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박은신이라는 가수가 있었다. 나 고등학교 시절에 TV에서 한번인가 봤던 박은신. 어린 나이 답지 않게 성숙했던 목소리와 '슬픈 사랑'이라는 노래는 나에게는 조금 충격이었다.
데뷔 당시 고등학생으로 알고 있는데 노래를 부르는 목소리를 듣다보면 당연히 20대 후반은 될 줄 알았는데 노래를 부르는 감정이 좋게 느껴졌던 박은신.
그래서인지 난 그녀가 1집 '슬픈 사랑'으로 활동할때에 나중이 더 기대되었고 그녀의 2집은 언제 나올지 손꼽아 기다렸었다. 하지만 박은신의 2집은 나오지 않았고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1집 활동을 끝으로 그녀의 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
개인적인으로 박은신이 계속 활동을 했더라면 나름 인기도 얻고 유명한 가수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1집만으로 끝나버리기에는 그녀의 재능이 너무 아까웠던 가수 박은신.
오랜만에 그녀를 생각하면서 '슬픈 사랑'을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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