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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01 추억의 가수 지누션 1
  2. 2013.11.11 추억의 가수 롤러코스터 1

추억의 가수 지누션. 원래 추억의 가수를 적으면서 좀 더 일찍 글을 남겼어야 할 가수가 바로 지누션이었는데 이제야 글을 적게 된다. 지누,션으로 이루어진 남성2인조로 소속사는 YG 이며 1990년 후반부터 2000년 초반까지 나름 많은 인기를 구가했던 남성듀오 지누션.

그 당시에 YG에서 잘 나가는 가수는 그룹으로는 원타임과 지누션이 기억에 떠오른다. 지금도 가끔씩 즐겨듣는 그들의 노래가 몇 곡 있는데 잠시 추억으로 떠나볼까 한다.




  


그들은 1997년 3월 1집 'Gasoline'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데뷔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가솔린' 이 노래는 듣는순간 확 좋다고 느끼지는 못했지만 뭐랄까 들으면 들을수록 계속 듣고 싶어지는 여운이 있는 곡이랄까.

지금도 가끔 즐겨듣는 노래인데 암튼 1집에서는 '가솔린'으로 인기를 조금 얻다가 후속곡이었던 '말해줘'로 인기의 정점을 찍었던 앨범이었다. 특히 '말해줘'에서는 엄정화의 피쳐링도 돋보였는데 지누션은 이 노래로 각종 음악프로그램 1위에 오르기도 한다.

타이틀곡보다 후속곡이 더 인기 많았던 앨범이었으며 YG 소속으로 양현석이 처음 키웠다가 망한 킵식스의 아픔을 뒤로한채 꽤 성공적으로 데뷔시켰던 그들의 1집 앨범은 '내가'라는 곡까지 활동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1999년에 발표한 그들의 2집 앨범. 중간에 1.5집이라 할 수 있는 영어앨범도 있었지만 그건 생략한다. 2집에서는 '태권V'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1집때의 인기에는 못 미쳤지만 나름 성적은 괜찮았고 후속곡이었던 'How deep is your love'로 그 인기를 이어나가게 된다.

'태권V'라는 노래 제목이 다소 생소하기는 했지만 노래는 괜찮았던 그들의 2집 앨범.




  

2001년에 발표한 그들의 3집 앨범은 다시 한번 지누션에게 반등의 기회를 주었던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타이틀곡 'A-YO'는 많은 사랑을 받았고 나 역시도 이 노래를 계속해서 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 지누션 노래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바로 'A-YO'다. 

한 가지 아쉬웠던건 정규 앨범이 발매되는 텀이 갈수록 길어졌다는 점이다. 1년에 한번씩 나오면 좋았을텐데 시간이 지날수록 길어지니 과연 4집은 언제 나올지 기대가 되었다.





4집은 3년후인 2004년이 거의 끝나갈때쯤 나오게 된다. 타이틀곡은 '전화번호'였는데 오랜만에 나온 그들의 정규 앨범이었지만 노래의 인기는 여전했다. 4집 이후에 난 지금까지 지누션의 5집이 나오지 않았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인기가 없었던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그들이 지금도 YG 소속인걸 보면 YG와 불화가 있었던 것도 아닌것 같은데 말이다.

4집 이후 벌써 10년이나 지났는데 이제 다시는 그들의 음악을 들을 수는 없는걸까? YG하면 원타임과 지누션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 아쉬운 마음이 크다. 

그들의 노래 중에서 'Celebrate' 를 영어 버전으로 된 걸 시간이 되면 들어보길 권한다. 그들의 잔잔한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다.

추억의 가수 지누션.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의 컴백을 기대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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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가수 롤러코스터. 나 고등학교 3학년때 '습관'이라는 노래에 푹 빠지게 되면서 알게 되었던 가수. 이승환이 키웠던 지누가 롤러코스터의 멤버이기도 해서 어쩌면 더 관심이 갔는지도 모르겠다.

암튼 오늘은 롤러코스터에 대해서 글을 적어볼까 한다.

 

 

 

롤러코스터는 1999년 1집 '습관'이라는 노래로 데뷔하게 된다. 멤버의 구성은 조원선,이상순,지누 이렇게 3인조인데 사실 롤러코스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은 역시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조원선 이지 않을까.

하긴 요즘에는 이상순일지도 모르겠다. 롤러코스터의 1집은 별다른 방송활동은 없었지만 특히 '습관'이라는 노래는 라디오에서 종종 들을 수가 있었다. '습관'이외에도 '내게로와' 같은 노래가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며 그 당시에 '습관'이라는 노래는 나에게 요즘 흔히 말하는 후크송이나 다름 없었다.

자주 들어도 질리지 않으며 또 듣고 싶어지는 노래.10년이 휠씬 지났지만 아직도 생각나며 듣는 노래이기도 하다.

 

 

 

2000년에 발표한 그들의 2집 '일상다반사'이다. 2집에서도 그들의 방송 활동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렇지만 조원선의 매력있는 목소리는 여전했고, 1집에 이어서 2집까지 발표하면서 롤러코스터의 매니아층은 한층 더 두터워진 느낌이었다.

난 2집 노래 중에서 '너에게 보내는 노래'라는 곡을 많이 좋아한다. 가사를 보면 이별 후 감정을 노래한 슬픈 노래이지만 멜로디는 그와 상반되며 내가 좋아하는 조원선의 목소리의 매력이 많이 느껴지는 곡이기 때문이다.

한 가지 아쉬운점은 롤러코스터라는 가수가 이때까지 방송활동과 같은 외부 활동이 많지 않아서 대중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못했다는 점이 그들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아쉽기도 했었다.

 

 

 

2002년에 발표한 롤러코스터의 3집 앨범이다. 3집 타이틀곡 'Last Scene'이라는 노래는 롤러코스터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많이 알리게 해준 노래였다. 이 노래는 나름 인기를 얻었고 '라디오를 크게 켜고'라는 노래 역시 어느 정도 대중들에게 호응을 얻게 된다.

그 후 4집도 발표하고 그랬지만 4집 이후에는 롤러코스터의 노래를 잘 안듣게 되었다. 제2의 롤러코스터할 수 있는 클래지콰이에 빠져서 그랬었는데 롤러코스터나 클래지콰이의 공통점은 중독인 것 같다. 자주 들어도 질리지 않으며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

한때 자주 들었던 롤러코스터의 노래들.

예전 롤러코스터를 생각하면서 '습관'이라는 노래를 다시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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