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유의 첫 리메이크 앨범인 '꽃갈피'를 열심히 듣고 있다. 노래는 기대한대로 좋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수록곡이 7곡 밖에 없다는 점이다.

그래도 한 10곡 정도만 되었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7곡은 나에게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가 난 이번 수록곡 중에서 가장 좋다. 

아마 곧 있을 콘서트에서 이번 앨범 노래도 많이 부를 것 같은데 이번 앨범은 아이유의 다른 색깔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데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조만간 정규 앨범으로도 컴백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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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의 노래를 듣다가 그녀가 생각나서 글을 적는다. 하은의 데뷔는 2003년이었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가수 중에 유독 2003년에 데뷔한 가수가 많은 것 같다.

TV에서 처음 그녀를 봤을때는 얼굴도 이쁘고 노래도 괜찮아서 인기를 많이 얻을거라 생각했지만 1집의 성적은 그리 신통치가 못했다. 하지만 '아프고 화나고 미안해'는 요즘에도 즐겨듣는 노래 중에 하나이다.







여기서 잠깐 하은의 얼굴과 1집 앨범 표지이다. '아프고 화나고 미안해'라는 노래가 타이틀곡이었는데 위에서도 잠깐 말했지만 인기는 많이 얻지를 못했다. 하지만 난 그녀의 2집을 무척 기대했다. 잘하면 이수영처럼 성장할 수도 있을거라는 기대감에.




하지만 그녀의 2집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고 어느날 리메이크 앨범을 가지고 돌아온다.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을 살펴보니 곡수가 무려 30곡이었다. 난 10개~20개 사이일 줄 알았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하은의 리메이크 노래 곡수에 비하면 많다.

암튼 그녀는 리메이크 앨범 뒤로는 몇년동안 활동이 없었고 최근에 싱글을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 비쥬얼도 괜찮고 가창력도 괜찮고 노래만 대중들에게 호응을 받았다면 지금도 롱런하는 가수가 되었을지도 모를 하은.

'아프고 화나고 미안해'를 오랜만에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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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니 여름 노래를 자꾸 듣게 되고 여름 노래 하면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빼놓고 말하면 섭섭할 것이다.

지금 서연의 '여름 안에서'를 듣고 있는데 문득 그녀가 생각나서 글을 써본다. 내가 서연을 처음으로 봤던게 2003년이었는데 시간은 정말 빠른 것 같다.






서연은 2003년 1집 'First Minor'라는 발라드로 데뷔를 하게 된다. 하지만 타이틀곡인 'First Minor'은 인기를 얻지 못했고 오히려 후속곡인 '여름 안에서'가 인기를 얻게 된다. 난 타이틀곡을 참 좋아했는데 인기가 없어서 아쉬웠다는.

'여름 안에서'의 인기로 난 서연이 그 뒤로 활발한 활동을 할거라 예상했지만 그녀는 나의 바람과는 다르게 거의 활동을 하지 않는다. 현재까지 그녀의 2집은 나오지도 않았고 간간히 싱글만 발표하고 있다.

데뷔 당시에 아주 어린 나이로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불러서 참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마 본인과의 바람과는 다르게 어떤 문제가 있어서 활동을 제대로 못했던건 아닐까?

'여름 안에서'를 듣다보면 듀스와는 상반된 느낌을 받게 되고 비록 리메이크지만 원곡을 잘 살린 느낌을 받는다. 매년 여름이 되면 서연이 생각나는데 언젠가 좋은 노래로 다시 한번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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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종일 나얼의 '귀로'를 무한반복해서 듣고있다. 이별을 한것도 아니고 기분이 울적한것도 아닌데 처음부터 이 노래를 들어야지라는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우연히 들었는데 나도 모르게 계속 듣고 있다. 이 노래 리메이크로 알고 있는데 나얼 정말 어쩜 그렇게 노래를 잘 부르는지. 노래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가사가 있는데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안녕이란 말은 해야지
아무말도 없이 떠나간 그대가 정말 미워요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안녕이란 말은 해야지)
아무말도 없이 떠나간  그대가 정말 미워요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안녕이란 말은 해야지
가사는 어떻게 보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더 잔인하게 느껴질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닐까? 아무말도 없이 상대방을 떠나갔다면 떠나간 그 사람도 나름 상대방에게 상처를 더 주고 싶지 않아서 그런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는데..아무튼 사랑이나 남.여관계는 복잡하게 생각하면 머리만 아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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