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TV로 박태환 선수의 400m 수영 예선을 봤다. 아직 예선이지만 그래도 나름 좋은 성적으로 예선을 끝낸거 같아서 잠깐 다른 일을 하다가 다시 TV를 봤는데 실격?

출발할때 분명 문제는 없었고 그렇다고 레이스 도중에도 이렇다할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실격이라니. 나도 어이없는데 당사자인 박태환은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지.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아직도 박태환의 실격 이유로는 '출발 부정'이라고만 말하고 있다. 좀 더 구체적인 이유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영상으로 볼때에는 박태환의 스타트가 빠르기는 했지만 다른 선수와의 그닥 많은 차이는 느끼지 못할 정도였는데 말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박태환의 실격은 너무 안타깝고 아쉬운 결과이다.한 가지 내가 우려되는건 올림픽 2연패를 꿈꾸던 박태환이 400m에서의 실격으로 나머지 경기마저 영향을 받지 않을까라는 점이다.

아무쪼록 마음을 잘 추스려서 박태환이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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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걸그룹이 여럿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티아라이다. 그런데 조금전에 화영 트위터와 관련된 사건을 읽어보고 나서 티아라에 대해 실망을 하게 되었다.

간단한 내용은 이렇다. 얼마전에 다리 쪽 부상을 당한 화영에 대하여 같은 팀 멤버인 효민,지연,소연,보람,은정이 트위터로 팀킬(?)을 했다는 내용.

 

 

 

트위터에 내용을 읽어보면 대충 내용이 짐작이 갈 것이다. 티아라의 초기 멤버들과는 달리 중간에 들어온 화영이 다리 부상으로 인하여 일본에서 했던 콘서트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고 그게 원인이 되어서 티아라 멤버들이 트위터에 그 내용을 올린 것.

물론 과거 티아라 멤버들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 열심히 했던 것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공개적인 SNS인 트위터를 통해서 이 내용을 말한다는 건 어느정도 문제 해결에 대한 방식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를 하면 좋았을텐데 티아라의 팀웍이 고작 트위터로 말하는 정도라니.어찌되었든 현재 화영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가 있고 이번 트위터 사건을 통해서 티아라의 팀 이미지 역시 안 좋은 영향을 받게 된 건 분명한 사실이다.

어떻게 보면 기존 티아라 멤버에 계속해서 멤버를 추가하다보니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개인적으로 호감이었던 티아라였지만 실망한게 사실이고 화영은 빨리 쾌차해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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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청춘불패2의 멤버인 G8을 알게 되었다.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 F(X)의 엠버, 미쓰에이의 수지,카라의 강지영, 씨스타의 보라, 쥬얼리의 예원, 레인보우의 고우리.

사실 난 청춘불패1를 보면서 처음에는 괜찮았던 프로그램이 시간이 지나면서 시청률도 하락하고 인기도 잃어가서 안타까웠는데 이번 청춘불패2 역시 그런 기대와 걱정이 앞서는게 사실이다.






이번 청춘불패2는 농촌이 아닌 어촌을 배경으로 한다고 들었다. 청춘불패2에서 내가 기대되는건 예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엠버나 보라 수지 예원이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가 궁금하다.그러기 위해서는 G8 멤버들의 예능감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MC들의 역할이 아닐까?

청춘불패1의 실패 원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게 MC들의 역할이었는데 이번 청춘불패2의 MC는 붐,지현우,이수근이라고 하는데 청춘불패1의 김신영과 같은 역할을 누가 해줄지가 난 궁금해진다. 

솔직히 말하면 지현우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가장 궁금하다. 연기자로 익숙한 지현우가 예능MC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말이다. 또 하나 중요한건 붐과 이수근 역시 청춘불패2에서 제 역할을 못하게 된다면 청춘불패2는 청춘불패1의 실패를 이어갈 것 같다.

앞으로 청춘불패2는 청춘불패1의 실패를 교훈 삼아 많은 인기를 얻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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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인터넷을 하다가 조금은 믿어지지 않는 기사를 하나 보았다. 그건 바로 조규찬이 '나는가수다'에 출연을 한다는것.

이게 정말일까? 조규찬이라면 내가 많이 좋아하는 가수 중에 한명인데 TV 출연을 자주하는 편도 아니었고 대중성 보다는 자기만의 음악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처음에는 조금 믿기가 어려웠다.








그의 노래 '믿어지지 않는 얘기'처럼 말이다. 조규찬은 어쩌면 실력이 너무 아까운 그런 뮤지션이 아닐까? 대중들의 인기가 많았다면 더욱 더 빛났을 조규찬. '코러스의 천재' 라는 말을 들으면서 한때는 모든 가수의 노래에 그의 코러스가 안 들어간 노래가 없었을 정도였는데.

내가 좋아하는 그의 노래를 선택하라면 'C.F' , '믿어지지 않는 얘기' , '충고 한마디 할까' 등등 요즘에도 가끔 그의 노래를 자주 듣는다.

그의 부인인 hey(헤이)도 조규찬의 '나는가수다'출연에 기뻐하고 있을 것 같다. 한동안 '나는가수다'를 안 봤는데 이제부터 다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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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브아걸의 4집이 나왔다. 방금 노래를 들어보고 있는데 타이틀곡 'Sixth Sense'를 들어보고 'hot shot''불편한 진실'까지 들어보고 있는데

글쎄 내가 브아걸의 4집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타이틀곡 'Sixth Sense'를 듣는 순간부터 고개가 조금 갸우뚱 해졌는데 지금 계속해서 들어보고 있지만 이 노래가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지는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브아걸의 가창력을 의심하지는 않지만 타이틀곡이었다면 좀 더 사람들이 따라부르기 쉬운 노래로 나왔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좀 더 리듬도 신나는 느낌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고 'Sixth Sense'를 듣다보면 고음만 내지르다가 끝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예전 '너에게 속았다'와 같은 노래가 나와주기를 내심 기대했는데 그런 나의 기대와는 많이 다른 이번 브아걸의 4집 앨범은 솔직히 말해서 실망스러운게 사실이다.

그나마 '불편한 진실'이라는 노래가 브아걸의 느낌이 잘 묻어나는 느낌의 곡인 거 같아서 그걸로 위안을 삼으려 한다. 나의 생각은 이렇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니 오랜만에 컴백한 브아걸이 좋은 활동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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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슈퍼스타K3를 즐겨보고 있다. 아무래도 나 역시 노래를 좋아하고 나도 한번 가수가 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기 때문에 같은 일반인이 나와서 프로그램에 흥미를 느끼고 그러한 과정들을 지켜본다는게 재미가 있다.

하지만 이번 슈퍼스타K3를 계속 보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편집이다. 누구는 편집 때문에 슈퍼스타K3라는 프로그램이 더 재미있다고 말하지만 난 글쎄다.




특히 노래를 부르고 합격 불합격이 판가름 나는 순간에 응시자가 문 밖을 나서면서 탈락한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지만 결국엔 합격이라는 장면은 처음에는 신선했을지 몰라도 자주 보니까 이제는 그런 모습을 보면 거의 합격이라는 느낌이 든다.

차라리 바로바로 합격 불합격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더 낫지 않을까? 또한 프로그램을 보다보면 60초 후에 공개된다는 광고를 2번 보는거 같은데 이 부분 역시 개인적으로 조금은 짜증이 나는 부분이다.

슈스케3라는 프로그램에 한창 몰입하고 있을때에 맥을 끊어버리는 느낌이랄까. 



 솔직히 난 지금까지 슈퍼스타K3를 보면서 편집의 영향으로 반전이라는 느낌이 들면서 프로그램이 더 재미있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 앞으로도 이러한 편집이 계속 되겠지만 슈퍼스타K3가 그런 편집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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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 '나는가수다'를 봤다. 오늘 내가 이 프로그램을 보게 된 이유중에 95%는 아마 자우림 때문일 것이다. 사실 난 현재 '나는가수다'에 출연하고 있는 가수 중에서 팬으로 좋아하는 가수는 장혜진 뿐이다.

다른 가수의 노래를 좋아하긴 하지만 팬으로까지는 아닌데 이번에 자우림이 합류하게 된다는 말을 듣고 기대가 많이 되었던게 사실이다.






자우림이 불렀던 '고래사냥'의 무대는 한마디로 요약하면 카리스마가 아닌가 싶다. 처음 무대라서 그런지 약간의 음이탈이 들리기도 했지만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김윤아의 모습은 마치 '나는가수다'의 출연을 기다렸다는듯이 유감없이 그녀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다른 가수에게는 느낄 수 없는 무대에서의 김윤아의 아우라는 정말 대단했고 청중평가단 역시 그걸 느꼈는지 22.5%라는 몰표로 자우림이 1위를 하게 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우림이 잘하기도 했지만 앞선 가수들의 부진 역시 자우림이 1위를 하는데에 어느정도 작용을 한 것 같다.

자우림의 이번 '고래사냥'무대는 비록 김윤아가 여자지만 남자보다 휠씬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카리스마가 느껴지던 어떻게 보면 무섭기까지 했던 무대였지만 오랜만에 자우림의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처음 합류하면서 1위라는 좋은 성적까지 거두었는데 앞으로 자우림의 '나는가수다'에서의 멋진 활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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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나는가수다'를 봤다. 내가 좋아하는 장혜진이 저번 1차 경연에서 '미스터'를 부르면서 7위를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과연 장혜진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많이 되었다.

사실 1차 경연에서 7위를 했기 때문에 부담이 많이 되었을 무대라고 생각되었는데 오늘 '술이야'를 부르는 모습을 보니 왜 장혜진을 가수 장혜진이라고 말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과거에도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때 최선을 다했을거라 생각하지만 이번 무대에서는 정말 마지막일지도 모르기에 장혜진의 모든걸 쏟아부었던 것 같다. 링거까지 맞아가면서 노래를 부르는 장혜진을 보면서 꼭 저렇게까지 하면서 노래를 불러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했지만 '술이야'를 부르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던 내가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결국 장혜진은 2차 경연에서 2위를 하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장혜진의 무대를 계속 볼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가수 장혜진의 좋은 모습을 기대하며 열심히 응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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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의 기사에서 '나는가수다'에 자우림의 출연이 확정되었다는 걸 보았다. 자우림이라.고등학교 시절에 '헤이헤이헤이','일탈','밀랍천사','애인발견''미안해 널 미워해' '오렌지마말레이드'등등을 들으면서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그런 자우림이 출연한다니 기분이 좋다.

지금까지 계속 밴드는 YB의 무대만 보는거 같아서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이번 자우림의 '나는가수다'출연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 같다.




자우림도 자우림이지만 그것보다 내가 더 기대가 되는건 김윤아가 노래를 어떻게 표현할지 그게 참 기대가 된다. '봄날은 간다'와 같은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암튼 이번 자우림의 출연은 나에게는 기분 좋은 일이다.

자우림이 화이팅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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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미쓰에이의 1집 타이틀곡 '굿바이베이비'라는 노래를 들어보았다. 솔직히 미쓰에이의 첫 정규앨범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들었는데 들어보니까 좀 별로였다.

'Bad girl Good girl''그 음악을 틀어줘요 DJ'같은 노래가 나오길 기대했는데 솔직히 '굿바이베이비'같은 노래는 들으면서 뭔가 심심한 느낌이 들었다.






현재 각종 음원 차트에서는 상위권에 있지만 이 노래가 과연 계속 인기를 이어나갈지는 모르겠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1집 정규 앨범이라면서 전에 발표했던 싱글 곡들이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정규앨범인데 신곡이 겨우 5곡뿐이라니 그것도 조금 실망스럽다.

암튼 이번 미쓰에이의 1집은 아쉬운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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