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우연히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게 되었다. 원래는 익스플로러8 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일단 이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난 뒤에는 계속 이것만 쓰고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뭐니뭐니해도 바로 속도이다. 아직 사용한지 얼마 안 되어서 탭 이동이나 그런게 어색하기는 하지만 인터넷을 하면서 이전 익스플로러의 2배 정도의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하고 있다.

 

 

 

왜 이제야 크롬 브라우저를 알게 되었는지 아쉽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 크롬 브라우저를 알게 된 사실이 다행일지도 모른다.

혹시 인터넷 속도로 고민하고 있다면 한번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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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디오스타에 카라와 박진영이 출연한다고 한다. 오래전에 박진영이 혼자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나와서 무척 재미있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 박진영과 함께 카라도 같이 출연한다고 하니 난 오랜만에 본방을 볼까 생각중이다.

 

 

박진영은 예전처럼 재미있을 것 같고 더 기대를 만들게 하는건 카라이다. 카라 중 어떤 멤버가 예능감을 발휘하게 될지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의 역할이 중요하겠지만.

이럴때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신정환이다. 지금 저 자리에 신정환이 있었다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가정은 무의미하지만 불미스러운 일만 없었더라면 하는 아쉬움.

암튼 오늘 라디오스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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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8일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2'가 방송된다고 한다. 시즌제 드라마로는 참으로 오랫동안 방송하는 막돼먹은 영애씨. 이번 시즌12에서는 또 어떤 내용을 방송할지 많이 궁금해지는고, 등장인물 역시 누가 나올지도 많이 궁금하다.

개인적으로는 정지순과 윤서현과 유형관은 꼭 나왔으면 하는데 말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2' 내용을 기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또한 계속 이 시리즈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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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되는 개그콘서트가 700회라고 한다. 나 고등학교 시절에 방송했던 개그콘서트가 벌써 700회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고 생각되며 다른 한편으로는 700회까지 개그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이 유지되었다는 점이 놀랍기도 하다.

사실 난 개그콘서트를 매주 시청하지 않는다. 예전 군대에 있을때에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매주 시청하였지만. 또 그 당시에는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 때문인지는 몰라도 개그콘서트가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냥 시간의 여유가 있거나 그럴때에 가끔 시청하는 정도이다.

 

 

 

한때 개그콘서트가 잘나가다 침체기에 빠졌을때 SBS '웃찾사' 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적이 있었다. 컬투와 리마리오와 만사마가 나왔을때인데 그때에는 나 역시도 '웃찾사'를 즐겨봤었고 이러다 '개그콘서트' 의 인기를 앞지르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웃찾사'의 인기는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개그콘서트의 장점은 바로 침체기에 빠질때마다 새로운 코너들이 나와서 프로그램에 활력을 생기게 해준다는 점이다. 그 새로운 코너들이 거의 다 대박을 치는 코너이다 보니 그걸 발판 삼아서 개그콘서트는 다시 도약하고 지금의 인기를 유지하는 것 같다.

아무리 재미있는 코너라 할지라도 몇 주 보다보면 질리게 되고 진부해지는게 사실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새로운 코너를 만들어낸다는게 참 쉬운게 아닐텐데 그런 걸 보면 개그콘서트 개그맨 들도 대단한 것 같고. 그런 면에서 700이라는 숫자의 의미는 어떻게 보면 kbs나 개그콘서트 개그맨이나 제작진들에게 참으로 값진 숫자일 것이다.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고 재미있는 개그콘서트가 되어서 1000회까지도 갈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은 700회 특집이라 예전 개그콘서트 멤버들도 볼 수 있다니 아무래도 본방을 사수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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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인터넷을 뜨겁게 만들고 있는 검색어가 두개 있다. 그건 바로 정인영과 임찬규. 그 중에서도 '정인영 물벼락' 은 단축 검색어에도 있을만큼 화제가 되고 있는데 오늘에서야 난 이 단어가 검색어에 오르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난 스포츠 중에서 프로야구를 제일 좋아한다. 어릴때부터 야구를 좋아했고 지금 역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는 야구이다. 그래서 정인영 이라는 아나운서 역시 잘 알고 있었고 평소에 좋게 생각했던 아나운서였는데 이번 사건을 보면서 마음이 별로 좋지가 않다.

 

 

  

 

이번 '정인영 물벼락' 사건에 대하여 내가 더 화가 나는 것은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작년에도 이번 일과 마찬가지로 임찬규가 물을 뿌렸었고(그때에는 수훈선수가 이진영) 그때 역시 정인영 아나운서는 물벼락을 맞은 채 다시 인터뷰를 했었다.

물론 처음이라고 해서 봐준다는 점도 어떻게 보면 웃기지만 그때에는 그런 세레모니가 없었기에 또 처음이었기에 그냥 넘어갔었다지만 이번에는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승리를 해서 기분이 좋았더라도 정 그렇게 하고 싶었다면 정의윤 선수에게만 하는게 도리 아니었을까?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물벼락을 맞은 정인영 아나운서의 속마음은 어땠을지 물벼락을 맞고 애써 태연한척 인터뷰를 이어나가는 정인영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안 일어나기를 바라며 임찬규 선수도 반성하고 정인영 아나운서 역시 힘을 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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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잘 안보는 내가 요즘 즐겨보는 프로가 하나 생겼다. 그건 바로 군디컬드라마 '푸른거탑'

제목을 보면 어느 정도 짐작이 가겠지만 '푸른거탑'은 하얀거탑을 패러디한 메디컬드라마가 아닌 군디컬드라마이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하얀거탑의 음악은 이 드라마를 더욱 더 재미있게 만든다.

 

 

원래 '푸른거탑'은 tvn 롤러코스터2 에서 하나의 짧은 코너였는데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어제는 단독으로 편성되어 첫회가 방송되었다. 난 최근에야 이 드라마를 알게 되어서 롤코 때부터의 영상을 보고 있는데 이걸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게 된다.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나왔던 이용주도 반갑고 특히 최종훈과 김재우의 연기가 너무 재미있다. 특히 남자라면 많이 공감할 군대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가 더 인기 있는 것 같다. 내용 역시 실제 군대의 모습과 많이 유사하고 말이다.

앞으로도 '푸른거탑'을 계속 보게 될 것 같은데 하얀거탑을 넘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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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직장인이기에 13월의 보너스라고 말하는 연말정산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동계산해 보았다. 하지만 그 결과는 돈을 뱉어내야 한다는 ㅠㅠ

안 그래도 돈 적게 받는데 다시 돈을 뱉어내야 한다니 ㅎㅎ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계산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가 않다.

 

 

먼저 사이트에 연말정산자동계산을 검색하면 위와 같은 그림이 나올 것이다. 바로가기를 클릭해보자

 

 

클릭해보면 아래 입력해야 하는 칸이 있는데 그 곳에 해당되는 금액을 넣어주면 된다. 아무래도 정확한 금액을 입력하는게 중요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대략적으로나마 자신이 돈을 환급받는지 뱉어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물론 난 뱉어내야 하지만 이번에 돈을 내게 되면 벌써부터 내년 연말정산이 나에게는 별로 반갑지가 않을 것 같다.

암튼 모든 직장인들이 환급받아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2월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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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소녀시대 4집 타이틀곡인 'i got a boy'를 들었다. 난 소녀시대를 좋아하는 팬도 아니며 그렇다고 딱히 싫어하지도 않는데 요즘 인터넷에 하도 시끄러워서 노래를 듣게 되었다.

노래를 다 듣고 나서(비록 처음 들었지만) 속으로 내가 한 생각은 '이건 뭐지?'라는 거였다. 그동안 소녀시대가 불렀던 노래와는 정반대라고 할 수있는 뭐 그건 변신이라고 좋게 봐줄수도 있겠지만 노래가 전달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난 도저히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마치 2~3개의 노래를 섞어놓은듯한 4집 타이틀곡 'i got a boy' 작곡가가 누군지 봤더니 유영진. 그제서야 난 어느정도 이 노래가 왜 이런지에 대하여 수긍이 가기는 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노래는 f(x)가 불렀더라고 이상하게 느껴질 노래라고 난 생각한다.

컨셉의 변화를 주는것도 좋지만 그 변화에 걸맞는 노래가 난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랩퍼라고 할 수도 없는 수영의 랩을 듣고 있노라면 이건 뭐 개그콘서트를 보는것 같기도 하고 그동안 소녀시대만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는 너무 다른 지나친 변신은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다는 걸 소녀시대는 몰랐던 걸까.

소녀시대의 팬덤이 있기에 이 노래가 순위권에 들 수는 있겠지만 전체적인 소녀시대의 인기는 하락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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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인터넷을 하다가 비-김태희가 열애 중이라는 기사를 보았다.

사진을 보니 맞는거 같기도 한데 소속사 측에서는 아직 별다른 답변이 없는 것 같다.

2013년 새해 첫날부터 약간은 놀라운 기사 같기는 만약 열애가 사실이라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편 열애 관련 사진을 보는데 비나 김태희가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진을 보니 조금은 마음이 좋지 않았다.

하긴 연예인은 이미지가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하니까 열애설 그런거에 민감할 수도 있겠지만 그들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연애도 마음 놓고 못한다는게 슬픈 일인 것 같다.

암튼 2013년 새해에 서프라이즈 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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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를 보다가 '솔로대첩'이 결국 진행된다는 기사를 보았다.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전국의 솔로를 위해 만들어진 이번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지원했다는 내용을 보았는데 한편으로는 참신하고 재미있을 것 같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이다.

이번 '솔로대첩'행사가 좋은 형식으로 마무리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문제는 자칫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다. 한번도 만나본 적 없고 얘기도 나눠본 적 없는 사람 중에서 단순히 어떻게 보면 외모와 스타일만 보고 서로 마음에 드는 사람의 손을 잡고 차를 마시러 간다?

물론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는 서로 마음이 통하고 커플이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과연 이 '솔로대첩'이라는 행사가 좋은 결과로 마무리 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이 행사가 좋게 마무리되어서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전국의 수많은 솔로를 위로해주었으면 하는데 암튼 내일 그 결과가 궁금해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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