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유의 첫 리메이크 앨범인 '꽃갈피'를 열심히 듣고 있다. 노래는 기대한대로 좋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수록곡이 7곡 밖에 없다는 점이다.

그래도 한 10곡 정도만 되었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7곡은 나에게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가 난 이번 수록곡 중에서 가장 좋다. 

아마 곧 있을 콘서트에서 이번 앨범 노래도 많이 부를 것 같은데 이번 앨범은 아이유의 다른 색깔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데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조만간 정규 앨범으로도 컴백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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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아하는 아이유의 콘서트가 5월22일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한때 아이유가 싫어진 적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그녀의 3집 앨범을 다시 들으면서 더 좋아하게 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예전에 했던 콘서트와는 다르게 '소극장 콘서트'라고 하는데 오히려 이런 콘서트에서 그녀의 모습을 더 가까이 볼 수 있고 관객도 적어서 더 애틋할 것 같다.






마음 같아서는 콘서트 당장이라도 가고 싶지만 남자 혼자 뻘쭘하게 가기도 그렇고 암튼 갈지 안갈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다.

이번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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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월7일) 아이유의 정규 3집 '모던타임즈'앨범이 발매된다고 한다. 아이유를 처음 봤던게 몇년 전이었는데 이젠 시간도 제법 지났고 3집이라는 단어를 보니 이제 그녀도 더 이상 어린 신인가수 느낌이 희미해지는 것 같다.

난 솔직히 이번 3집 앨범에서 그녀가 어떤 음악을 가지고 대중들에게 나타날지 기대가 된다. 기사를 보자면 여러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고 하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그녀의 컨셉 변화이다. SNS 사건 이후 어떻게 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일지도 모르겠지만 얼마 전에 보았던 3집 관련 사진은 마치 어린애가 어른 옷을 입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평소 아이유 노래 중에서 좋아하는 노래가 몇 곡 있는데 이번 3집 앨범에서도 그런 노래가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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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듣는 노래가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아이유의 '그 애 참 싫다'라는 노래인데 우연히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고

요즘들어 자주 듣게 되어버렸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가수 아이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어린 나이의 아이유가 불렀다고 느껴지지 않는 그보다는 나이가 더 많은 여가수가 부른 느낌이랄까.

노래를 이렇게 표현하는 것  역시 아이유의 능력이겠지만.

그냥저냥 아이돌 가수라고 치부했던 아이유에 대한 생각을 바꿔버린 '그 애 참 싫다'

한동안 이 노래를 계속 듣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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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보았다.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건 아이유의 연기력도 궁금했고, 또한 오랜만에 주말드라마를 보고 싶기도 했기 때문이다.

첫 회를 보고 난 느낌은 볼만했다는 점. 하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앞으로 전개될 내용들이 너무 예상 가능했다는건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했다.

 

 

 

이미숙이 아이유의 친엄마일거라는 점과 조정석과 아이유가 연인이 된다는 점 등등 첫회에 앞으로 드라마의 전개 내용이 너무 많이 예측되어 버려서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재미가 반감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내가 놀랬던건 조연으로 나오는 연기자들이 다들 베테랑이라는 점이다. 이미숙,고두심,김용림,이응경 등등 같이 연기하는 젊은 배우들은 배울 점이 많이 있을 것 같고 앞으로 '최고다 이순신'의 성공은 뻔한 설정이기는 하지만 그 내용을 어떻게 풀어나가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주말드라마의 강자였던 kbs 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인기는 있겠지만 과연 '내딸 서영이'만큼의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암튼 난 내일도 이 드라마를 보게 될 것 같은데 내일은 어떤 이야기가 나오게 될지 궁금해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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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알로라는 가수가 있었다. 윤상이 프로듀싱했던 남자와 여자 2명으로 이루어졌던 알로. 그 당시에 조금은 특이했던 느낌의 '잠자는 숲속의 왕자'라는 노래로 데뷔했던 가수였는데

오늘 갑자기 알로가 생각났던건 오늘 나왔던 아이유 2집 때문일 것이다. 아이유 2집의 트랙을 살펴보다가 윤상이 피쳐링한 노래 중에 '잠자는 숲속의 왕자'가 있길래 설마 내가 알던 알로의 노래가 리메이크된게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 노래를 들어보니 내 예상이 맞았다.





알로라는 그룹은 방송에서 몇번 모습을 보이고 사라져버렸다. 내가 알로의 노래 중에서 기억하는 것 역시 '잠자는 숲속의 왕자'뿐이지만 이번 아이유2집에서 리메이크 되면서 조금은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될 것 같다.

알로는 별다른 활동 없이 사라져버렸지만 알로의 다른 노래도 들어보고 싶은데 그러기가 힘든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윤상 역시 '잠자는 숲속의 왕자'라는 노래에 대한 애착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아이유 2집에 넣은 것 같기도 하다.

갑자기 생각나게 만든 추억의 가수 알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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