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백경,태빈,테디,오진환으로 이루어진 남성 4인조 원타임. 내가 고등학교 시절 즐겨들었던 원타임.

이제는 어느덧 추억이 되어버린 원타임. 아무래도 요즘 활동을 안해서 더욱 더 그렇게 느껴지는건지도 모르겠다.












원타임은 1집 '1tym'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내가 아는 '1tym'의 뜻은 단 한번에 너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뜻인데 그 말대로 원타임은 1집 데뷔 때부터 많은 인기를 얻게 된다.

후속곡은 'Good Love'로 활동했고 사실 이 당시에 yg 소속 가수 중에서는 원타임과 지누션의 노래를 자주 들었던 기억이 있다.







원타임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One love'가 있는 2집이다. 사실 난 원타임 2집이 조금은 의외였다. 타이틀곡은 당연히 신나는 느낌의 1집의 '1tym'과 같은 느낌의 곡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One love'라는 노래는 1집에 비하면 많은 사랑을 받지는 못하였지만 후속곡이었던 '쾌지나 칭칭'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1집의 인기를 이어나가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왔던 원타임의 3집. 3집 타이틀곡은 '어머니'였는데 다소 재미있는 가사와 노래로 인기를 노렸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망해버렸던 원타임의 3집이다.

1집과 2집의 인기에 비하면 '어머니'라는 노래는 너무도 낮은 순위를 기록하게 되고  후속곡 활동도 별로 하지 않았던 앨범 활동을 하면 TV에서 자주 보이던 원타임이 잘 보이지 않던 3집 앨범이었다.




 

3집의 실패 때문이었을까. 4집은 거의 2년만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타이틀곡은 'without you'라는 발라드였는데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고 후속곡이었던 'HOT 뜨거'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아직 원타임은 건재하다는걸 보여주게 된다.

5집은 내가 잘 안들어봤기 때문에 적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원타임이라는 그룹은 신나는 노래도 잘 어울리지만 오히려 발라드 노래가 더 잘 어울렸던 그룹이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테디는 작곡가로 송백경은 외식 사업을 오진환은 얼마 전에 제대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고 보니 태빈은 뭐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원타임의 노래를 듣다보면 가끔 4명의 무대가 생각나기도 한다.

언젠가 원타임이 다시 컴백해서 좋은 노래를 들려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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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에서 키웠던 아이돌 여자그룹 신비를 기억하는가? 밀크의 실패 이후에 새롭게 나왔던 신비라는 그룹은 상은,수진,유나로 이루어진 3인조 그룹이었다.

하지만 신비는 인기를 얻지 못한 채 1집만 내고 사라져버렸다. 지금이야 소녀시대나 F(X) 같이 인기있는 여자 그룹을 만들었지만 그 당시 SM에서는 SES이후에 나온 여자그룹은 망했던 묘한 징크스랄까.








신비는 1집 'To my friend'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후속곡은 'Darling'이라는 노래로 활동하게 된다. 타이틀곡의 인기는 밋밋했고 후속곡 역시 그리 큰 반응을 이끌어내지는 못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보컬이었던 수진이 얼마전에 미쓰에스의 '사랑이 뭐길래'를 부른 니모라는것. 세월이 흘러 얼굴은 조금 변했지만 그녀의 가창력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Darling'이라는 노래는 조금 단조롭기는 하지만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이기도 했는데 말이다.

오랜만에 신비의 'Darling'를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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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등학교때 남성 5인조로 이루어진 가수가 TV에 나왔는데 그건 다름 아닌 이글파이브. 팀 이름을 왜 이글파이브로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5명 중에서 난 3명을 기억하는데

그건 바로 리더였던 륜, 블랙비트의 심재원, 그리고 리치까지 나머지 멤버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요즘에도 리치를 보면 예전 이글파이브가 자주 생각나는데 ㅋㅋ





이글파이브는 1집 '궤도'라는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이 당시 신인으로 댄스가 아닌 조금은 느린 템포의 노래가 타이틀곡이라 조금은 의아하기도 했지만 노래는 좋았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던 '궤도'

오히려 그 뒤에 활동했던 '오징어 외계인'이라는 노래가 재미있는 가사와 댄스로 인기를 더 많이 얻었던 이글파이브의 1집이었다. 이글파이브의 1집은 많은 인기를 얻은건 아니었지만 아직 그들이 신인이었고 대중들에게 어느정도 인지도를 쌓아가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그런 이글파이브를 봅면서 난 자연스레 그들의 2집을 기대하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만날 수 있었던 이글파이브의 2집. 타이틀곡은 'Fire'였는데 그 당시 노래중에서 BPM으로 아주 빠른 축에 속했던 댄스곡으로 개인적으로 이글파이브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다.

하지만 2집의 성적표는 참담했다.1집의 인기보다도 못했던 방송을 몇번 나오고 사라져버렸던 지금 생각해보면 인기보다 어떤 문제가 있어서 방송을 못한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2집의 실패 때문인지는 몰라도 더 이상 무대에서 이글파이브의 모습은 볼 수가 없게 되었다.

오랜만에 이글파이브를 생각하면서 나의 애창곡인 'Fire'를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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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그룹 중에 좋아했던 가수 중에 하나였던 영턱스클럽. 이주노가 키웠던 그룹으로 그 당시 양현석이 키웠던 '나를 용서해'의 킵식스와 라이벌 대결을 펼쳤던 영턱스클럽.

킵식스는 그냥 망해버렸고 영턱스클럽은 1위도 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그 당시에 음악을 들었던 사람 중에서 영턱스클럽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여기서는 내가 즐겨들었던 5집까지만 적어볼려고 한다.






영턱스클럽은 임성은,송진아,한현남,지준구,최승민으로 이루어진 5인조 그룹이었다. 그들은 1집 '정'이라는 조금은 트로트 느낌이 풍기는 노래로 데뷔를 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영턱스클럽의 인기는 많아졌고 급기야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도 하게 된다.

보컬을 담당했던 임성은 같은 경우에는 영턱스클럽 전에 투투에서 활동을 했었고 춤은 지준구와 최승민이 나머지 부분은 한현남과 송진아가 담당했다.

영턱스클럽은 후속곡 '못난이 컴플렉스'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성공적인 1집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2집에서 영턱스클럽은 약간의 멤버교체가 있게 된다. 보컬이었던 임성은이 솔로 활동을 위해서 팀을 나가게 되고 그 대신에 메인보컬 박성현이 들어오게 된다.

사실 난 임성은이 팀을 나가면서 영턱스클럽이 과연 1집만큼의 인기를 누릴 수 있을까 염려했지만 2집 '질투'와 후속곡 '타인'까지 히트를 치면서 고공행진을 계속하게 된다. 영턱스클럽의 2집은 비록 노래 곡수는 많지 않지만 수록곡 전부가 좋아서 지금도 자주 듣는 앨범 중에 하나이다.

'러브 디자이너''Summer Love' 라는 노래도 좋았고 임성은이 비록 팀에서 나갔지만 '타인'에서 코러스로 참여해주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



  
3집에서 영턱스클럽은 인기가 하락하게 된다. 겨울에 맞추어서 발매했던 3집 '하얀 전쟁'이라는 노래는 많은 인기를 얻지 못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당시에 소속사측에서 영턱스클럽이 너무 잘나가다보니 급하게 겨울에 맞추어서 앨범을 발매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하긴 1997년에 2집과 3집이 동시에 나왔으니 말이다.

암튼 영턱스클럽의 3집은 후속곡의 활동도 없이 그렇게 끝나버렸다.



4집에서 영턱스클럽은 다시 한번 변화를 시도하게 된다. 박성현,지준구,최승민이 빠지게 되고 송진아,한현남,팝핀현준,전현정,김덕현으로 활동하게 된다. 전현정이 보컬을 맡게 되었고 팝핀현준과 김덕현이 랩과 춤을 소화했던 영턱스클럽의 4집.

4집 '아시나요'라는 노래는 가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나름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고 후속곡 '거짓말'로 그 활동을 이어나갔던 어떻게 보면 잦은 멤버 교체에 비해서 매 앨범마다 노래는 괜찮았던 영턱스클럽이었던 것 같다.



영턱스클럽의 5집 '슬픈 연인'이다. 이 앨범에서는 팝핀현준,김덕현이 빠지게 되고 전현정,송진아,한현남 3인조로 활동하게 된다.

타이틀곡 '슬픈 연인'은 그 당시에 히트곡 제조기였던 윤일상 작곡으로 많은 기대를 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오히려 후속곡이었던 '재회'라는 노래가 더 인기를 얻었던.

그 뒤에도 예전 멤버들이 다시 돌아오면서 6집과 현재 8집까지 발표했지만 5집 뒤로는 영턱스 클럽의 노래를 잘 듣지 않았기에 5집까지만 적어야겠다.

영턱스클럽의 전성기는 1집이었고 2집까지 역시 인기가 많았었는데 3집때부터 그 인기가 하락했던 것 같다. 4집에서 잠깐 인기를 얻었지만 5집에서 다시 망하게 되었고.

과거 여자축구 선수 출신 한현남과 만두머리로 귀여움을 담당했던 송진아. 춤과 랩을 담당했던 지준구와 최승민. 보컬을 담당했던 임성은과 박성현.

아직도 난 가끔 영턱스클럽의 노래를 즐겨듣는데

내가 한때 좋아했던 영턱스클럽 멤버 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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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음악 특히 가요을 많이 들었고 TV를 볼때에도 가요프로그램은 꼭 보았던 나였다. 그런 내가 한동안 흥얼거렸던 엔터포스의 '은밀한 사랑'

엔터포스라는 가수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TV에서 그들을 처음 봤을때 여자 보컬이 가장 눈에 들어왔고 지금도 엔터포스 하면 나머지 멤버들보다 홍일점이었던 그녀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엔터포스는 남자3명에 여자1명으로 이루어진 4인조였다. '은밀한 사랑'이라는 노래는 나름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대다수의 대중들의 생각은 나와 달랐던 것 같다.

난 엔터포스가 1집만 활동하고 은퇴한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2000년에 2집을 발표한 것을 알게 되었다. 2집때는 1집때보다 활동을 더 안했었던 것 같다. 음악 프로그램에서라도 한번 나왔다면 내가 기억하고 있을텐데.

오랜만에 '은밀한 사랑'을 다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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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는? 아마 대부분 대답은 '행복한 나를'일 것이다. 나름 4집까지 발표하면서 조금은 길게 활동했던 여성 3인조 에코.

내가 에코의 1집 '만일내가'를 처음 들었을때가 1996년이니까 지금은 2011년 정말 시간이 빠른 것 같다.









에코의 1집 '만일 내가'는 간단히 말해보자면 망한 앨범이었다. 그 당시에 조금은 낯설었던 리듬의 '만일 내가'라는 노래는 에코라는 가수의 이름도 별로 알리지 못했고 어떻게 보면 1집으로 에코라는 그룹이 끝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앨범.

이 당시에 방송으로 그녀들의 모습을 봤던 기억이 한두번 있었을까. 




 

그러나 2집에서 에코는 지금도 많이 부르고 라디오에서 많이 나오는 '행복한 나를'이라는 노래를 크게 히트치게 된다. 이 당시 사랑에 빠진 여자들이라면 한번쯤은 불러봤을 '행복한 나를'은 지금도 에코의 대표곡이며 10년이 휠씬 넘었지만 지금 들어도 좋은 그런 노래 중에 하나라고 난 생각한다.







에코는 2집의 인기를 3집 '마지막 사랑'으로 이어나가려고 한다. 인기는 2집에 비하여 조금 떨어졌지만 그래도 '마지막 사랑'은 어느 정도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게 된다. 에코라는 그룹은 3명 각자각자의 노래 실력이 뛰어났었고 또한 3명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던 그룹이었다.

난 에코가 3집을 마지막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2000년에 4집이 마지막이었다는. 암튼 요즘 여성그룹을 보면 걸그룹이 대세인데 에코와 같은 발라드를 부르는 여성 그룹도 가요계에 많이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에 시간의 여유가 생기면 에코의 4집을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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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투야라는 그룹을 알지 모르겠다. 2001년 김지혜,안진경,류은주로 이루어졌던 여성 3인조. 김지혜가 그룹의 얼굴을 안진경이 보컬을 류은주는 확실한 파트가 어디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암튼 투야는 특이하게도 일본에서 먼저 데뷔를 하고 나중에 국내에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활동기간이 짧았고 투야하면 떠오르는 히트곡도 없이 사라져버린 투야.






투야의 1집 타이틀곡은 '봐'였다. 그 당시 인기 작곡가였던 박근태가 만든 노래로 특이한 리듬의 좋은 노래였는데 노래에 비하여 인기는 별로 없었다. 후속곡은 '가'라는 노래였는데 이 노래 역시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은 얻지 못하였다.

투야의 1집 인기는 많지 않았지만 난 당연히 투야의 2집은 나올꺼라 생각했는데 이상하게도 투야의 2집은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나름 그 당시 노래 스타일도 특이해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그 후에 김지혜는 최근까지 솔로로 노래를 불렀었고 안진경 역시 베이비복스 리브와 솔로 활동으로 가수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어제 '짝'이라는 프로에서 안진경을 보면서 투야가 더 생각났는데 아마 활동을 계속 했더라면 인기가 더 많았을지도 모를 투야.

투야의 처음이자 마지막 앨범인 1집 앨범을 앞으로도 소중히 간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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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케이블 음악방송을 보는데 이소은이 나왔다. 난 이소은 팬이었는데 거의 5년만에 TV로 보는거 같았는데 오랜만에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이소은을 보면서 옛날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내가 이소은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녀의 예쁜 목소리이다. 군더더기 없는 맑은 음색이랄까. 오랜만에 들었던 그녀의 목소리는 조금 변한거 같기도 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오랜만에 옛날 추억을 떠올리게 해준 이소은.

오늘은 이소은에 대해서 글을 적어볼까 한다.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였을까. 이소은은 1집 '작별'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사실 '작별'이라는 노래는 슬픈 발라드였는데 그 당시 나이 어린 이소은이 소화하기에는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데 노래를 듣다보면 사랑을 많이 경험해본 목소리 같았다. 그만큼 노래를 잘 소화한거 같고.

그 뒤에 '3주만 사귀어봐'라는 후속곡으로 잠깐 활동했지만 많은 활동은 하지 않았고 대중들에게 이소은이라는 이름을 어느 정도는 알리게 된 1집 앨범이었다.






이듬해에 나온 그녀의 2집 '서방님'이다. 사실 2집 앨범은 1집에 비하여 많은 인기를 끌지 못하였다. 개인적으로는 '나예요'라는 노래를 많이 좋아하는데 '서방님'이라는 노래는 괜찮았지만 노래가 좀 길어서 조금은 지루함이 느껴졌었다.

암튼 이소은의 2집 활동은 1집때에 비하면 인기가 떨어졌던 앨범이었다.




2집에서 그녀는 부진했지만 3집에서 그 인기를 만회하게 된다. 이소은의 정규 앨범 중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았던 3집 앨범. '오래오래'라는 노래는 가요 프로그램에서 3위까지도 올라갔었고 후속곡이었던 '키친'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의 3집.

이 당시에 TV에서도 그녀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던 팬이었던 나에게는 기분이 좋았던 그녀의 3집 앨범이었다.






2005년에 발표한 그녀의 4집 '닮았잖아'는 이별한 여자의 심정을 노래했던 방송활동은 그닥 활발하지 않았고 많은 인기를 얻은것도 아니었지만 이소은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만족할 만한 '닮았잖아'

4집을 끝으로 더 이상 그녀의 새 앨범은 만날 수가 없다. 지금은 외국에서 공부를 하느라 바쁜 것 같지만 가끔씩 노래도 불러주었으면 하는 바람인데 말이다.

엊그제 '사랑했지만'를 부르는걸 보니 여전히 노래는 잘하던데 하루빨리 그녀의 새 앨범을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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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김진표로 이루어진 패닉. 나 고등학교 시절에 패닉을 처음 보았는데 사실 패닉의 1집 앨범 타이틀곡은 '아무도'였다.

하지만 우스개 소리지만 '아무도'라는 노래는 아무도 몰라주었고 그 뒤에 '달팽이'라는 노래가 크게 히트치면서 패닉이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게 된다.








'달팽이'라는 노래를 부를때에는 이적이 노래를 부르고 김진표는 옆에서 묵묵히 색소폰만 연주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 후에 '왼손잡이'라는 노래까지 히트를 치면서 패닉의 1집은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하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온 패닉의 2집은 1집보다 더 실험적인 노래를 선보이게 된다. 'UFO'라는 노래가 타이틀곡이었는데 노래의 인기는 1집때 보다 못한것 같았지만 내가 기대했던 패닉의 음악을 들어서인지 나는 만족스러운 앨범이었다. 특히 'UFO'라는 노래는 끝부분의 이적이 부르는 부분이 귓가를 자주 맴돌았던 기억이 있다.







3집에서도 패닉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가 타이틀곡이었지만 난 '숨은그림찾기'라는 노래를 더 좋아한다. 오랜만에 나왔던 패닉의 4집은 아쉽게도 들어보지 않아서 적을 수 없을 것 같다.

이적과 김진표 패닉 활동 이후에 각자 음악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나 중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 했던 패닉의 노래는 아마 오래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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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이동건은 연기자가 더 익숙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동건의 데뷔는 가수가 먼저였는데 그 당시 고등학생으로 큰 키와 잘생긴 외모로 많은 인기를 얻을 것 같았던 이동건.

하지만 가수로의 그의 인기는 그리 많지 않았고 활동기간도 길지 않았다. 오히려 연기 쪽에서 더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동건은 1998년 '나의 바램이 저 하늘 닿기를'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무난한 발라드 노래였는데 큰 히트는 기록하지 못했고 후속곡이었던 '프로포즈'역시 많은 인기는 얻지 못한채 1집 활동을 마감하게 된다.

그 당시 이지훈이 인기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조금은 다른 이동건의 행보였다.



1집의 실패였을까? 2집은 거의 2년만인 2000년에 나오게 되는데 '그게 언제라도'가 타이틀곡이었다. 이 노래 역시 발라드였고 특이한 점은 노래가 5분이 넘는 긴 노래라는것.

하지만 2집 역시 1집에 비하여 그리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였고 그 뒤 이동건은 TV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보다는 연기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게 된다.

아마 이동건이 가수로 인기가 더 많았다면 가수 활동 역시 오래했을텐데..

그 뒤에 간간히 노래를 불렀는데 영화 'B형 남자친구'에 등장했던 'And i love so'라는 노래를 이동건 노래 중에서 난 가장 좋아한다. '프로포즈' 같은 노래는 가끔 TV 홈쇼핑에서 나오기도 하던데 ㅋㅋ

암튼 앞으로 정규앨범은 아니겠지만 가끔이라도 그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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