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불후의 명곡2 | 3 ARTICLE FOUND

  1. 2012.07.22 추억의 가수 홍경민 1
  2. 2011.07.30 추억의 가수 다나
  3. 2011.06.04 '불후의 명곡2' 실망스러웠다. 3

한때 한국의 리키마틴으로 불리던 가수 홍경민. 거의 10년도 지나버렸지만 그 당시에 무척 인기가 많았던 가수 중에 한명이 바로 홍경민이다.

홍경민을 보고 있으면 떠오르는 얼굴이 한명 있는데 그건 바로 김창환이다. 김건모,클론,채연등등 물론 디토 같이 망한 가수도 있었지만 홍경민을 인기가수에 오르게 해준 사람이 김창환인걸 보면 그는 분명 능력있는 프로듀서 일 것이다. 

원래 난 TV를 잘 안보는데 어제 우연히 '불후의 명곡'을 보는데 홍경민이 나오는걸 보고 오늘 글을 쓰게 되었다. 여기에서는 내가 그래도 많이 들었던 2집부터 6집까지 글을 적으려고 한다.

 

 

 

 

1집에 대해서는 아는게 아무것도 없다. 그나마 '이제는' 노래가 1집 타이틀곡이었다는 정도?홍경민은 1998년 2집 '내 남은 사랑을 위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된다.

내가 이 노래를 더 많이 기억하는건 뮤직비디오에 그 당시 인기가 많았던 축구선수 고종수가 나와서 더 기억에 남는다. 여자는 김정은이었던거 같은데 확실치는 않다. 암튼 홍경민의 2집은 대단한 히트는 아니었지만 잔잔한(?)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대중들에게 어느 정도 얼굴을 알리게 된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신해철의 '50년후의 내모습'이라는 노래를 리메이크했던게 그의 2집에 실려 있다. 신해철이 그 노래를 듣고 홍경민에게 극찬을 했다고 하는데  나 역시 들어보니 그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홍경민의 전성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3집 앨범이다. 김창환의 지휘 아래 만들어진 그의 3집 앨범 '흔들린 우정'이라는 노래는 대히트를 기록하게 되고 음악프로그램 1위는 물론 길거리에서도 그의 노래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다.

이때부터 '한국의 리키마틴' 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는데 후속곡은 잔잔한 발라드였던 '널보내며'로 3집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3집 활동으로 홍경민은 어느덧 인기로는 정상급 가수가 되어 있었고 나 역시 그의 4집을 기대하게 되었다.

 

 

 

3집 활동이 끝나고 1년도 지나지 않아서 그의 4집을 만날 수 있었다. 4집 타이틀곡은 '가져가'라는 신나는 노래였는데 이 노래 역시 많은 인기를 얻었고 후속곡 역시 '첨이야'라는 댄스곡으로 그 인기를 이어나가게 된다.

사실 3집과 4집때가 홍경민의 활동이 가장 활발했었던 또한 인기도 가장 많았던 시간이었다.

 

 

 

군에 입대하기 전에 발표한 그의 5집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그 동안의 댄스곡에서 벗어난 '후'라는 잔잔한 발라드였는데 이 당시에 난 군대에 있었는데 이 노래를 많이 즐겨들었던 기억이 난다.

또한 후속곡이었던 '미안해'라는 노래는 내가 요즘에도 가끔 노래방에 가면 부르는 신나는 노래 중에 하나이다. 5집 활동을 마치고 홍경민은 군에 입대하게 된다.

 

 

 

2004년 군에서 전역한 후 그의 정규 6집 앨범을 만날 수가 있었다. 타이틀곡은 'Tonight'라는 노래였는데 아무래도 군대에 갔던 공백 때문이었을까. 그의 인기는 과거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하긴 2004년에는 동방신기가 데뷔하고 가요계의 판도가 서서히 변화하던 시기라서 더욱 더 그러했는지도 모르겠다. 6집에서는 '그런 사람'이나 'to my friend'라는 노래는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노래이다. 'Tonight' 노래의 뮤직비디오에는 내가 좋아했던 이유리가 나와서 끝까지 봤던 기억도 나는데 ㅋㅋ

6집 이후에는 그의 노래를  많이 듣지 않게 되었다. 한때 그래도 인기가 무척 많았던 가수 홍경민.

어제 TV에서 보니 세월이 많이 지났는데도 얼굴은 예전 그대로인거 같아서 많이 놀랐는데 앞으로도 가수 홍경민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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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다나라는 솔로가수 보다는 이제는 천상지희가 더 익숙한 가수. 내가 다나를 처음 봤을때가 강타의 '북극성'이라는 뮤직비디오 였는데 그 당시 처음 본 다나의 이미지는 뭔가 신비롭고 그런 느낌이었다. 또한 아주 어린 여동생 같은 느낌.

뮤비를 보면서 속으로 SM에서 키울려는 신인 여가수인가 했는데 얼마 안 있어서 다나의 첫 1집 앨범을 만나볼 수 있었다.




2001년 1집 '세상끝까지'라는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난 좋아한다. 지금도 가끔씩 찾아서 듣는데 아쉽지만 대중들의 인기는 많이 얻지를 못했다.

후속곡인 'Diamond' 역시 괜찮은 느낌의 곡이었지만 이 노래 역시 그닥 인기를 끌지는 못한다.하지만 1집 앨범이었고 소속사가 SM이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그녀의 2집 앨범이 많이 기대가 되었다. 




2003년 거의 2년 만에 다나는 2집 '남겨둔 이야기'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1집과 거의 대동소이하였다.
 
노래가 너무 평범한 발라드여서 그랬던 것일까.1집과 2집 앨범 사이에 '뉴논스톱'이라는 시트콤에 출연하면서 나름 인지도를 쌓아가는 중이었고 그래서 2집 앨범에 대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말이다.

2집까지 성적이 부진해서인지 결국 다나는 나중에 천상지희라는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마 솔로로 다나가 인기가 많았다면 천상지희에서의 다나의 모습을 보기는 어렵지 않았을까?

다나가 '뉴논스톱'에서 귀엽게 나올때 참 좋았는데 요즘 다시 천상지희로 활동을 하는걸 보니 반갑기도 하고 그렇다. 오늘은 불후의 명곡2에도 나왔던데  앞으로도 좋은 활동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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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TV를 보다가 '불후의 명곡2'를 보게 되었다. 아이돌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 경연을 한다는걸 인터넷에서 얼핏 본 적이 있었는데 시간은 언제 하는지 몰랐는데 오늘이 아마 첫회 같았다.

근데 이 프로그램을 보면 볼 수록 실망스러웠고 결국 끝까지 보지 않고 TV를 꺼버렸다.

내가 가장 실망했던건 MBC에서 하는 '나는 가수다'와 프로그램 전개 과정이 99.9% 똑같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달랐다는건 탈락자가 없다는거?





아이돌 가수들이 나와서 일반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건 분명 색다른 재미일 수 있겠지만 '불후의 명곡2'와 같은 경우에는 '나는 가수다'의 포맷을 그대로 가져와서 진행자와 출연자만 바꾼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오히려 '나는 가수다'에 익숙해져 있는 시청자들에게 이런 방식의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 부르는 모습은 가수로의 수준 미달 같은 느낌을 받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불후의 명곡2'는 조금은 다른 포맷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야 할 것이며 이 방식 그대로 이 프로그램이 전개된다면  이 프로그램은 지금 출연자들의 매력을 끌어내지도 못한채 '나는 가수다'의 짝퉁이라는 오명만 뒤집어쓰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앞으로는 '불후의 명곡2' 프로그램 진행 방식에 변화를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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