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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09 추억의 가수 케이팝(K-POP) 12
  2. 2011.07.26 추억의 가수 클레오 2


예전에 케이팝이라는 가수가 있었다. 주영훈이 키웠던 남성 5인조 그룹. 주민,우현,영원,유빈,동화 이렇게 5명으로 이루어진 케이팝을 내가 아직도 기억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좋은 노래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많은 인기를 얻지 못하고 사라져 버려서 일 것이다.

멤버들의 비쥬얼이 부족한 것도 아니었고 노래 역시 나쁘지 않았는데 소속사의 힘 부족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케이팝은 3집까지 발표하지만 많은 인기를 얻지 못한다.








케이팝은 2001년 10월 1집을 발표하면서 데뷔하게 된다. 맨 처음에 내세웠던 노래는 '0.5'라는 노래였지만 방송 활동은 주로 '그림자'를 불렀다.

'그림자'라는 노래는 아직도 내가 즐겨듣는 노래 중에 하나이다. 케이팝이 그 당시 가요계에 주목 받았던 이유 중에 하나는 아마 주영훈 때문일 것이다. 그 당시 히트 작곡가였던 주영훈이 키우는 그룹이어서 나 역시도 많은 기대가 되었는데 그렇지만 1집은 그리 많은 인기는 없었다.

그저 대중들은 잘생긴 남성 5인조 신인그룹의 등장일 뿐이라고 생각할 정도였을까.







2002년에 발표한 2집에서 케이팝의 인기는 조금씩 상승하게 된다. 타이틀곡은 '신기루'였지만 그 노래 보다는 밝고 경쾌한 느낌의 '젊음'이라는 노래가 더 많은 사랑을 받았고 1집때부터 보여주었던 강한 모습과는 상반되게 '젊음'을 부르는 모습이 대중들에게는 더 어필되었던 것 같다.

그렇다고 '신기루'가 망한 노래도 아니었고 이 노래 역시 어느 정도의 인기는 끌었었고 난 이때 만약 케이팝이 3집에서 큰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면 이들의 인기는 오래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암튼 케이팝의 2집은 1집에 비하여 팬도 많이 생겼고 아주 많은 인기는 아닐지라도 성공적인 앨범이었다.






난 솔직히 케이팝의 3집이 2003년에는 나올 줄 알았다. 하지만 어찌된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3집은 거의 2년이 지난 후에 나오게 된다. 타이틀곡은 주영훈 작곡의 '추억의 향기'였는데 인기는 끌었지만 역시 3집이 2년이나 지나서 나온게 아쉬웠다.

좀 더 빨리 3집이 나왔다면 더 많은 인기를 끌지 않았을까? 후속곡은 '영화처럼'이었는데 이 노래는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노래이다.

3집 이후로 케이팝은 별다른 활동이 없었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버리고 만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아쉬운 그룹이었다. 충분히 인기 가수가 될 요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했던 생각해보면 주영훈이 노래 작곡은 잘하지만 키우는 가수 중에서 잘되는 가수를 그닥 많이 못 본것 같다는 사실이 또 하나 아쉬운 점이다.

특히 유빈,우현,영원은 이름까지 기억할 정도로 기억에 남는다.

'영화처럼'를 듣다가 생각나사 케이팝에 대하여 글을 써보았는데 요즘 다섯 남자는 뭐하고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특히 유빈,우현,영원은 이름까지 기억할 정도로 기억에 남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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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클레오에 대하여 글을 써볼까 한다. 1999년 당시 나름 상큼한 외모와 노래로 데뷔했던 여성 3인조 클레오.

채은정,김하나,? 나머지 한명은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지금 생각해보면 채은정과 김하나에 비하여 비쥬얼이 약했고 1집만 활동하고 나가서 나의 기억 속에는 그녀의 이름은 존재하지 않는다.







암튼 1집 'Good Time'이라는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클레오는 데뷔하게 되는데 이 당시 활발하게 활동하던 티티마,파파야,오투포와 함께 클레오도 그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Good Time'이라는 노래 뒤에는 후속곡으로 '니가나를 꼭 사랑할때만'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난 1집 노래 중에서 '연인'이라는 노래를 가장 좋아한다. 채은정의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연인'







1집이 나온지 1년도 지나지 않아서 클레오는 2집을 발표하게 된다. 어쩌면 그녀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앨범이 될지도 모를 2집. 이름을 모르겠다던 멤버가 나가고 한현정이 새롭게 들어오면서 비쥬얼 측면에서도 클레오는 다른 걸그룹에 밀리지 않는 포메이션을 갖추게 된다.

'Ready For Love'라는 밝고 상큼한 댄스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난 이 노래가 클레오에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노래도 좋았고 한가지 아쉬웠던건 2집에서 확실한 인기를 구가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후속곡 '모순'까지 나름 사랑을 받으면서 클레오 2집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게 된다.




2001년에 발표한 클레오 3집. 'Triple'이 타이틀곡이었지만 이 3집 앨범은 망한 앨범이 되고 만다. 노래는 그런데로 괜찮았지만 1,2집과 같은 활발한 활동을 볼 수가 없었다.

TV에서도 그녀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없었고 이렇다할 후속곡 활동도 없이 클레오의 3집은 그렇게 끝나고 말았다.





3집의 실패 때문이었을까 클레오의 4집은 거의 1년 6개월만에 나오게 된다. 이때에는 댄스곡이 아닌 '동화'라는 발라드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아주 많은 인기는 아니었지만 나름 괜찮은 인기를 얻게 된다.

기존의 클레오의 댄스곡에만 익숙했던 사람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을 것 같기도 하고 클레오 멤버들 역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나름 노력했던 앨범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1년 뒤에 발표한 5집에서 나는 조금 놀라게 된다. 바로 클레오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었던 채은정이 팀을 탈퇴하고 정예빈이라는 새로운 멤버가 들어왔다는 것이다.

타이틀곡 'in&out'으로 활동했는데 그닥 인기는 끌지 못한걸로 기억한다. 한가지 흥미로운건 정예빈(가운데)은 현재 KBSN 스포츠 아나운서라는 점이다. 현재는 공서영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가수도 하고 아나운서도 하는걸 보면 여러가지 재능이 많은 것 같다.

암튼 클레오는 짧은 시간에 정규앨범을 5장이나 발표했지만 그에 비하여 대중들의 인기는 많지 않았다. 5집 이후에 그녀들의 활동은 더 이상 볼 수가 없었고 내가 궁금한건 김하나의 근황이다.난 솔직히 채은정보다는 김하나를 많이 좋아했는데 말이다. 한현정도 궁금하고 ㅋㅋ

오랜만에 클레오의 노래를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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