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JTL의 노래를 듣다가 글을 적어본다.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H.O.T) 개인적으로 젝스키스와 함께 많이 좋아했던 가수이기도 하고 지금도 종종 HOT의 노래를 듣는 편이다. 


솔직히 그 당시에 난 노래는 젝스키스의 노래를 더 좋아했지만 대중적인 인기는 HOT가 젝스키스보다는 많았던게 사실이다. HOT가 부동의 1위이고 2위는 젝키의 느낌이었으니까. 








그렇다면 과연 그들의 재결합은 가능할까? 난 80% 정도로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런 생각의 뒷받침은 GOD와 젝키의 성공 역시 그들의 재결합을 하는데에 있어서 어느 정도는 긍정적으로 작용을 하리라 생각하며 별 상관은 없다 할수 있지만 며칠 전에는 SES 역시 재결합을 발표했고 올해는 HOT의 데뷔 20주년이기도 하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기에 컴백을 할 거라면 올해 안에 하는게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11월에 강타의 솔로 앨범이 나온다고 하니 올해는 좀 힘들고 내년에는 가능할 것 같은데.


다시 컴백한다면 '환희' '투지' 같은 노래 좀 다시 불러주었으면 하는데 나만의 욕심일까 ㅎㅎ


암튼 그들이 다시 돌아올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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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90년대에 활동했던 가수들의 컴백이 계속되고 있다.그 중에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했던 클릭비의 컴백을 며칠 전에 알게 되었는데 사실 난 클릭비의 노래를 많이 좋아했었다.

타이틀곡도 좋아했지만 그 외에 수록곡을 더 좋아했던 클릭비. 비록 HOT나 젝스키스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나름 인기와 사랑을 받았던 가수였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클릭비의 컴백은 데뷔 멤버 그대로이기 때문에 더욱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난 클릭비의 신나는 노래보다 '너에게'나 'AM 10:05' 와 같은 잔잔한 노래를 더 좋아했었다.

의외로 댄스보다는 발라드가 개인적으로는 더 어울렸던 클릭비.

콘서트도 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 클릭비의 활동이 무척 기대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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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양파의 '그녀안의 나'라는 노래를 듣다가 글을 적게 된다.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여자 솔로 가수중에 한명이 바로 양파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녀의 정규 6집 앨범은 2007년에 발표한 5집 이후에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

최근까지 미니앨범은 간간히 발표하고 있지만 내가 가장 듣고 싶은건 그녀의 목소리로 가득 채워진 정규앨범인데 요즘에는 방송에서도 보기가 힘든 것 같아 그녀의 팬으로 아쉬운 마음이 너무 크다.





내가 좋아하는 그녀의 3.5집 앨범. 빨리 그녀의 6집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아마 내년에는 들을 수 있을지.

아쉬운 마음에 '애이불비'를 들으면서 오늘은 잠을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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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god

음악/K-POP 2014. 5. 10. 22:30

추억의 가수 god. 며칠 전에 그들이 다시 컴백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조금 전에 그 컴백곡인 '미운오리새끼'라는 노래를 들어봤는데 예전 god의 느낌이 많이 느껴지는 노래였다.

난 god가 활발히 활동할 당시에 그들을 딱히 싫어한것도 그렇다고 열광적으로 좋아했던 것도 아니었다. 개인적으로는 노래 몇곡을 아주 좋아해서 지금도 듣고 있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그들의 컴백 소식을 들으니 예전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그래서 글을 적어볼까 한다.





god는 1999년 1집 '어머님께' 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멤버는 김태우,손호영,윤계상,데니안,박준형 이렇게 5명이었으며 박준형이 리더 보컬은 김태우 랩은 데니안 나머지 보컬은 손호영과 윤계상의 몫이었다.

아는 사람은 잘 알겠지만 god는 박진영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박진영이 없었다면 지금의 god가 과연 있었을지 궁금하기도 하는데 암튼 1집 '어머님께' 라는 노래는 큰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라는 가사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기억하는 가사일 것이다.

그 다음에 후속곡으로 '관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1집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는데 연습 기간도 길었고 고생도 많이 했던 그들에게 1집의 성공은 그들 자신이 가장 기뻣을 것이다.





그해 겨울 즈음에 발표한 그들의 2집 앨범이다. 2집 타이틀곡은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였는데 1집의 성공에 이어서 2집에서도 그들의 히트는 계속되었다. 후속곡이었던 '애수' 역시 타이틀곡에 버금가는 사랑을 받게 되고 'Friday night'라는 노래 역시 동반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2집에서도 1집과 마찬가지로 박진영의 참여가 많았던 앨범이었는데 2집의 성공은 1집때보다 그들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해주었던 앨범이었다.





개인적으로 그들의 전성기였다고 생각하는 3집 앨범이다. 3집 타이틀곡은 전지현의 목소리가 나름 인상적이었던 '거짓말'이라는 노래였는데 이 노래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내가 알기로는 3집 앨범 판매량이 그들의 정규 앨범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으로 알고 있는데 이 당시에 그들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었다.

후속곡은 '촛불하나'였지만 이 노래 이외에도 '하늘색 풍선' '니가 필요해' 등등 많은 노래가 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다른 수록곡 역시 완성도가 높았던 앨범으로 기억한다.





2001년에 발표한 그들의 4집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길'이었고 후속곡은 '다시''니가있어야 할곳'이었다. 이 앨범 역시 많은 사랑을 받으며 3집 앨범 판매량보다는 적었지만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god의 매력은 발라드면 발라드 댄스면 댄스 곡들을 잘 소화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4집 앨범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바로 '모르죠'인데 그런 노래를 듣다가 '니가있어야 할곳' 같은 노래를 들으면 분위기는 정말 다르지만 그들은 그런 노래를 전부 다 잘 어울리게 표현한다.

5집 이후의 앨범은 생략하려고 한다. 오랜만에 컴백한 그들을 보면서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10년도 휠씬 지난 지금 과연 그들이 다시 대중들 앞에 나왔을때 예전만큼 인기가 있을지도 걱정이 되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오늘 '미운오리새끼'를 들어보니 그런 걱정은 나의 기우였던 것 같다.

그들은 방송활동보다는 공연 위주로 활동한다고 하는데 7월에 있을 콘서트는 아마 매진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만큼 가끔씩이라도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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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가 오랜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고 한다. 일을 마치고 퇴근하다 우연히 라디오에서 들었던 '둘 중에 하나' 라는 노래. 찾아보니 4집 수록곡 중에 하나로 4집 공개 전에 먼저 나온 곡이라고 한다.

분명 이전 카라의 신나고 비트있던 노래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노래가 바로 '둘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난 이 노래가 마음에 안드는게 아니다. 아니 오히려 난 이런 스타일의 노래를 더 선호한다. 임팩트는 비록 약할지 몰라도 노래를 듣고나서 자꾸자꾸 듣게되고 자주 생각이 나는 그런 노래 말이다.

아직 4집 타이틀곡인 '숙녀가 못돼'는 들어보지 못했는데, 아마 그 노래는 빠른 비트의 노래이지 않을까?

카라의 '둘 중에 하나'

한동안 자주 이 노래를 듣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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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브아걸의 4집이 나왔다. 방금 노래를 들어보고 있는데 타이틀곡 'Sixth Sense'를 들어보고 'hot shot''불편한 진실'까지 들어보고 있는데

글쎄 내가 브아걸의 4집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타이틀곡 'Sixth Sense'를 듣는 순간부터 고개가 조금 갸우뚱 해졌는데 지금 계속해서 들어보고 있지만 이 노래가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지는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브아걸의 가창력을 의심하지는 않지만 타이틀곡이었다면 좀 더 사람들이 따라부르기 쉬운 노래로 나왔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좀 더 리듬도 신나는 느낌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고 'Sixth Sense'를 듣다보면 고음만 내지르다가 끝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예전 '너에게 속았다'와 같은 노래가 나와주기를 내심 기대했는데 그런 나의 기대와는 많이 다른 이번 브아걸의 4집 앨범은 솔직히 말해서 실망스러운게 사실이다.

그나마 '불편한 진실'이라는 노래가 브아걸의 느낌이 잘 묻어나는 느낌의 곡인 거 같아서 그걸로 위안을 삼으려 한다. 나의 생각은 이렇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니 오랜만에 컴백한 브아걸이 좋은 활동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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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가수 중에서 혼성그룹으로 제일 좋아하는 가수는 아마 코요태 일 것이다. 사실 코요태 만큼 많은 정규앨범을 발표한 혼성그룹은 아마 우리 나라에서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정규 앨범으로는 9집까지 발표하였고 데뷔한지는 어느덧 13년이 가까워지고 있으니 말이다.







나 고등학교 시절 '순정'이라는 노래로 가요계를 강타했던 코요태. 최승민,신지,김구로 이루어진 3인조 그룹으로 '순정'이라는 노래는 신인치고는 꽤 좋은 인기를 얻게 된다. 그 당시 말타기 춤이 유행했을 정도로 말이다. 신지는 그 당시에 인천의 한 가요제에서 입상한 계기로 가수가 된 걸로 알고 있다. 최승민은 미국에 있다가 온걸로 알고 김구는 잘 모르겠다.

암튼 코요태는 1집에서 '순정'과 후속곡 '만남'까지 히트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게 된다.






1999년 1집이 나오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서 코요태의 2집을 만날 수 있었다. 그 당시 유행했던 '소포모어 징크스'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코요태는 2집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나가게 된다. '실연'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미련'이라는 노래를 후속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2집때부터 신지의 귀여운 이미지가 조금씩 부각되었던 시기라고 생각한다.하긴 1집 데뷔 당시에 신지는 살이 많이 있었던 모습이었으니까.

3집 이미지가 없어서 그냥 적을까 한다. 3집에서는 'passion'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3집부터 최승민이 빠지고 김종민이 들어오게 되면서 코요태 멤버의 변화가 생기게 된다. 3집에서도 역시 코요태는 평균 이상의 성적을 올리게 된다.

후속곡 '파란'의 인기 역시 좋았었고 한가지 흥미로웠던건 코요태의 타이틀곡이나 후속곡을 보면 유독 2글자가 많다는 것이다. 적다보면 10곡도 넘을거 같은데..







4집에서 코요태는 또 한번의 변화를 겪게 된다. 김구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팀에서 빠지게 되고 4집에서는 예전 콜라의 멤버였던 사람을 객원랩퍼로 영입해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김종민과 신지의 2인조나 다름없었던 코요태의 4집.

타이틀곡 '비몽'은 주영훈이 작곡한 노래로 역시 댄스곡이었고 큰 인기는 아니었지만 나름 인기르 끌게 된다. 후속곡 '애련'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되고 그렇게 코요태의 4집 활동은 마무리 된다.







코요태의 5집 이후로 앨범 자켓에 신지의 독사진이 많이 나오게 된다. 5집에서는 '비상'이라는 노래가 타이틀곡이었는데 이때에는 OPPA 멤버였던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지만 한명을 객원랩퍼로 영입해서 역시 3인조로 활동하게 된다.

후속곡은 '체념'이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다지 망한 앨범은 아니었던 5집 앨범이었다.





6집 앨범 역시 신지의 독사진이다 ㅋㅋ 어떻게 보면 조금씩 인기가 떨어지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때 다시한번 코요태를 비상하게 만들어준 6집 앨범이다.

'디스코왕' '불꽃' '그날이후' 'Together' 까지 4곡을 연달아 히트시킨 6집 앨범. 코요태 앨범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수록곡 모두가 마음에 드는 사실 코요태 앨범을 듣다보면 타이틀곡이나 후속곡이 댄스라서 그렇지 발라드곡 역시 좋은 노래가 많다는건 코요태 노래를 많이 들어본 사람은 잘 알 것이다.

6집 앨범 당시에는 방송에서 'Together'를 많이 봤던 기억이 난다.






6집을 발표했던 2004년 겨울에 코요태는 7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때부터 빽가가 코요태에 합류하게 되고 타이틀곡은 '빙고'라는 겨울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이 당시에 신지의 모자쓰고 노래 부르는 모습이 참 귀여웠다는 ㅋㅋ

후속곡은 '아자 아자'였는데 이때가 2004년 시드니 올림픽이라 방송에서 응원가로 부르던 모습이 생각난다.





2005년 코요태는 8집을 발표하게 된다. 데뷔한 이후로 1년에 2장 내지 아니면 늦어도 그 다음해에 정규 앨범은 꼭 발표했던 코요태. 8집에서는 '1,2,3,4'가 타이틀곡이었는데 난 이 앨범에서 '사랑병'이라는 노래를 가장 좋아한다.

'아파도'라는 노래도 참 좋아하고. 코요태 발라드를 좋아하는 사람중에서 '그날이후'와 '아파도'는 아마 많이 알고 좋아하는 노래일 것이다.






2006년 코요태의 마지막 정규앨범인 9집을 발표하게 된다. 'I love rock&roll'이라는 주영훈 작곡의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한가지 아쉬웠던건 방송활동이 활발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방송활동을 좀 더 했더라면 인기를 좀 더 많이 얻을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대충 적었지만 그래도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 그만큼 코요태의 앨범이 많았기 때문일 것이다.지금 코요태의 히트곡만 적더라도 거의 20곡은 될 것 같다 ㅋㅋ







마지막으로 엊그제 발표했던 '굿굿한 코요태'의 앨범 표지이다. 선공개 곡으로 '이제와 싫다면'를 발표했는데 그 동안 코요태의 공백 기간동안 신지가 많이 힘들었다는 걸 봤는데 오랜만에 3명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니 나 역시 기분이 좋다.

요즘에는 김세진과 작업을 많이 하는거 같던데 곧 있음 공개될 앨범에 어떤 노래가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코요태의 신나는 노래와 좋은 노래 그리고 멋진 활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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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뮤직뱅크를 보게 되었다. 뮤직뱅크를 본 이유 중에 하나가 천상지희의 컴백이었는데 괜히 봤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난 천상지희가 컴백을 한다길래 4인조 그대로 나올 줄 알았는데 다나와 선데이만 나와서 실망했고 그것보다 더 안타까운건 그녀들의 컴백 노래였다.

제목은 '나좀봐줘'인데 조금은 특이한 제목이라서 어떤 노래일지 기대하고 들어보았다.




일단 노래를 들으면서 기억에 남는 가사가 몇 개 있는데 '갈비뼈' '백분토론' 소주' '막걸리' 등등 가사들이 특이한 점이 이 노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노래를 듣다보면 이 노래는 도대체 무슨말을 하려고 하는건지 도무지 짐작을 할 수가 없다.

물론 이 노래를 부르기 위하여 4년 내내 준비한거는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4년만에 돌아오는 컴백 무대였다면 좀 더 신경을 써야 하지 않았을까? 한 가지 내가 더 놀랐던건 이 노래의 작사.작곡자가 바로 '켄지'라는 점이다.

내가 좋아하는 보아의 '공중정원' 등 SM 소속 가수들에게 괜찮은 곡을 많이 주는 작곡가로 알고 있는데 켄지가 이런 노래를 만들 줄이야.

오랜만에 돌아온 천상지희지만 그녀들의 컴백 무대는 실망스러웠고 내 예상으로는 대중들에게 그닥 인기를 끌 것 같지는 않다. 가사만 어떻게 잘 바꾸었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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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처음으로 2PM의 2집 타이틀곡 'hands up'를 들었다. 그런데 지금도 계속 듣고 있다. 이번 노래도 박진영이 만든걸로 아는데 노래가 괜찮은것 같고 중독성도 있는것 같다.

예전에 2PM의 '니가밉다'같은 노래도 처음 들었을때에는 별로였는데 계속 듣다보니 좋아진 노래였는데 아마 이번 'hands up' 역시 나에게는 그런 느낌의 노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정규앨범인데 7번 트랙부터 13번 트랙까지는 기존의 곡들과 리믹스 곡들로 채워져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신곡은 6곡이라는건데 물론 곡 수로 그 앨범의 퀼리티를 판단하는건 섣부를수도 있겠지만 내 생각에는 미니앨범이라면 몰라도 정규앨범이라면 좀 더 많은 신곡으로 나왔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무튼 한동안은 'hands up'을 계속 듣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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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수 김현성에 대해서 글을 써볼려고 한다. 김현성은 1997년 강변가요제 금상 출신으로 그해 1집 '소원'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우리 앞에 나타났다.

뭐랄까 내가 김현성을 처음 봤을때 굉장히 외모가 여러보이고 조금은 이쁘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소원'이라는 노래는 나름 대중들에게 어필하였고 나에게 2집은 어떤 노래가 나올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2집은 '슬픈변명'이 타이틀곡이었는데 내가 알기로 이 노래 작곡을 김형석이 한걸로 알고 있는데 노래는 괜찮았지만 멜로디나 그런게 너무 슬펐다고 해야 할까 '소원'만큼의 인기는 얻지 못한 걸로 기억한다.



2집의 부진 때문이었을까 3집에서는 조규만과 손을 잡고 '이해할께'를 타이틀로 활동하면서 나름의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하지만 이 당시 아직 대중들이 느끼기에 김현성 하면 딱 떠오르는 곡이 없었는데 4집에서 그의 전성기를 맞게 된다.


'heaven'이라는 노래가 타이틀이었던 4집 앨범.아마 이 당시 김현성의 'heaven'이라는 노래를 한번쯤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어쩌면 그에게 있어서 최고의 인기를 가져다준 앨범이 아닌가 난 생각해본다. 그 다음 베스트 앨범에서는 라이브로 부른 노래도 있는데 특히 '이해할께'의 라이브를 듣다보면 목소리가 너무 이쁘것 같다는 ㅋㅋ



내가 김현성 노래중에 좋아하는 노래 세 손가락 안에 있는 '행복'이라는 노래가 타이틀이었던 5집 앨범. 내 기억으로는 4집때만큼의 인기는 못 끌었는데 그렇지만 그의 목소리를 계속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 정규앨범이었던 6집.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김현성은 공익 생활을 하였고 지금까지 별다른 활동 없이 지내고 있는데 검색을 해보니 올 가을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오랜만에 그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 싶은데 내가 김현성 노래 중에 좋아하는 노래를 고르라면

'소원' '유죄' '이해할께' 'Loving U' '행복' '날' 'heaven'등이다.

특히 '날'이라는 노래를 가장 좋아한다.

아마 목소리는 그대로일것 같은데 빨리 김현성의 새로운 노래를 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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