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라는 가수를 아는 사람은 많이 있을 것 같다. 2002년에 TV를 보다가 정우성과 전지현이 나오는 cf에서 흘러나오던 음악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그 노래로 유미라는 가수는 우리들 앞에 처음으로 나타나게 된다. 처음 그 노래를 들었을때 참 노래를 잘 부르네 가수가 누굴까 궁금해했는데 한동안 유미는 신비주의 전략을 쓰면서 우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집에서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와 후속곡 '차라리'가 사랑을 받게 된다. '차라리'라는 노래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노래인데 1집에서의 나름 성공으로 난 그녀의 2집을 기대하게 되었다.





하지만 2집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고 결국 거의 3년만에 그녀의 2집을 만날 수 있었다. 2집을 들어보면 어느 노래 하나 버릴게 없을 정도로 좋은 노래들로 채워져 있는 느낌의 앨범이다.

특히 노래 하나하나에 유미의 목소리가 너무 좋게 느껴지는 지금도 내가 즐겨듣는 유미의 2집. 하지만 유미의 2집은 아쉽게도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한다.





2008년 유미는 3집 '여자라서 하지 못한 말'로 활동하게 되는데 이 노래는 예전 유미의 잔잔한 발라드가 아닌 조금은 다른 스타일의 노래라 처음 들었을때에는 놀랐던 노래이다.

그 외의 활동으로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 흘러나왔던 '별'이라는 노래도 불렀고 난 김아중이 부른 것보다는 유미가 부른 '별'이 더 좋다.

비록 인기가 많은 가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노래를 참 잘 부른다고 생각하는 가수 중에 한명인 유미. 빨리 신곡을 가지고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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