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할께 부탁할께 상처주지 않기를~"
위 노래는 아유미가 불렀던 '큐티하니'의 일부분이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리메이크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고 이 노래를 제일 먼저 부른 가수가 일본의 '코다쿠미'라는것도 알게 되었다.
코다쿠미라는 가수가 어떤 가수일까 궁금해서 검색을 해본결과 현재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것과 에로가꼬이(섹시하면서도 멋있는)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사실 난 이것만 보고 우리나라 섹시가수들처럼 가창력
그런것보다는 노출 그런거에 신경쓰는 가수 일꺼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정말 나의 큰 착각이었다.
이 영상은 05년 a-nation 무대 영상이다.
이때에는 코다쿠미가 지금과 같은 최정상의 위치가 아니었고
대중들에게 조금씩 이름을 알리고 있을때였는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큐티하니와 real emotion 이 두 노래를 춤을 추면서도
별로 힘들어하지 않고 흐트러짐없이 노래를 부른다.
우리나라의 섹시 아이콘이라는 엄정화,이효리,서인영,채연 등등 이런 애들에게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포스와 카리스마가 코다쿠미의 무대에서는 느껴진다..
이 영상은 내가 코다쿠미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YOU 를 부르는 영상이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코다쿠미의 가창력에 놀라게 되고
왜 지금 코다쿠미가 하마사키 아유미를 제치고 현재 일본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영상이기도 하다..
난 코다쿠미와 같은 가수를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가수가 한명쯤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근데 과연 그런 가수가 나올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우리나라야 거의 얼굴과 몸매 믿고 섹시가수로 나오는게 다반사이기 때문에..
하지만 그 수많은 섹시 가수들중에서 가창력까지 소유한 가수는 없는게 현실이다..
오죽했으면 데뷔한지 10년도 넘은 이효리가 가창력이 향상되었다고 연예계 뉴스를 장식할까..
코다쿠미와 같은 가수를 우리나라에서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