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디오스타에 카라와 박진영이 출연한다고 한다. 오래전에 박진영이 혼자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나와서 무척 재미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 박진영과 함께 카라도 같이 출연한다고 하니 난 오랜만에 본방을 볼까 생각중이다.

 

 

박진영은 예전처럼 재미있을 것 같고 더 기대를 만들게 하는건 카라이다. 카라 중 어떤 멤버가 예능감을 발휘하게 될지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의 역할이 중요하겠지만.

이럴때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신정환이다. 지금 저 자리에 신정환이 있었다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가정은 무의미하지만 불미스러운 일만 없었더라면 하는 아쉬움.

암튼 오늘 라디오스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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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우연히 '나혼자산다'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우선 제목부터가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아직까지 결혼에 대해서 깊게 생각을 안해봤기에 더 그러했을지도 모르겠다.

암튼 내가 시청한 건 3회였는데 노홍철,김태원,이성재가 서인국,김광규,데프콘의 집에 방문한다는 내용이었다.

 

 

 

혼자사는게 익숙했던 여섯 사람에게 낯선 이의 방문은 한편으로는 즐겁고 재미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불편하기도 했을 것이다. 이 프로를 보면서 문득 현재 혼자 살고 있는 나의 모습과도 많은 점이 비슷한거 같아서 재미있었고 공감이 갔다.

평소 TV를 잘 안보는데 '나혼자산다'는 앞으로 계속 시청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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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청춘불패2'가 방영된다고 하였을때 조금이나마 기대를 했던게 사실이다. 뭐 '청춘불패1'도 개인적으로 중반까지 보다가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 끝까지는 못 보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기에 기대를 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난 '청춘불패2'를 점점 멀리하고 있다. 대부도에서 어촌 일을 배우면서 예능도 같이 하겠다던 처음 취지와는 다르게 이제는 일은 하지 않고 게스트를 초대해서 게임을 하고 벌칙을 받는게 전부가 되어버린 프로그램 '청춘불패2'

 

 

또한 요즘에는 벌칙 또한 평범한 벌칙이 아닌 소금이나 고추가루를 뿌리면서 너무 가혹적이다라는 논란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다. 어쩌다 '청춘불패2'는 이 지경까지 와버린걸까? 프로그램을 살리겠다고 원년 멤버였던 김신영까지 영입하면서 노력을 해보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이 프로그램의 존재 의미를 난 모르겠다.

왜 갑자기 어촌 일은 그만두고 게스트를 초대해서 게임이나 하는 포맷으로 전환한건지 난 참 궁금하다. 단지 멤버수가 줄어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청춘불패1' 처럼 일을 하면서 그 속에서 캐릭터를 잡아나가야 하지 않았을까.

4%의 시청률이 말해주듯이 '청춘불패2'는 실망스러운게 사실이다. 이번 '청춘불패2'의 실패로 이제 '청춘불패3'는 앞으로 보기 힘들어질 것 같다는게 조금 아쉽기도 하다. 좀 더 좋은 포맷으로 방송을 했더라면 좋았을 '청춘불패2' 

앞으로는 '청춘불패2'를 볼 일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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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청춘불패2의 멤버인 G8을 알게 되었다.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 F(X)의 엠버, 미쓰에이의 수지,카라의 강지영, 씨스타의 보라, 쥬얼리의 예원, 레인보우의 고우리.

사실 난 청춘불패1를 보면서 처음에는 괜찮았던 프로그램이 시간이 지나면서 시청률도 하락하고 인기도 잃어가서 안타까웠는데 이번 청춘불패2 역시 그런 기대와 걱정이 앞서는게 사실이다.






이번 청춘불패2는 농촌이 아닌 어촌을 배경으로 한다고 들었다. 청춘불패2에서 내가 기대되는건 예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엠버나 보라 수지 예원이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가 궁금하다.그러기 위해서는 G8 멤버들의 예능감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MC들의 역할이 아닐까?

청춘불패1의 실패 원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게 MC들의 역할이었는데 이번 청춘불패2의 MC는 붐,지현우,이수근이라고 하는데 청춘불패1의 김신영과 같은 역할을 누가 해줄지가 난 궁금해진다. 

솔직히 말하면 지현우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가장 궁금하다. 연기자로 익숙한 지현우가 예능MC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말이다. 또 하나 중요한건 붐과 이수근 역시 청춘불패2에서 제 역할을 못하게 된다면 청춘불패2는 청춘불패1의 실패를 이어갈 것 같다.

앞으로 청춘불패2는 청춘불패1의 실패를 교훈 삼아 많은 인기를 얻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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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 '나는가수다'를 봤는데 오늘 내가 제일 기대했던 무대는 바로 장혜진의 '미스터'였다.그래서 오늘 TV를 본 거였는데 무대는 실망스러웠다.

과연 카라의 노래를 어떻게 부를지 많이 기대했는데 편곡도 별로 신나지가 않았고 관객들의 호응도 별로 좋지 않은 채 장혜진 혼자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것 같은 느낌.






청중평가단의 생각도 나와 비슷했는지 장혜진은 결국 1차 경연에서 7위를 하고 말았다. 이왕 카라의 '미스터'를 할 생각이었으면 좀 더 파격적인 사운드로 무대를 보여주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든다.

비록 이번주에는 7위를 했지만 다음주에는 좀 더 멋진 모습으로 장혜진 본인의 매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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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신정환이 항소장을 제출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얼마 전 '벌을 달게 받겠다'고 하던 신정환의 모습을 아직도 난 기억하고 있는데 징역8개월이 나오니까 다시 항소??

지금까지의 신정환의 모습은 차치하고서라도 지금 그의 모습은 너무 실망스러운게 사실이다. 소속사 말로는 다리 치료 때문이라고 하지만 과연 그 말을 믿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신정환을 TV에서 보면서 많이 웃고 그의 재치에 감탄할때도 참 많았는데 마지막까지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건 그를 좋아했던 팬들에게 할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뎅기열때도 그랬고 지금도 이러한 모습을 보니 이제는 신정환이라는 사람 자체가 그런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진정으로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죄값을 치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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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원래 TV 프로그램을 잘 안보는데. 게다가 예능프로는 더더욱 안보는데 조금전에 일밤에서 하는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를 보았다.

보고나서 벌써부터 다음주 일요일이 기다려지는건 나뿐일까?ㅎㅎ

뭐랄까. 서바이벌이 7명의 가수에게는 조금 잔인할 수도 있겠지만 누가 떨어지는걸 떠나서 일단 우리나라 최고라고 할 수 있는 7명의 가수 무대를 한번에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의미가 있다고 난 생각한다.




첫번째로 나온 이소라 무대부터 마지막까지

보면서 느꼈던건 아 정말 '가수는 가수구나'라는 느낌?

앞으로 어떤 가수가 더 나오게 될지 더 기대가 되고..

개인적으로는 이승환,신해철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ㅋㅋ

벌써 다음주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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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TV를 잘 안보는 편이지만'청춘불패'를 어제 재방송으로 우연히 보게 되었다. 걸그룹 멤버중에 7명을 뽑아서(G7) 리얼리티를 강조한 프로그램 같았는데 MC는 남희석,김신영,김태우,노주현(아이돌촌장 ㅋㅋ) 이었다.

비록 이제 막 시작한 프로그램이지만 내 생각에는 컨셉만 잘 잡고 각각 아이돌의 캐릭터만 잘 잡는다면 의외로 인기있는 프로그램이 될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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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MC중에 남희석의 역할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희석은 리얼 쪽에서는 그닥 강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오프닝에서 김신영이 유재석 대타로 남희석을 손호영 대타로 김태우가 들어왔다고 했는데 유재석이 이 프로를 맡았으면 어땟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고 암튼 아직 첫회니까 그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

또한 김신영은 나름 제 몫을 해준것 같다. 특히 안어벙 흉내를 할때에는 내가 처음으로 본거라서 그런지 몰라도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ㅋ 맨 처음 멤버들 숙소에 들어가서 쌩얼 공개를 했을때 멤버들의 모습도 신선했고 특히 시크릿의 한선화는 지하에서 산다는게 조금 놀랍고 측은하기도 했다.

장기자랑때 구하라도 재미있었고 닭 잡을때 써니의 모습도 신선했고 ㅋㅋ

현재 가장 중요한건 각 인물들의 캐릭터를 잡는거 같다. 브아걸의 나르샤는 맏언니에 맞게 조금 심술맞는게 좋을것 같고 ㅋㅋ 시크릿의 한선화 역시 그녀만의 캐릭터를 빨리 만들어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는게 시크릿을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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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보여주었던 전화통화 장면은 이 프로그램이 재미만 추구하는게 아니라 나름 인간적인면을 부각시키려고 한것 같았는데 이 부분 역시 그닥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런 부분이 계속 이어진다면 시청자들이 조금은 식상해질수도 있으니 그 부분을 참고했으면 좋겠다.

'막돼먹은 영애씨'와 더불어 '청춘불패'는 이제 내가 고정으로 보게 되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더 재미있는 내용을 기대하면서 다음주 금요일을 기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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