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넥스트의 '먼 훗날 언젠가'를 계속 듣고 있다. 예전부터 좋아했던 노래이기는 하지만 지금 듣는 기분은 남다르다.
아마 이별을 생각하고 이 노래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참 신해철 노래나 넥스트 노래를 들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신해철은 가사를 잘 쓰는거 같다.
일반적인 사랑 얘기 뿐만이 아니라 인생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노래도 많은 것 같고 그게 아마 내가 가수 신해철을 좋아하는 이유가 아닐까?
오늘밤 잠들기 전까지 '먼 훗날 언젠가'에 푹 빠져 있다가 잠이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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