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걸그룹 멤버 중에서 눈길이 가는 멤버 중에 한명이 바로 위키미키의 최유정이다. 아이오아이 출신으로 귀여운 외모에 가창력까지 겸비해서 인기가 많은데 그런 그녀가 며칠 전에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고 한다. 

좋은 일에 앞장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아직 위키미키의 대중적인 인기는 아쉬운 점이 많지만 대외적인 인기를 떠나서 최유정과 관련하여 이런 훈훈한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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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AOA 가 컴백을 했다. 약 1년5개월만에 초아가 탈퇴한 후에 6인조로 다시 나온 앨범인데 앨범을 들어보고 나서 내가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아쉬운 느낌이 제일 많았다. 

그 아쉬움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건 아마 초아의 빈자리 때문일 것이다. 물론 그동안 AOA 노래에서 메인보컬인 초아의 목소리에 익숙해서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초아의 음색은 AOA 하면 바로 떠오르는 그런 목소리였던 것 같다. 

특히 난 '단발머리' 노래에서의 초아가 가장 좋았는데 이번 '빙글뱅글' 이라는 노래에서는 유나가 초아 대신해서 그 빈자리를 채우고 있지만 유나 뿐만 아니라 노래 전반적으로 밋밋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AOA 하면 가장 인지도가 많은 멤버는 아마 설현과 초아일 것이다. 그 중에 한명인 그것도 메인보컬인 초아가 빠진 AOA.유나 역시 노래를 잘하는건 알고 있지만 앞으로 초아가 없는 AOA의 행보가 주목되고 차츰차츰 초아의 빈자리가 지워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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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양파의 '그녀안의 나'라는 노래를 듣다가 글을 적게 된다.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여자 솔로 가수중에 한명이 바로 양파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녀의 정규 6집 앨범은 2007년에 발표한 5집 이후에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

최근까지 미니앨범은 간간히 발표하고 있지만 내가 가장 듣고 싶은건 그녀의 목소리로 가득 채워진 정규앨범인데 요즘에는 방송에서도 보기가 힘든 것 같아 그녀의 팬으로 아쉬운 마음이 너무 크다.





내가 좋아하는 그녀의 3.5집 앨범. 빨리 그녀의 6집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아마 내년에는 들을 수 있을지.

아쉬운 마음에 '애이불비'를 들으면서 오늘은 잠을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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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아하는 아이유의 콘서트가 5월22일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한때 아이유가 싫어진 적도 있었지만 요즘에는 그녀의 3집 앨범을 다시 들으면서 더 좋아하게 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예전에 했던 콘서트와는 다르게 '소극장 콘서트'라고 하는데 오히려 이런 콘서트에서 그녀의 모습을 더 가까이 볼 수 있고 관객도 적어서 더 애틋할 것 같다.






마음 같아서는 콘서트 당장이라도 가고 싶지만 남자 혼자 뻘쭘하게 가기도 그렇고 암튼 갈지 안갈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다.

이번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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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월7일) 아이유의 정규 3집 '모던타임즈'앨범이 발매된다고 한다. 아이유를 처음 봤던게 몇년 전이었는데 이젠 시간도 제법 지났고 3집이라는 단어를 보니 이제 그녀도 더 이상 어린 신인가수 느낌이 희미해지는 것 같다.

난 솔직히 이번 3집 앨범에서 그녀가 어떤 음악을 가지고 대중들에게 나타날지 기대가 된다. 기사를 보자면 여러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고 하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그녀의 컨셉 변화이다. SNS 사건 이후 어떻게 보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일지도 모르겠지만 얼마 전에 보았던 3집 관련 사진은 마치 어린애가 어른 옷을 입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평소 아이유 노래 중에서 좋아하는 노래가 몇 곡 있는데 이번 3집 앨범에서도 그런 노래가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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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왔다. 약 3년만에 다시 돌아온 그의 새 앨범 노래는 '나란놈이란' 인데 노래를 처음 듣고 난 솔직히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임창정 특유의 고음이 없고, 자작곡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반주가 피아노 뿐이다 보니 노래 자체 역시 단조로운것 같기도 하고.

'소주한잔'은 아니더라도 '오랜만이야'같은 노래였어도 아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고 '나란놈이란'노래가 싫지는 않다. 예전 그의 타이틀곡과는 사뭇 다르게 잔잔한 느낌의 노래이다 보니 나의 기대치에 못 미쳤을뿐이지 그의 목소리는 여전했고, 그의 자작곡을 미니앨범 타이틀곡으로 할만큼 계속 발전하는 그의 모습 역시 보기가 좋다. 또한 이번 앨범은 미니앨범 형식이라 다음 정규 앨범이 더 기다려지기도 한다.

엔터테이너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항상 생각나는 사람 중에 하나가 바로 임창정이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연기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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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뮤직뱅크 를 보다가 크레용팝(?)이라는 가수를 처음 보았다. 여자 5인조로 이루어진 걸그룹이었는데 '빠빠빠'라는 노래를 부르는걸 보는데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후레시맨이 생각나는 율동과 하이바를 쓰고 동요같은 노래를 부르는 크레용팝을 보면서 뭐랄까 요즘 하나같이 노출을 우선시하는 요즘 걸그룹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에 신선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처음에 들었을때에는 뭐 이런 노래가 다 있어라고 생각했던 내가 어제 오늘 이 노래를 몇번이나 듣고 있는지 모르겠다.

 

 

 

분명 '빠빠빠'라는 노래는 중독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는 재미있는 안무 역시 그 중독성을 더 심하게 만드는 것 같고 말이다. 이 노래를 듣고 어제부터 크레용팝에 대해서 나름 찾아보게 되었고 데뷔한지는 조금 되었고 '빠빠빠'라는 노래는 한달 전에 나왔는데 오히려 요즘 더 순위가 오르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크레용팝의 '빠빠빠'라는 노래를  나처럼 나중에 알게 된 사람이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요즘 걸그룹과는 차별된 그녀들의 모습은 분명 신선했고 앞으로 '빠빠빠'라는 노래를 자주 듣게 될 것 같다.

소속사 역시 그리 크지 않고 유명하지 않은걸로 아는데 이미 난 이 노래에 중독이 되었기에

앞으로 크레용팝이 잘 되었음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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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듣는 노래가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아이유의 '그 애 참 싫다'라는 노래인데 우연히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고

요즘들어 자주 듣게 되어버렸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가수 아이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어린 나이의 아이유가 불렀다고 느껴지지 않는 그보다는 나이가 더 많은 여가수가 부른 느낌이랄까.

노래를 이렇게 표현하는 것  역시 아이유의 능력이겠지만.

그냥저냥 아이돌 가수라고 치부했던 아이유에 대한 생각을 바꿔버린 '그 애 참 싫다'

한동안 이 노래를 계속 듣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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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레인보우

음악/K-POP 2013. 3. 4. 23:16

요즘에 가수에 관한 글을 쓰면서 너무 추억에 매달린거 같아서 가끔씩은 이렇게 현재 활동하고 있는(주로 아이돌) 가수에 대한 글도 써볼려고 한다. 물론 내가 주목하고 약간은 좋아(?)하는 가수겠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여자 아이돌 가수 레인보우.

2009년 11월에 데뷔했으니 이제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린 레인보우. 하지만 3년이라는 시간에 비해 대중들의 인지도는 글쎄 라는 단어가 나는 제일 먼저 떠오른다.

 

 

 

레인보우는 2009년 11월 'Gossip girl'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니앨범으로 데뷔하게 된다. 김재경,고우리,김지숙,오승아,노을,정윤혜,조현영 으로 이루어진 여성7인조.

소속사는 예전 젝스키스와 핑클 그리고 현재 카라의 소속사로 이름이 많이 알려진 DSP.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봐서는 상당히 환경이 좋아보였던 그때 당시 신인가수 레인보우. 하지만 미니앨범은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지는 못한다. 후속곡으로는 'Not your girl'이라는 노래로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2010년 여름에 레인보우는 컴백하게 되는데 이때 발표한 노래가 어떻게 보면 레인보우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A'라는 노래이다. 'A'라는 노래는 지난번 데뷔 앨범의 부진을 이겨내기에도 충분했고 레인보우의 이름 역시 많이 알리게 된 노래였다.

노래도 노래였지만 안무 중에 배꼽춤 역시 화제가 되면서(나중에는 심의 때문에 제제를 당했지만) 그 인기를 더하게 된다. 나 역시 이때부터 레인보우라는 가수를 조금씩 눈여겨보게 되었던 것 같다.

 

 

그로부터 2달뒤에 발표한 레인보우의 미니앨범 '마하'다. 개인적으로 레인보우 노래 중에서 'A'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바로 '마하'인데 이상하게도 노래는 좋았지만 'A'만큼의 인기는 얻지 못하게 된다.

이때 '마하'라는 노래가 'A'보다 더 히트를 쳐서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라도 했다면 지금의 레인보우는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분명 좀 더 치고 가야 할 타이밍에서 그렇지 못했던 아쉬움이 남았던 앨범이었다.

 

 

2011년4월에 발표한 미니앨범이다. 이 앨범에서는 일본인 다이시댄스가 만든 'To me'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어느정도의 인기는 얻게 되지만 그렇다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레인보우에게 필요한건 멤버들을대중들에게 알리는 것인데 고정으로 예능 활동을 하는 멤버가 별로 없다보니 그러한 점 역시 레인보우의 인기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2달뒤에 발표한 미니앨범 'Sweet dream'이다. 이 앨범 역시 그리 큰 인기는 얻지 못하였고 한동안 방송활동을 열심히 한 정도랄까. 사람들은 그런 말을 자주 한다. 소속사가 카라에게만 신경을 쓰고 레인보우는 잘 밀어주지 않는다고 말이다. 뭐 내가 그쪽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잘 모르겠지만 이번 정규 앨범이 1년8개월 만에 나온걸 보면 그 말도 맞는것 같고 암튼 이 당시에 레인보우의 활동은 방송활동은 활발했지만 그에 비하여 대중들의 인기는 비례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었다.

 

 

얼마 전에 발표한 레인보우의 정규앨범 1집이다. 타이틀곡은 'Tell me Tell me'인데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다. 노래는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내가 느끼는 인기도는 전에 앨범과 별다른 점이 없다는 것이다.

1년8개월만의 컴백이 말해주듯이 너무 오랜만이라는 것도 있겠지만 난 차라리 1년8개월동안 레인보우 여러 멤버가 여러 예능 프로를 하면서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쌓아갔다면 좋지 않았을까?현재 활동하는 멤버는 재경,지숙,우리 이 정도 뿐이니 데뷔한지 3년이 지난 지금 레인보우 7명의 이름을 다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인지도 역시 중요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레인보우에게 중요한건 가요프로그램 1위이다. 요즘 같이 아이돌이 순위를 장악한 가요계에서 1위라는게 뭐 그리 큰 의미가 있냐고 하겠지만 레인보우에게 있어서 1위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또한 1위를 하면서 앞으로 레인보우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글을 쓰다 보니까 좀 길어졌지만 개인적으로 걸그룹중에서 호감있는 가수 중에 하나가 레인보우다.방송용인지는 모르겠지만 멤버들 전부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고 노래도 괜찮고 비쥬얼도 괜찮기 때문이다.

항상 인기가 아쉬웠던 레인보우.

앞으로는 승승장구해서 카라를 뛰어넘는 레인보우가 되었음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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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브아걸의 4집이 나왔다. 방금 노래를 들어보고 있는데 타이틀곡 'Sixth Sense'를 들어보고 'hot shot''불편한 진실'까지 들어보고 있는데

글쎄 내가 브아걸의 4집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타이틀곡 'Sixth Sense'를 듣는 순간부터 고개가 조금 갸우뚱 해졌는데 지금 계속해서 들어보고 있지만 이 노래가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지는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브아걸의 가창력을 의심하지는 않지만 타이틀곡이었다면 좀 더 사람들이 따라부르기 쉬운 노래로 나왔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좀 더 리듬도 신나는 느낌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고 'Sixth Sense'를 듣다보면 고음만 내지르다가 끝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예전 '너에게 속았다'와 같은 노래가 나와주기를 내심 기대했는데 그런 나의 기대와는 많이 다른 이번 브아걸의 4집 앨범은 솔직히 말해서 실망스러운게 사실이다.

그나마 '불편한 진실'이라는 노래가 브아걸의 느낌이 잘 묻어나는 느낌의 곡인 거 같아서 그걸로 위안을 삼으려 한다. 나의 생각은 이렇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니 오랜만에 컴백한 브아걸이 좋은 활동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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