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다나라는 솔로가수 보다는 이제는 천상지희가 더 익숙한 가수. 내가 다나를 처음 봤을때가 강타의 '북극성'이라는 뮤직비디오 였는데 그 당시 처음 본 다나의 이미지는 뭔가 신비롭고 그런 느낌이었다. 또한 아주 어린 여동생 같은 느낌.

뮤비를 보면서 속으로 SM에서 키울려는 신인 여가수인가 했는데 얼마 안 있어서 다나의 첫 1집 앨범을 만나볼 수 있었다.




2001년 1집 '세상끝까지'라는 타이틀곡으로 활동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 노래를 난 좋아한다. 지금도 가끔씩 찾아서 듣는데 아쉽지만 대중들의 인기는 많이 얻지를 못했다.

후속곡인 'Diamond' 역시 괜찮은 느낌의 곡이었지만 이 노래 역시 그닥 인기를 끌지는 못한다.하지만 1집 앨범이었고 소속사가 SM이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그녀의 2집 앨범이 많이 기대가 되었다. 




2003년 거의 2년 만에 다나는 2집 '남겨둔 이야기'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1집과 거의 대동소이하였다.
 
노래가 너무 평범한 발라드여서 그랬던 것일까.1집과 2집 앨범 사이에 '뉴논스톱'이라는 시트콤에 출연하면서 나름 인지도를 쌓아가는 중이었고 그래서 2집 앨범에 대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말이다.

2집까지 성적이 부진해서인지 결국 다나는 나중에 천상지희라는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마 솔로로 다나가 인기가 많았다면 천상지희에서의 다나의 모습을 보기는 어렵지 않았을까?

다나가 '뉴논스톱'에서 귀엽게 나올때 참 좋았는데 요즘 다시 천상지희로 활동을 하는걸 보니 반갑기도 하고 그렇다. 오늘은 불후의 명곡2에도 나왔던데  앞으로도 좋은 활동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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