피닉스'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서 활동하기도 했는데 그때 그 모습을 보면서 혹시 손지창이 김민종과 사이가 안 좋은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이번 재결합을 보니 그런 나의 생각은 기우였던거 같다.오랜만에 추억을 생각나게 해준 가수 더블루.

그들의 새로운 음악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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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가 참 좋아했던 REF가 생각나서 몇 자 적어볼려고 한다.90년대 후반 그 당시에는 다소 생소한 레이브라는 장르를 들고 우리 앞에 나타난 박철우,이성욱,성대현 그 당시 난 중학생이었는데 수학여행 가는 버스 안에서 하루종일 "고요속의 외침""이별공식"을 무한반복 들었던 기억이 난다.뭐 그때 처음으로 REF를 알게 되었지만.

얼마 안가서 REF라는 신인그룹은 어마어마한 스타가 되어있었고 나도 리어카에서 파는 그들의 테이프를 손쉽게 구해서 그들의 노래를 들어보았다.그 때는 어려서 노래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1집에서는 히트를 했던 고요속의 외침,이별공식, 상심 과 같은 빠른 노래와는 달리 의외로 발라드가 많았다는점.그리고 그 발라드도 그들은 잘 소화했다는게 지금와서 날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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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곡
2. 이별공식
3. 상심
4. 연인 아닌 사이
5. 슬픈 오해
6. 고요속의 외침
7. 엑스트라
8. 친구잖아
9. 도화지
10. 이별공식
11. 상심

솔직히 '엑스트라' '도화지' 같은 노래는 뭐랄까 노래를 만들다가 그만둔거 같은 느낌이 드는 노래라서 별로 안 좋아하지만 '연인 아닌 사이'와 '친구잖아' 이 노래는 히트곡 빼고 1집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다.아무튼 이 당시 이들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1위 후보에 2곡이나 올라가기도 했으니까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그 당시 10대들은 충분히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HOT 는 저리 가라였으며 혹자는 솔리드와 REF를 라이벌이라고 말하는데 내 생각에는 솔리드보다는 REF가 휠씬 위라고 생각한다 ㅋㅋ 이렇게 그들은 1집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했고 나 역시 어느새 그들의 팬이 되었으며 그들의 2집 컴백만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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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곡(Back To The Black)
2. 마음속을 걸어가
3. 우정지사(友情之思)
4. 니가 뭔데
5. Jazz
6. 찬란한 사랑
7. 금지된 U.Turn
8. 방황
9. 외로움을 기대며
10. 널 볼 수 없는 나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1집 활동을 마치고 몇 개월 뒤에(1년은 안되었던걸로 기억한다) SBS 인기가요(프로그램 이름 틀릴수도 있음ㅋㅋㅋ)를 통해서 그들은 화려하게 컴백한다.그들이 컴백한다는 소식에 그날은 그들을 보려고 TV 앞에서만 앉아있던 나를 지금도 기억한다.뭐 지금이야 인터넷이 발달되어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편하게 감상할 수 있지만 그때 당시에는 TV로 못 보면 다시보기는 정말 힘들었기 때문에 ㅠㅠㅠ

아무튼 그들의 컴백무대를 보고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이번 노래도 히트라는 예감이었다.1집에서 함께 손잡고 그들의 성공을 이끌었던 프로듀서 홍재선의 역량은 건재하였고 "찬란한 사랑"이라는 노래 역시 그들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예상대로 "찬란한 사랑"은 몇주만에 방송사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에 나온 후속곡 "마음속을 걸어가" 역시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그 당시 신인들이 흔히 겪는다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보기 좋게 날려버린 R.EF 하지만 1집의 너무 큰 성공 때문이였을까?

분명 REF의 2집은 실패한 앨범이 아니였지만 그들의 인기는 여전한거 같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느껴지는 허전함 같은게 나는 있었다. 서곡에서 느껴졌던 세련된 느낌과 'JAZZ'와 같은 이성욱의 매력적인 보컬이 잘 드러난 노래와 '외로움을 기대며'와 같은 참 좋은 노래들.

그런 노래들을 들으면서 그때 당시에는 잘 몰랐던 그게 뭐였을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1집과 별다른게 없는 그들의 음악적 색깔이였다 2집이라면 1집과는 다른 무언가의 발전이나 시도가 있을법한데 1집에 비해서 달라진게 별로 없다는 느낌.이 때 난 그들의 인기가 3집에서 과연 그대로 이어질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3집에서 무슨 변화가 없다면 아마 인기가 없어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렇게 그들은 2집 활동을 역시 성공리에 마치게 된다.그렇게 난 그들의 3집을 기다리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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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無)
2. 가을의 기억(Memories In Fall)
3. 찬란한 사랑
4. 두번째 여행
5. Good-Bye My Friend
6. Rumors
7. 마음속을 걸어가
8. Jazz

그렇게 그들의 3집을 기다리면서 2집 노래를 들으면서 흥얼거리고 있을때 어느 가을에 TV에 그들은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다.난 이게 뭐야? 갑자기 그들이 왜 나오지? 그랬는데 알고보니 그 당시에는 좀 생소한 .5집으로 그들은 다시 돌아온것이다.

아마도 소속사에서 그들이 인기가 많고 돈이 되니까 2.5집이라는 어정쩡한 타이틀로 앨범을 낸 것이었다.지금 생각하면 난 차라리 이때 앨범이 안 나왔으면 참 좋았을꺼라고 생각한다.비록 "가을의 기억"이라는 노래가 많은 인기를 끌면서 사랑을 받았지만 신곡도 그다지 없고 예전 노래들을 짬뽕한 앨범에 불과했기때문이었다.

뭐 소속사의 방침이라는데 REF도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그해 봄과 가을에 REF는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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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reetro
2. 심연
3. 마지막 잎새
4. 나의 형제
5. 아침에 떠나
6. 방황2
7. One Side
8. 열병 48
9. 폭로
10. 후애
11. Ourto
12. 상심

어느덧 그들의 3집을 기다리게 될 쯤에 갑자기 그들과 관련되어서 안 좋은 소식이 들리게 되었다.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인해서 그들이 불화라는 소식도 들리고 3집이 안나오고 해체될수도 있다는 갖가지 루머와 기사들.

난 그들의 노래를 이제는 듣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슬프기도 했고 앨범이라도 꼭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었다.그들이 나오기만 기다리던 시간도 어느덧 오래되어지고 있었고.

가요계는 HOT라는 아이콘이 새롭게 등장해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을 때였다.얼마 지나지 않아서 REF는 소속사를 옮기게 되고 3집을 발표하게 된다.새로운 소속사에서의 출발이라서 그런지 이름의 뜻도 Ruff Easy Flavor로 바꾸었고 3집 앨범에서 그들은 이전과는 다른 장르의 음악을 시도해본다. 타이틀곡 "심연"을 방송으로 처음 들었을때 그때 나의 느낌은 한마디로 "별로"였다.끝에 박선주의 코러스만 귀에 간간히 맴돌뿐 성대현의 랩과 박철우의 랩이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했었고 이성욱이 부르는 보컬 부분도 내 귀를 붙잡아두기에는 모자랐다.

소속사와의 갈등과
소송에 지쳐서인지는 몰라도 3집에서는 대중성보다는 그들이 정말 하고 싶었던 음악을 하려고 했던건지도 모르겠다.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많아서일까? 그들의 3집은 한마디로 쫄딱 망한 앨범이 되었고 그들은 방송에도 자주 못나오고 그렇게 사라져버리고 만다.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난 그때 타이틀곡을 차라리 'One Side'로 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내가 REF 노래 모두를 통틀어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바로 one side 인데.아무튼 그들은 후속곡으로 발라드 "후애"를 내놓고 타이틀곡의 실패를 만회해보려고 하지만 그 역시 인기를 많이 얻지 못했다. 팬으로서 그들의 3집 실패는 안타까웠지만 이대로 해체하지는 않을꺼라는 생각에 4집에서는 그들이 어떻게 돌아올지 궁금했고 기다려졌다. 물론 4집마저도 실패한다면 REF는 끝이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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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머거리 하늘
2. Never Ending Story
3. 하늘을 걸고(feat 진주)
4. 그대만큼
5. 수호천사
6. 오랫동안
7. 늘
8. 행복한 슬픔
9. 우정의 이름으로
10. 부활을 기다리며
11. Ourto

3집의 실패 때문이였을까? 4집으로 돌아온 그들의 앨범을 보면서 가장 흥미로웠던건 히트곡 작곡가와 작사가들의 이름이었다.아마 소속사도 이번 REF 앨범의 성공과 실패 여부에 따라서 앞으로 그들의 행보를 결정하려는듯한 느낌.

강은경,이승호,윤일상,이경섭 등등 국내 내노라하는 뮤지션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그들의 4집 앨범.일단 타이틀곡이었던 'Never Ending Story' 는 그 당시 시대에도 어울리고 REF라는 그룹과도 잘 맞는 느낌의 곡이었지만 공중파가 아닌 ITV 인천방송에서 1위를 1주 한번했다는건 그들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고 많이 떨어졌다는걸 알게 해주는것이었다.

물론 그 당시에는 HOT와 젝스키스가 10대 팬들을 몰고 다녔었고 신화와 같은 그룹이 속속 나오고 있던 때여서 REF라는 그룹은 어느새 그들과는 상대가 안 될만큼 너무 작아져버린 존재였다.후속곡 "귀머거리 하늘"로 나름 인기를 끌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도 이번 앨범이 REF
의 마지막 앨범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개인적으로 앨범 전체적으로 보면 2집과 4집이 가장 완성도 있고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아쉽게도 그들은 4집 활동을 마치고 얼마 안 지나서 해체를 선언하게 된다.그리고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고별 콘서트를 갔는다는 얘기와 함께.그 당시 고 3이었던(1999년) 난 수능이 끝나고 하는 콘서트라 꼭 가고 싶었지만 지방에 살고 있던 나에게 서울은 너무 멀었기 때문에 못 간다는 사실에 참 슬퍼했던 기억이 난다.근데 나중에 라이브 앨범 들어보면 알지만 다 여자 목소리라서
남자인 내가 갔다면 참 뻘쭘했을꺼 같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ㅋㅋㅋ 그렇게 그들은 고별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해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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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member
2. 고요속의 외침
3. 하늘을 걸고
4. 발자욱
5. Jazz
6. 후애
7. Break Beat
8. 심연
9. 상심
10. 상심
11. 수호천사
12. 이별공식
13. 열병 48
14. 그대만큼...
15. Never Ending Story
16. 찬란한 사랑
17. Cldsing Ment
18. 부활을 기다리며
19. 귀머거리 하늘
20. Forever With You


그들이 해체하고 나서 얼마쯤 지났을까.The Last 라는 문구가 적힌 그들의 마지막 앨범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아마 REF를 좋아했던 팬이라면 한번씩만 들어도 다 흥얼거릴수 있는 노래들로 구성되어진 그들의 라이브 앨범.

Remember도 참 좋았고 Forever With YOU도 참 좋았고 ㅠㅠㅠ 이 테이프를 듣다보면 17번 Closing ment에서 나도 모르게 코끝이 찡해진다.의외로 덤덤한 리더 박철우와 성대현에 비해서 막내인 이성욱은 그때 펑펑 운다. REF라는 그들이 인기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 시간을 마지막으로 해체된다는 사실에 아마 이성욱은 그 점이 너무 슬퍼서 그렇게 울었던것 같다.

그리고 나서 부르게 되는 "부활을 기다리며"를 듣다보면 흐느끼는 이성욱의 보컬은 나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REF의 부활을 간절히 바라는듯한 가사와 멜로디.REF의 중요곡을 알고 싶다면 이 앨범 하나만 들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물론 팬들은 그들의 앨범 모든 노래를 들었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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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은 어려워

1999년에 그들은 해체를 했고 어느덧 난 대학생이 되었고 군대도 갔다오게 되엇다.그렇게 그들에 대한 기억도 잊혀져갈때쯤에 2004년 여름 그들을 난 케이블 음악채널에서 뮤직비디오로 만나게 된다. 곧 있으면 앨범이 다시 나온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REF가 해체하고 나서 성대현이 솔로로 나와서 홀로서기를 시도했지만 쫄딱 망해서 미국에 가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다시 재결합 할꺼라고는 생각 안했는데..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다른 한편으로는 과연 다시 나와서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인기를 끌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우선 앞서게 되었다.나이도 나이지만 이미 눈이 높아질대로 높아져버린 대중들 앞에서 과거 그들이 추구했던 장르로 인기를 바란다는건 내가 생각하기에도 아니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일할 소속사도 쉽게 구해지지 않는다는 소리도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었고그들도 그런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는지 모르지만 컴백은 점점 늦어졌고 이성욱은 겜방을 운영하다가 '크리스탈'과 같은 드라마에도 가끔 모습을 드러냈었고 결국 그들은 '사랑은 어려워'라는 노래를 마지막으로 남긴채 컴백은 하지 못하였다.


★ 글을 마치면서


장난으로 써보자는 글이 요즘 TV에 자주 나오는 R.ef의 모습을 보고 예전 추억을 회상하면서 적다보니 어느덧 1시간이 지나버렸다.물론 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며 내게 이런 추억을 남겨준 REF라는 가수가 난 고맙고 또 좋을 뿐이다.

이제 그들이 다시 무대에서 함께 노래부르는 모습을 다시는 보기 힘들겠지만 그들이 불러주었던 노래들은 아직도 내 머리속에 남아있고 내 가슴 한 켠에 자리잡고 있다.

R.EF

오랜만에 그들의 노래를 다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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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바네사메이의 콘트라단자를 들어보았다..

이 노래 나온지가 10년도 휠씬 넘었건만..

지금 들어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느껴지는건 뭘까?

한때 이 노래가 인기 많아서..

TV CF에도 자주 나오고 그랬는데 말이다..

중독성이 강한 노래 같다!

요즘 바네사메이는 뭐하고 사는지 통 소식이 없는것 같네~

궁금하기도 하고 또 한동안은 콘트라단자에 빠져서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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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할께 부탁할께 상처주지 않기를~"

위 노래는 아유미가 불렀던 '큐티하니'의 일부분이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리메이크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고 이 노래를 제일 먼저 부른 가수가 일본의 '코다쿠미'라는것도 알게 되었다.

코다쿠미라는 가수가 어떤 가수일까 궁금해서 검색을 해본결과 현재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것과 에로가꼬이(섹시하면서도 멋있는)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사실 난 이것만 보고 우리나라 섹시가수들처럼 가창력
그런것보다는 노출 그런거에 신경쓰는 가수 일꺼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정말 나의 큰 착각이었다.






이 영상은 05년 a-nation 무대 영상이다.

이때에는 코다쿠미가 지금과 같은 최정상의 위치가 아니었고

대중들에게 조금씩 이름을 알리고 있을때였는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큐티하니와 real emotion 이 두 노래를 춤을 추면서도

별로 힘들어하지 않고 흐트러짐없이 노래를 부른다.

우리나라의 섹시 아이콘이라는 엄정화,이효리,서인영,채연 등등 이런 애들에게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포스와 카리스마가 코다쿠미의 무대에서는 느껴진다..


 


이 영상은 내가 코다쿠미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YOU 를 부르는 영상이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코다쿠미의 가창력에 놀라게 되고

왜 지금 코다쿠미가 하마사키 아유미를 제치고 현재 일본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영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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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코다쿠미와 같은 가수를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가수가 한명쯤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근데 과연 그런 가수가 나올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우리나라야 거의 얼굴과 몸매 믿고 섹시가수로 나오는게 다반사이기 때문에..

하지만 그 수많은 섹시 가수들중에서 가창력까지 소유한 가수는 없는게 현실이다..

오죽했으면 데뷔한지 10년도 넘은 이효리가 가창력이 향상되었다고 연예계 뉴스를 장식할까..

코다쿠미와 같은 가수를 우리나라에서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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